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다. 군은 지난 2일 남면 몽산리 약 5km 해안 내 암반지역에서 해양쓰레기 분포 여부를 드론으로 파악하는 ‘드론 활용 해양쓰레기 조사’ 시범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 해양산업과와 민원봉사과 간 협업에 의한 것으로, 민원봉사과는 재난 상황 파악 및 시설물 안전점검 등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올해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운용 중에 있다. 태안군은 559km에 달하는 복잡한 해안선으로 모든 해안에 인력 접근이 어려워 곳곳에 해양쓰레기가 다량 방치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도입키로 하고 이날 드론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한 조사에 나섰으며, 이를 바탕으로 드론 조사의 효과성을 분석해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한서대학교와 손잡고 지난해 9월 해안 일대를 정해진 코스로 자동 탐색할 수 있는 ‘드론길(Drone Waypoint)’을 소원면·근흥면·고남면 지역 6개소에 시범 구축, 드론 활용의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해 총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군은 2022년도 ‘가축·환경·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형 축산업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생산기반 구축 △경영안정 도모 △축산환경 개선 △축산정책 지원 등 4개 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한·육우 농가 육성 △낙농농가 육성 △중소가축 육성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축산환경 개선 및 재해대책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지난해보다 20일 가량 앞당겨 지난달 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상반기 중 사업 시행에 나서는 등 발빠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한·육우 농가 육성 사업’의 경우 총 3억 9천만 원을 투입해 △한우 육질개선 △한우 핵군우 농가 육성 △축산물 이력 추적제 △한우 광역브랜드 육성 △소 사육농가 자동 급이시설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한다. 또한, ‘낙농농가 육성’ 분야에서는 3억 8천만 원을 들여 △젖소 사육농가 헬퍼 지원 △낙농시설 현대화 지원 △낙농 안전축산물 생산 지원 등에 나서며, ‘중소가축 육성’ 분야에도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태안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인 등에게 화재예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이는 지난 2월 19일 하루에만 소원면과 이원면 소재 펜션 두 군데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휴양시설 화재와 관련하여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개선하여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충남 전체 숙박시설의 절반이 있는 태안소방서는 관내 휴양시설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당부 서한문 발송 및 주요 휴양시설을 방문해 소방시설 작동유무를 점검하고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일러·가스시설 등 화재요인 시설 점검 △보일러실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및 정비, 보완 △계단 및 복도 등 출입구에 적치물 방치 금지 등이다. 또한 야외 취사 시 안전한 화기 사용과 숯 재처리 철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강조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안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펜션 내 자율방화관리 체계 확립과 방화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도 영농정착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 지원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3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군은 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 및 재배기술 전문가를 초빙해 △토양과 비료 △농촌생활과 생활원예 △농지법 △각종 작물재배 기술 △농산물 판매전략 수립 등 총 48시간에 걸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분께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모여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4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넓은 대강당을 활용해 거리두기 지정석을 운영하고 체온검사 및 마스크 착용 안내, 교육생 건강모니터 작성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급변하는 정보통신 기술 발달에 발맞춰 ‘한 단계 더 진화한’ 정보통신 행정 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행정전화 발신부서 표시 △청사 내 무선인터넷 통신망 구축 △노후장비 교체 및 지능형 통신망 구현 등 진일보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민원인 편의 및 행정 효율성 향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군은 최근 스팸전화의 증가로 민원인이 발신자를 알 수 없는 통화를 꺼리고 있어 군 발신 전화의 수신률도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올해 1월부터 ‘행정전화 발신부서 표시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수신자의 스마트폰에 발신자(태안군청)를 표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군비 5백만 원을 들여 통신사 계약 및 연동 테스트를 완료하고 1월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했으며 이를 통해 중요 전달사항을 군민에 신속히 알리고 민원처리 지연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사 내 무선인터넷 통신망 구축’의 경우 코로나19로 행정업무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통신환경의 제약 없이 스마트기기 활용 업무가 가능하도록 무선 인터넷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군비 2억 3500만 원을 투입해 상반기 중 시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이지도 공보팀장이 25일 열린 ‘2022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온라인 수여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학점은행제 학사 과정 1만 9천여 명 중 전국 2위의 성적을 거둔 데 따른 것으로, 이 팀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2018년 12월부터 사회복지를 전공으로 ‘주경야독’에 매진해 140학점을 이수하면서 4.43점(4.5점 만점)의 우수한 평점을 받았다. 