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가족센터는 지난 10일, 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 품앗이 그룹 30가정 76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산면 소재 오색꽃차 치유농원에서 가족품앗이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체험의날 행사는 홍성군 전체 자녀돌봄 품앗이 그룹 간에 소통과 교류 촉진을 통한 품앗이 활성화를 목적으로 가족 소통 놀이, 꽃식초 만들기, 에코백 꽃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자녀돌봄 품앗이란 마을 사람들이 농사일을 번갈아 도와주는 품앗이를 통해 일손을 덜었던 것처럼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끼리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공동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말한다. 홍성군에서는 올해 62가정 130명이 15개의 품앗이 그룹을 결성해 자녀 돌봄 활동을 하고 있다. 김인숙 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돌품 품앗이 그룹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소통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 제공과 공동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촌 체험농장과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 농촌진로체험‘해오름’프로그램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인 ‘해오름’ 프로그램은 2019년도부터 매년 300여 명의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장별 특색있는 체험 주제로 학생들에게 농업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일깨우고 있다. 군은 농촌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농업과 농촌 생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농촌 직업의 중요성과 그들이 갖는 가능성을 확인하며 스스로 적합한 직업 선택의 방향성을 찾을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소동물 사육사 체험, 농가 베이커리 만들기, 옹기 만들기, 두부나 콩을 활용한 과자·빵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돋울만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농촌 체험농장도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농촌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고, 농촌에서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라며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 활성화방안 찾기’를 주제로 오는 6월 15일 ‘창의예술교육 심포지엄’를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의예술교육 심포지엄’은 홍주문화관광재단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된『2023년 창의예술교육랩 지원사업』과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의 『캡스톤 디자인과정』이 연계하여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먼저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문화예술의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과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주제로 기조발제한다. 정 위원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발전과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정정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이 ‘어떻게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찾을까?’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눈다. 김상구 청운대학교 초빙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문옥배 前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민병현 청운대학교 공연영상예술대학교수, 이지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어서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이 ‘어떻게 문화예술관광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찾을까?’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눈다. 박정배 청운대학교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문화도시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실험실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광주비엔날레를 탐방하는‘내 꿈은 예술가’ 참가자를 오는 6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내 꿈은 예술가’는 문화예술 탐방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일 사전교육을 통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의 주제를 이해하고, 7월 9일 전시관을 방문해 세계 각국 작가의 현대 미술 작품을 관람한다. 또한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이남 작가 스튜디오, 예술공간 집, 국립광주박물관 등 광주 일원을 견학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접수는 오는 22일 17시까지 문화도시 홍성 홈페이지 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홍성문화도시센터로 하면 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홍성군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는 연결과 지지의 문화를 확산하여,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의 청소년 문화 형성으로 내일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꿈꾸고 이룰 수 있는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B형간염, 풍진 등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예비맘에게 6월부터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은 예비맘 건강검진 대상자 중 항체가 없는 여성으로, 홍성군보건소는 홍성에 주소를 두고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나 결혼 후 첫 아이를 출산하기 전 예비맘를 대상으로 임신 전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검사 결과 B형간염, 풍진 항체가 없는 대상자에게 B형간염 3회,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1회 접종을 지원하며, 10년 이내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에 Tdap 백신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가임기 여성의 예방접종은 여성 자신의 개인별 질병 예방은 물론 향후 임신 시 태아의 수직감염을 예방할 수 있기에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풍진은 풍진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전염성이 높은 질환으로, 임신 12주 이내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선천성 심장질환과 시각·청각장애 등 ‘선천성풍진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기에 예방접종에 신경 써야 한다. 