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1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서산시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대학교나 기업을 방문해 학생들의 학업 동기부여와 미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수 기업탐방 편으로 서울 LG디스커버리랩에서 진행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중학생과 학부모 18명이 참여했다. LG디스커버리랩은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기관으로 인공지능 응용 기술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소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동차, 로봇청소기 등 일상에서 접하는 자율주행의 주요 인공지능 기술인 주행 지도 그리기(SLAM)를 비롯한 개념들을 공부하고, 특별 제작된 주행 지도 그리기(SLAM) 로봇을 통해 배운 원리를 직접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동작하는 자율주행이 정말 신기했다. 로봇으로 직접 배워보니 어려운 개념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역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장갑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시상식은 추진경과보고, 우수사례 시상, 유공자 표창,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석남동, 인지면, 고북면이 1년간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역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해미면, 성연면, 대산읍이 지역특화사업 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돼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선정된 읍면동 6곳에는 포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며, 읍면동에서는 포상금을 취약계층 지원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민복지 및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로 김기혁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지난 10월 11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지난 10월 11일 서산시 석림동 소재의 한 상가건물 계량기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고, 이를 목격한 상가 이용 고객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자체적으로 진화함으로써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하지 않았다면 건물로 화재가 확대되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었던 상황이지만, 신속하게 소화기로 대처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하시어 화재를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종이 문서 작성된 구(舊) 건축물대장 186,391면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예상보다 두 달 빠르게 완료하고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전산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구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진행됐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전산화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0월 중순에 작업을 완료하고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구 건축물대장은 발급 시 담당 공무원이 종이로 관리되던 대장을 찾아 복사 후 제공하는 등 복잡한 절차와 긴 처리 기간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 시는 이번 작업 완료로 종이 문서 노후화로 인한 훼손, 분실, 소실 등의 위험성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이번 전산화 구축으로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고 대장의 위변조 방지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0일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 첨단 사옥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네이버 1784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네이버의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 5세대 이동통신(5G), 클라우드 기술과 혁신적인 인프라 시스템이 적용된 최첨단 업무 공간이자 네이버 기술의 실험대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시설이다. 이번 견학은 지난달 10일 특강을 위해 서산시를 방문한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 리더와의 환담에서 디지털 기술의 집약체인 네이버 사옥을 공무원들이 견학하고 체험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이완섭 시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견학에는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견학에 앞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 리더는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 네이버 1784에 적용된 최신 기술과 인프라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네이버가 여러 지자체와 협업 중인 인공지능 기반 원격 의료협진,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실버케어 등 인공지능을 접목한 정책 사례도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용품(전기장판·히터·열선) 사용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난방용품인 전기장판, 히터, 열선은 사용 시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큰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KC인증마크 제품 사용 ▲전기히터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외출 시 전원과 플러그 제거 ▲전기 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필요 이상 장시간 사용 자제 등의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유병찬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기온이 급감하면서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크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서산쳄버오케스트라가 서산시의 후원으로 체코출신 작곡가인 드보르작의 9번 교향곡 신세계 전곡연주를 선보인다.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게 될 본 공연은 서산에서 보기 드문 대작으로써 전곡 4악장을 모두 연주하게 된다. 신세계 교향곡은 1893년에 작곡된 체코의 국민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대표작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애절한 2악장과 증기기관차 소리를 연상시키는 위풍당당한 4악장이 유명한 곡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작품 중 하나이다. 이와 더불어 함께 연주하게 될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도 전곡(3악장 구성)으로 진강우 피아니스트와 함께 협연을 하게 된다. 피아노 협연을 맡은 진강우 교수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 특차 합격하여 실기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도미하여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음악대학 석사(MM) 및 전문연주자과정(PD)을 졸업했으며 위스콘신 메디슨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연주와 교수법 박사과정(DMA)을 졸업하여 전문연주자로서 뿐만 아니
(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대산읍 외 6개 지역의 구(舊) 토지・임야대장에 대하여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024년에 전 지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후 1975년까지 사용된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한자 및 일본식 표기로 기재되어 있어 그동안 시민들이 내용 이해 및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도비 보조사업을 통하여 대장에 기재된 한자를 한글로, 일본식 연호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연호로 변환했다. 