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태안군 모항항내 정박중인 어선에서 당뇨병 증세를 호소하던 40대 응급환자 1명을 신속하게 육지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오늘(16일) 03시 42경 40대 선원 A씨가 의식은 있으나 추위를 호소하며 어선 갑판에서 쓰러져 누워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 조치하고 즉시 응급조치를 진행하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모항항으로 이송했으며 119에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관계자는“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18일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수상레저 안전리더 간담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상레저 안전리더는 지역 내 해양레저 전문가, 동호회장 등으로 구성되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민간 그룹으로, 2017년 결성 이후 태안해경과 꾸준히 소통·협력하며 현장과 정책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2년도 수상레저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해상 표류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캠페인 등 안전리더의 동참과 홍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태안해경은‘올 한해 안전리더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보다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국민의 해양안전 수요에 부응하는 안전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해양오염사고 발생 대비 방제대응 지원 시설인 대산항 소재의 광역방제지원센터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방제장비·기자재 지원을 목적으로 시설물, 장비, 기자재 관리 상태 및 비축물자 신속 지원 태세를 확인·점검하였으며, 특히 창고시설 작업안전 계획 및 작업자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작업 간 고충 및 기타 안전위해요소를 파악하였다. 광역방제지원센터는 과거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와 같은 국가적 재난사고 시 초기 대응이 가능토록 2009년도에 완공되었으며,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회수할 수 있는 유회수기 4대 등 장비 7종과 유흡착재 40톤, 오일펜스 1,640m 등을 비축하고 유지·관리중이다. 태안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선박점검과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 등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비축물자를 현장에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선박화재 초기대응과 자율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선주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5일 태안소방서 시범 자율소방대인 ‘모항항 자율소방대’가 소원면 모항리 소재 물류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모항항 자율소방대(대장 정장희)는 서부선주연합회 선주 42명으로 구성, 각자의 임무를 부여해 선주 스스로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발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구성됐다.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항구의 특성상 크고 작은 화재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자율소방대 운영을 통해 선주들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활동으로 피해를 경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자율소방대의 전문성을 위해 대원들의 임무 숙지, 호스릴 소화전 사용·관리 요령, 투척용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 사용법과 같은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을 병행하였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태안을 넘어 충남에서 최초로 선주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 출범을 통해 더 안전한 태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자율소방대와 소방서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화재예방 등을
(충남도민일보) 태안 교직원 공동관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5일(화)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번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는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완, 충청남도의회 의원, 태안 관내 학교 교원(장), 태안교육지원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고, 실시설계용역 보고,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및 토론이 진행됐다. 현재 태안지역은 불편한 교통과 열악한 근무환경이 교직원의 장기근무를 기피하고 있으며, 기존 교직원 관사는 매우 협소한 공간, 노후된 시설, 세대별 2인 거주 등 많은 불편으로 관사 건립이 절실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의 숙원사업인‘태안 교직원 공동관사’는 올해 3월 공사집행 후 2023년 6월 공사완공 및 입주 예정이다. 김선완 교육장은 “이번 관사 건립을 통해 우리지역 교직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태안 교육력 향상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공동관사는 1동, 6층 건물, 연면적 4,080㎡, 80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중학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무학력 및 저학력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며,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2~3회, 총 80회에 걸쳐 실시된다. 신입생 모집 대상은 초등 학력인정 과정의 경우 무학력자, 중학 학력인정 과정의 경우 초등 학력자 중 중학 학력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이며 모집인원은 각 20명 이상이다. 초등 1단계 교육의 경우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중학 1단계의 경우 태안읍 내 교육문화센터에서 교육이 실시되며, 초등·중등 학력은 3년 교육과정(1~3단계)을 모두 이수해야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난 2019년 충남 지자체 중 최초로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움에 뜻이 있는 모든 군민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장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군노 부군수와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군 정책자문단, 성평등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및 청년창업 기반구축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청년 지원사업을 분석해 군에 적합한 지원 사업을 도출하고 청년정책 실행계획과 청년 창업 지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 소개와 용역 착수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한국기업지식연구원(주)를 용역사로 선정, 오는 7월까지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태안군 기초조사 및 현황조사·분석 △국내외 청년창업 지원 사업 DB 구축 △종합분석 △태안군 청년창업 지원 사업 기본구상 및 체계화 △사업 파급효과 분석 등에 대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청년정책 및 정책 여건을 분석해 군에 적합한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역점 시책과 분야별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군에서 추진할 수 있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리스트화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
