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시장 이시우)가 도미부인 설화를 바탕으로 보령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스토리를 개발해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제작한다. 시는 어린이 및 보령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가독성과 이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5000만원을 투입해 300페이지 분량의 ‘도미부인 설화 스토리텔링 만화’ 제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만화는 도미부인 설화를 바탕으로 도미부인의 눈을 통해 충청수영성을 비롯해 갈매못성지, 보령읍성, 성주사, 남포읍성 등 보령의 역사적인 관광지를 다니면서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을 만나고 역사속의 사건을 듣고 체험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진다. 또 보령 땅에 녹아든 충절과 평온, 순교, 소박한 삶 등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겪으며 자신의 고난을 극복하게 된다는 내용의 기본 스토리로 전개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으로 문화유산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충청수영성, 도미부인설화 등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열녀의 표상으로 전해지고 있는 도미부인은 백제 개루왕(128~166)때 보령시 소재 미인도에서 출생해 부부가 수난 전까지 도미항에서 살아온
[보령=충남도민일보]직장에서 근무시간 내 애니팡 등 모바일게임에 빠진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시우 보령시장이 근무시간 내 모바일게임으로 민원인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단속에 나섰다. 이 시장은 22일 주간업무보고 회의를 통해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시민들이 시청을 바라보는 시선이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제는 더 이상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모든 공직자가 스스로 챙겨야 한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게임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근무시간 내에 애니팡, 캔디팡 등 모바일게임과 인터넷을 활용한 목적 없는 웹서핑을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 “내부망으로 설치된 메신저를 통한 불필요한 대화를 하거나 근무시간에 무단으로 자리를 이탈해 민원처리를 지연하거나 반려하는 등 소극적인 업무 처리로 행정불신을 초래하는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근무감독을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령=충남도민일보]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향이 22일 오전 11시 보령시 청소면 재정리 소재 장군묘소에서 거행됐다. 김좌진장군 추모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임기석)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제향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유가족, 각급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렸다. 백야 김좌진 장군은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으로 독립전쟁 사상 최고의 승리로 꼽히는 청산리 대첩의 주역으로 일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이다. 한편,보령시에서는 묘역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장군의 업적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청산리 대첩기간(10월21일~26일)중인 22일에 매년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 © 충남도민일보
▲ © 충남도민일보[보령=충남도민일보]옛 선비의 곁을 가장 오랫동안 지켜왔던 문방사우 중 으뜸인 벼루의 고장 충남 보령에서 ‘보령 남포벼루와 문방가구 展’이 17일 개막돼 내달 25일까지 40일간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선시대 유명한 학자의 명품벼루에서부터 시골 훈장님의 손때 묻은 서당벼루, 그리고 현재 활동 중인 벼루장인들의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남포벼루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중요민속자료 일월연(日月硯)을 비롯해 명재 윤증,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등 당대 선학들의 초상화와 함께 사용했거나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벼루 등 150건 208점이 전시되며, 벼루 제작과정 및 지역 벼루장인 인터뷰 동영상도 소개된다. 보령석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2013년 이후 자체적인 전시자료 발굴과 지속적인 기획전시 운영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박물관문화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포벼루는 남포석 중 최고 상품인 백운상석으로 만든 벼루로 보령지역이 조선시대 행정구역상 남포현이었던 관계로 남포벼루라고 부르게 됐으며, 조선시대 문화를 주도한 사대부의 문방필수품으로 이용됐다.
