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사)괴산군장애인연합회는 6일 오후 2시,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주인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북협회장 등 내·외빈과 지역 장애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임 故정효선 회장은 2007년 3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7년간 괴산군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 그는 지난해 11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괴산군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기반 만들기에 헌신하며 존경 받아왔다. 이날 취임한 이결아 신임 회장은 故 정 회장의 뒤를 이어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이 신임 회장은 20여 년간 사무국장을 맡으며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앞으로 장애인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故 정효선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장애인들이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는 지난 5일 오후 이취임식 및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나눔 쌀 기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행사를 통해 신임 곽정신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곽 회장은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괴산군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연합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임 김정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된 희망나눔 쌀 기탁 행사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표고버섯 10세트와 쌀 70포대(포대당 10kg)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괴산군 복지기관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이취임식과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가 지역 농업과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낮게 조사됨에 따라 과수 농가에 전정(나무의 가지를 자르는 작업)량 조절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표 품종인 후지의 꽃눈 분화율은 평균 54%로 평년보다 8% 낮았으며, 홍로는 64%로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꽃눈 분화율은 사과나무에서 열매로 성장하는 꽃눈이 형성되는 비율을 의미하며, 겨울철 전정 작업의 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낮은 것은 지난해 이상고온과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부족과 저장 양분 감소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꽃눈 분화율이 낮은 상태에서 가지를 과도하게 제거하면 착과량이 부족해지고, 이듬해에도 꽃눈 분화율이 더욱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꽃눈 분화율이 높은 상태에서 전정을 소홀히 하면 열매가 과다 착과돼 적화 및 적과 작업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체적으로 꽃눈 분화율이 낮은 편이므로 전정을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꽃눈 분화율이 60% 이하일 경우 충분한 꽃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주말농장’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주말농장은 농사 경험이 적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건전한 여가 시간 활용을 통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농장은 괴산읍 서부리 145번지에 총 504㎡ 규모로 조성됐으며, 올해는 총 15가구를 모집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30㎡씩 분양된다. 신청 자격은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이다. 자세한 추진 일정은 2월 참여자 모집, 3월 주말농장 조성, 4월~11월 주말농장 운영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한 직접 농사를 지어보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괴산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국민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 점검 기간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괴산군은 점검을 앞두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위험을 느끼는 시설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다만, 관리 주체가 명확한 시설이나 공사 중인 시설, 소송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주민들은 4월 30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설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점검을 받게 되며, 점검 결과와 보수 방법은 신청자에게 개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장애인체육회는 5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송인헌 괴산군수, 김종성 부회장, 김준섭 부회장, 류제원 부회장, 강종배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및 사업 추진 결과를 검토하고, 2025년도 사업별 추진계획을 심의했으며, 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한 추가적인 토의도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괴산군은 장애인 전담 생활체육지도자를 채용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장애인 스포츠 단기강좌를 확대 편성하여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괴산군은 오는 2월 21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45억 원을 들여 총 1,300여 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9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257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700만원, 352만원 범위 내 우선지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200㎡이하 전액지원) △지붕개량(최대 1,000만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2월 21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철거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주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읍·면별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순방에서는 기존의 유관기관 및 사업 현장 방문을 생략하고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각계각층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송인헌 군수가 직접 주민들의 궁금증에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현장감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유연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군정 운영에 반영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 일정은 ▲11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14일 불정면 ▲17일 사리·문광면 ▲19일 감물·연풍면 ▲20일 청천면 ▲21일 칠성면 ▲24일 장연·청안면 ▲25일 소수면 순으로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민선8기 들어 다양한 인사제도 개혁과 복지정책을 통해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근무혁신에 나서고 있다. 군은 2025년 1월 1일자로 ‘괴산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를 개정해 지방공무원 일반직 6급 정원을 195명에서 203명으로 8명 늘리고 7급 정원을 218명에서 224명으로 8급 정원을 183명에서 189명으로 늘렸다. 하위직 공무원들의 승진 기회를 넓혀 조직 내 승진 적체를 완화하려는 조치다. 괴산군의 9급에서 8급 승진 평균 소요기간은 2년, 8급에서 7급 승진은 3년으로, 인근 청주시(9급→8급 2년 9개월, 8급→7급 4년)보다 빠른 편이다. 