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진석 부의장(부여·청양·공주)을 만나 부여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군은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416억)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496억) ▲충청산업문화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2조 6,426억원) ▲국도29호 도로건설공사 국도 5개년 계획 반영(3,780억원) 등 총예산 3조 1,118억원 규모의 부여군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역점사업들을 건의했다.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 진흥원 건립은 문화·역사 도시로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아시아권 역사 도시 간 국제교류 등 역사도시로서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추진이 절실하다.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은 군의 주요 산업인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강수원을 활용한 맑은 물을 공급하여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워블로거 초청 특별교육을 추진했다. 블로그 전문가가 양성 교육을 통해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기초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다. 대상은 부여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와 부여군민이다. 블로그 관련 고급교육, 파워블로거의 실제 경험담, 교육생 블로그 분석 등 블로그 활동을 위해 알아야 할 필수사항으로 구성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가운데 농가가 온라인 환경에 맞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사장 소명수)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2022년 부여군 마을만들기 마을대학 입문과정을 개강했다. 올해 시작된 마을대학 입문과정은 7월 14일 개강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일정 교육시간 이상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여군에서 활동할 마을만들기 현장 리더를 양성하는 이번 마을대학 입문과정은 마을공동체와 마을회 운영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된다. 개강일에는 교육 참여자 30여 명과 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촌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을대학 입문과정을 통해 부여군 마을만들기 표준 프로세스를 널리 전파하고, 역량 있는 마을만들기 현장 인력을 발굴, 육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여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열린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4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폐막했다. 군 자체 집계에 따르면 약 40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회복 후 펼쳐진 지역 최대 규모 축제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흥행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 명성을 재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외부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소셜미디어(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TV광고, 잡지·신문지면 노출을 통한 적극적인 사전홍보, 이에 따른 폭발적인 관람객 입소문 등이 축제 성공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축제 개최에 여름 휴가철과 연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고려한 점도 주효했다는 해석이다. 올해 축제는 축제공간 확장과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가지 내에서 펼쳐진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는 스토리텔링·경쾌한 음악·다양한 소품 활용과 전문연기자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공연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물론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축제의 장을 연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100원 택시’와 ‘무료 셔틀버스’ 도입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부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부여읍 쌍북 4리(쌍북아파트)와 동남 6리(동남아파트)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반려식물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제한돼 홀로 집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1인 독거노인 가구에 식용 버섯키우기 키트를 제공해 고립감, 우울증 등을 완화함으로써 자살 예방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또 버섯 이름짓기, 성장과정 사진찍기 수행으로 생활에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이런 좋은 시간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학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매일 매일 버섯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정신건강 유지는 물론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혼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자살하는 노인이 없는 부여읍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 규암면 합송1리 마을에서는 지난 13일 합송신대경로당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지상 1층(대지면적 175㎡, 건축면적 68㎡) 규모로 지어진 합송신대경로당에는 총사업비 2억6100만원이 투입됐다. 박정현 군수는 “마을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고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재익 신대경로당 노인회장은 “쾌적한 사랑방을 갖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신대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애정 어린 관심과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4일 홍산시장로 일대 5개 점포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홍산면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진행 및 지역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주민기술학교 2기(목공반·가드닝반) 수강생들이 직접 목재로 제작해 설치하는 벤치 및 화단의 운영·관리가 협약의 골자다. 