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오는 30일까지 관내 공익활동 단체의 현황과 소식을 취재해 널리 알리기 위한 공익기자단을 모집한다. 센터는 올해 관내 공익활동 단체가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이 공익활동에 관심을 지니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인 취재 활동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공익기자단에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공익기자단은 관내 공익단체 인터뷰 및 센터와 관련된 행사 등 공익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취재해 센터 공식 블로그와 개인 SNS에 소개하고 홍보 콘텐츠도 발굴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간이다. 활동비가 지급되며, 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기본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다. 지원 희망자는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장종익 대표는 “이번 기자단 운영은 부여군 내에서 진행되는 공익활동과 단체를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보건소는 이달 14일과 20일 세도 및 홍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노인회 분회장, 이장단 회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앞서 2019년 5월 세도면을 제1호 치매안심마을, 2020년 4월 홍산면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다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선정된다. 치매인식개선사업·인지재활프로그램·치매조기검진·치매환자 사례관리·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하고 치매 안심 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지연됐던 제2호 홍산면 치매안심마을 현판식도 병행해 진행했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참석한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한 치매 파트너 교육도 이뤄졌다. 군 보건소 홍성란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의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 자발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
(충남도민일보) 내포제시조보존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내포제시조 전수교육관에서 부여군과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정례 발표회와 무료 강습회를 진행했다. 정례 발표회에선 김연소 보유자와 김윤희 이수자를 비롯한 보존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내포제 시조창을 함께 선보였다. 발표회 프로그램은 ▲평시조(사자강 배를 타고) ▲사설시조(부소산 저문 비에) ▲여창질음시조(기러기 산이로 잡아) ▲남창질음시조(바람아 부지마라) ▲반각시조(초당에 곤이 든 잠) ▲중허리시조(님 그린 상사몽이) ▲엮음질음시조(학타고 저불고) ▲평시조(태산이 높다하되)로 꾸려졌다. 무료 강습회는 전국에서 참여한 시조동호인들과 보존회원들이 참석해 내포제시조의 아름다운 소리를 배우는 시간으로 전개됐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내포제시조는 충청도 지방 시조로 부여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금강 유역의 시조다. 우리 민족의 정서와 혼이 담긴 삶의 희로애락이 묻어나는 부여 대표 전통 소리문화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백제 역사문화와 회고를 가슴으로 담아 노래하는 진솔하고 애절한 소리도 깃들어 있다. 군 관계자는 “내포제시조는 부여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 중 하나”라며 “전통
(충남도민일보)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는 지난 22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선양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68회 백제문화제 세부 추진계획 보고와 예산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돼 다양한 의견 교환과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지난 2019년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백제 역사문화의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특히 백제 역사문화를 주제로 ▲백제의 전투 상황을 게임 퍼포먼스를 통해 보여주는 ‘백제의 전투’ ▲백마강을 통해 사비천도 장면을 재현하는 수상·지상행렬 ‘백제사비천도 페스타’ ▲금동대향로를 테마로 LED 의상 및 소품 등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연출하는 ‘백제문화 퍼레이드’ ▲백제 관련 향가, 가사 등을 편곡·창작하는 가요제 ‘백제의 노래’ 등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 이야기를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68회 백제문화제를 많은 분이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에 부응해 국민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로 준비하겠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해 이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부여 부소산성 추정 서문지 발굴조사를 추진한다. 부소산성은 백제시대 축조된 성으로, 세계유산이자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하나다. 백제 사비 왕성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군은 2020년부터 ‘추정 서문지 일대 성벽 구간’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문화재청이 2019년 수립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부여지역 발굴조사 마스터플랜’에 따른 것으로 2038년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그동안 부소산성에서는 남문지, 북문지, 동문지, 서문지 등 총 4개 문지의 존재가 알려져 왔다. 그런데 그 위치와 실체가 명확히 밝혀진 건 남문지와 동문지 2개 문지뿐이다. 향후 유적 복원정비를 위한 기반 마련에 문지의 정확한 위치와 구조를 체계적으로 밝혀내는 일이 긴요한 것도 이런 사정에서다. 