한규현 건강증진과장은 “예비 엄마이시라면 보건소에 오셔서 건강검진도 지원받고 예방접종까지 무료로 할 수 있다. 이번 지원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체중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사용자가 교대하여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으로는 ▲완강기 함에서 완강기를 꺼낸다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연결하고 조임 너트를 돌려서 잠근다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을 밖으로 던진다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한 후 조인다 ▲벽면에 손을 지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간다 순이다. 백정호 예방총괄팀장은 “평소 완강기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두고 사용법을 숙지하여 위급상황에 안전하게 대피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12일부터 내포신도시 주변 정주여건 개선사업 대상 농가 중 여덟 번째로 정OO 농장 철거작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로써 올해까지 철거 계획된 사업 대상 10개 농가 중 8개 축사 철거를 완료하게 되며, 내포신도시 내 축산악취 민원 또한 2016년 241건에서 금년도 4건으로 확연한 감소세에 있다고 부연했다. 해당 농가는 약 10개 동 약 1,340㎡ 면적에서 약2,200여 두를 사육했던 노후화된 개방형 돈사로, 그동안 내포신도시 인근의 축사 악취 발생에 원인으로 손꼽혀왔다. 특히 양돈장 중에서도 악취 발생 우려가 큰 고형화 고착 슬러지가 다수 있는 피트형 돈사라고 군은 밝혔다. 군은 내포신도시와 1.2km 북동쪽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은 축사 철거로 홍북읍 신·구도심 전반의 축사 악취가 상당부분 개선될 거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군은 금년도 사업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내포신도시 인근 2개 축사 추가철거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무인악취포집기 8대를 신도시 인근 대규모 축사 등에 집중 배치 활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내포신도시 미래 신
(홍성=충남도민일보) 마늘 수확이 한창인 이달 지난 10일 홍성군은 홍성4-H본부 회원 40여명이 참여하여 홍북읍 마늘재배 농가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4-H 학생과 청년들에게 직접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일손이 많이 부족한 요즘 홍북읍 상하리에 위치한 마늘밭 11,000㎡ 수확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자발적 일손돕기 행사를 추진하는 4-H본부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용록 홍성군수가 현장을 찾아 회원들과 같이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4-H 본부는 지역 4-H를 후원하기 위해 모여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지역의 4-H 학생과 청년들을 다양한 교육활동과 후원을 통해 농업과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 육성·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일손돕기 행사에 참석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농업인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4-H본부 회원이자 지역사회 단체 여러분의 일손돕기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로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서로 이해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홍성군 4-H본부 이흥실 회장은 “아이들과 청년들을 지원하는 우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문화도시센터는 홍성 문화도시 사업을 통한 역량 강화와 관계망 확대를 위해 전문가를 초청하여 ‘문화도시 홍성, 유기적人 국제포럼'을 오는 6월 16일 오후 2시 홍성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본 포럼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자생적 창조 역량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관계망을 확대해서 문화 불평등을 완화하는 혁신 인프라 구축과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국내외 사례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발제자로 초청된 이치로타 스즈키는 ‘사람들의 창조성을 자유롭게-관용성과 이노베이션(Art Workation)’라는 주제로, 민진경 교수는 ‘예술로 유기적인 관계 형성의 지역 만들기-관계인구확대, 고향사랑기부’라는 주제로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모영선 센터장, 김만이 대표, 이한호 대표와 함께 5명의 발제와 김영준 단장과 최선영 문화기획자, 김금녕 사무국장이 함께하는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문화도시 홍성 유기적人 국제포럼에서 문화도시 사업의 관계망을 확대하고 문화 불평등 완화를 논의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관계 인구를 확대했던 국내외 사례의 공유를 통해 홍성 문화도시의 자생적 역량 강화와 유기적인 관계망을 구체화할 수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제13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복지관이 주최하는 명랑운동회는 장애인들이 한데 모여 마음껏 뛰놀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명랑운동회에서는 각 팀의 응원전을 시작으로 장애물 달리기, 색깔판 뒤집기, 볼링게임, OX퀴즈, 딱지치기 등 장애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용자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게임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복천규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과 가족들, 자원봉사자 모두가 운동회를 통해 같은 눈으로 바라보고, 같은 마음으로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에 있을 수 있어 매우 기뻤으며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 행사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세상을 잇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행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주문화관광재단은 6월 17일 17시부터 홍주읍성에서 세시풍속 단오를 활용한 공연 및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주읍성 활성화프로젝트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올해에는 잊혀져가는 24절기와 세시풍속을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문화행사로 기획됐으며 연중 4차례 행사로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인 ‘홍주 단오 나들이’에서는 단오하면 떠오르는 단오 전통 놀이인 씨름과 전통 그네를 비롯하여 창포물로 머리감기 및 손 씻기, 비녀 만들기 등을 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홍성결성농요와 가야금연주, 퓨전음악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수리취떡 만들기와 제호탕 등의 전통음식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홍주읍성을 따라 야간경관과 별자리 포토존이 준비될 예정이다. 