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32만 3,61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정한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ㆍ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정확한 평가와 형평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공시지가 열람 확인을 위해 충주시청 토지정보과 및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조회 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별도 의견이 있는 경우 서면, 우편, 팩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며, 시는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등을 직접 확인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시민 여러분께서는 정해진 기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납세자의 납부의식을 고취하고 자동이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실납세자에게 충주사랑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기준 △지방세 체납이 없고 연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자동이체 방식으로 납부한 자와 △연간 3건 이상 2백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자 등 총 1,200여 명 중에서 전자 추첨을 통해 4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카드 유무에 따라 경품 지급 방법을 변경하기로 했다. 카드가 있는 선정자는 카드에 정책 수당으로 충전해 주고, 카드가 없는 선정자는 지류형 상품권을 등기 우편으로 받게 된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건당 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성실납세자 선정 기회도 주어지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며, “지방세는 충주시 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성실 납세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이체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이용 신청하거나 거래 은행,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3월 19일과 3월 20일 양일간 충주시 중등학교 교장·교감 학습공동체 3월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충주 지역 중등 학교 관리자들이 학교교육 혁신과 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 중등 교장과 교감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안정화 및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특히 기초학력 신장, 생활지도 내실화,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실력다짐 학교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 간 협력 강화, 미래형 교육 모델 구축, 학습공동체 기반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은 “학교 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서는 교장과 교감이 중심이 되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학교 관리자 학습공동체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0일 롯데시네마 모다아울렛점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영화 봄날’ 행사를 개최하며 힐링 문화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종사자들에게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시 내 7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120여 명의 종사자들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종사자들은 평소 바쁜 업무로 인해 쉽게 누릴 수 없었던 문화적 여유를 가지며,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낮 시간대에 진행된 영화 관람을 통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기회가 됐다. 조길형 시장은 “최일선에서 복지서비스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감정 소모가 많은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이 잠시나마 업무를 잊고,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0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충주 자동차부품 산업 클러스터 기업 성장 지원 통합설명회’를 개최하며,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비롯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2024년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기업 성장 지원사업 성과 보고와 2025년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미래 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 한국교통대학교 RISE 사업 등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해 다양한 사업 내용도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시는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자동차부품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클러스터 운영 △기술 교류 워크숍 △컨설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충주시는 우리 지역의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친환경 미래 차로의 변화에 발맞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중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발전특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일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교육청 또는 대학 등 교육 주체들과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성과다. 시는 2023년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협력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 주도 교육개혁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미래교육도시 충주 선포식 개최 △교육주체 300인 토론회 운영 △지역 대학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유·초·중·고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 등의 성과를 통해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또한, △학교복합시설 조성 △학생 주도형 글로벌 프로젝트 운영 △승강기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도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이 충주지역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냈다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경찰과 함께 특이·악성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로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및 폭언 중단 요청 ▲상급자 적극 개입과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상담 내용 촬영이 진행됐다. 또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순차적으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시청 민원실뿐만 아니라 25개 읍면동의 각 민원실에서도 상하반기 1회씩 자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읍면동 인근의 경찰 지구대와 연계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로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어울림 운동프로그램’ 신규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 어울림 운동프로그램은 선천성 또는 후천성 장애를 겪고 있는 대상자의 근력 회복과 기능 유지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립 능력을 기르도록 유도한다. 이 프로그램은 에어쿠션, 플렉스바, 폼롤러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교육생의 △대·소 근육 활성화 △균형감각 향상 △공간과 위치감각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해서, 일상생활에서 동작을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 수, 금, 주 3회 1시간씩 12월까지 운영되며, 재활 효과 향상과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필수로 함께 참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어울림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2025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원광전통도예연구소(대표 이종성 사기장)와 함께 태항아리를 소재로 삼아 충주의 문화와 무형유산을 조명하고,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태항아리의 귀향’은 삼일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에 의해 훼손된 태항아리를 복원한다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행사다.