2020~2021년 2년여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백제시대 흙다짐(판축)된 토성벽의 실체와 성벽의 정확한 진행 방향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성벽을 관통하는 석축 지하배수시설 확인 △돌을 이용해 토성벽 하부 기초를 튼튼히 다진 흔적 확인 △가공도가 매우 높은 장대석 다수 노출 등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1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백제의 고도 부여를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준비작업의 일환이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공무원들이 성인지 정책과 여성친화적 사업 추진사례를 알아보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규 공무원들은 과거 조성한 사업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토론하면서 여성친화적 안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사업계획을 세우고 추진할 때 여성친화적 안목으로 군민 모두를 염두에 두고,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지역의 여성친화적인 공간을 개선해 나가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 및 집행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해 여성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환경이 안전하게 조성돼 행복한 도시를 말한다. 부여군은 지난 2017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 이후 올해 2단계 도약을 목표로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1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와 농아 및 시각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가 주관한 제42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여군과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장애인의날 기념식은 당초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연기된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단체,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메시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이건휘 회장을 비롯한 충남 10개 시군 지제장애인협회장, 정진석 국회의원, 군의회 의원,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상자는 ▲부여군수상 김경희, 이상수, 박양섭 3명 ▲부여군의장상 안윤수, 차관섭, 윤형순 3명 ▲정진석 국회의원상 김승환, 신인식, 이희수 3명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이규성, 염민정 2명 ▲충남지체장애인협회부여군지회장상 이승리 1명, 감사패 박수일 1명 등이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이현엽 부여군지회장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을 통해 “장애인은 인간의
(충남도민일보) 부여 굿뜨래 멜론이 본격 출하를 알렸다. 전국 최고의 품질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부여군 멜론은 농가 315곳 165ha 규모에서 생산돼 전국 생산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부여농협 공선회원이 출하한 멜론은 비파괴 선별기를 이용해 크기, 당도, 완숙도 등에 대한 품질검사를 거친다.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약 세 달간 농협공동선별장에서 엄정한 공동선별과 품위관리를 거쳐 가락시장, 인터넷, 농협물류센터 등에 유통된다. 부여군은 지난해 밭작물공동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여농협에 굿뜨래 멜론 선별장, 농기계류, 시설·장비 및 역량 강화 등 10억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품질 경쟁력과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멜론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담수 사업에도 힘을 쏟는 중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 10품 중 하나인 부여 굿뜨래 멜론이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부여군 멜론 재배 농가들의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54억원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365 생활권을 조성하는 정책이다. 30분 내 보건시설, 60분 내 문화복지 서비스, 5분 내 응급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한 생활권이다. 군은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29회에 걸친 협의·의결과 더불어 설명회, 농촌공간학습모임 등 55회에 이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들어서만 농촌협약 자문을 7회나 진행하는 등 총 11회의 자문을 거쳐 전문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여군 서부생활권에는 5년간 총 354억원(국비 245억원, 지방비 109억원)이 투입된다. △홍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58억) △외산면·내산면·옥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각 40억) △은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2단계(20억) 등 다양한 사업이 마련돼 있다. 이들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 분석에서 드러난 취약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농촌지역을 위한 다채로운 연계사업도 진행한다. 읍·면 간 주요기능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365 생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디딤돌봉사단은 지난 18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부여군 드림스타트, 세도면과 연계해 진행됐다. 주택 내·외부 생활 쓰레기 수거, 수납 정리, 후원물품 전달 등 가구 특성에 맞는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복지 체감온도를 한껏 높였다. 대상 가구는 다문화 가구로 건강상 이유로 어머니가 모국으로 돌아가 아버지 혼자 자녀 둘을 양육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이었다. 이에 지난 5월 대한어머니회에서 1차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디딤돌봉사단과 협력해 생활쓰레기 수거, 정리수납 교육, 수납공간 마련 등을 통해 가족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마무리했다. 이기중 회장은 “이번 봉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 쓰레기 정리는 물론 어린 자녀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책상과 식탁을 지원할 수 있어 더욱 보람 있었다”며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해준 회원들과 드림스타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청이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여고등학교 카누팀도 남자고등부에서 종합우승을 거두며 승전보를 전했다. 