[보령=충남도민일보](시장 이시우)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보령 농업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12회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친환경 명품 농․특산물과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활력화대회는 친환경인증 및 공동브랜드인증 농산물 위주의 명품농산물 품평전시를 비롯해 친환경 농축산물 판매장터, 체험마당,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행사일정은 ▲첫날인 26일에 대회식에 이어 난타․오카리나, 국악 공연과 보령농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27일에는 교류․화합의 날로 시민과 도시소비자가 참여하는 체험․전시․판매장 운영 ▲마지막 날인 28일은 야외공연이 개최된다. 이시우 시장은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올해는 유래 없는 가뭄, 폭염, 폭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농민들이 더욱 어려움이 큰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을 위로하고 새로운 농업정보 교류와 현장에서도 많은 농산물 판매가 되도록 해 우리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소득에도 기여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지역에 갯바람을 맞고 자란 친환경 EM 황토고구마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어 소비자의 입맛을 현혹하고 있다.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황토고구마는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기반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고구마 재배에 적합한 식양질계 적황색 토양이 분포하고 있는 해안지역에 재배되고 있어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보령시 천북면과 청소면, 남포면지역에 집중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보령 황토고구마는 1200여 농가 350ha 면적에서 연 4700여톤을 생산해 39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가뭄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보령시고구마연구회인 우리영농조합법인(041-641-6000)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10kg 1상자에 3만~3만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보령시에서는 서해바다와 접한 해양성 기후로 고구마 맛을 향상시키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장점을 살려 지난 2006년부터 황토고구마 연구회를 조직하고 만세보령 대표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보령 황토고구마는 지난해에는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국비와 지
[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시 성주면 소재 보령석탄박물관 인근에 33억원이 투입돼 탄광체험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보령시(시장 이시우)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에서는 10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시우 시장, 권혁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석탄박물관 탄광체험시설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보령시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은 33억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탄광체험시설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총 사업비의 30%는 보령시가, 70%는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부담키로 했다. 이에 따라 100m 길이의 폐 갱도에 보령석탄박물관의 모의갱도와 연결해 탄광체험관과 전시관이 조성되며, 24석 규모의 4D 입체영상 체험관이 설치될 예정으로 석탄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폐 갱도는 가로 1.8m, 세로 1.8m, 길이 100m로 지난 2011년 5월 석탄박물관 주차장 지반붕괴에 의해 발견됐으며,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폐 갱도를 활용한 탄광체험시설 조성에 대한 건의가 적극 반영돼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건립된 보령석탄박물관이 개관된지
[보령=충남도민일보]올 여름 유래 없는 폭염과 경기침체 등으로 대천해수욕장의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해수욕장 운영에서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9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장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대천해수욕장 운영 결산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대천해수욕장 운영기간 관광객은 646만명으로 지난해 746만명에 비해 14% 감소했지만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피서지로 만들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감시탑 운영하는 등 14개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로 지난해에 이어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Zero)를 달성하는 등 큰 성과가 나타났다. 매년 문제시 되고 있는 여름철 해수욕장 범죄발생 건수도 대폭 감소했다. 보령경찰서에서는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은 물론 무창포해수욕장 등에 119명의 인력을 지원해 피서지 치안 질서 확립에 나서 범죄발생 건수가 지난해 163건에서 올해 82건으로 51% 감소시켰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태안해양경찰서를 비롯해 보령여름소방서, 적십자 인명구조대, 한국해양구조대 등 관련 기관̶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지난 6일 국립발레단 ‘지젤’공연에 이어 오는 25일에는 러시아가 자랑하는 붉은 군대 예술단으로 알려진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 댄스앙상블’을 기획․공연해 깊어가는 가을, 예술의 향기를 전한다. 숀 코네리 주연의 영화 ‘붉은 10월’의 주제가를 불러 유명세를 타고 있는 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 앙상블’ 내한 공연은 25일 오후 7시 30분에 충남 보령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1997년 1월 미사일 파견 환영식을 위해 결성된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 댄스 앙상블’은 구소련의 각 지역 대중적인 민속음조와 정렬적인 군가 등을 통해 소련군의 사기를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했으며, 시민사회의 정신을 이루는데도 한 몫을 담당해오고 있다. 합창단은 창단 이후 실력을 꾸준히 높여 군․예악부문의 리더그룹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32년 동안 러시아 영토를 횡단하며 공연했고 지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에서 220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특히 1994년 워싱턴 백악관에 초대되어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과 러시아 대통령 옐친의 만찬행사에 초청되