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되살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태항아리라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일제강점기 충주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에서 만나는 일제강점기 충주’ 프로그램은 4월부터 8월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외에도 4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초등(유치원)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태항아리 만들기 체험과 태항아리에 선물을 담아 아이에게 전달하는 ‘태항아리에 추억을 담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종성 사기장은 “태항아리를 통해 의미 있는 행사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시민의 행정 참여를 확대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려는 조치다. 지난 18일 수안보면 정기 종합감사에는 청렴시민감사관이 직접 참여해 공직 기강 확립과 부패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청렴시민감사관은 현장에서 직접 감사를 진행하며, 공무원들의 청렴도와 업무 수행 실태를 자세히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면, 시는 이를 토대로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에서 운영하는 청렴시민감사관은 총 6명으로 구성되며,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청렴시민감사관의 주요 역할은 시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불만을 수렴하고, 공무원의 비위와 부조리 사례를 제보하는 것이다. 또한, 지역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지켜보며,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박물관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도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충북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도민이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경험을 돕는 사업이다. 충주박물관은 그중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의 유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여라~ 선사마을 축제로!’ 프로그램은 총 30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지역의 선사 문화와 유아교육 누리과정을 연계해 선사시대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는 유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운영된다. 선사시대 축제를 주제로 선사마을 체험, 선사 도구를 활용한 놀이 활동,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축제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축제로 초대할게~ △나와~ 놀자! △선사마을 축제 총 3회차로 채워진다. 박흥수 충주박물관장은 “아이들이 선사시대 문화를 친숙하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9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 환경단체, K-water 충주댐지사,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물의 날 주제인 ‘기후 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물의 날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이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물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오는 20일 세계 물의 날 부대행사의 하나로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산척면 명서리 삼탄유원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이 전개된다. 또한, 21일에는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물 절약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께서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념식이 깨끗한 물관리를 위한 실천과 협력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3월 2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2025년 새학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충주남한강초등학교에서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모범운전자 충주지회, 녹색어머니회, 충주남한강초등학교와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 안전 수칙 교육 및 홍보,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안전띠 착용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충주교육지원청에서는 등교하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등‧하교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안전가방덮개’를 선물했다. ‘안전가방덮개’는 책가방에 씌우는 제품으로, 운전자 눈에 잘 띄는 형광색 바탕에 시속 30km 이하 속도 제한을 의미하는 숫자 ‘30’이 표기되어 있으며, 비 오는 날 가방이 젖지 않도록 방수기능이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교통안전 예방 활동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주시 학생들의 교통안전 뿐 아니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새봄을 맞아 경로당의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에어컨 점검과 세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한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로당 내 에어컨 300대를 선정해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분해 세척하고, 필터와 냉각팬 이상 유무 확인 등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에어컨 내부 먼지를 제거하고 위생 상태를 개선하는 한편, 냉방 효율을 높여 경로당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전문 업체가 직접 방문해 필터와 냉각팬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시 간단한 수리를 진행해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방지하고, 여름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까지 경로당에 설치된 에어컨 연식과 상태를 전수조사한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4월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 공간이자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보건소가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산전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임신 26주 이하 임신부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4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과 실습으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산 준비 교실에서는 임신부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천연비누 만들기 △모유 수유 및 유방 관리 △아기용품 만들기 △부모를 위한 그림책 읽기 △아로마치료법 △신생아 돌보기와 목욕법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출산 준비 교실을 통해 예비 부모들에게 출산 전후 건강관리와 육아 준비를 도울 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해 출산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임산부 산전ㆍ후 우울증 검사를 별도 진행해,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임신부는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서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선제적으로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상반기 일제 예방접종 일정을 2주 앞당겨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 영암과 무안에서 구제역이 확산함에 따라,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당초 4월 1일부터 4월 31일까지로 예정됐던 소·염소 구제역 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겨 3월 31일까지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581호 23,807두, 염소 249호 7,029두이며, 소 100두 미만과 염소 3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 지원을 통해 접종이 진행된다. 시는 예방접종 후 4주 이내, 무작위로 농가를 추출해 항체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항체 기준미달 농가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재접종 조치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장 차단방역이 아주 중요하다”라며, “농가는 빠지는 개체 없이 이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과 출입 통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