특히, 가정 형편 문제로 대학입시를 포기한 채 생활전선에 뛰어든 후 못다 이룬 꿈을 이루고자 학위 취득에 도전해 위와 같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이지도 팀장은 “태안군 공직자 중 한 사람으로서 행정학사 취득을 위해 주말과 야간까지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의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국립과천과학관과 손잡고 지역 내 과학체험 콘텐츠 보급에 나선다. 군은 28일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정모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국립과천과학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원리 체험 콘텐츠 보급과 과학 전시시설 구축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태안읍 동문리 일원에 내년 준공 예정인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어린이 바다과학관’을 조성해 국립과천과학관의 콘텐츠 13종(상설형 4종, 이동형 9종)을 설치·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수도권과 동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시물 제작 자문 △운영교육 △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도 협약사항에 포함돼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과천과학관과의 이번 협약은 충남도 내 최초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공간 마련에 힘써온 태안군은 지난해 4월 과기부 주관 어린이과학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소프트웨어 확보를 위해 국내 최고의 체험형 과학관으로 손꼽히는 국립과천과학관과도 지속적인 논의에 나서왔다. 군은 이를 통해 내년 준공될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2월 25일 태안교육지원청 종합학습센터 어울림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33명(신규교사 포함)을 대상으로 2022 태안 특수교육 운영계획 및 교육과정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의 1부는 2022 태안 특수교육 운영계획 및 주요사업계획 안내, 관계 기관(충남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 사업 안내,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전달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 특수교육지원센터의 2022 주요사업계획은 ‘더공감 더끌림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손발맞춤 마음맞음 통합체육교실’, ‘함께해봄 학부모 마음토닥교실’, ‘꿈키움 끼채움 진로체험 박람회’ 총 4가지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행복한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수교육 교육과정 전달 강사는 관내 초·중·고 대표 특수교사로, 2022 충청남도 특수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의 2부는 관내 신규 특수교사(초등 2명, 중등 4명)를 대상으로 특수학급 운영 및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등 특수교육 전반에 관한 신규교사 멘토링이 진행됐다. 특수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해양수산부의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 사업(Post-어촌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2월 28일 해양수산부 발표 결과 남면(달산리, 원청리, 당암리, 신온리)과 안면읍(창기리) 일원이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 사업지로 최종 선정돼 총 70억 9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활력증진 지원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어항 필수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어업과 관광 등의 소득 증대를 모색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시행한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민·관 협력으로 주거·생활서비스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해 궁극적으로 어촌 소멸을 방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총 4개소(태안, 고흥, 거제, 동해) 선정에 전국 15개 시·군·구가 몰려 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군은 지난 4년간 어촌뉴딜300 사업 10개소에 선정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발빠르게 어촌활력증진 지원 사업 준비에 뛰어드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귀어·귀촌인 중심 지역기반 연구소인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과 로컬매니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5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태안읍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 곤란 및 정체 구간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긴급차량의 재난 현장 접근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태안경찰서·군청과 같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일반인들에게 긴급차량 양보에 대한 인식 환기를 중점으로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를 전개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아니하는 행위, 소방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그밖에 소방차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며, 위반 시 횟수에 상관없이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자는“재난 상황 골든타임 향상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해안 최고의 ‘황금어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수산자원 회복이라는 결실을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3개 수협(서산수협, 안면도수협, 태안남부수협)에서 위판된 수산물은 △2018년 5932톤 △2019년 7708톤 △2020년 8508톤 △2021년 1만 271톤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증가세는 올해까지도 이어져, 올해 1월 위판량이 꽃게는 지난해 같은 기간 35톤에서 올해 114톤으로, 주꾸미는 9.2톤에서 9.6톤으로, 간자미의 경우 3톤에서 17.01톤으로 눈에 띄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위판량 증가는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의 결과로, 군은 어업 생산성을 높여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매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에 나서고 있으며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4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1억 1841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한 바 있다. 특히, 바다로 둘러싸인 태안군의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고 어민들이 참여하는 간담회 개최를 통해 방류 어종을 선정하는 등 군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한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도