지난달 13일 개강해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주민기술학교 2기에서는 현재 목공 및 가드닝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25~26일에는 홍산면 시장거리의 ‘황금당 칼국수’ ‘희망세탁소’ ‘대흥식당’ ‘명문당’ ‘영식당’ 등 5개 점포 전면에 벤치와 화단을 설치하고 황금사철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해당 점포들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기술학교를 통해 거리가 개선되면서 시장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 같은 활동이 홍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흔쾌히 참여했다.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에는 홍산시장로의 일부 점포만 참여했지만, 앞으로 홍산면 전체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역특화 스포츠인 카누 관련 대회(제3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 제3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동호인 경기대회, 제2회 백마강배 전국SUP경기대회)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구드래 일원에서 개최한다. 제3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는 2020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부여군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자만 읍·면부, 기업·단체부, 초·중등부, 마스터즈부를 포함 총 121개 팀 1,694여 명에 이른다. 12인승 250M 단일 종목으로 진행되는 경기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전국 SUP경기대회와 3회째를 맞는 전국카누동호인대회는 초·중·고 및 일반부로 구성돼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회·종목별로 시간을 편성해 진행된다. 인명구조자격증 보유자로 운영인력을 배치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한 구조정과 구조보트 등이 상시 대기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플라이보드와 제트스키 등 기구를 이용한 수상에서 날아오르는 하이드로 플라잇 아트 공연과 어린이 물놀이Zone도 운영한다. 참가선수와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역특화 스포
(충남도민일보) ‘부여 향교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를 받았다. 앞서 동남리 향교마을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에 선정돼 △주거환경 개선 △마을 경쟁력 확보 △공동체 활력이라는 추진 목표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왔다. 향교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사업 완료 후에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육성·설립에 온 힘을 기울였다. 마을의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과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방책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조합 설립을 위한 역량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이해, 협동조합 조직운영 실무 등 다채롭게 이뤄졌다. 이번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를 통해 조합 설립 절차를 밟기 위해 철저히 준비한 노력이 열매를 맺었다는 평가다. 향교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어울림플랫폼과 전통문화공방, 유교문화 체험관 등 마을의 거점시설을 위탁 운영한다. 더불어 전통장류, 뜨개질 관광상품, 마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할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숨은 독립운동가 262명을 추가로 발굴했다. 앞서 2020년 163명을 발굴한 데 이은 성과로 연구용역을 통해 새로 찾아낸 부여 출신 독립운동가는 모두 425명에 이른다. 군은 민선 7기 들어서부터 독립운동가를 예우하는 작업에 역점을 두어 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애국지사 마을표지석 설치사업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진행한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연구용역은 예우 작업의 일환이다. 연구용역은 독립운동에 투신했음에도 유족이 현존하지 않거나 유족이 있어도 자료 수집이 어려워 추서되지 못한 독립운동가가 다수 존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시작됐다. 늦게라도 지역의 숨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국가와 지역사회로부터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용역을 통해선 의병 활동, 국내 항일, 임천수리조합반대운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했다. △이성옥(의병 추정, 징역 10년) △김재천(독립운동자금모집, 징역 6년) △김목현(독립운동자금모집, 징역 1년) △황을귀·전기석(징용 및 징병거부, 징역 1년) △이윤일(의병 추정, 옥사) 등 총 262명이다. 이 중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140명에 대해
(충남도민일보)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가 도심지 내 쾌적한 녹색경관 조성 및 관리를 위한 도시녹화운동 확산에 발 벗고 나섰다. 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는 지난 13일 남령근린공원에서 제초작업, 환경정화 등 도시녹화운동을 실시했다. 도심지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도시녹화운동이란 생활권 주변의 부족한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유지관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이다. 산업화·도시화로 도시 내 녹지공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 주도방식의 도시숲 조성관리 체제에서 민간협력 방식의 도시숲 조성관리 체계로 전환되면서 시작됐다. 앞서 부여군과 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는 2014년 7월 31일 도시녹지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녹화운동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임업후계자협회 부여군협의회 김용욱 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때임에도 도시녹화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임업후계자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부여군 녹지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녹화운동에 참여하고 봉사하면서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도시녹화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더 쾌적한 부여군 도시녹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복 산림
