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022년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오는 25일까지 전쟁의 잔혹상을 통한 일상의 소중함을 주제로 '우크라이나 전쟁 안보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사진자료를 전시해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학생, 교직원, 민원인에게 전쟁의 참상을 통한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과 평시 비상대비 준비의 필요성 인식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원만 교육장은 “튼튼한 안보는 온 국민의 참여로 시작되는 만큼 교육공동체가 다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수 있도록 연습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 한국여행업협회 충청지회(회장 김범제)와 ‘논산 관광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논산문화관광재단과 한국여행업협회 충청지회가 논산의 관광객유치 및 상호발전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한국여행업협회 충청지회는 여행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가치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행업무의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여행업 발전을 위한 조사, 연구, 홍보를 통한 관광 진흥발전에 공헌하는 협회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논산시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 △홍보마케팅 협력 등 논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시에는 유교, 자연, K-드라마, 문화, 발효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과 체험이 즐비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타겟·테마별 관광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논산을 찾는 관광객의 니즈에 맞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김범제 한국여행업협회 충청지회 회장은 “우리 충청지회는 논산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을 발굴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소방서 홈페이지‘칭찬합시다’게시판에 시민으로부터 구급대원들을 칭찬하는 감사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칭찬글의 주인공은 연무119안전센터 소속 김선영 소방위, 허번영 소방교, 전민우 소방사다. 세 소방관은 지난 8일 이른 아침 코로나 확진 기간 중에 갑자기 실신한 환자를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게시글 작성자는 “코로나 확진자라 받아준다는 병원 찾기도 힘들었는데, 불안해하는 가족들까지 안정시켜주셔서 덕분에 검사도 잘 받았고 이상이 없다는 진단도 받았다”며 당시 정황과 함께 감사와 칭찬의 글을 남겼다. 출동에 나선 김선영 소방위는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칭찬의 글을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개최되는 강경야행(夜行)에서 만나는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사전 모집한다. 사전 접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옥녀봉 놀멍 체험단’, ‘금강에서의 하룻밤(캠핑)’, ‘발원지 해설사’‘미션투어 강문을 찾아라’등 총 3가지이다. ‘옥녀봉 놀멍 체험단’은 달 밝은 보름날 하늘나라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하며 놀았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옥녀봉의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하며 사색하는 시간으로 이뤄지며,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다. 또한, 행사 첫날부터 시작하여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금강에서의 하룻밤’은 가족이나 커플 단위로 강경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금강의 아름다움과 해 맑은 자연의 공기와 함께 싱그러운 여름의 냄새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션투어 강문을 찾아라’의 경우 발원지 해설사와 함께 유교문화코스, 근대문화코스, 옥녀봉 코스 등 총 3코스를 돌며 강경이 간직한 발원지로 최초로 기록되고 있는 역사를 함께 알아보고, 완성된 코스 개수에 따라 강경젓갈, 지역사랑 상품권 등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이 더욱 흥미를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지역 내 각종 시설물의 결함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개선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관계기관·안전단체·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점검팀을 구성했으며, 지역 내 163개소의 점검대상 시설을 선정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공동주택·전통시장·화재취약시설 등 건축시설 분야 20곳 △농어촌 민박 및 체육시설 등 여가시설 분야 21곳 △도로 등 교통시설 분야 46곳 △하천 시설물 41곳 등 총 6개 분야 163곳이다. 시는 점검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각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하고, 시설물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시설 선정·점검·후속조치 등 사항을 기록하여 위험시설에 대한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건축물과 시설물 주변의 각종 위험요인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안전신문고 앱을 통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8월 16일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에 배치된 교무행정사 62명을 대상으로 학교업무최적화 내실화를 위한 ‘행복충전! 웃음으로 치유되는 행복한 하루!’ 힐링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업무최적화 내실화를 위해 교무행정사 업무매뉴얼을 톺아보고, 교무행정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학교지원센터가 함께 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해 주시는 교무행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국내 1호 스마일커뮤니케이터 고아라 강사를 모시고 그 동안 쌓였던 직장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웃음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2일에도 학교업무최적화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별 교감, 교무, 교무행정사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교무업무지원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박모 교무행정사는 ‘이번 웃음치료 힐링 연수를 통해 그동안 지친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웃음소리와 함께 사라지는 것 같다.’