▲ © 충남도민일보 [보령=충남도민일보]서해안에서 가장 높은 ‘오서산(790.7m)'에서 이달 초부터 은빛 억새가 피기 시작해 등산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오서산 억새는 이달부터 피어나기 시작해 10월 중순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11월초까지 오서산 능선에 은빛 물결의 수채화를 펼쳐놓게 된다. 은빛 억새가 절정을 이루는 오는 14일에는 ‘억새 등산대회’가 개최된다. 국립오서산휴양림관리소 주관으로 개최되는 ‘억새 등산대회’는 오전 9시 휴양림사무소 입구 주차장(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산52-2)에서 시작해 오서산 정상까지 등산을 하면서 서해의 수평선과 은빛 억새를 감상하는 3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오서산은 충남 3대 명산 중 하나로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은빛 억새와 함께하는 가을 산행은 오서산 산행의 백미로 꼽힌다. 전국 5대 억새 명소에 들어간다는 오서산 억새밭은 완만한 능선에 넓게 퍼져있다. 이곳에서는 서해 낙조를 조망할 수 있어 낙조와 함께 은빛에서 황금물결로 바뀌는 억새는 황홀감을 더해준다. 시 관계자는 "서해바다의 풍광, 억새의 은빛 장관과 함께 남쪽으로는 성주산, 북으로는 가야산, 동으로는 칠갑산, 계룡산까지 관망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시장 이시우)는 4일 오후 3시 시청광장에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청사 화재를 대비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령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구급활동에 대한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로 인한 재난현장에서 사소수습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격 훈련에 앞서 시청 현관에서 임무 숙지 등을 위한 소방교육을 실시한 후에 시청사 건물 1층 당직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전개해 시 및 시의회 청사 자위소방대 121명이 실제 화재상황과 똑같이 재연하면서 화재진압과 민원인 대피, 환자이송 등의 실제훈련이 재연됐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강평에서 “화재는 예방은 물론 초기 진화가 매우 중요하다” 면서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초동진화를 통하여 인명 및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새마을지도자 친절․전진대회가 4일 오전 11시 대천체육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남․여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회장 이상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의 시민문화 의식을 위한 교육 및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새마을운동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으며 1부 의식행사와 2부 한마음대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뉴새마을 4대 중점운동의 일환으로 최종승 웅천읍협의회장의 국제협력사업을 위해 지난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에 걸쳐 캄보디아 씨엠립주 끄록상마을을 찾아가 오랜 숙원이었던 공동우물 파주기를 비롯해 주민에게 발전 기금 및 치약, 칫솔을 전달하고 고아원을 방문 학용품과 의류, 신발 등을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이시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우리 지역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면서 “오늘 대회를 통하여 더욱 전진하고 새마을운동을 재 점화시켜 아름다운 보령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과 물가인상 억제를 유도하기 위해 ‘착한가게(물가안정 모범업소)’ 23개소를 선정했다. 착한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평균가격 보다 저렴한 요금은 물론 종사자의 친절도, 영업장의 청결도 등을 중요하게 평가하므로 서비스의 품질을 보령시가 보장한다. 시는 개인서비스 업체 총수대비 2%인 35개 업소를 지정하기 위해 지난해 16개 업소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에서 7개 업소를 지정해 총 23개 업소가 착한가게로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모집공고를 통해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게는 ▲한식에 ‘해물손칼국수’, ‘성복회관, ’주교한우타운‘, ’가든별천지’, ‘부광식당’, ‘참새방앗간’, ‘향촌’,‘서부식당’, ‘남촌별미’, ‘월산식당’, ‘판교수정냉면’, ‘함흥통일면옥’ ▲중식에 ‘터미널반점’, ‘궁전관’, ‘북경대반점’ 등이다. 또 ▲양식에는 ‘리틀피사’ ▲일식은 ‘로큰롤초밥전문점’ ▲이용업은 ‘광국이용원’, ‘장수이용원’ ▲미용업은 ‘은하미용실’ ▲세탁업은 ‘세탁마을’ ▲숙박업은 ‘신정여관’, ‘이화장’ 등 총 23개 업소다. 착한가게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표찰을 받게 되며, 상수도료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경제분야
[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의 청라은행마을에서 가을의 서정이 듬뿍 담긴 ‘은행마을 단풍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보령 청라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가 3000여 그루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농어촌축제와 충남의 자랑할 만한 관광자원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축제가 개최되는 은행마을은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마을과 인접한 오서산에서는 가을 억새가 은빛물결을 이뤄 가을철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100여년 된 은행나무로 둘러싸인 신경섭 전통가옥(충청남도 문화재)은 노란 은행나무와 고택이 어우러져 한층 멋진 풍광을 선사한다. 체험행사는 고택에서 전통음식 체험, 은행 술 담그기, 은행 게임존 등 ▲기획전시행사는 은행벽화 그려주기, 포토존 찾기, 은행마을 사진전 ▲공연행사는 숲속음악회, 풍작 기원제 등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은행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환경적, 경관적 특징을 살린 단풍축제 운영으로 도농교류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에서는 25일 오후 1시부터 대한적십자사 보령지구회 사무실에서 우리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다문화가정 30명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에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에서 결혼 이민을 온 여성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과정을 이론 교육이 아닌 함께 만드는 체험으로 실시하고 만든 송편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회원들이 오전부터 직접 만들어 놓은 산적과 부침 등 밑반찬을 함께 나누어 주어 명절에 가족과 함께 시식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명자 협의회장은 “매년 명절을 맞아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프로그램이지만 갈수록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산적과 나물 등 명절 제사음식으로 확대 지속 실시하여 다문화 여성이 우리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데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
[보령=충남도민일보]세계적인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IFEA(국제축제 및 이벤트협회)로부터 피너클 어워드 4개 부문에 수상해 6년 연속 피너클 어워드를 수상했다. 보령시는 올 7월에 개최된 제15회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개최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총회에서 금 3개, 은 1개 등 총 4개 부분에서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TV 프로그램’과 ‘포스터’, ‘브로셔’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신문광고(뉴스 페이퍼)’ 부분에서는 은상을 차지해 역대 가장 많은 금상을 차지했다. 특히 시상식에서 보령머드축제 결산 영상물이 방영돼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아 세계적인 축제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대한민국 축제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고 있다. 해외언론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 세계적인 축제임을 증명한바 있는 보령머드축제는 6년 연속으로 국제축제 및 이벤트협회로부터 피너클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세계가 인정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지난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개최된 제15회 보령머드축제는 외국인 24만명을 포함해 308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