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대상자에게 사이버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유흥주점,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 종업원은 신규·수시·보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신규 교육은 다중이용업을 시작하기 전, 수시 교육은 법령을 위반한 다중이용업주·종업원이 적발된 날부터 3개월 이내, 보수교육은 다중이용업주·종업원 교육대상자가 2년 이내에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을 말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분들에게 시간·경제적 편의를 제공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사이버 소방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7만 여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희망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방문자는 총 7만 485명으로 개관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전년도 3만 8541명과 비교했을 때 무려 83%가 늘어난 수치다. 이는 꾸준한 홍보 및 특별전시, 교육 프로그램 운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단체관람이 제한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의미 있는 결과라는 평가다. 2007년 유류피해 당시 직격탄을 맞았던 소원면 만리포 해안가에 자리한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연면적 2624㎡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2017년 9월 15일 개관했다. 1층에는 상설전시장, 2층에는 영상체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충청남도에서 주관해 운영하다 지난해부터 태안군에 이관돼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3개월간 휴관하는 어려움 속에 연간 방문객 수 3만 8541명을 기록했으나, 이후 유튜브 및 SNS 등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고 지난해 10~11월 ‘바다의 아픔 꽃이 되다’ 특별전을 열어 해당
(태안=충남도민일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재택치료반을 구성하고 독거노인에 약을 배달하는 등 ‘진심을 담은’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재택치료 환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월 14일부터 총 9명의 재택치료반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이들은 일반관리군 대상 건강모니터링(격리기간 중 1회 이상)과 비대면 진료, 약 처방 및 배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각종 안내 업무도 병행하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총 전화상담건수가 1764건(안내 1138건, 진료 138건, 약 처방 134건, 약 배달 56건 등)에 달하는 등 바쁜 업무로 점심시간도 반납한 채 일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병원 승인 대기 등의 사유로 약 처방을 받지 못하는 환자에 대해 진료 및 처방을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에게는 직접 처방약을 배달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태안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A씨는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 코로나19에 걸렸고 거동을 도와주시는 분도 감염이 우려돼 오지 못하는 상황인데 군 보건의료원에서 이렇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경비함정 2척(1506·1507함) 대상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해바다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전문화, 지능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일선 현장의 단속역량을 강화하고 불법조업에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우리 바다의 어족자원과 어업인의 경제·생활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최근 추세 및 단속 착안사항 ▲불법행위 증거 확보를 위한 효과적 채증 방법 ▲불법조업 중국어선 검문·검색시 법적 관련 근거 및 위반 사례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인권수사 중요성 등을 교육했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불법 외국어선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이번 교육을 통해 중국어선 단속함정 경찰관들의 개인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백신 접종’에 나서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군민 안전을 위해 보건의료원 의료진이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백신 4차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3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중 3차 접종완료 후 4개월이 경과한 자로 총 373명이다. 단,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3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돼도 백신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데다 고령으로 이동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보건의료원 내 의사와 간호사 등 5명이 관내 요양원 총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한편, 예방접종 당일부터 접종 후 7일까지 매일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4차 백신 접종으로 요양시설 대상자의 면역 형성을 돕고 집단발생 증가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시설 내 감염 및 전파 억제를 통해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봄을 맞아 2022년도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에 돌입하며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군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군은 초등학력 취득자 17명 등 1단계 과정 수강생 27명이 이달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군 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는 1단계 신입생 27명과 3단계 9명 등 총 36명이 중학과정 교육을 받게 되며, 태안읍 인평리에 거주하는 만 80세 이평교(女) 옹이 최고령 신입생으로 이름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이평교 옹은 “늦은 나이지만 아직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열정이 있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인생 중 가장 보람된 3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배워보겠다”고 말했다. 문해교육은 군민들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중학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력의 경우 2015년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첫 지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60명이 학력인정을 받는 기쁨을 누린 바 있다. 또한, 중학학력 문해교육의 경우 지난 2019년 충남 지자체 중 태안군이 최초로 시작해 2021년 역사적인 첫 졸업생 15명을 배출하는 등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태안읍에 위치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웃 주민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지난 2일 22시경 발생한 이날 화재는 이웃 주민 A씨(40대, 남)는 타는 냄새가 나 집 주변을 살피다 앞집에 발생하는 연기를 목격하고 앞집에 들어가 집주인 B씨(60대, 남)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렸다. 곧장 119에 신고를 한 A씨는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고 불은 이어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완전히 진화되었다. 이 화재로 이불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고 내부 그을음 피해가 났지만 이웃주민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 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초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기초 소방시설”이라며“유사시를 대비해 꼭 설치해 주시고 사용법을 숙지해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매월 정기적으로 그림책 원화 전시를 하고 그와 연계한 독서퀴즈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에는 임시은 작가의 “도토리모자”와 멜리 작가의 “빨간주머니” 원화를 25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전시한다. 그림책 원화 전시와 더불어 그림책과 관련된 독서퀴즈 행사가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독서퀴즈에 관련된 문의는 1층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원화 전시와 더불어 독서퀴즈 참여를 통해 한 번 더 책을 읽어 봄으로써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 기한을 없애고 연중 상시 접수 체제로 전환한다. 군은 토지소유자 등이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난 2일 태안군 홈페이지 내에 ‘개별공시지가 열린창구 365’를 개설, 연중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과 이의 신청이 법정기한(3월 말부터 20일간, 4월말 결정·공시 이후 30일간)으로 정해져, 이사철인 봄·가을 및 재산세 고지월인 9월 등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토지소유자가 이의제기를 할 수 없는 불편이 있어왔다. 