승진 적체를 줄이고 조직 내 순환을 원활하게 하면서 젊은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3년부터 전부서를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해 공무원의 휴식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원인에게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도 정착을 위해 사전 홍보와 시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지난 3일 괴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과 내빈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21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를 이끌어 온 제20대 박인순 회장이 이임하고, 제21대 이춘화 회장이 취임했다. 이춘화 회장은 “괴산군의 400여 회원을 대표해 큰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의 역할이 크다”며, “군 역시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 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촌여성단체다.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해 60년 넘게 농촌 발전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12개 회, 4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여성농업인 역량 개발 교육, 농작업 활동 지원, 지역 봉사활동,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불법현수막 근절 및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현수막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수거보상제는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무단으로 걸린 불법 현수막을 군민이 직접 수거해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보상금은 현수막 1장당 2,000원으로, 수거한 현수막은 매주 금요일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는 2인 1조로 구성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한 후 현수막 수거와 관련한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및 지원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신청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다만, 환경미화원, 공공근로, 환경지킴이, 노인일자리사업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 참여자는 수거보상제 지원이 불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아직도 불법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다”며 “수거보상제가 쾌적한 거리환경과 교통안전 확보, 그리고 바람직한 광고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인돌봄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군은 4일, ‘편안한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삶의 질 향상 지원’, ‘장사문화 개선’ 등 3개 분야에서 총 55개의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기초연금을 제외한 220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의 핵심 정책 중 하나는 ‘편안한 노후생활 보장’이며 주요사업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충북영상자서전 사업단 운영 △시니어자원봉사단 지원사업 △경로당 회장 교육비 지원 △노인복지시설지원 등이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48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안정된 소득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사업은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으로 나뉘며, 약 59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노인의 삶의 질 향상 지원’ 분야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활성화 △경로당 운영지원 사업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취약계층 노인 900명을 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군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2월 한 달 동안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세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추징,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예방하고 납세자 공감 세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3일 청안면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괴산군 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군은 설명회를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장회의와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일정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정보, 주요 민원 사례 등을 안내한다. 특히, 지방세 담당 팀장들이 사례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해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통해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생활 밀착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2종) 취득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며, 2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학과교육 ▲안전교육 ▲각종 드론 비행기법 등을 교육한다. 모집인원은 총 19명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드론은 카메라, 센서, 통신 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로, 최근 농업 분야에서도 병해충 방제, 파종, 작황 관리 등에 활용되며 주목받고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희망자는 오는 2월 20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30-2733)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해야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활용성을 높이고,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략작물직불제’ 사업 신청을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쌀 수급안정·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논에 수입의존성이 높은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동계작물과 하계작물로 나뉘어 지급된다. 동계작물은 밀, 보리, 호밀, 귀리, 동계 조사료, 하계작물은 두류·가루쌀·옥수수·깨·하계조사료 등으로 ㎡당 100~500원의 직불금이 지급된다. 특히, 동계작물로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작물로 두류나 가루쌀을 이모작 할 경우 ㎡당 100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 올해는 하계작물에 깨(100원/㎡)가 신규로 추가되고, 기존 동계작물 밀의 단가가 ㎡당 50원에서 100원으로, 하계조사료가 ㎡당 42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됐다.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하려는 농업인은 동계작물의 경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연풍면 연풍향교가 24절기의 첫 절기인 입춘을 기념하며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문구가 적힌 입춘첩을 직접붓을 잡고 글귀를 써 향교 외삼문에 부착하며 다가오는 봄의 시작을 알렸다. ‘입춘대길, 건양다경’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양기가 솟아 경사가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 해 농사의 시작과 가정의 번영,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풍습이 조상 대대로 전해져 내려왔다. 지명환 전교는 “을사년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괴산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기를 기원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라고 밝혔다. 연풍향교는 1515년(중종 10년)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학생 대상 전통예절교육, 명사초청 정신문화 교육, 석전대제 등을 개최해 고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현재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