부여군청 카누선수단 이하린 선수(국가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500M, 2인 단체 K-2(500M)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최란 선수는 K-2(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K-1(2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유다은 선수는 개인전 C-1(200M, 500M) 경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송지웅 선수가 개인전 500M에서 금메달,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2인 단체 K-2(200M)에서도 김효빈 선수와 함께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명실상부 카누메카로서 부여군의 위상을 확인했다. 또 부여고등학교 임성준 선수는 개인전 200M, 500M, 1000M 부문 모두에서 금메달을, 4인 단체 K-4(500M)에선 황희상, 설동우, 이재석 선수와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4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더해 황희상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1일 임용 2년 미만 신규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및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2021~2022년 신규 발령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가치 함양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하자는 취지다.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등을 주제로 직무수행과정에서 지켜야 할 구체적 행위 기준에 대한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공직사회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현재, 새로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신규 공무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여군 미래를 책임질 신규 공직자들이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해 더 청렴한 부여를 만들 수 있는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지난 추가경정예산 국회 의결일인 5월 29일 기준으로 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자격을 보유한 4,513가구다. 지급액은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차등 지급된다. 별도 신청 없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굿뜨래페이로 1회 지급할 예정이다. 단, 굿뜨래페이 카드 미소지자(신규자)는 23일까지 부여군청 시민봉사과에서 발급 신청해야 한다. 예외적으로 보장시설 수급자는 1인 기준 20만원을 해당 보장시설에 보조금(현금) 형태로 지급한다.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유흥·향락·레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을 통해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대상자가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발행한 전국 유일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정책발행을 통해 경제적 효과와 아울러 제도적인 공동체 연대감을 구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7월 충남 최초로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이후 월평균 지역화폐 이용률은 지급 이전에 비해 약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합의에 바탕을 둔 정책발행이 일반이용율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량적 지표로 확인된 셈이다. 2019년 12월 출시된 굿뜨래페이의 월평균 이용액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약 73억이다. 그런데 지난해 7월 부여군이 충남 지자체 최초로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3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 이후 월평균 이용액은 약 116억에 이른다. 이전 이용금액 대비 59% 증가한 수치다. 소상공인을 비롯한 관내 경제주체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두 가지다. 먼저 재난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면서, 즉 정책발행 되면서 충전을 거쳐 사용되는 일반발행도 같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이전까지 월평균 45억씩 충전되던 지역화폐는 부여군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부터 월평균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2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 대상 26,204건에 대해 18억 9,822만원을 부과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 이륜차(125cc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가 과세대상이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2회 부과되는데, 10만원 이하 경승용·승합·화물·이륜자동차 등은 제1기분(6월) 자동차세 부과 시 전액 과세되기 때문에 12월에는 과세되지 않는다. 비영업용 승용차는 차령 3년 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감면된다. 6월은 1월과 3월에 이어 연납신청도 가능하며 신고납부 시 5%의 세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 재무회계실로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 신청·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에서 카드·통장으로 부과내역을 확인한 후 납부가 가능하다. 가상계좌(고지서에 기재)나 지방세입계좌(고지서에 기재),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천연소스 가공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된다. 가공 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천연소스 가공에 관심 있는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전통 발효음식인 간장소스, 된장소스, 고추장소스 외에도 발효액을 이용한 색다른 이색 소스를 다룬다. 가정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소스는 부재료로 활용된 보편적인 메뉴였는데, 이번 새로운 천연소스 과정을 통해 소스가 주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는 계기가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농촌 여성들에게 농산물 가공·이용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면서 농촌 여성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