(충남도민일보)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7일 14시 40분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 내리 966-22에서 발생한 산불을 3시간 30분 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국가기관 헬기 표준 운용절차'에 따라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 4, 경기·충남소방 2), 동원 및 산불진화대원 130명(산불전문진화대, 산림공무원)을 산불현장에 신속히 투입하였으며, 산불확산 방향 약 400m 거리에 펜션 등 민가보호를 위해 우선 화두 부분 진화에 집중하였다. 이번 산불은 서해안에 연접하여 순간풍속 6m 이내의 강한 바람이 불고 불에 잘타는 소나무 임상이 맞물려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산림과 연접한 펜션 주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 산출을 위해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긴급 투입하여 조사하게 된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올해 들어 소각산불이 전체 산불건수의 15%를 차지하고 있어, 산림연접지에서의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해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허종일 보건의료원장 및 관련 부서장, 군의회 의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태안군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위촉장 수여와 용역 착수사항 보고,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의료원 인근에 조성되는 의료복합 치유마을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노인인구 증가에 다른 만성병 질환 등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치료할 수 있는 의료환경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의료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용역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말까지 용역을 추진하며,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을 리더와 보건·의료·복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용역 자문단을 구성,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의료복합 치유마을이 조성될 경우 지역 주민의 특성에 맞
(충남도민일보) 태안지역 1만 7천여 농민의 숙원 사업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25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용덕 원장과 김재민 충남지원장, 지역 농업인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분소 개소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하인사에 이어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태안읍 후곡로 116 건물 2층에 자리한 태안분소는 2월 28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12명의 직원이 농업경영체 등록, 공익직불제 시행, 민원 상담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군은 이번 태안분소 설치로 관내 농업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인이 농어민수당과 공익직불금 등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수적이나, 해당 업무를 관할하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가 태안에 없어 농업인들은 그동안 인근 서산시를 방문해야 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데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태안군의 지리적 특성상 버스를 여러 차례 갈아타야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는 지난 24일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태안군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보호와 안전한 자치활동 보장을 위한 태안군 청소년 자치역량 강화 유관기관 협약은 앞으로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협의회 정례화, 청소년 활동 공간 내 안전사항 구체화 및 안전시설물 보완, 심리적 지원을 위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소방안전교육 지원 등, 각 기관이 주최하는 청소년 관련 공동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선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 자치활동이 이전보다 많이 위축돼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의 유관기관이 합심해 청소년 자치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며 “태안군 청소년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올바른 119 신고방법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고자가 당황하여 제대로 된 상황을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올바른 신고는 소방대원이 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더 큰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도 손짓과 수화, 메모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기존의 음성통화 방식의 신고 방법 외에 문자나 애플리케이션(APP), 영상통화로도 긴급 신고가 가능한‘119 다매체신고’서비스도 연중 운영 중이다. 119신고의 올바른 방법으로는 △도로명 주소 등을 이용해 사고 위치 전달 △피해 상황, 구조가 필요한 사람의 수, 발생 시간 등 자세한 사고상황 전달 △소방대원이 정확한 위치와 상황 파악을 위해 다시 전화할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과 통화하지 않고 대기 등이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신속 정확한 신고는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며 “올바른 신고방법을 잘 숙지해 위급상황을 잘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