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대회구호 등 4개 부문 선정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가지 4일간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63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사용될 상징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한 상징물은 대회마크와 마스코트, 포스터, 대회구호 등 4개 부문이며,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와 충남발전연구원 공공디자인클리닉센터의 자문 및 보완을 거쳐 확정됐다. 대회마크는 단합과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초록색?파란색?주황색?빨간색의 4가지 색을 이용해 약속된 푸른 미래, 새로운 변화, 단합과 화합, 열정과 힘찬 도약을 표현했으며, 두 팔을 들어 만세하는 세사람은 ‘만세보령’을 표현해 도민체전으로 모든 도민의 하나됨을 기원했다. 마스코트는 보령의 머드축제 캐릭터인 ‘머돌이’와 충청남도의 마스코트인 ‘귀돌이’를 체육대회의 이미지에 맞게 승화를 했고,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으로 생동감과 역동성을 강조해 조형적 완성도를 높여 충남도민의 열정과 단결, 화합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 포스터는 천혜의 자연과 밝은 미래를 의미하는 청색 배경위에 도민의 희망과 의지를 상징화 했고 힘차게 뻗어 올린 손에 충남도민의 화합과 도약하는 희망의 미래를 기원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시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1개월간을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 청정농업과, 농업기술센터, 읍·면·동사무소, 농협시지부 등 37개소에 ‘농촌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한다. 수확을 앞둔 부족한 일손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일손돕기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 및 취약계층과 재해피해 미복구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 작업도구를 준비토록 했다. 특히 시는 유관기관, 단체, 군부대, 학생 등 전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시민 홍보로 농촌일손돕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태풍, 일조시간 부족 및 호우 등으로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걱정하는 농민들에게 땀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수해복구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시급한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1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예산)이 지난달 30일 제136회 보령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414억원으로 일반회계 337억원, 특별회계 77억원이다. 이에 따라 보령시 올 예산 총 규모는 당초예산 4,586억원보다 9%증가한 4,999억원이며, 일반회계는 4,094억원으로 9% 늘었고, 특별회계는 905억원으로 9.3%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의 경우 세외수입 142억원과 지방교부세 정산분 36억원, 재정보전금 9억원, 국도비보조금 94억원, 기금보조 8억원, 도비보조 48억원이 증액됐다. 분야별로는 ▲수해복구 지원 129억원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43억원 ▲지역개발 및 경제활성화 121억원 ▲농어촌 활력화 18억원 ▲녹색성장 생활환경 조성 13억원 등이다. 특히 금번 추경예산은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과정에서 투입된 각종 예산이 안정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집행 잔액, 불요불급 경비 등을 과감히 조정 활용함으로써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제12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 등 자매도시 국제교류단이 보령시를 방문한다. 보령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청포구 심근기 부국장 등 6명이 10일~12일까지, 우호도시인 일본 타카하마쵸 히무라 켄지 부쵸장 등 5명이 11일~13일까지 방문하며, 중국 천진시 한고구 이청 상무부국장 등 5명은 9일~ 12일까지 방문한다. 특히 한고구는 10일 보령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양도시간 경제·관광·환경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고구는 중국 북방의 최대 거점도시인 천진시의 동북쪽에 위치한 공업도시이며, 인구는 17만명으로 양질의 소금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보령시는 현재 중국 상해시 청포구(1999년),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2002), 미국 워싱턴주 쇼어라인시(2003), 일본 후꾸이현 타카하마쵸(2007)와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교육·문화·체육·관광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달 25일 해수욕장 개장을 결정한 태안군이 군내 32개 해수욕장에 대한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 태안군은 지난 18일 제1차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뒤 이달 말 2차 검사를 실시해 피서객들의 안전성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오염도 조사기간 동안 32개 해수욕장별로 해수를 채취, 전문 검사기관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해수욕에 적합한 수질여부를 확인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오염도 조사는 해수 수질의 부유물질량,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암모니아 질소, 총인 등의 항목이 조사된다. 군은 이번 오염도 조사 결과를 관광객 유치 홍보는 물론 해수 수질변화를 파악해 해수욕장 보존을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반도의 32개 해수욕장은 지난 2007년 유류유출사고 이후 계속된 방제작업과 수질관리로 어느 지역의 해수욕장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을 자랑한다”며 “이번 해수욕장 수질 검사도 반드시 적합 판정을 받아 남은 기간 피서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7, 8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도 2회 검사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며, 이 모든 검사 결과를 군 홈페이지(http://www.taean.go.kr/
보령머드화장품을 전국 2만여 개의 약국에서 이달말부터 만날 수 있게 된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기능성 머드화장품은 ▲폼팩45 ▲아토크림 ▲조인트에센스 ▲실버크림 ▲미네랄 샴푸, 린스, 바디워시, 고보습 바디로션 ▲항균비누 등이다. 보령시는 10일 한화콘도에서 (주)해밀유역 약국관리 영업 책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 신제품 런칭 및 팜사업부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민간판매법인 (주)보령생활건강 이승근 대표는 “연간 35억 매출을 목표로 삼아 보령머드 판매와 마케팅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준희 보령시장은 “그동안 일반 소비자들의 머드화장품에 대한 인식부족, 경기침체, 머드화장품의 구매 접근성이 가장 큰 애로점이 있었다”며 “앞으로 전국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머드를 접할 수 있어 매출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시장은 이어 “보령머드화장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하여 고기능성과 고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시민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는 보령머드 민간판매법인인 (주)보령생활건강(대표:이승근)과 (주)해밀유역(대표:손세화)이 지난 1년 동안 보령머드화장품 판매촉진을 위해 치밀한 시장조사와 판촉활동을 해왔다. 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머드화장품<사진>이 베트남에도 진출한다. 16일 보령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주)JSG(대표 송홍구)와 보령머드화장품 판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홈쇼핑방송 채널을 인수한 (주)JSG에서는 4월부터 하루 2시간씩 머드화장품을 방송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최근 생활수준 향상으로 화장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제품을 선호해 베트남 시장에서도 머드화장품의 판매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6년 처음 비누와 샴푸로 출발한 보령머드화장품은 기초화장품, 미니세트, 기능성 화장품 등 22종의 제품을 갖추고 다양화와 고급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홈 플러스, 이 마트, 농협 하나로 마트를 비롯해 대형마트 등 국내·외 200여개소의 판매망을 갖추고 있는 보령머드화장품은 지난해 22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170억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보령머드화장품이 국내외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소비자 기호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디자인을 개선하는 한편 다양한 마케팅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령머드화장품은 지난해 2월 미국에 첫 수출을 시작했고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