(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자매결연지인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을 방문해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고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며 설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두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거래 행사에서는 사전 주문을 통해 준비된 사과, 사과주스, 냉동 대학찰옥수수 총 262박스가 판매됐으며, 약 1,0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장연면과 장암동은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며 우정을 다져왔다. 특히 명절을 앞둔 직거래 행사는 두 지역 간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이현우 위원장은 "직거래를 통해 명절 준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한 농가주들과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관심을 가져준 도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경희 면장은 “올해도 자매결연지와의 직거래를 비롯한 교류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각 읍·면 주민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로컬푸드 생산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기존의 먹거리통합센터에서 일괄적으로 이루어지던 방식을 벗어나, 읍·면을 직접 순방하며 농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마련됐다. 괴산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신규 농가와 기존 납품 농가를 포함해 약 200명이 참여했다. 신규 농가를 대상으로는 로컬푸드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시작해 생산자로서의 권리와 의무,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 절차, 매장 진열 방법 및 수수료 체계 등을 교육했다. 기존 농가를 대상으로는 지난해 로컬매장의 판매 실적,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농산물 품목과 판매 순위, 타 지역 매장과의 비교 분석 결과 등을 공유하고 올해 생산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은 일정으로는 20일 문광면, 21일 청천면, 22일 장연면, 23일 사리면, 24일 불정면에서 오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군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새해인사 카드 3종을 제작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사카드는 JPG 디지털이미지 파일로 제작됐으며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SNS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카드에는 괴산의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 문광저수지, 화양구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겨있다. 산막이옛길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로, 트래킹과 가족 나들이에 적합하며 문광저수지는 가을철 단풍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화양구곡은 조선 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사랑했던 유서 깊은 명소로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새해인사카드는 누구나 편집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괴산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송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괴산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카드를 준비했다”며 “새해인사카드 공유를 통해 괴산군도 알리고 덕담도 나누는 풍성한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가축 질병 확산, 축수산물 소비 감소, 운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109개 축산 사업에 1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사리면 꿀벌랜드 회의실에서 관내 축종별 축산대표, 괴산증평축협 조합장, 군 축산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군이 발표한 주요 사업 내용에 따르면, 축산 정책, 친환경 축산, 가축 방역, 수산 분야에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축산 정책 분야에서는 ▲축사시설 현대화, ▲축산 ICT 융복합 사업, ▲가축재해보험, ▲양봉 화분사료 공급, ▲송아지 경매장 활성화 지원, ▲가금류 기후변화 대응 시설지원 등 총 32개 사업에 29억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친환경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지원,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사료작물 생산 지원 등 총 38개 사업에 100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가축 방역 분야에는 ▲가축전염병 예방사업, ▲방역 인프라 설치 지원, ▲조류인플루엔자(AI)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7일 산불 대기소 5개소에 대한 산불 진화 장비 및 차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불 취약 시기를 앞두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사리면 산불 대기소 등 5개 대기소를 순회하며, 진화 장비와 차량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장비 상태가 완벽히 준비되지 않으면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커진다"며, "올해도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겨울철 급격한 온도 변화와 실내 활동 증가가 맞물리며 호흡기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호흡기 감염병은 초기에는 단순한 감기 증상처럼 가볍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에게는 폐렴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괴산군보건소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군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손 씻기를 꼽으며, 손등과 손가락 사이, 손끝, 엄지손가락까지 꼼꼼히 최소 30~40초 동안 씻을 것을 권장했다. 많은 사람들이 손바닥만 문지르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손 씻기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백신 접종을 감염병 예방의 핵심 수단으로 강조하며, 어린이와 노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설 연휴 전에 백신 접종을 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단위 식량산업 5개년종합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농림부는 2018년부터 지자체 스스로 미곡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토록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및 선정 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군은 송군수를 위원장으로 식량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수립, 제출해 10월부터 진행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종합계획 승인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전략작물산업화사업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등 국비 지원사업에 우선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추가 자금 배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은 식량산업 관련 생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비 연계 지원사업을 신청해 국비를 확보하여 괴산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승인은 괴산 식량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동브랜드 ‘자연울림’을 적극 활용해 유통망을 강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의회는 2025년 1월 16일 제338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위해 지급되는 보훈급여금 선택적 포기 방지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조속 개정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채택된 건의문에 따르면, 정부의 보훈급여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보훈급여금이 기초생활수급자의 소득평가액에 포함되면서 고령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이 기초생활수급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보훈급여금을 포기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약 1,190명의 국가유공자가 보훈급여를 자발적으로 포기했으며, 이 중 747명이 기초생활수급 자격 유지를 위해 보훈급여금을 포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기자의 평균 연령은 82.9세로, 고령층 국가유공자의 복지 혜택 유지와 관련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안미선 의원은 2024년 7월 국회에서 발의된 보훈급여를 기초생활보장 소득 산정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약 3만 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명자)는 16일 괴산허브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와 약 39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 생산적 일손봉사, 반찬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괴산군의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총회에서 협의회는 2024년의 주요 활동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5년에는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에는 여성토크콘서트와 기념행사를 주관하며, 이를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방침이다. 