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달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 2월 3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20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계속된 코로나 여파로 인한 이용객 감소에도 지난해 태안 관내 음주적발 5건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번 설 연휴 해상교통 증가에 따른 해양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유·도선 및 낚시어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비롯해 어선 및 레저보트 등 모든 해상운항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잦은 굴곡 항행 등 해상 음주운항 의심선박에 대해서는 반드시 검문검색을 실시해 의법처리를 강행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단순 물적피해 야기를 넘어 대규모 인명사고와 해양오염 재난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범죄행위로, 개인과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음주운항 행위는 어떠한 사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라며, “강력한 단속에 앞서, 선박 운항자 스스로가 철저한 안전운항 준수와 실천적 준법정신 구현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20일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이 태안소방서를 방문해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김연상 본부장은 소방서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으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당면 업무, 중점 추진 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이어 각 과(단) 및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화재,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했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해 주시는 소방가족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집 화재 예방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8조’에 따라 단독ㆍ연립ㆍ다가구 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마다 1개씩, 주택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이에 태안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안내문 배부, 홈페이지 및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설 명절 연휴 고향 방문이 힘든 시기에‘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에서 설을 앞두고 친환경 겨울 딸기가 본격 출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에서는 총 6개 농가가 2.4ha 면적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친환경 자재 사용 및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받는 등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360㎡ 규모의 온실을 갖추고 있는 태안읍 송암리의 ‘삼육오농장’에서는 눈 속에서도 향기가 난다는 ‘설향’과 당도가 매우 우수한 ‘금실’을 하루 150kg 가량 수확하고 있으며, 3100㎡ 규모의 ‘유성딸기농장’에서도 ‘설향’, ‘금실’, ‘킹스베리’ 등 세 품종을 하루 100kg 가량 수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육묘기간 중 비가 많이 내려 탄저병이 확산되고 화방(꽃대) 출현이 늦어 수확시기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있어 평년 대비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태안지역에서도 평년대비 20~30% 생산량이 감소해 지난해보다 4~5천 원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나, 농가에서는 품질에 타협하지 않고 우수한 딸기를 생산해 태안 로컬푸드직매장 및 도매시장에 납품하고 있다. 귤의 1.5배, 사과의 10배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하는 행복한 마을학교 운영에 나선다. 군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2022년 태안 행복마을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마을학교란 지역 내 기관·단체·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배움터를 조성하고 청소년 방과 후 돌봄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 마을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 장점이 있다. 교육은 어린이·청소년·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학교, 주민자치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체험학습장, 정보화 마을 등에서 진행되며, 자격증을 갖추거나 1년 이상의 유사 경력활동이 있는 마을 주민이 마을 교사가 돼 마을의 역사·문화·예술·지역자원을 활용한 강의를 실시하게 된다. 올해 운영되는 행복마을학교는 8개소로, 군은 마을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해 한곳 당 1천만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접수 마감 후 별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 △인적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군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강화된 방역수칙 연장(1월 17일~2월 6일) △사적모임 가능 인원 6명으로 변경(기존 4명) △방역패스 적용 시설 일부 조정(독서실·도서관·학원 등 방역패스 적용 해제)에 따른 각 분야별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태안군의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18일 오후 5시 현재 360명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이나, 올해 1월 1일부터 6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올해 확진자 66명 중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가 19명에 달한다며, 학원·독서실·스터디 카페 등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방역대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설 명절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질 것으로 판단, 군민 및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고향 방문 및 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불가피한 방문 시 백신접종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최소화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18일 대회의실에서 대형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지휘관 의사결정 및 통제단 가동 능력을 향상키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전통시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 사상자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긴급구조통제단 부ㆍ반별 책임 및 개인 임무 기능 숙달 ▲재난 현장 특성에 맞는 상황 메시지 부여 및 대응방안 강구 ▲훈련 강평 및 개선의견 공유 등이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다양한 재난 유형을 대상으로 한 반복 훈련을 통해 통제단의 운영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여 태안군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간부공무원들이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해 민생을 살핀다. 군은 이달 초 가세로 군수가 환경미화 활동을 펼친 데 이어 18일부터 27일까지 부군수와 국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7명이 ‘환경미화원 일일 현장체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역 환경정화에 힘쓰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민생 최전선에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전 부서장들의 참여 속에 총 7회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가세로 군수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새벽 태안읍 환경정화에 나서는 등 취임 후 꾸준히 일일 환경미화원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책상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군민과 호흡하며 지역을 살필 수 있어 간부공직자들도 이번 현장체험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하루 4명씩 소각팀과 재활용팀으로 나뉘어 태안 전통시장과 군민체육관, 터미널 등 태안읍 주요 지역을 돌며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게 된다. 현장체험 첫날인 18일 새벽 5시 30분부터 2시간 여의 현장체험에 나선 최군노 부군수와 국장·부서장들은 수거방법을 익힌 뒤 청소차량에 탑승해 시내 곳곳의 쓰레기를 직접 실어나르며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군민의 의견
