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군내 중학생들이 자매도시인 일본 미야자키시를 방문해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코로나 이후 재개된 보은군-미야자키시 청소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미야자키시와 오사카 일원을 탐방했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군내 중학생 10명(남학생 5명, 여학생 5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미야자키 시청 및 관광지 등을 견학하며, 일본 문화체험을 하는 등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미야자키시 다카오카 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양 도시의 학생들이 함께 합숙하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보은군을 찾은 미야자키시의 청소년들과 일본 현지에서 재회하며 양국 학생들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군은 군내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국, 북유럽, 일본 선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 종식 이후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경기침체 우려 및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타개하고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내수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군은 △광범위한 참여 △소비활성화와 가처분 소득증대, △두터운 지원을 주요 골자로 강력한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군은 광범위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범군민 소비촉진 릴레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은군청을 비롯해, 각 기관 사회단체등이 협력해 △군내 상권 이용하기, △지역상품권 구매하기,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 ‘관내 기업 및 사회촉진 3대 소비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군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가처분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펼친다.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월 한달 동안 결초보은카드의 구매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해 소비 진작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충청북도 지정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를 활용한 연중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먹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최재형 보은군수는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민생안정 특별대책 회의’에서 주민 생활 및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주민 불편·불만을 최소화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체감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해 공직자들이 지역 내 음식점 및 시장 등 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및 복지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대설 및 한파 등 겨울철 재난안전 관리 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군에 발생한 럼피스킨 추가 확산 방지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은 이택수 부군수를 반장으로 민생안정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지역 안정 도모를 위해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해 전방위적인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주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적 재정집행을 통해 예산 이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안동현)는 1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한우고기 100kg(3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안동현 지부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한우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널리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재형 군수는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솔선수범하는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한우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매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지난 14일 올해 청소년활동의 결실을 맺는 2024년 결과발표회인 ‘Winter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결과발표회에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년 동안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운영된 자치기구 활동과 프로그램, 행사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는 보은군청소년센터의 밴드 동아리인 ‘시즌’,‘고만고만’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센터 운영 결과 발표 및 2025년도 센터의 비전과 사업을 공유하고 댄스 동아리 ‘뉴페이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은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의 칼림바·바이올린 공연과 댄스공연이 이어졌으며, 정규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마술, 음악줄넘기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행사 후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VR체험장을 전시장으로 구성해 창의미술과 피규어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이 만든 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12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마을 경로당에 난방비를 추가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경로당 냉‧난방비로 6억 5,000만 원을 지급했으며, 다가올 한파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경로당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부족한 금액을 파악해 군내 290개 경로당에 6,200만 원의 난방비를 추가 지급했다. 특히, 지난 11월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경로당 이용자들의 자체 노력으로 냉난방비를 절약한 경우,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경로당 난방비 추가 지급으로 겨울철 경로당 이용자 증가로 식사 제공에 따른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정 노인복지팀장은 “경로당 난방비 추가 지급을 신속히 추진해 다가올 한파에도 난방비 걱정 없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지난 13일 보은군과수거점유통센터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주관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제도 판로 확대 및 취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정부관계자 및 롯데마트, 홈플러스, 마켓컬리 등 국내 유수의 농산물 유통업체 상품기획 담당자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식품부 강승국 과장 주재로 GAP인증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방안이 논의됐으며, 보은군에서 GAP인증 대추를 재배하고 있는 보은대추고을농장 신동우 씨의 GAP 인증 성공 사례 발표가 있었다. 보은읍에서 대추를 재배하고 있는 신동우 씨는 2022년 대한민국 과일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23년 산림조합중앙회 자랑스러운 임업인으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는 매년 약 40톤의 GAP인증 대추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MD(상품기획전문가)들은 보은군과수거점유통센터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사과 자동화 선별 및 CA 저장시설을 둘러보며, 납품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보은군 스마트농업과 이승엽 과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농협본부는 1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지역 축산업 보호를 위한 방역용 소독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일 보은 지역에 발생한 럼피스킨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방역용품은 럼피스킨 발생으로 이동 제한된 보은 지역 축산농가 200여 곳에 전달될 계획이다. 충북농협본부는 럼피스킨을 비롯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의 차단 방역을 위해 도내 축협에서 운영 중인 34개 공동방제단을 적극 활용해 발생 농장과 인근 지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최근 가축전염병 확산으로 축산업계에 큰 피해가 우려돼 방역용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가축 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방역용품을 지원해 준 농협충북본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대상 홍보에도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지난 12일 보은군의회 의결로 내년도 본예산이 올해 대비 5.69%가 증액한 5,109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건전한 지방재정과 활력있는 지역경제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국세 수입 저조로 지방교부세가 감소했지만,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의 증가와 국도비 보조금을 전년 대비 87억 원 추가 확보하는 등의 노력으로 재정 규모를 확대했다. 