송 군수는 “그동안 적극적인 활동으로 괴산군 발전에 기여해 주신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명자 회장은 “회원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2025년 1월 16일 제33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올해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16일부터 1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가 이루어진다. 먼저, 이번 회기 동안 괴산군 집행부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될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 사업과 신규 사업 계획 등이 보고될 예정으로 의원들의 활발한 질의와 심의가 예상된다. 주요업무보고는 지역 현안 및 문제점 점검을 통해 주민의 요구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보고 외에도 기타 조례안 심사와 5분 자유발언, 건의문 채택 등을 통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개발위원회(위원장 이양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 및 소규모 수도시설 18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마을 및 소규모 수도시설은 지방상수도나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지하수나 계곡수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급수시설이다. 괴산군은 수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검사 결과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시설 보완 및 긴급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이후 재검사를 통해 적합성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수질검사와 함께 현장 점검도 병행되며, 군은 소독시설의 작동 상태, 소독약품의 적정 투입 여부, 시설물의 노후화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해 유지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신인섭 수도사업소장은 “마을 및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5년도 귀농·귀촌인 주택 신축 설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괴산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에 신축한 주택에 대한 설계비를 지원한다. 특히, 전년도에 설계를 완료했더라도 해당 주택이 2025년에 신축됐다면 준공 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 총 예산은 4,000만 원으로, 총 20개소에 주택당 최대 200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 3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신청자는 준공 후 전입을 완료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귀농귀촌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더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첫날 진행된 고추 재배 교육에는 무려 340명의 농업인이 참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어 GAP(농산물우수관리) 교육에는 106명, 감자 재배 교육 111명, 배추 재배 교육 132명, 콩 재배 교육 209명이 참여하는 등 매 강의마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농업인들의 학습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실용교육은 친환경농업을 포함한 14개 주요 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 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농업인들의 자율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목표로 최신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각 품목별 전문가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23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풍요로운 청정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품목별 영농 기술교육을 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5년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보육 전문성을 갖춘 단체가 농번기 주말에 돌봄방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2,166만 원(국비 1,083만 원, 도비 433만 2천 원, 군비 649만 8천 원)을 투입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농번기 중 최소 4개월에서 최대 10개월까지 운영된다. 원아 모집은 내달 2월에 시작하며, 돌봄 대상자는 관내 거주 만 2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어린이다. 군은 우선순위를 설정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1순위는 부모 모두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제출할 수 있는 가정, 2순위는 부모 중 1인이 농업에 종사하는 가정, 3순위는 부모 모두 비농업인 가정으로 구분해 모집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농번기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가정의 농촌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 계획이다. 특히, 군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괴산농축인삼협조합 운영협의회를 초청하여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괴산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괴산군의회 의원과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김두영 지부장 등 모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소득 증대,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 친환경 농업 확대,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조합 운영협의회는 농축산물 최저가 보장 조례 검토, 농협과 지자체 협업사업 확대 방안, 농작업 대행 예산 지원 등 농축인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확대를 요청했다. 김낙영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괴산군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 및 농업인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의회는 이번 농정간담회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통해 4.57%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납 고지서 23,962건(총 43억 8,200만 원)을 일괄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정기분(6월, 12월)으로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정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군은 비과세 또는 감면 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동으로 고지서를 발송해 제도를 알리고 있다.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1월 31일까지 납부하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아도 가산금 등의 불이익은 없으며, 기존대로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납부하면 된다. 납부는 가상계좌, ARS전화납부, 인터넷뱅킹, 은행 CD/ATM기, 위택스(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주의 사항으로는 자동이체를 신청했더라도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 또한, 연납한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 말소하면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는 일할 계산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