또한, 원문 정밀스캔을 추진함으로써 흑백이미지로 제공됐던 대장을 고해상도컬러 이미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상속 등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전모씨는 ‘그동안 난해한 한자로 인한 해독의 어려움과 연도환산의 번거로움이 크게 해소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토지관리과 조주형과장은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디지털 구축사업을 통하여 고품질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산권 보호와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을 펼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며,“도약하는 시정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도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종합사회복지관 강사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8일 예천동 하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깨끗한 서산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복지관 강사들로 구성된 강사협의회(회장 김현종)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환경정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예천동 인근 하천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풀을 제거했다. 특히, 평소 환경미화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하천 변 아래쪽도 서로 손을 맞잡고 구슬땀을 흘리며 정화 활동을 이어 나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사협의회 A씨는 “그동안 하천 근처를 보며 무심코 지나쳤던 쓰레기를 직접 치우고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강사협의회를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1 이정윤 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본업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주말까지 시간을 내 환경정화 활동을 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강사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18일 서산청년마당에서 예비창업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밍로컬@서산’을 개강했다. 시에 따르면 ‘커밍로컬@서산’은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들의 서산시 원도심 골목상권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8일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20일까지 총 10회차로 진행되며, 이론, 토론, 실습,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선진지 견학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시는 로컬 브랜드 정체성, 창업 기획, 로컬 상권 현장 투어(서울시 성수동 일대), 자생하는 로컬 비즈니스 기획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봉학 도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우수 수료자에게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 창업 시 임대료 및 리모델링 비용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며 “단기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반려묘와 길고양이에 관한 특강이 19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성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급격한 반려묘 인구의 증가하고 길고양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주요 내빈을 비롯한 200명의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나응식 고양이 전문 수의사(한국고양이 수의사회 부회장)가 반려묘 바로 알기, 반려묘 건강관리 등을 교육했다. 나 수의사는 반려동물로서 고양이의 역사, 생물학적 특징, 행동 언어 등을 강의했다. 2부에서는 길고양이 전문 강사 김하연 강사(사회적 협동조합 관악길고양이보호협회 이사)가 길고양이와 사람의 공존 노하우와 길고양이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호흡하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교육에 참여한 이 모 씨는 “이제 반려묘의 귀의 움직임, 몸짓에 대한 행동의 의미를 알게 됐다”라며 “길고양이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특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대전신세계 ART&SCIENCE에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졸업 예정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내년도 중학교 입학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아이들은 먼저 대전신세계 아쿠아월드에서 수중발레쇼, 먹이주기 체험, 5D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이후 스포츠몬스터 테마파크를 방문해 집라인, 암벽등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스포츠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초등학교 졸업 전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 체험활동도 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다”라며 “이번 추억을 발판 삼아 중학교 생활도 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겠다”라며 “졸업하는 아이들이 오늘 체험하며 겪었던 시간처럼 계속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 진압 시 소방차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용수를 보급하여 원활한 소방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도로교통법’ 제 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이내에는 차량을 정차하거나 주차하면 안 된다. 위반 시에는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스마트폰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촬영 시간 1분 간격 이상의 사진 2장을 올리면 쉽게 접수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진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소화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동절기 대비 재난취약건축물(PEB-공업화박판구조)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적설에 취약한 PEB 건축믈 3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사항은 ▲지붕 마감재의 변형 여부 ▲철골 구조물의 부식 및 변형 상태 ▲주요구조부의 손상 균열 여부 ▲지반 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안전조치 후 시정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호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건축물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재난·재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PEB 공법은 공장에서 부재를 사전에 제작해 시공하는 것으로 내부에 기둥을 세울 필요가 없어 넓은 공간이 필요한 건물을 지을 때 많이 쓰인다. 철골 부재 사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하중에 적절하게 대비하지 않을 경우 대설이나 폭설로 인해 건축물이 전도될 수 있어 구조 안전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과 점검이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2023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하반기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컬링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맹시설이 부족해 스포츠 강좌를 수강하지 못하는 지역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에는 관내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여자들은 평소 관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종목인 컬링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 지도자와 함께 컬링 강습을 진행하며 1일 차에는 사전 안전 교육, 빙상 적응하기, 스위핑 체험 등을 배웠다. 2일 차 참가자들은 스톤 던지기, 팀별 미니경기 등 전날 배운 것을 응용해 실제 경기를 해보며 색다른 체험을 즐겼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참여자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충남 최초로 소아암 환자 가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환자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자조 모임은 소아암 환자의 치료 정보를 교육하고, 소아 발달 상담 등 환자와 가족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암 예방과 암 환자 관련 지역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에 단국대학교 충남지역암센터와 암 환자 자조 모임 운영 기술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시는 단국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이미정 교수를 초빙해 항암치료 후 관리 방법 등을 강의하고, 환자의 성장 단계 등의 개개인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소아암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1,000~1,200여 명이 새롭게 진단되며, 성인 암에 비해 발생빈도가 적지만 종류가 다양하고 관리 방법도 다르다. 김용미 보건소장은“소아암은 물론, 성인 암 환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암 환자 정기 자조 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암 환자와 가족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