내년도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생활불편 기동수리반 운영 7,000만 원, 먹자골목 내 주차장 조성공사 1억 800만 원, 이·미용업소 위생관리 지원사업 2억 원,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제도 도입을 위해 1억 5,100만 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 확대시행 1억 5,000만 원 등 민생 곳곳을 위한 세밀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분야별 예산을 살펴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올해 대비 50.35% 증가하여 124억 원으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중초지구) 75억 원, 회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2억 원 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열린 2024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시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성과대회는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지자체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재 보은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및 노년층 1인 가구 비율 증가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군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조사를 실시·분석하고 건강 문제에 따른 마을별 집중관리 지역을 선정해 △건강검사, △구강보건, △영양 관리, △우울 예방, △신체활동, △치매 예방 등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자가 건강 관리 능력향상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모든 직원들이 합심하여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결과 이번 2024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큰 결실을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업인의 높은 만족과 호응 속에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업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농, 독거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영세농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사용해 농작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유료 농작업은 농지 면적 1㏊ 이하, 65세 이상의 농업인이며, 무료는 농지면적 0.5㏊ 이하 75세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967농가에 241.4㏊ 면적을 실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수치로 농작업 대행료도 21% 증가한 4,892만 원으로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력수급 문제로 영농기계화 작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시작으로 올해까지 국비 공모사업으로 실시한 신중년경력형일자리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무료로 진행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2025년부터 유료로 전환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내년에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여 군내 영세 농업인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여성회관이 오는 20일까지 2025년 보은군여성회관 연중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회관의 연중 프로그램 교육과목은 △스포츠댄스, △웰빙건강(요가), △가요교실, △전통무용(이동주부대학) 4개 프로그램으로 주·야간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각 강좌당 20~3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강좌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될 계획이며, 보은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20일까지 신분증을 구비해 보은군여성회관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3만 원(월 1만 원)으로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여성회관은 여성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공간”이라며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과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은군학부모연합회와 연합해 마음루틴UP 프로젝트 ‘내면소통 채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 나은 소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을 줄이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먼저, 사전에 실시한 학부모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TCI(기질 검사)와 MBTI(성격 유형) 두 가지 검사를 실시 후 결과를 도출해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성격 및 특성을 파악했다. 검사를 바탕으로 서로의 성격 차이를 이해한 후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서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며 이해와 소통하는 환경이 조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학부모연합회 이정선 회장은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부모, 자녀 간 프로그램을 개설해 참가하게 됐는데 자녀의 성격을 이해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방법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한 청소년도 “부모님의 성격을 알게 되어 이해도가 높아졌고, 대화가 더 편해졌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크리에이 투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주변 명소, 즐길거리, 먹거리를 하나로 묶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특색에 맞게 관광상품을 개발·육성해 지속 가능한 농촌 체험 관광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은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가 예산 1억 2,500만 원 포함 총 2억 5,000만 원을 투입하며, 잘산대·하얀민들레·두메·구병농촌체험휴양마을 등 4개소로 구성된 협의회와 여행사가 농촌특화 테마상품 개발부터 홍보, 운영까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유힐한 #보은투어’라는 주제로 농촌 마을을 스토리화해 4개 여행패키지를 운영할 계획으로 △밥짓고 집짓고 꿈짓고 상상가족캠프, △나의 화양연화를 찾아 떠나는 속리여행, △몸쉼, 맘쉼 회인여행, △두메산골 별밤 캠프 등 1박 2일 동안 모든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엽 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1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올해 대추 축제에서 보은군 농산물 활용 먹거리 부스 운영 판매 수익금에서 마련된 금액으로 연구회는 지난해에도 대추 축제 및 회인면 문화재 야행에서 부스 운영 수익금 중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는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소속 단체로 보은군 농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 식문화 교육을 통한 바른 먹거리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특히 대추축제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산(山)밥 세트’(표고버섯밥, 사과김치, 된장국)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 장미란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의 건강하고 행복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 및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환기시키고자 소규모 별도 교육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11일 교육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고남숙 소장을 초빙해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책임과 의무, 성인지 기반의 폭력 예방 의식 강화 등 내용으로 구성되어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아울러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평등 조직문화 실천 다짐 대회를 통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12일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누어 2회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지는 등 폭력 예방 및 성평등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인식개선 및 성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