며 이번 연수를 준비해주신 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지역사회와 시민의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 대응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논산시는 검사·진료·처방을 위한 선별진료소, 원스톱진료기관, 먹는치료제 지정약국 등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시는 숨은 감염자 등을 조기에 발견,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병·의원이 없는 8개 면지역 보건지소(성동, 광석, 노성, 부적, 벌곡, 가야곡, 은진, 채운)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했다. 또한, 검사부터 진단과 진료, 처방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 17개소 등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먹는 치료제 조제 약국을 12개로 확대해 재택진료 확진자의 증상 악화를 막는 데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PCR검사 대상자에게 검사 당일 대면진료의료기관 안내문 배부, 확진자 자기 기입식 역학조사 URL안내, 고령자를 위한 유선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 완료 즉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안내 문자를 발송해 확진 당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재택치료체계가 개편되어 집중관
(충남도민일보) 논산행복대학 어르신들의 글 솜씨와 그림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논산시는 이번달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간 논산문화원에서 논산행복대학 어르신 백일장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해 한글대학 백일장에서 수상한 어르신들의 작품 522점을 담은 ‘삐뚤삐뚤 나도 작가다’ 작품집을 발간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중 시화, 그림 등 50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은 칠판, 책걸상 등의 소품을 배치하는 등 옛 학교 교실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 어르신들은 물론 관람객들의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도록 조성했다. 또한, 시화, 그림 등의 작품과 더불어 학습자들의 활동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작품 사이에 전시해 어르신들이 그 동안 행복대학을 통해 웃고, 울고, 행복했던 순간을 관람객과 나눠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관람객들이 응원의 메시지 등을 칠판에 적을 수 있도록 하여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행복대학 어르신들이 전시회를 통해 자긍심과 열정을 느끼는 동시에 전 세대가 공감하고, 지역문화와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한 자 한 자 한글을 써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수난 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해 양촌 안산보 유원지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수난사고 제로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양촌면 남·여의용소방대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8일까지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물놀이 예방 캠페인 △순찰근무 등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희선 서장은 “최근 충남 전역에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관계로 물놀이 사고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침수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않는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한 독립 영웅들의 후손과 함께 뭉클한 시간을 보내며 선열들의 뜻을 다시 새겼다. 지난 13일 백성현 논산시장은 애국지사 고(故) 한규섭 옹의 자녀인 한기홍 옹(95세)과 순국선열 고(故) 배영직 옹의 손주 배기성 옹(95세)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깊은 감사의 뜻과 선물을 전했다. 시는 그동안 매년 광복절을 맞아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직원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념품을 전달해왔으나, 금년에는 논산시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서 자택을 방문해 진심 어린 존경을 표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백 시장은 “암울했던 시기에 조국 독립을 위해 애쓰신 독립 영웅들의 거룩한 희생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영웅들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를 드리는 것이 바로 누구나 가져야 할 우리 논산의 선비정신이다”며 방문 배경을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의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독립 영웅과 가족분들의 자긍심을 지킬 수 있도록 세심한 보훈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하며 후손들에게 희망의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방위사업청 논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국회를 찾아 정치권 설득에 나섰다.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한 백성현 시장은 정진석 국회부의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홍문표 의원, 이명수 의원 등을 만나 방위사업청 논산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 시장은 이날 정계 인사들과 방위사업청 논산 유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충청권을 살리고 충남 남부권을 경제 공동권역으로 묶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상생의 중심에 논산시가 있다는 점을 설파했다. 그러면서“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성공리에 완수할 책무를 부여받고 있는 논산시의 절박한 심정을 국가와 정부 그리고 정치권이 자각하고 단합해야 한다”며 “방위사업청 논산 유치는 오직 논산을 위해서가 아닌,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한 충남 남부권이 함께 살아나기 위해 꼭 필요한 결정”이라고 호소해 의원들로부터 함께 돕겠다는 답을 얻어냈다. 이어 논산시가 향후 조성될 국방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기존의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국방클러스터 안보 특별도시’로의 기반이 다져져 있
