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서산중앙고등학교 1학년 인문계반 청소년들과 환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환경 프로젝트는 서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방안을 스스로 탐색하고 공유하며 멸종위기 동물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보고 영작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앙고등학교 ○○○학생은 “이번 기회로 우리 지역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선도를 다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추진 중인 ‘소규모 농업인주택 기술지원 서비스’가 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법상 현장관리인(감리) 배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농업인 주택은 시공 시 신고 사항과 다르게 공사가 이뤄지거나 부실시공이 발생해 시민들이 사용승인에 원상복구, 철거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재작년부터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공사 품질향상과 안전관리를 위해 소규모 농업인주택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올해까지 27건의 농업인 주택의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시는 소규모 건축신고 수리 시 해당 서비스를 민원인에게 안내하고, 희망 시 건축직 공무원을 통해 현지 출장과 기술지원을 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기술지원 서비스가 부실시공, 건축법 위반행위, 각종 분쟁 및 민원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앞으로 해당 서비스를 더욱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 감동 행정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건설기계 대여업 등록의 허가 절차를 간소화했다. 시에 따르면 건설기계 대여업 등록은 신청 시 주기장시설보유확인서, 건설기계 등록증 등이 필요하다. 신청자는 건설기계 대여업 등록에 필요한 주기장시설보유확인서의 신청과 발급을 위해 시청을 2번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으며, 이에 따른 허가 처리 기간도 길어졌다. 이에 시는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한 번 방문 시 주기장시설보유확인과 대여업 등록신청을 동시에 접수 후 처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건설기계 대여업 등록 허가 절차 간소화가 민원 처리 단축과 민원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기수 교통과장은 “규제개선 건의 등을 통해 과도한 기준, 절차 등으로 발생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행 등록 기준상 건설기계 정비업 등록 시 옥내, 옥외 작업장을 각각 확보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옥내와 옥외 구분 없이 작업장 시설면적 전체로 건설기계 정비업 등록 기준을 변경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규제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는 오는 12월 1일부터 상하수도요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요금결제일은 매월 25일(공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이다. 기존 상하수도 요금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통장 자동이체 방식으로, 매달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통장 잔액 부족으로 의도치 않은 체납 발생 등의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번 신용카드 자동 납부 서비스 도입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요금관리의 효율성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은규 상하수도과장은 “상하수도요금 신용카드 자동 납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편의가 증진되고 요금 수납률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오는 12월 2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7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날리기 등 총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전국의 많은 연 동호회원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며, 전국 초청 연사들의 연날리기 시연과 연 비행,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 만들어 날리기 체험, 우드 아트, 원석팔찌와 LED블럭팽이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날리기는 연을 끊어 날려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며 “대회를 통해 그간 좋지 않았던 일이 있었다면 모두 날려버리고 좋은 기운만 받아서 연처럼 비상하는 2024년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음력 12월부터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4일부터 25일까지 보령시 일원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이구동감(異口同感) 소통마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학교 영양(교)사, 생산 농가, 식재료 공급업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성과와 2024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예산안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급식 운영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등 급식업무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는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영양교사는 “학교급식지원센터, 공급업체, 생산농가가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의 입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면서 “식재료의 위생과 단가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신경 써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급식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과 김용경 서산시 의회, 이영신 한서대 교수를 비롯한 서산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사 ㈜가비는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서산’이라는 비전과 그에 맞춘 4대 전략 목표로 ▲친환경 교통 ▲제로에너지 도시 ▲자원순환 체계 확립 ▲저탄소 농축업 ▲시민의 공감대형성 및 참여기회 확대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공공분야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도 건물, 수송, 폐기물 부문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감축 전략에 공감하고, 사업 발굴과 실천 방안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서산시만의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롯데칠성 충청지사 서산지점에서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라벨 생수 720박스(504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이호성 롯데칠성 서산지점장, 이중훈 롯데칠성 서산지점 계장, 김인수 롯데칠성 서산지점 계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롯데칠성 충청지사 서산지점에서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기탁했다. 