(충남도민일보) 여군은 성평등 문화 확산과 군민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노인대학 등이 대상이다. 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알아보고, 성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문제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학생들을 위한 교육은 ‘나답게, 당당하게 살아가는 나’와 ‘올바른 성의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회단체와 노인대학에선 폭력예방과 가족의 다양성, 사회 현상에서 보는 불평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성 평등한 지역사회가 조성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라는 비전으로 민선8기를 시작한 부여군은 사업·제도·군정에서 소외되는 약자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 실현을 위해 군민참여단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부여군 홈페이지나 군청 가족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부여, 상권디자인 공유테이블’을 연다. 군민이 부여상권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통해 스스로, 함께 만들어 가는 취지로 마련됐다. 상권활성화지원센터는 발굴된 의제에서 나아가 상인교육, 전문컨설팅, 창업인큐베이팅 사업 등으로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공동체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앞서 지난 6일 진행된 ‘부여, 상권디자인 공유테이블’은 부여군민이 상권활성활성화지원센터를 알아가고 부여상권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기초단계라 할 만하다. 앞으로 진행되는 ‘공유테이블’에선 디지털, 인문학, 경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부여 상권의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하며 ‘의제발굴에서 실행’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발굴의제들이 직접 실행될 수 있도록 상권활성화지원센터의 상권활성화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연계한다는 점이다. 연계사업은 ‘창업인큐베이팅사업’ ‘전통시장지원사업’ ‘상인자율희망사업’ 등 다양하다. 재단 관계자는 “부여군의 읍면에 있는 다양한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침체된 상권의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충남도민일보) 부여 석성면과 석성연꽃밭잔치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석성연지 쉼터 광장에서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제2회 석성연꽃밭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잔치 개최는 세종실록지리지 석성현 연밥 약재 진상 기록과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객사 앞에 연지가 있다는 기록과 궁남지 연꽃단지 조성에 석성 연이 원조 연의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로 승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잔치 흐름은 1부 고유제례, 2부 본행사, 3부 화합한마당 순으로 이어져 내실 있게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특화음식시연 민속체험행사 화합나눔행사가 병행 개최돼 다채롭게 펼쳐졌다. 먼저 고유제례는 천지신명과 느티나무의 목신, 석성연지의 용신께 잔치의 시작을 고하고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정성을 담아 올렸다. 초헌관은 김지태 석성면장, 아헌관은 이경복 문화재보존복원위원장, 종헌관은 황국진 연꽃밭잔치추진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식전 공연으로는 신명풍물단의 풍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졌고, 이어진 본 행사는 참석자소개, 개막선언 경과보고, 인사말씀,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공연으로 송이난타팀의 난타공연이 어우러지며 잔치 분위기를 한층 더
(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 대표 연꽃 축제인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14일 서동공원 일원에서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란 주제 아래 다양한 공연·경연·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14일 오전 10시 30분 ‘지역문화 예술의 향연’ 공연을 시작으로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공연, 연꽃을 국화(國華)로 삼은 3개국 공연단의 ‘해외연꽃나라 문화예술콘서트’, ‘20주년 기념 LED 대북 퍼포먼스’ 등 개막축하쇼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저녁에는 ‘궁남지 판타지’ 주제공연과 ‘Lotus 별밤 드론아트쇼’ 피날레가 펼쳐진다. 특히 천년에 한 번 깨어나는 연꽃 정령과 궁남지 용신 사이의 사랑을 주제로 한 ‘궁남지 판타지’는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은다. 생동감 넘치는 조명, 음향 등 특수효과와 불꽃으로 궁남지의 야간경관과 함께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내 늦은 밤까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전망이다. 또 축제 피날레로 펼쳐지는 ‘Lotus 별밤 드론 아트쇼’는 300대 드론의 불꽃과 라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2일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리는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특설무대 및 경관, 편의시설 점검과 메인프로그램 ‘궁남지 판타지’ ‘Lotus 별밤 드론 아트쇼’ 안전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 동선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박 군수는 축제 행사장을 둘러본 후 “코로나19로 ‘부여서동연꽃축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펼쳐지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4일(목)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펼쳐지며, ‘궁남지 판타지’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 ‘Lotus 별밤 드론 아트쇼’ 등 메인프로그램과 공연·경연·이벤트·체험 등 총 27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