최건환 대표이사는‘첫 번째 행사인 홍주단오나들이를 통해 일상속 가까이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 만큼 관심을 가져달라’며‘올해 홍주읍성 활성화 프로젝트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준비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군민들이 참
(충남도민일보) 전국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은 6월 9일 친환경 쌀 소비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지구를 지키는 식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2023년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시도별 1~2개의 업소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충남에서는 홍성읍에 소재한 코리아식당과 청해활어회센터가‘지구를 지키는 식당’으로 선정되어 홍동농협 생산자가 생산한 친환경 쌀을 사용하게 된다. (사)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일반쌀을 사용하던 식당에서 유기농쌀을 사용하면 구입금액의 30%, 무농약쌀은 15%까지 구입구액의 차액에 대하여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충청남도친환경농업협회와 (사)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 정상진 충청남도친환경농업협회장, 주정산 홍동농협장 등이 참석했다. 정상진 회장은 “홍성은 우리나라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친환경 쌀을 사용하는 업소에 대한 차액 지원은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협회 등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지구를 지키는 식당’현판식은 유기농업의 브랜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에 대비하여 반드시 주방화재용 소화기(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 등은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분말 소화기로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 우려가 있고, 물을 부었을 경우 급격히 불길이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K급 소화기는 주방의 식용유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로 기름 표면에 유막 층을 형성해 산소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소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의 주방 25㎡ 이상인 곳에서는 반드시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한다. 백정호 예방총괄팀장은 “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규모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방화재 특성에 맞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과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을 높이고자 “환경의 날 기념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용기내 캠페인, 플리마겟과 함께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고 어른들은 우유 팩, 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면서 아이들에게 자원순환 실천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올해의 주제는 “탄소중립 실천”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재학생 215명이 참여했으며,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5명을 선발했다. 당선작은 7월 중 홍성군청 내 안회당 일원에서 전시회를 실시하여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하여 같이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홍성의 미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바로지금, 나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홍성문화도시센터의'2023년 찾아가는 문화배달'지원사업에 선정된 나소색소폰 동호회의‘행복나눔 청춘 콘서트’공연이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 30분에 홍동면 신촌마을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꽃들이 피어나는 새봄을 맞아 모란동백, 동요 메들리, 처녀 뱃사공 등의 프로그램을 전체 합주, 솔로, 듀엣, 트리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나소색소폰 동호회’는 지역 및 전국의 대회와 축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노인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된 지역을 방문해 문화 봉사를 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 및 예술공연으로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마을 노인정에서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이번 공연을 통해 행복한 감성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응급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 추진에 나선다. 홍성군보건소는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대에 발맞춰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의무 교육 대상자’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를 말한다. 심정지 발생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97%, 2분 이내의 경우 90%에 이른다. 하지만‘골든타임’인 4분이 넘어가면 뇌세포의 손상이 시작되며 10분이 지나면 대부분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골든타임’ 안에 뇌 손상이 없도록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며, 군민 모두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를 살릴 수 있도록 평소 심폐소생술 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홍성군보건소는 이번 교육 외에도 지역민을 대상으로 대한심폐소생술협회(홍성생활안전지도자협의회)의 강사진을 활용한 ‘찾아가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