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남도민일보) 홍주향교 춘계 석전대제가 지난 11일 홍성군 홍성읍 홍주향교 대성전에서 성대히 봉행 됐다. 석전대제란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으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홍주향교에서는 매년 춘계, 추계 두 차례에 걸쳐 봉행 되고 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김승환 홍성군 경제문화농업국장이 초헌관으로,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유환동 홍성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으며 홍주향교 유림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첫 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가 차례로 진행되고 난 뒤 초헌관이 폐백과 축문을 태워 땅에 묻는 망예례를 마지막으로 석전대제 봉행이 마무리 됐다. 석전대제를 봉행한 홍주향교 이철학 전교는“홍주향교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성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주향교가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 서부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설치가 시작됐다. 홍성군은 5월 12일까지 조립주택 업체부터 주문 제작이 완료된 15동을 행정절차와 기반 조성 공사를 끝낸 부지에 우선 설치하고, 오는 15일부터 입주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설치되는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은 27㎡ 규모로 싱크대, 붙박이장, 신발장. 냉난방기 등을 갖췄다. 군은 모든 이재민 가구를 5월 말까지 삶의 터전으로 복귀시킨다는 계획으로 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홍성군내 차량화재는 총 57건이며, 이로 인해 1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는 5억 9752만원으로 집계됐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인하여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는 초기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현행법상 승차정원의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 및 경형승합자동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하며, 2024년 12월부터는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진동 시험까지 모두 통과한 소화기만이 차량용 소화기로 사용하기에 반드시 ‘자동차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구입하여야 한다. 백정호 예방총괄팀장은 “화재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차량용 소화기를 운전자 손에 닿는 거리에 비치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충홍성=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지난 9일 '제3기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위촉식을 진행하고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만 18세 미만인 아동 30명으로 구성된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공개모집과 관내 학교·아동복지시설 등의 추천을 거쳐 선정됐다. 위촉된 위원은 아동 관련 정책 및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 표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의 참여, 아동권리보장 캠페인 등 아동 권리 보장에 앞장서게 된다. 전필호 행정복지국장은“최근 아동복지 정책은 아동이 원하는 바를 직접 듣고 실천하는 아동 권리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아동참여위원분들의 의견과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아동이 행복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명시되어 있는 아동의 권리 증진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2022년 6월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홍성군이 여성친화도시의 진면목을 구현하고 여성 건강권 증진을 위해 도내 군단위 최초로 비상용 여성용품 무료 자판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여성용품 무료 설치한 곳은 유동인구 및 여성청소년 등 이용자 수가 많아 효과 극대화가 예상되는 홍성도서관에 인접한 의용소방대 근처 공중화장실이다. 이번에 설치한 여성용품 자판기는 기본형(67㎝*48.5㎝*18㎝) 크기의 레버형이다. 간단하게 손잡이를 돌리면 위생용품이 나오는 방식이다. 자판기에는 약 30여개의 순면 제품의 위생용품이 비치돼 있으며, 긴급하게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도내 최초로 공중화장실 관리조례에 관련 조항을 신설해 위생용품 공공시설 비치와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군은 상반기 내 군 대표 관광지인 서부 남당항 공중화장실 1개소에 추가 설치를 계획 중이며, 일일 위생용품 소요량 모니터링과 군민 만족 조사 등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군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차별 사업 로드맵을 통해 응급 비상벨 설치, 불법촬영장비 감
(충남도민일보) 홍성군 수도사업소가 지난 4월 2일 서부면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4월분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서부면 수용가에 대하여 4월분 사용분 전액, 그 밖에 서부면 수용가는 3월 대비 초과 사용량에 대하여 일괄 감면한다. 수도사업소는 산불피해 조사결과 자료를 활용하여 별도의 신청없이 일괄 감면을 추진하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사용한 소방용수를 보전하고자 서부면 내 수용가 전체에 대해서도 산불피해 전월 사용량 대비 초과사용량에 대한 감면을 결정했다. 또한 이번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 대하여는 임시거주주택(조립식주택, LH)의 수도사용료를 올해 10월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상수도 요금감면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성=충남도민일보) 지난 5일 홍성군 주최하고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 어린이와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홍성군은 4월 초에 발생한 서부면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기념식 위주로 어린이날 행사 규모를 축소·운영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이용록 군수, 이선균 군의장, 이종화 도의원, 김해순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유공자 및 가족, 축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아동복지 유공 표창 시상, 어린이 대표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합창, 희망손수건 흔들기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어린이 부문에 광천초등학교 김소연 학생이 도지사 표창, 내포초등학교 이서은 외 6명은 군수 표창, 금당초등학교 김혜원 홍성군의장 표창, 광천초등학교 정성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고, 아동복지 증진 유공자에 사랑샘 김성순씨 외 7명이 군수 표창, 청운대학교 이현우씨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 표창, 가정행복과 최봉재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홍성생태학교 나무에서 주관하는 '안회당, 키크는 K-POP 댄스' 프로그램에 참가할 초등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안회당, 키크는 K-POP 댄스' 프로그램은 2023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된 홍성생태학교 나무에서 주관하는 ‘쌩쌩(生生) 달려라! 홍주읍성 한바퀴!’ 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홍성의 대표 문화재인 홍주읍성 내 안회당에서 K-POP 댄스를 즐기며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5회,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서 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문화도시 홍성 홈페이지에 [교육 안내]의 [교육·행사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디자인바디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홍주읍성의 고즈넉한 멋을 더해주는 문화재인 안회당이 아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회당에서 한국사를 배우는 ‘뮤지엄 in 안회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9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홍성군정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제10기 홍성군 군정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군정자문단은 홍성군의 정책과제를 검토하고, 전략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2년간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적인 지식과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군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10기 군정자문단은 지역경제, 문화복지, 도시환경 3개분과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 단장에는 김기천 홍성군체육회 고문, 부단장에 김미순 농업회사법인(주) 백제 대표가 선임됐다. 