이에, 군은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민원인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연중 상시 제출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개설, 능동적 지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 및 이의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창구(분야별 정보⇒부동산⇒개별공시지가⇒개별공시지가 열린창구 365)에서 신청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되면 토지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이 이뤄진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선다. 군은 관내 우수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오는 12월(예산 소진 시)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에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할인 프로모션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비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을 위탁기관으로 정해 지난달 16일 협약을 맺고 우수업체 선정 및 홍보에 나서는 등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산물 외에 수산물도 입점 대상에 포함돼 태안군에서 생산된 다양한 수산물 및 가공품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사이트 내 ‘태안군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된다. 입점업체는 농정분야 16곳과 수산분야 19곳 등 총 35개 업체로, 태안군에서 생산된 감자, 호박고구마, 절임배추, 생강진액, 들기름, 쿠키, 멸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봄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낮은 습도와 강한 바람이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상 화재 발생의 최적 조건이 형성된다. 또한 산불 또는 농가 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한 임야 화재도 증가한다. 실제 태안 관내에서는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558건의 화재 중 169건(30%)가 봄철에 발생해 겨울철 다음으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건설 현장 및 선거관련시설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및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주거시설 및 행사장 안전관리 등 4개 전략 7개 추진과제를 통해 봄철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봄철은 건조한 날씨, 영농활동, 등산객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회가 3일 ‘태안군의회 인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인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태안군의회는 이번 인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군의회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권이 태안군수에서 태안군의회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앞으로 군의회 독자적으로 인사운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사위원회는 인사, 행정, 법률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3년간 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 안건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신경철 태안군의회의장은 "각자의 생업에도 불구, 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 첫 이정표가 되는 인사위원회 구성에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의회 공무원들의 역량과 적성에 부합되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가 제대로 정착되도록 인사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군의회 인사위원회는 첫 회의를 개최해 인력 충원계획(안) 등 3개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남부권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살피기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군은 4일 최군노 부군수를 단장으로 18개 부서장이 참여한 태스크포스(TF)팀이 ‘천수만 생태 습지 및 탐방로 조성’,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 ‘안면 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시설 건립’ 등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는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해안 관광 지도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국도77호선 개통에 따른 것으로, 군은 교통여건 개선으로 인한 접근성 강화로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고남·안면 지역을 새로운 해양관광거점으로 조성키로 하고 관광개발전략 및 각종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국도77호선 개통에 대비해 지난해 3월 조직된 태스크포스팀은 완전개통 이후까지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군은 이들을 비롯해 전문가 그룹, 지역주민, 충남도의원 및 군의원이 포함된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등 군민 중심의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최군노 부군수 등 공직자들은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승언2호 저수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추진한 화재 다수 발생 대상‘특별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취약시설 예방·대응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약 4개월간 추진한 ‘특별 안전관리’는 최근 5년간 동일 대상에서 다수의 화재가 발생한 소방대상물에 대하여 컨설팅, 교육 훈련 등을 통해 화재 재발 방지를 막기 위해 추진되었다. 소방서는 화재 다수 발생 대상 중 우선순위에 따라 42개소를 적의 선정하고 소방특별조사와 관계인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및 신속한 출동체계 확립을 위한 순찰 활동을 병행했다. 이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 기간 동안 42개소 대상에서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인 스스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군민과 소방서의 상호 협력으로 화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2월 16일부터 2일에 걸쳐 함정, 파출소 수사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순회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사과장과 수사계장이 직접 방문하여 순회 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교육은 2021년 개정된 형사소송법, 고래류 혼ㆍ포획시 처리절차, 자필진술서 및 수사과정확인서 등의 수사서류 작성법 등의 이론교육과 사건발생 시 초동조치, 현장보존, 채증요령 및 채증시 주의사항 등 실무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작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개정 형사소송법 주요 내용으로 △검사- 사법경찰관의 관계 변화 △경찰의 수사종결권 부여 등이 있는데, 경찰의 수사종결권 행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범죄 혐의가 없는 사건은 검찰로 넘기지 않고, 경찰이 1차적으로 수사를 종결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는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67년여 만에 검찰 피의자신문조서의 증거능력이 제한되어, 경찰관 초동수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 현장 일선 경찰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초동조치 역량을 강화를 위한 교육을 철저히 진행하였다. 태안해양경찰서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先 대피 後 신고' 홍보를 강화한다. 이는 최근 화재의 양상이 가연성 건축 자재로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지면서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초기화재 진압 시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로 불을 끄는 것처럼 효과가 강력하지만 연소 확대가 시작되면 소화기로 불을 끌 수 없기 때문에 소화기 사용 전 먼저 대피로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에 태안소방서에서는 소화기 사용 등 초기 화재 진압에 치중했던 기존의 소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상황에서 본인의 안전을 우선 확보하는‘불나면 대피 먼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피난시설 종류와 초기 대피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신속한 대피를 도와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초기진화에 효과적인‘소화기’‧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주는‘화재경보기’설치 안내를 병행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화재 발생 시 본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 비상구 등 대피로와 대피 방법 등을 숙지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살피어 위급상황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