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확대 지원한다. 군은 올해 총 3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78개소 학생 6202명에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억 6천만 원(8%) 증가한 것으로, 군은 서면으로 ‘2022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무상급식비 28억 5천만 원과 친환경 급식 식재료 추가비 3억 6천만 원 등 학교급식 식품비에 대한 지원계획 및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을 최종 결정했다. 학교급식 식품비는 세부적으로 △유치원 무상급식비 1억 3천만 원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 27억 2천만 원 △친환경 급식 식재료 3억 6천만 원 △학교급식 식품비 추가 5천만 원 △생산자·소비자 신뢰구축 학교급식데이(day) 5천만 원 △태안산 농산물 공급 5천만 원 등이다. 지원방식은 태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현물지원이며, 지원단가는 1인당 1식(중식) 기준 유치원 1820원, 초등학교 2450~3000원, 중학교 3190~3810원, 고등학교 3620~4030원이다. 친환경 급식 식재료 지원비는 어린이집 290원, 유치원 180원, 초등학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입주민들의 안전한 피난을 위해 옥상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란 평상시에는 닫힌 상태를 유지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시설과 연동돼 자동으로 옥상문을 열어주어 방범의 역할과 피난로 확보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소방안전시스템이다. 2016년 2월 이후에 건설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6조 2항에 따라 의무적으로 '옥상 출입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야 하지만 기존 공동주택은 소급하여 설치할 의무가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건물 관계인 화재예방교육 및 소방안전컨설팅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할 경우 기존의 방범 문제와 입주민의 안전까지 모두 확보 할 수 있는 만큼 공동주택 관계자 및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8개 읍면 주민들에게 동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태안군 읍면 평생학습센터’가 마침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14일 가세로 군수와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평생학습센터 현판식을 개최한 데 이어, 15일에는 근흥면·이원면·원북면·소원면에서, 16일에는 남면에서 각각 현판식을 갖는 등 7개 읍면 평생학습센터의 문을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읍면 평생학습센터는 태안읍 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근거리 학습망을 구축하고 이들의 학습요구를 반영하는 등 평생학습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정·운영된다. 군은 고령인구가 많은데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역 특성상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태안읍 방문이 어려워 평생학습 기회 향유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 추진에 나서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월 충남도의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26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지난해 7월 평생학습매니저 7명을 양성하고 하반기에는 지역진단 및 분석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위한 장기적 플랜 구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2년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14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지난 14일 고남면 고남보건소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포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철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771톤, 농약 빈병 47톤, 재활용품 403톤을 찾아내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실뱀장어 불법 포획행위 근절을 위해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12주간 봄철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으로는 ▲무허가 조업 ▲불법 포획물의 판매·보관·유통 ▲허가 외 어구적재 ▲비어업인 불법 포획·채취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서는 수산업법에 따라 어업허가(실뱀장어안강망)를 받아 정해진 구획 내에서만 포획할 수 있고 인공종자 생산이 어려워 가격이 높게 형성되다 보니 무허가 조업 및 비어업자들의 불법 포획·채취 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항계 내 무분별한 불법어구 설치로 항행선박들의 안전에도 장애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불법 포획·유통사범 및 창리~당암 서산B지구방조제 일대 비어업인들의 불법 포획·채취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통해 실뱀장어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무허가 조업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불법포획물의 판매·보관·유통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무등록 어선사용은 3년 이하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충청남도교육청과 ‘2022학년도 학교지원센터 추진을 위한 업무 실행력 강화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협의하기 위하여 충청남도교육청 장학사와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지원의 질적 수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고, 학교 업무 우선 지원을 위해 기본 얼개를 짜는 의미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은 11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지원센터의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업무 재배치 등 실질적인 학교 업무 지원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단순히 업무 총량을 감축하는 것을 넘어 교사들이 교육 본질에 집중하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학교지원센터가 운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논·밭두렁 소각 행위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는 해충의 알을 박멸하고, 타고 남은 재가 식물 생육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해마다 일부 농가에서 소각하고 있지만 병해충 방제효과보다는 천적류의 피해가 더 커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각 중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로 번지거나 농막, 주택 화재로 이어지는 등 화재가 급속히 확산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신고하지 않은 채 불을 피우는 행위 등으로 소방차를 출동하게 한 자에게는 충청남도 화재예방 조례 제3조에 의거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부득이 소각행위를 할 경우 미리 119에 신고해야 한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논과 밭 주변에서 화재로 오인할만한 소각행위로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바람 등에 의해 산불이나 미세먼지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논밭두렁 소각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관내 자살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658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멘토링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내 자살률은 OECD 내 1위를 기록 중이며 충청남도 자살률 역시 국내 17개 시·도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태안군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가 32.7%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2020년 기준 관내 전체 자살자 중 42.3%가 65세 이상이고 70대 이상 자살자도 전체의 26.9%에 달해 노인층의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멘토링 사업 추진을 위해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노인, 빈곤층 등 470명의 자살 고위험군(멘티)를 발굴하고 보조사업자를 멘토로 선정해 △안부확인 말벗 서비스 △멘티 상태 확인 △필요 서비스 연계 등 정서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자살 고위험군 발굴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이·반장, 자원봉사자, 복지서비스 종사자, 보건진료소 등을 통해 이뤄지며, 멘토는 공모를 통해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 추진에 나선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를 교육한다. 