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6개월간 상수도 요금감면을 시행한다. 광역상수도를 사용하는 지자체에서 수도요금을 먼저 감면하고 나중에 정산하는 절차를 거쳐 이뤄지는 사업이다. 감면대상자는 관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일반용·대중탕용 상하수도를 사용하는 사업용 수용가다. 가정용 수용가, 관공서, 대기업, 공공기관, 군부대, 학교 등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6월 고지분부터 6개월간 감면요금이 적용된다. 기본요금을 제외한 상수도요금 중 정수원가의 50%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받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요금감면이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경제 어려움을 조기 극복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2022 부여 문화재야행과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부여군은 지난 16일 부여 문화재야행과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문화재야행은 오는 9월 16~18일, 23~25일 주말을 활용해 부여읍 정림사지와 석탑로, 관북리 유적 일원에서 6일간 진행된다. 주제는 ‘백제 달빛아래 사비 밤 마실’이다.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숙(夜宿), 야시(夜市), 야화(夜畵)를 8야(夜)로 묶어 테마로 삼았다. 부여향교, 부여박물관 등 문화시설에서 스탬프 릴레이 투어, AR백제위인전, 백제유물발굴체험, 달빛머문 뮤지엄콘서트, 백제역사 토크쇼와 같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2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화려하게 진행된다. 사비백제의 태평성대를 꿈꾼 성왕(명농)과 위덕왕(창왕)의 이야기가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의 실경을 배경으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최첨단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재해석 된다. 주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장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장암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될 2022년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및 사각지대 없는 장암면 만들기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대상자로는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 및 장애인 10가구를 선정했다. 주 1회 반찬서비스 연계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사각지대 없는 장암면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아울러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의 중요성 및 의사소통 방법과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다. 류정용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사각지대 없는 장암면 만들기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상철 장암면장은 “2022년 민간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해 협의체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장암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커뮤니티 활성화 및 그림책을 통한 독서심리치유를 위한 독서동아리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달 16일에는 이기훈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 '우리의 시간, 지구의 시간'’ 강연을 진행했다. 그동안 이 작가가 낸 작품에는 글 없는 그림책으로 《09:47》 《양철곰》 《빅피쉬》 《알》 등이 있다. 이기훈 작가는 2010 볼로냐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와 더불어 단 두 명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어지는 ‘2010 MENTION’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난 5년의 시간, 뿌리의 시간, 익어감의 시간’이란 주제 아래 《09:47》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책에 대한 6가지 계기, 글 없는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로 수강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다음 달 독서동아리 활동은 그림책 관련 탐방과 그림책지도사 자격증 이수로 꾸려진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그림책 활동’ 재능기부 및 ‘책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지도사 양성으로 꾸준한 그림책 프로그램 활동이 이어져 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그림책 독서문화가 확산하길 기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5로라 대탐험’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로라 대탐험’ 1차 행사는 ‘버스로, 강으로, 산으로, 부여로, 백제로’라는 주제 아래 지난 11일과 12일 진행됐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정림사지, 부소산성, 백제문화단지 답사, 수륙양용버스 탑승, 전통도자체험, 짚라인 체험, 송정 그림책 마을 답사 등 다양한 체험과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신청을 받아 온라인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1차 10팀, 2차 10팀을 선정했다. 500팀이 넘게 참여해 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행사에 참가한 10팀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적 의미와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경험할 수 있었다. 대전에서 딸과 함께 참가한 이자선씨는 “부여가 정말 멋진 곳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며 “오래도록 부여의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5로라 대탐험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5로라 대탐험’ 2차 행사는 7월 9일과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는 ‘VIP GREA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新編 사비백제사》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출간기념회가 지난 16일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新編 사비백제사》 편찬위원회와 집필진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와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출간기념회에선 편찬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도서가 출간되기까지의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편찬위원장인 충북대 성정용 교수의 《新編 사비백제사》 주요 내용에 대한 강의와 출간기념 서명식 순으로 전개됐다. 