기탁된 생수는 각 읍면동 경로당 390개소와 지역아동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전달받은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제3회 서산시 환경미화원 한마음 단합대회가 24일 서산시 족구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합대회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거리 청소 등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의 사기를 높이고, 환경미화원들에게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합대회는 서청환경산업(주), 오산환경(주), 시 직영 환경미화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23일 개장한 서산시 족구장 실내에서 2인3각, 족구, 퀴즈 게임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경품행사를 함께하며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 “열악하고 위험한 상황에도 깨끗한 도시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서산시를 아름답게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지금처럼 서로 단합하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으로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 구간의 교통흐름이 일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교통신호운영체계 개선 용역’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주요 교차로 간 신호 연동을 통해 차량흐름을 원활히 하고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번 보고회는 올해 수행한 과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보완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과 서산경찰서와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 등 대산4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심한 대산방면 국도29호선을 비롯해 인지면, 해미면 방면 116개 교차로의 교통량을 분석해 최적의 신호체계를 도출하고 이에 따른 연동화 작업을 실시했다. 대산노선은 ‘출퇴근 전용 교통신호’를 운영해 지난해 대비 최대 70초가 추가된 직진신호를 부여했으며, 인지, 해미 지역 노선 역시 기존 신호체계를 최적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대산노선 8분, 인지노선 2분, 해미노선 4분가량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11월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19일부터 25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 아동담당 공무원과 아동학대에 대해 관심있는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날 김정권 서산경찰서 경위(APO, 학대예방경찰관)를 초빙해 ▲아동학대의 이해 ▲훈육과 학대의 차이 ▲자주 보이는 아동학대 징후 등을 교육했다. 서산시 아동학대예방위원장인 구상 부시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 소속 직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한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모든 아동이 안심하고 자라는 서산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식품제조가공업소 안심 메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 45개소 대표자들과 함께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그린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소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대표자들의 영업장 환경개선 및 식품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그린 현장 견학과 함께 ▲모범 식품제조가공업소 현장 견학 및 운영 노하우 전수 ▲신규정책 소개 및 안내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위생관리등급평가 작성요령 등을 교육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충남도내 최초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안심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최근 2년 이내에 개설된 신규 업소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련 공무원 5명이 ▲원료사용내역, 생산일지 등 관계서류 작성방법 ▲영업자가 알아야할 법령 및 준수사항 ▲교육자료 및 홍보물품 배부 ▲애로사항 청취 등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벤치마킹에 참여한 A씨는 “멘토링 공무원들이 이론으로 알려주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매월 첫째 주 평일에 공개하는 건축 인허가 현황 정보공개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 인허가 현황 서비스는 건축관련 인허가 현황 4종(건축허가, 건축신고, 착공신고, 사용승인), 기타 관련 정보 2종(공동주택 이행하자보증증권 반환현황 정보, 건축인허가 주요 보완사항)을 서산시청 누리집에 공개하는 민원 서비스다. 공개 내용은 건축허가(신고)를 받은 건축물에 대한 건축 구분, 대지 위치, 연면적, 허가 일자 등이며, 공동주택 사용승인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 반환현황을 공개하고 있어 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건축인허가 민원접수 시 주로 발생하는 주요 보완 사항을 추가로 공개하고, 해당 자료를 건축주와 민원업무 대행업체가 활용함으로써 신속 민원처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매월 건축 관련 정보 6종을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투명한 건축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아파트 관련 단체와 손을 잡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이번 달부터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서산시 아파트 연합회, 전국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충남 서산시 지회, 주택관리사협회 서산지부 등 아파트 관계자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지난 8월 29일 서산시 아파트 연합회(회장 오범택) 임원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시는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뒤편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보건복지부 상담센터와 관련 부서를 안내하고 엘리베이터 광고를 통해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파트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거주자 중 고독사, 자살 등 안타까운 뉴스를 보면서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걱정했다. 이번 홍보를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환 사회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도움을 주신 아파트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취약계층에게 신속한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주변의 어려운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고령자,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차별 없이 서산시청 누리집 내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누리집 내 첨부문서에 대한 음성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첨부문서 음성지원 서비스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아도 해당 첨부문서(한글, pdf, MS word 등)를 바로 열람하거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게시판 내 첨부문서의 ‘바로보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파일을 별도 받지 않아도 바로 열람할 수 있다. ‘듣기’ 버튼을 누르면 첨부문서 내용이 음성으로 출력되며, 청취자는 속도, 문단 등을 조절하며 들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음성지원이 필요한 난독증,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은정 스마트정보과장은 “스마트폰 이용이 높아짐에 따라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과 고령의 시민분들이 누리집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시민 누구나 시정 소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서산의료원 인근 석림사거리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사거리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18억 원(도비 5억 6천5백만 원, 시비 12억 3천5백만 원)을 투입해 2차로형 회전교차로를 내년 8월까지 설치한다. 해당 교차로는 매년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장소로, 최근 3년간 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서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서산의료원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회전교차로 조성 시 우회전 전용차로를 개설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과속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이외에도 시는 보행자의 야간 식별이 원활할 수 있도록 발광형 교통안전시설과 디자인 조명시설도 설치한다. 행정안전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함께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3%,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28.8% 감소하고, 통행시간은 평균 20.8%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