(태안=충남도민일보) 안면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행복키움 장학금을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미국 괌에서 유통‧외식업을 하고 있는 민희숙님의 기부의사에 따른 것으로 안면읍에서는 취약아동 1명을 추천하였으며 사업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민희숙님을 대신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민희숙님은 경상북도 의성군 출신으로 괌 현지에서 도시락 유통, 마트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기부활동 뿐만 아니라 국내 농‧특산품 수출증대에도 앞장서는 등 고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우리지역 아동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감사드리며, 타향에서 보여주신 나눔실천을 본받아 취약아동 돌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사회의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의용소방대 신규 대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와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 순찰, 안전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조직으로 현재 태안군 내 16개 대 418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태안군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으로서 신체 건강하고 협동심이 강한 성인남녀로,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을 보유한 사람 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20일까지 각 119안전센터로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월 중으로 최종 합격자 62명을 선정한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각종 봉사활동, 소방관서 업무를 보조하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의용소방대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역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농업 인증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실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유기가공 인증을 받은 유기가공업체 등이며, 지난해 지원 요건을 갖췄으나 미신청 등의 사유로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도 포함된다. 군은 신청 농가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인증수수료, 출장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유기가공식품 인증 취득 수수료, 친환경농산물 취급자 인증 수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유기가공업체 인증서’, ‘친환경농산물 취급자 인증서 사본’ 등 관련 증빙자료를 준비해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의 품질을 높여 궁극적으로 농업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수목원 ‘팜카밀레’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 군은 기존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한국관광공사의 재지정 심사 결과 팜카밀레가 ‘계속 지정’ 평가를 받아 2022~2023년도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하며, 웰니스 관광은 자연과 숲 치유, 힐링과 명상 등을 통해 건강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을 일컫는다. 한국관광공사는 ‘2022~2023 추천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월 25일과 26일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지역연계 협력계획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을 평가한 끝에 팜카밀레의 재지정을 최종 통보했다. 지난 2004년 개장한 팜카밀레 수목원은 약 3만㎡의 면적에 허브정원·힐링체험장·펜션 등을 갖추고 있으며 꽃과 허브로 채워진 생태기반 정원으로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특히, 허브티를 기반으로 한 아로마테라피와 족욕, 정원치유,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코로나19 시대 힐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해 병해충 방제효율을 높이기 위해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군비 3억 9천만 원을 들여 관내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전이나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잎도열병·목도열병·벼물바구미·애멸구·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사전에 방제할 수 있으며,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준다. 사업량은 6000ha로 5900여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조금은 한 봉당 4300원(정액)으로 잔액은 농가가 부담한다. 총 7종의 약제 중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한 후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기준은 0.1ha에서 4ha까지다. 군 관계자는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으로 병해충을 예방해 농가들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약제 신청 기한 내 태안군 전체 벼 재배 농가가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을 통해 4423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이 벽화와 포토존, 조명디자인, 특화매장 등을 갖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군은 올해 총 4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 △쾌적한 쇼핑환경 개선(기반시설) △시장 정체성 강화(디자인 ICT) △공동체 상권의 활력(자생력 강화 교육) △시장 활력 제고(이벤트 및 홍보) △다다익선 캠페인 관리 등 시장 활성화 사업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안면도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2년차 사업으로, 군은 대표 관광지인 안면도에 자리잡은 수산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첫걸음 기반 조성’, 2021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1년차 사업을 각각 추진한 바 있다. 군은 올해 2년차 사업을 통해 안면도수산시장을 안면도 여행의 관광코스로 만들고 지역자원과 시장의 특성을 연계해 특화상품 및 체험요소 제공이 가능한 시장으로 변모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음식점의 맛집화 및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시장 방문객을 늘리는 한편, 전통과 인정이 넘치는 시장 본연의 기능도 강화해 안면도수산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각오다. 구체적으로는 조명디자인 환경을 구축해 다양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달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10주간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 및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해양사고 근절을 위해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선박 안전분야(불법 증·개축, 복원성 유지 미이행, 화물적재·고박지침 위반 등) ▲선박 검사분야(안전검사미수검, 구명설비 부실검사 등) ▲선박운항분야(과적·과승, 무면허·승무기준 위반, 항행구역·영업구역 위반 등) 등 사고 개연성이 높은 유형을 선정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우범 항·포구별 전담반을 편성하고 해·육상을 연계한 강력한 단속 활동을 통해 해양종사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2주간(2. 14. ~ 2. 25.) 단속예고제를 시행하여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해상에서의 선박사고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해·육상에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해양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해경은 지난해 해양안전저해사범 특별 기획수사를 실시하여 불법 증·개축 3건 3명, 과적·
(태안=충남도민일보) 최근 코로나19로 화훼류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꽃의 도시’ 태안군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꽃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한 화훼농가에서는 하우스와 노지 등 9900㎡ 면적에서 장미 등 화훼를 재배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초부터 온라인 판매에 나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순이플라워팜 김은순 대표는 “현재 온라인으로 하루 20~3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처음 온라인샵을 열었을 때는 잘 알려지지 않아 매출이 적었으나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태안군 로컬푸드 매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도 납품하는 등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졸업·입학 시즌을 앞두고 있는데다 코로나19로 농가나 판매점 방문이 쉽지 않아 온라인 판매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유통구조 개선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 등 장점이 있어 온라인샵이 화훼판매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화훼 소비가 위축되고 각종 행사나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터넷을 활용한 직거래 지원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토양개량제 보급에 나선다. 군은 오는 4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2023~2025년 공급분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 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로, 신청 시 각 읍·면별 주기에 맞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군은 농업 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경영 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힘쓸 것”이라며 “관계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사전에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사무소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등록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