성정용 교수는 “작은 지자체에서 이런 역사 책이 나온다는 것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사실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박정현 군수와 부여군민들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출간의 의미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개회사에서 “《新編 사비백제사》 세 권이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면 후속작업이 필수적”이라면서 “이 책을 통해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논쟁이 확대되길 바란다. 국사편찬위원회에 이 책을 전달해 기존 편찬위원들의 학설과 사비백제사의 학설이 정면으로 부딪치고 정반합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백제 역사가 쓰여야 한다”고 힘줘
(충남도민일보) 부여 석성면은 지난 15일 무보수 명예 산불감시원 3명(유한종, 이동환, 전동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산불전문진화대 활동이 종료되는 여름철에도 산불예방활동을 중단 없이 수행하기 위한 조처다. 면은 현재 집배원 2명과 택배원 2명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경남 밀양에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계절에 관계없이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민간인 3명을 추가로 위촉하게 됐다. 김지태 석성면장은 “산불은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현황 및 산수(山水)를 잘 알고 계신 여러분들이 각자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산불을 발견하면 즉각적인 신고로 아름다운 산림과 석성향교, 관아 등 산재한 지역문화 유산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5일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부여군 자율방재단의 직무능력 향상 및 여름철 폭염 대비 사전 예찰활동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2년 만에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박종진 단장을 필두로 방재단원 81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시각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고 여름철 폭염대비 예찰 활동,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무더위쉼터, 그늘막 점검 방법을 사례별로 구분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다. ㈜부여관광 수륙양용버스의 협조로 유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현장 실습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제약에도 작년 한 해 부여군 자율방재단은 위험지구 예찰 활동, 응급 복구 지원, 코로나19 대응 시가지 방역 활동,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전문교육 및 훈련에 헌신적으로 참여했다”며 ”군은 안전화, 조끼, 모자 등과 같이 방재단 활동 시 단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물품과 장비를 지원하고 방재활동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도 개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1일 신동엽문학관이 주관하는 ‘제20회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 백일장’을 부여군민체육관(오전: 글쓰기 대회)과 신동엽문학관(오후: 강연·공연·시상식)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예심, 본심, 시상식 등이 같은 날에 열려 예년과 다름없는 뜻깊은 대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 백일장은 상위 입상자에게 대학 입시 특기자 자격이 주어지는 등 인지도가 높아 400여 명의 고교생·청소년들이 참가해 글솜씨를 겨뤘다. 올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김단비 학생(서울 신서고등학교 3학년)이 수상했다. ‘나 돌아가는 날’이라는 시제로 외국인 청년 노동자의 애잔한 삶을 신선한 상상력으로 발현한 학생의 산문은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 장원상은 운문 부문(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에 방주안 학생(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산문 부문(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에 조세령 학생(고양예술고등학교 2학년)이 받았다. 이어서 금상(4명), 은상(6명), 동상(8명), 입선(10명) 등 총 31명이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신동엽 시인은 1959년 장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가 조선일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16일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충청남도와 한국소비자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예방 및 피해 발생 시 대응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는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지역민들의 휴대폰·밥솥·청소기·공기청정기 등을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사용이 불가한 폐가전을 수거하기도 했다.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5개 회사가 자사 제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했고, 한국석유관리원은 휘발유 등 석유 품질검사와 함께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운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법’에 대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했다. 또 ‘전자영수증 활용’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소비자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군민들이 디지털 교육과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능동