특히, 3월 교육은 태안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농촌지역 교통안전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동드릴 등 100여 종의 공구를 준비하고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25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으며, 2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회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농업기계는 생업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장비로, 고장이 났을 경우 곧바로 손을 쓸 수가 없어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을 직접 찾아와 수리 및 점검법을 알려주셔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철저한 발열체크에 나서는 등 안전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 위험구역 6개소(소분점도, 닭섬, 파도리해수욕장, 마도, 몽산포항, 바람아래해수욕장)에 주민 12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주민을 위촉하여 연안 순찰,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연안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자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며, 연안 위험구역 6개소에 2인 1조로 배치되어 월 15일[평일 11일(日3시간), 주말 4일(日4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연안안전지킴이 모집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태안해양경찰서 또는 인근 해양경찰 파출소를 방문하여 지원서 작성, 제출하면 된다. 태안해양경찰서장은“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연안사고예방 활동에 열의가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안전한 연안체험활동을 위하여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40일간 관내 연안체험활동장 2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 평균 연안사고(699건)의 사망비율(16%)이 교통사고(1.7%), 화재(0.8%) 등 타 사고유형에 비해 높아, 연안체험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체험활동 인명피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 체험활동 장소를 방문하여 △유형별(수상·수중·일반형) 안전장비 배치기준에 따른 안전장비 배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여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태안해양경찰서장은“이번 연안 체험활동 사업장 점검이 연안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한 연안체험활동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연안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제8대 태안군의회가 지난 3월 11일 제28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3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감사 위원을 선임하고,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및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종욱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실버요양원’ 건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태안군 거주자만 입소가 가능한 운영원칙과 함께 구체적인 장소를 제안하기도 했다. 해당 지번은 남면 양잠리 1230-134번지로 현재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 연구소가 위치한 곳이다. 그리고,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여,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김종욱 의원을 비롯한 5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선임된 위원들은 오는 4월 6일부터 4월 25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결산내용의 적정성 및 태안군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여부까지 심도 있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월 14일은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성 의원)가 열리며, 총 11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안건은 △태안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여자고등학교는 3월 2일에 제12대 김상엽 교장 취임식을 열고, 인당장학재단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상엽 교장은 취임사에서 ‘학교 경영 의지’로 “태안여고가 앞으로 바른 인성과 능력을 갖춘 창의 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법인 동양학원 박경숙 이사장은 축하 인사에서 “재학생에게 바른 인성 함양을 강조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태안여고는 4차 혁명에 앞장서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구축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학교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48년의 학교 역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학교로 변함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안여고 인당장학재단 이준우 이사장은 1학년 신입생 8명, 2,3학년 24명에게 총 64,000,000원의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당장학재단 이준우 이사장은 2021학년도에도 재학생 135명에게 인당장학금, 영재장학금, 우수장학금, 인성장학금, 모의고사 우수장학금, 정보처리과 우수장학금, 관악부 우수장학금, 매인사(기숙사) 장학금, 기능우수 장학금,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육성장학금 등으로 총 1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26억여 원을 들여 차량 매연 저감정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 기준에 따라 제작된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총 지원대상은 1100대로 17억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폐차될 차량이 총 중량 3.5톤 이상일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100%가 지원되며, 3.5톤 이하일 경우 승용자동차(5인승 이하)는 50%, 그 외 차량은 70%가 지원된다. 폐차 후 신차 구매시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우선순위는 △총 중량 3.5톤 이상 및 2002년 이전 제작·출고 차량 △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 소유 차량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지원대상 차량 순이다.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원 대수는 182대다. 지원 우선순위는 △생계형 또는 영업용
(태안=충남도민일보)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입니다. 기업과의 연계 및 태안군만의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24세 프리랜서 A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 등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됐으면 합니다(37세 직장인 B씨)” 태안군이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0일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청년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토크 청년잡담(job談)‘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년잡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진솔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청년 일자리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이 다수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라인교육연구소 김연미 책임연구원이 진행자로 나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가세로 군수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2021년도 태안청년정책 포럼 돌아보기‘를 통해 제안내용 및 처리상황을 공유한 데 이어 스몰토크(’2022년 태안군의 청년은 어떻게 살고 있나요?‘)와 굿토크(’태안 청년의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 사용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농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충남에서 농기계 화재 126건이 발생했고, 이 중 45건이 농사가 시작되는 3월부터 5월 사이에 집중됐다. 경운기나 트랙터와 같은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확보되지 않고, 농기계 사고의 사고자는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돌발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크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 배선 상태 확인 ▲음주 농기계 운행 절대 금지 ▲야간 주행 시 서행하기 ▲등화장치(후미등ㆍ비상등ㆍ야간 반사판)설치 ▲농로·경사로 진출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 작동 전 철저한 점검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고 미리 예방법을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