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음식점 내 후드ㆍ덕트 화재 예방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태안군지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하며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는 총 9,159건(연평균 3,053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8%에 해당한다. 이에 소방서는 태안군청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태안군지부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화재 안전 기반을 조성하고자 간담회를 열고 음식점 후드 화재 예방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음식점 주방 후드ㆍ덕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부속된 덕트를 0.5㎜ 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후드ㆍ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청소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음식점 주방 화재 발생 시 가스레인지 주변 벽이나 후드에 낀 기름 찌꺼기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져 대형화재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인은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주방화재에 적응성 있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6월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이 개정되어 음식점, 다중이용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사회 소규모 학교 활성화와 학교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마실 공동교육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안-금산 간 공동교육과정 업무협약식에는 2022년 초,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함께 추진하는 태안지역 안면초등학교와 남면중학교, 금산지역 추부초등학교와 진산중학교의 교장과 담당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협약이 갖는 의미를 더했다. 태안교육지원청과 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교과 공동 수업 운영, 상호 교류 체험학습 실시 등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농산어촌 학교의 장점과 지역적 특성을 살린 공동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충남의 동과 서를 잇는 두 지역의 학교가 산촌과 어촌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지역과 학교가 함께 상생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소규모학교가 학교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환경관리센터 폐기물처리시설 실시계획변경인가처분 무효 판결에 지난 8일 대전지방고등법원에 항소했다. 군은 태안읍 삭선리 23-5번지 일원 폐기물처리시설 실시계획변경인가처분 무효 판결에 대해 환경상 공익 훼손과 군 재정의 손실방지 등을 비롯해 일부 법리의 오해 해소가 필요하다는 항소 이유를 들었다. 2019년과 2020년에 인가된 실시계획변경은 노후화된 소각시설 및 재활용처리시설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보다 개선된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주민편익시설, 폐스티로폼 감용시설, 음식물 건조 감량화 시설 등 5개 시설을 설치·확충하기 위한 인가였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그러나, 군 환경관리센터 소재 마을에서는 2019년 10월에 체결된 환경관리센터와 주변마을과의 주민지원기금 지원 등을 포함한 2차 협약체결에 대해 문제 제기와 집단시위를 거쳐 2020년 9월 7일 대전지방법원에 군을 상대로 ‘폐기물처리시설 실시계획변경인가처분 무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이에 대전지방법원은 국토계획법과 폐기물시설촉진법이 연관돼 있다고 전제한 뒤, 군이 해당 시설 설치 시 폐기물시설촉진법에 준하는 절차 이행없이 실시계획인가 처분을 했
(충남도민일보) 태안군 민선7기 역점 전략사업인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마침내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군은 10일 군 교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국회의원,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악협회 풍물단의 길놀이 풍물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공식에서는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시삽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 주민들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빨리 건립되길 바란다”며 문화복지공간 건립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태안읍 동문리 23-2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 수영장 △어린이 과학관 △어린이 숲 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면적 1만 6324㎡, 건축면적 3209.59㎡, 연면적 6021.9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생활 문화센터’와 ‘어린이 문화센터’로 구분되며, 총 사업비 249억 원(국비 35억, 도비 94억, 군비 120억 원)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저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군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차량 화재는 차량 내 연료나 각종 오일 등으로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7인승 이상의 차량에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차량 화재는 크기와 무관하게 모든 차종에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소형차를 비롯한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진동 시험까지 모두 통과한 소화기만이 차량용 소화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동차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구입하여야 한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차량화재는 고속도로·외진 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회가 현재 군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활용해 방송 중인 본회의 영상에 수어통역내용을 더해 지난 7일 시범운영에 이어 오는 14일 제285회 군의회 임시회 폐회식부터 정식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어통역방송은 지역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알권리를 신장시킴과 동시에 이들에게 의정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민의의 대변자인 군의회의 본분을 다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앞으로 군의회 회기 중 본회의에서는 태안군 수어통역센터(센터장 백재선)의 협조를 받아 수어통역사가 배치되며, 이들의 통역내용은 군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송출되는 본회의 생방송에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수어통역방송 실시는 그동안 다소 소외되었던 청각·언어장애를 가진 군민들께도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변화와 혁신, 군민과 함께하는 태안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으며, 또한 군민 모두가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제8대 태안군의회는 '의회 자체간담회장 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2022년 태안교육 주요업무 계획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태안교육’을 위한 2022년 주요 업무에 대한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했는데, 태안교육지원청 교육과와 행정과 8개 팀이 팀별로 2022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팀별 협조와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 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소규모 작은 학교가 많은 태안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웃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기르고 학습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교육을 이루기 위해 전직원이 힘을 합쳐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관계인이 화재위험요인을 스스로 점검하는‘안전하기 좋은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 소방서에 따르면,‘안전하기 좋은 날(D-day)’행사는 위험 요소에 대해 관계인이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되며, 1~4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9일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태안군 전통시장(동부·서부·안면수산)을 대상으로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며‘안전하기 좋은 날’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율점검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유무 확인 ▲전기난방용품·화목보일러·전기열선 등 화재위험 3대 용품 안전 사용 ▲음식점 후드·덕트 기름찌꺼기 화재 주의 ▲비상구 폐쇄 또는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이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을 통해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농업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가공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농업 6차산업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상품화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1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후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을 운영하며, 향후 심화반과 현장실습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3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기초반 교육에서는 ‘용화영농조합법인 산마루’ 이원철 강사를 비롯한 전문 강사가 초빙돼 △식품가공산업의 이해 △제조 및 유통을 위한 필요조건 △품목제조보고 이론과 실습 △인허가 절차 및 행정처분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이 마련돼 지역 농산물가공의 기틀을 닦고 미래 농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농수산물 판매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어업인을 위해 택배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농산물과 수산물 각 4천만 원씩 총 8천만 원의 군비를 투입해 택배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관내 농어업인을 보호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된다. 