각 분과별 분과위원장에는 ▶지역경제 명근영 동양하우징 대표, ▶문화복지 조용희 전) 홍성군보건소장, ▶도시환경 김진욱 혜전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용록 군수는 “2023년은 미래발전 기반을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속도감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2022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 평가에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리 감독에 대해 최고등급(S등급) 평가를 받았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기업 등 전국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수준 진단은 61개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지표와 5개의 정성지표로 구성돼, 최종 점수(100점 만점)를 5등급(S등급은 90점 이상, A등급은 80점 이상, B등급은 70점 이상, C등급은 60점 이상, D등급은 60점 미만)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홍성군은 지난해‘개인정보 처리표시제(라벨링)’제도 및 법적 의무사항을 이행하고, 직원과 위탁업체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정보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개인정보시스템의 관리를 위해 각 시스템별 관리자와의 개인정보 유노출, 제3자제공, 목적외 사용등 부서별 협의를 지속 추진하고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유대근 홍보전산담당관은 “개인정보보호의 첫 준수사항은 모두가 개인정보의 유·노출에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임을 강조하며“앞으로도 군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철저한 관리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에 고암을 기억하기 위해 조성하는‘고암학술연구실’이 올해 12월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응노 작품의 심층 연구와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시설 확보를 위해 이응노 생가기념관에 새로 신축되는 ‘고암학술연구실’은 연면적 704.25㎡로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수장고와 회의실, 세미나실과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제도를 통과하여, 지역민의 제약 없는 문화 활동 참여에 앞장섰으며, 아름답기로 유명한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과 조화로운 디자인을 갖췄다. ‘고암학술연구실’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산책로 조성, 연지공원, 포토존, 잔디광장 등 동선을 연계한 ‘휴먼+뮤지엄’(사람·자연·문화·예술)을 지향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응노 작품 연구로 과거를 반추하고, 동시대 예술과 창작스튜디오 등으로 현재를 담으며, 소장품 연계 교육 ·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가치를 만들어내고자 했다. 장영현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고암 이응노 학술연구실 건립을 계기로 이응노 화백의 예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오는 7월 28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충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무대 경연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홍성군 소속 유치부·초등부이며, 15~30명으로 팀을 구성해 충남 16개 소방서에서 출전한 팀들과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곡은 유치부는 한국119청소년단 홈페이지내 119자료실에 있는 소방동요 151곡으로 제한하며, 초등부는 자유곡으로 장르 불문해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5월 19일까지며, 각 부문별 대상 팀은 오는 9월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실시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대회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홍성소방서 예방총괄팀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청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지난 8일에 산불로 인한 주택 전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부면 거차리에 있는 산불 피해 이재민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민 농가 김OO는“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 정리하는 일이 막막했는데 건설교통과 직원들이 도와주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은 15명으로 당면한 업무를 잠시 미루고 산불 피해로 전소된 주택 철거로 인해 발생한 잔해 및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져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면 그것만으로도 보람찬 하루였다. 하루빨리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 특별사법경찰팀은 캠핑 수요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위해 요소 사전 차단 및 안전한 여가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캠핑장·글램핑장 단속에 나선다. 군 특사경과 충청남도, 시·군 특사경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단속대상은 홍성군 내에 위치한 캠핑장·글램핑장 및 그 주변 식품접객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및 축산물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판매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및 타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캠핑장 주변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우리 군의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여가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군민과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 신청사의 시공자(건축+설계)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가 건설사의 미참여로 유찰되면서 홍성군은 5월 3일부터 재입찰 공고에 나섰다. 이달 24일까지 2개 이상 건설사가 사전심사 신청서(PQ)를 제출하는 경우 내달 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기술제안서 작성 4개월, 제안서 평가 등의 절차에 따라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다만, 홍성군은 이번 재입찰도 유찰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충청남도, 조달청과 협의하여 기본설계안 보완 및 입찰방식 변경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하여 다 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관련 법규에 따라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결정되는 전문건설업 통합·분리에 관한 사항부터 설계-시공 분리발주 방안까지 폭넓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주식 회계과장은 “국제 정세 변동에 따른 원자재의 공급 불안, 가파른 물가 상승률 등의 이유로, 올해 공공부문에서 기술형 방식으로 발주한 대형공사 11건의 사업 중 7건이 유찰되는 등 대형 건설사에서도 확실한 수익성이 보전되지 않는 경우 입찰을 숙고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히며,“계획된 사업비를 넘어서는 과도한 설계변경 요구 우려·검증되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서부면 일대 산불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LS엠트론(주)과 농기계 무상 임대 지원 협약을 맺고 지난 8일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사)홍성군 4-H본부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영농 지원을 위하여 LS엠트론(주) 본사에 농기계 무상(1년) 지원을 요청했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성사됐다. LS엠트론(주)은 산불 피해 농가를 위해 농기계(트랙터 7대, 이앙기 1대, 7억원 상당)를 흔쾌히 지원했으며, 이와 함께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은 임대 농기계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하며, 피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었다. 이번 농기계 임대 지원을 받는 농가는 서부면 산불로 트랙터가 전소되는 등 직접적으로 농기계에 피해를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선정됐다. LS엠트론(주) 유현석 영업본부장은 “영농철을 맞이해 피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이를 위해 지역 대리점을 통해 교육과 사후 관리 등 지속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분들을 위해 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