(충남도민일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논산시가 색다른 장터 축제를 개최한다. 논산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논산화지중앙시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체험행사, 먹거리 시장 등이 어우러진 ‘문화장터 논산예술나들이’를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사)한국예총 논산지회(지회장 윤주민)가 주최하고 논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논산화지중앙시장 및 중교천 일원에서 펼쳐지며 △마당극 △ 줄타기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야광팔찌 만들기 △해충퇴치제 만들기 △장바구니 만들기 등의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또한 시장 안에서는 상인들이 공들여 준비한 먹거리 야시장이 열려, 찾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먹거리까지 모두 잡는 특별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장상인 및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과 손잡고 축제를 준비해 침체된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계의 위기 극복을 돕고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과 찾는 이들이 다함께 즐거울 수 있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제14호 무형문화재인 ‘연산백중놀이’의 재연 제33회 정기 공연이 12일 연산백중놀이전수관 놀이마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매년 음력 7월 15일 논산시 연산면에서 열리는 연산백중놀이는 조선 성종 때 시작되어 500년이 넘게 이어진 연산면 주민들의 대동놀이로, 농사가 끝나가는 백중날을 맞아 머슴들이 잔치를 벌여 쉬고 놀던 풍속이 오늘날로 이어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이상구 논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공연을 준비한 연산백중놀이 보존회원들이 함께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놀이에 흥을 더했다. 보존회원들은 길놀이, 기싸움, 기세배, 농신제, 액풀이, 효부ㆍ농민 표창, 불효자 징벌, 상머슴 포상, 머슴놀이 등으로 구성된 ‘아홉 마당’을 선보였으며 뛰어난 호흡과 신명나는 악기 연주를 통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정태윤 연산백중놀이 보존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존회원이 줄어들고, 코로나19와 때늦은 장마로 인해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온전히 계승할 수 있도록 각고의 준비를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백중놀이가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준비한 소금문학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지역 내 성인과 초등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지난 6일 첫날부터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성황리에 마쳤다. 6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마술과 샌드아트 공연은 관람 1시간 전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문학관을 방문해 지역과 박범신 작가 전시를 관람하며,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아이 손을 잡고 방문한 학부모는 “강경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교육이 펼쳐져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소금문학관이 지역과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는‘함께 읽는 즐거움-소금독서클럽’은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날 박범신 작가와 와사등 팬클럽, 지역 문인들과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첫 수업을 함께했으며 특히, 박범신 작가는 강경 지역과 소설 《소금》등에 대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금독서클럽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소금독서클럽은 박범신 작가의 소설 《소금》, 《당신》, 《유리》를 함께 읽으며 낭독하고, 작은 음악
(충남도민일보) 논산지역에서 생산한 조생종 배가 미국으로의 수출길에 올랐다. 논산시는 11일 대미수출단지에서 조생종 배 선적 수출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지난 해 보다 1주일 가량 일찍 수확한 조생종 배는 ‘원황, 신화, 화산배’등으로, 숙기가 빠르고 당도와 식미감이 우수한 신품종으로서 논산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배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해 조생종 배 13.6t을 처음으로 수출하여 시가 6천6백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10월 이후에는 신고배 486톤, 시가 총 22억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난 해보다 수출 규모를 확대하여 1차적으로 조생종 배 50톤, 시가 3억원 상당을 수출했으며, 10월 이후 2차로 신고배 550톤, 25억 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향후 저장성이 약한 원황배 비율을 줄이고 저장성이 우수한 신품종‘신화,화산배’의 재배면적을 확대, 우수한 고품질 배를 생산함으로써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물 생산자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출판로를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품질의 규격화, 수출 검역요건 준수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지역 내 촘촘한 방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내권을 비롯한 연무지역 음식점에 1만7300개의 코로나19 신속 자가진단키트를 무료로 배부했다. 이번 자가진단키트 배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그 중 훈련소 내 확진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논산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관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소비자위생감시원을 통해 연무지역을 포함한 1,141개 음식점에 1만7300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했으며, 이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 안내와 실내 주기 환기 등 필수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종사자가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선제적인 예방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계속해서 코로나 발생상황에 발맞춰 방역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