(태안=충남도민일보) 2022년 충남교육공동체 태안지역 원탁토론회가 1월17일 10시부터 13시까지 아일랜드 리솜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주관으로 2022년 충남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하였는데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 김선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태안지역 교육 관련 인사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충남교육과 태안교육에 대해 논의하였다. 충남교육 5대 정책 중 세부 항목에 대한 중요도는 참석자들의 전자투표 방식으로 결과를 수합하여 즉석에서 공유하였는데 독서·인문소양교육 내실화에 28명,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정신 건강 관리 강화에 27명, 충남 학력 디딤돌 다지기에 23명, 교육적 배려 대상 학생 지원 강화에 20명, 모두가 실천하는 환경교육에 19명이 투표하였다.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 윤여준 장학관은 교육적 배려 대상 학생 지원과 환경교육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안만의 특성이 잘 드러났다고 분석하였다. 교육감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지원, 현장 체험학습과 드론 체험교육 내실화, 작은 학교 경력 교사 배치, 특수교육 대상 학생 통합교육 내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SMS, MMS),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연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 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방문 민원인, 소방안전교육 시 다매체 신고 방법을 친절히 안내하고 있으며 소방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홍보와 리플릿 배부 등을 병행하고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는 어플 또는 문자나 영상통화로도 신고할 수 있고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며"119 신고의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매체 신고서비스의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의 근간인 농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에 앞장선다. 군은 미래농업의 주축이 될 예비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만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청년후계농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후계농 육성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농촌의 초고령화에 대비하고 농업인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에 실제 거주하면서 독립영농 경력 3년 이하(독립영농 예정자 포함)로 병역을 필한 군민은 청년후계농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80~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한편, 군은 청년후계농 외에 일반후계농의 경우에도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일반후계농은 만 18세~49세 군민 중 독립영농 경력 10년 이하(독립영농 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병역 미필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후계농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시설설치 및 임차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세대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임인년 한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시책 추진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강화 △첫만남 이용권 지급 △가정양육 영아수당 지원 △초·중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경로당 임원 활동수당 지급 등 가족 중심의 각종 제도 마련 및 시책 정비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적극적 행정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아이 낳기 좋은 태안군’ 조성을 위해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200만 원 상당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하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군민을 위해 최대 월 30만 원의 가정양육 영아수당을 신설, 올해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또한, 산모 및 임산부에 연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고 초·중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입학 준비금을 지급하는 한편, 부부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신혼부부에 연간 최대 100만 원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군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18세 미만 자녀 양육비 지원금을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리고 만 5세~18세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급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월 8만 원에서 8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중점관리대상을 방문하여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지도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해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지난 14일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관계인의 자율점검 의식 제고 및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한국서부발전과 원북면 소재 휴양시설을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관계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설 안전 관리상 애로점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이어 ▲최근 발생한 화재 사례 전파 ▲건물 내 소방시설 적정 유지 관리 점검 ▲기타 소방안전상 필요한 사항 등을 지도·점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중점관리대상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예상됨으로 관계인의 철저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소방서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관내 5톤 이상 어선 496척 가운데 실제 승선원과 출입항 신고기관의 어선 출입항 관리시스템에 신고된 승선원 등록사항의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해 출어선에 대한 불시 일제점검에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일제점검은 어선의 충돌, 전복 등 대형사고 발생 시 출입항 신고기관에 신고된 등록선원과 실제 탑승인원의 불일치로 인한 관리 혼선을 방지하고, 정확한 승선인원 파악으로 신속한 인명구조를 뒷받침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승선원 변동 신고 시스템’ 구축으로 어민들의 출입항신고기관 방문신고 부담 해소를 가져왔으며, 이번 불시점검은 단속보다는 모바일 신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계도를 우선으로 어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점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한 청소년 창업활동 지원 사업이 뜻깊은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청소년들의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12월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청소년 창업활동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 5명이 한 달간 총 122만 700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금 100만 원이 있다면 어떤 사업을 할래?’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 함양과 사회 경험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군은 최종 참여자로 선정된 지역 고교생 4팀(총 5명)에 창업 예산 총 440만 원을 지원했다. 창업에 나선 청소년들은 11월 중순부터 한 달간 △베이킹(사과파이 판매) △제로웨이스트샵(친환경 제품 판매) △문구류 디자인 브랜드 사업 등 각각의 사업에 뛰어들었다. 태안 로컬푸드매장과 학교, 온라인 중고마켓 등에서 사업을 펼친 이들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판매물품을 제작하고 현수막과 홍보지, SNS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사업주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으며, 한달 후 적게는 16만 원에서 많게는 40만 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총 수익금 122
(태안=충남도민일보)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의 증축이 최종 확정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고남패총박물관 증축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1·2 전시관을 연결·통합하고 879㎡를 증축하는 공사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남면 고남리에 자리한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2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1전시관과 2전시관이 분리돼 관람객들의 원활한 이용이 어렵고 교육·체험 공간이 부족한데다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박물관의 증축을 추진해왔다. 군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해 8월 1차 서면평가와 9~10월 현장평가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증축을 사전 승인한 바 있으며, 군이 학예전문인력 채용과 소장자료 확보 등 보완사항에 대한 자료를 제출함에 따라 심사를 거쳐 증축을 최종 승인했다. 군은 2025년까지 국비 27억여 원을 포함한 총 68억 8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증축 공사에 나설 예정이며, 분리된 두 전시관을 하나로 연결·통합해 현재 1610㎡ 면적인 전시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