(충남도민일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여 관내 야영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야영장과 연계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부여에서 느끼는 다섯 가지 즐거움’을 군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한 것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은 부여 관내 6개 캠핑장이 참여해 2박 3일동안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반려식물 기르기, 가족 낚시 프로그램, 부여10미를 이용한 치유 음식 만들기, 부여 작은 숲속 찾아가는 음악회 등 ‘치유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안전 캠핑 사고방지 교육과 긴급 비상쉘터 구축하기 등이 포함된 ‘으랏차차 캠핑 아카데미’, 수륙양용버스와 황포돛배를 타며 부여를 누비는 ‘부여 구석구석’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에 2박 3일이 하루처럼 금방 지나갔다”며 “새소리 알람, 빗소리 캠핑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걸 경험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비밥상 부여10미 우수업소환경개선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에 지정된 사비밥상 부여10미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 중 2022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3개 업소가 대상이다. 위생적인 조리공간과 쾌적한 식사공간 조성을 위한 식당 내·외부 리모델링, 관련 기자재 등을 보완해 식문화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에 선정된 업소 대표는 “주방 공사를 통해 조리공간이 한층 위생적으로 변했고, 식사공간을 그동안 손님들 대부분이 원하셨던 입식 방식으로 바꾸는 기회가 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해 방문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비밥상 부여10미 우수업소의 청결한 이미지 확보로 관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재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2022년 부여10미 우수업소 모집과 선정을 통해 지역 대표음식이 농업·외식·관광산업으로 연계되어 지역사회에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대표음식 브랜드인 사비밥상 부여10미는 △연잎밥 △돌쌈밤밥 △버섯전골 △한우구이 △참게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이달 말까지 부여경찰서와 함께 어두운 골목길 등 안전사고 예상구역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스마트 보안등은 LED 보안등과 블랙박스가 내장된 CCTV 기능을 겸하는 제품이다. 24시간 촬영과 1개월간 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보안등으로부터 30m 내에서 와이파이로 내려받아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근거리 무선통신망 기반 IOT 양방향 점멸기가 부착돼 점멸기에 내장된 통신모뎀으로 정전, 누전, 부점등에 대한 실시간 상태 점검이 가능하다. 설치 장소는 부여읍 3곳, 규암면 2곳, 은산면 1곳, 홍산면 2곳, 장암면 1곳, 석성면 2곳, 외산면 2곳 등 총 13개소다.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주택가 밀집 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집중 설치할 예정이다. 부여군수는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아이의 두뇌 발달과 부모와의 친교를 돕기 위한 영·유아 프로그램인 ‘5-터치 오감 만족 놀이 교실’ 신청을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접수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스펀지, 연근 등 오감놀이 박스를 통해서 신체를 자극해 두뇌 발달을 도와 공감 능력과 창의력, 상상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감각기관이나 신체활동을 통한 탐색 놀이, 다양한 촉감을 통한 두뇌 자극 놀이 등으로 1·2기 두 차례로 나눠 운영된다. 1기 운영 기간은 7월 2일부터 31일까지다. 놀이 완료 후 간단한 참여 보고서와 만족도 조사 제출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자는 부여군에 거주하는 12~36개월의 영·유아와 보호자 20팀이다.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 접수 후 직접 방문해 놀이 박스를 받아 각 가정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된다. 보건소장은 “오감 놀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친교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건강한 2세의 양육환경 조성은 물론 가족 간 정서 함양에도 긍정적으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00여 명을 위한 ‘행복채움나들이’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군은 현재 약 38억원을 들여 어르신 2,963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행사 주제이기도 한 ‘행복채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가득 채워드리고 싶다는 뜻에서 나왔다. 부여돌보미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종진)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지난 8일 구드래조각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문화활동과 여가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드래 황포돛배체험, 신명 나는 음악을 곁들인 각종 즐길 거리와 손수 준비한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가 다채롭게 제공됐다. 부여군수와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말 신나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행사를 많이 해 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여돌보미사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4월과 5월 중소농가 네트워크 마케팅그룹 육성 사업을 진행했다. 여러 농업인을 하나의 농산물 판매팀으로 엮은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한 E-커머스 시장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이 발 빠르게 적응하고 인터넷으로 판매할 수 있게 돕자는 취지다. 인터넷 판매를 잘하는 농업인 한 명을 중심으로 여러 농가가 협업해 각각 함께 다른 농산물을 판매한다는 개념에서 기획됐다. 홈페이지 및 패키지 디자인 개선, 마케팅 교육이 사업의 골자다. 기존 판매 농가는 인터넷 스토어의 방문자 수가 늘어나서 좋고(스토어 랭킹 상승), 인터넷 판매를 시도하지 못했던 정보소외계층 농가는 이 기회를 통해 인터넷 판매를 함으로써 수익 창출 기회를 얻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이도경 디지털농업팀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방식으로 경제적 가치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지속적인 E-커머스 확산과 농업인의 균형 있는 성장으로 부여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