농산물 분야에서는 농가소득 향상 및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를 지원키로 하고 올해 전자상거래 이용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택배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 총 사업량은 2만 건으로 인터넷 쇼핑몰 판매 건당 택배비의 50%가 지원되며, 지원 품목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일까지다. 수산물 분야 역시 총 사업량은 2만 건으로 택배 거래 1건당 택배비의 50%가 지원되며, 관내에서 어업인이 직접 생산(채취)한 수산물 또는 수산 가공식품을 소비자와 직거래하거나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하는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경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
(충남도민일보) 김석진 태안해양경찰서장이 8일 가로림만 연안해역의 항·포구와 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구도항과 벌말항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변 안전시설물을 살펴보는 등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또한 김석진 서장은 연안해역 해양사고를 대비하여 연안구조정 관리와 긴급 출동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해양경찰관들에게 당부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근무 환경이 더욱 힘들어진 최일선 현장의 해양경찰관을 격려하고 더불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석진 서장은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맡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각종 연안사고와 해양 선박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안전한 바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공동주택은 다수의 사람이 거주하고 화재 발생 시 인접 장소로 연소 확대할 우려가 커 평상시 관계인의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거주자의 피난시설 확인 등의 관심과 안전의식이 중요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대별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소방차 전용 주차공간 확보 ▲피난시설 주위에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제거 ▲공동주택별 피난시설 위치 및 사용법 숙지 등이다. 재난 발생 시 대피 방법은 낮은 자세로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대피하는 게 우선이고 불가피하면 옥상으로 대피한다. 집 출입구가 막힌 경우 대피공간으로 대피하거나 베란다 등에 설치된 경략 칸막이ㆍ완강기 등의 피난시설을 사용한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공동주택의 화재는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평소 우리 집 피난로 확인, 대피공간ㆍ계단 물건 적치 금지 등의 화재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사업 등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총 7개 사업에 63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충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으며, 추진 2년차인 올해 246억 원을 투입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관광분야에서는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사업’과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해안 서핑의 메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추진 중인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사업’은 서핑을 중심으로 스쿠버 다이빙과 수영 등 해양레포츠를 체험하고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레저안전체험교육관으로 올해 10월 착공 목표로 현재 건축설계 중이다.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사업’은 안면읍 창기리에서 고남면 영목항에 이르는 46km의 탐방로와 주변습지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43억 원을 투입하며, 현재 일부 구간은 탐방로 조성에 돌입한 상태다. 이르면 2024년 부분개방 후 2025년 완전개방 예정이다. 복지분야에서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난해 말 건축설계를 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인평리 소재 인평저수지에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하며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에 강이나 저수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지난 4일 대원들의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격려하기 위해 인평저수지를 찾은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훈련 전 빙상구조장비 점검 및 대원의 안전을 위해 사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관리 및 사고 발생에 주의를 기울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드라이슈트 및 레귤레이터 등 수중 장비 조작기술 습득 △소방 드론 활용 인명검색 △빙판 구조용 보트 활용 인명구조훈련 △익수환자 응급처치 △비상상황 발생 시 개인별 비상대처능력 습득 등을 실시했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 훈련에 임한 마창경 구조구급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이 동계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평소에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태안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군은 태안읍 남문리 진흥아파트 내 관리동 108㎡ 면적에 ‘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태안군이 ‘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2월 남면에 첫 다함께돌봄센터를 건립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아 이번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주민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태안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이용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으로 소득수준 및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23명(상시 20, 일시 3)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7시(학기 중), 오전 9시~오후 6시(방학 중)로 상시·일시 돌봄과 숙제 지도,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진흥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해 말 센터장과 돌봄교사를 채용하고 올해 초 이용아동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군은 과중한 근로 여건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복지와 문화 혜택을 받을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비 1억 260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여성농업인센터는 2월부터 12월까지 태안농협 동부지점에서 운영되며, △고충상담 △농업인 자녀 학습지도 △교육·문화·복지 지원 △농외소득증진 △성과보고대회 분야에서 총 18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폰 활용법 △도서 낭독회 △운동교실(실버체조) △힐링 명상 요가 △다문화가족 우리음식 마스터하기 △우리밀로 만드는 제과제빵 △주말돌봄학습(초등 2~4학년)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등이 실시된다. 태안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반기 프로그램의 경우 신청기간은 2월 7일부터 18일까지로 태안농협 본점 여성복지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8개 과정 수강인원은 124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한편, 여성농업인센터는 지난해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3831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원예심리지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