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대응해 다양한 폭염대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중순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물품 배부를 마치고, ‘남녀노소 양산쓰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양산쓰기 일상화, 폭염행동요령 홍보 등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6월 초에는 무더위쉼터 2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현재 총 464개소에 이르는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부여읍, 규암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를 시행해 도심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6월부터 시작된 긴 폭염 속에서 군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등 폭염행동요령을 숙지해 슬기로운 여름나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다음 주까지 횡단보도 주변 그늘막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을 무료료 대여해주는 양심양산 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이 재추진된다. 부여군을 비롯한 세종시, 공주시, 보령시, 청양군 등 5개 시군으로 구성된 충청산업문화철도 실무위원회가 지난 5일 부여군청에서 열렸다. 충청산업문화철도는 보령~부여~청양~공주~세종~조치원을 잇는 총 78.5km 구간에 사업비 약 2조6,426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신규사업’이 아닌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되는 데 그쳤다.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여 온 공직자들과 주민들 사이에 허탈감과 실망감이 이어지는 등 분위기가 침체돼 있는 상태였다. 이번 실무위원회 회의는 새 정부 출범 등 변화된 상황 속에서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면서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충청산업문화철도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시키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끌어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5개 시군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를 오는 9월 중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소명수 부여군 부군수는 실무위원회 인사말을 통해 “5개 지역주민의 단합된 의지와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화)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진행했다. 지역 내 장애 및 비장애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방학기간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또래와의 관계 형성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2022년 겨울방학 계절학교 이용자의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한 요리교실, 뉴스포츠 체육활동(배드민턴, 조정, 컬링 등), 야외수영장, 백제역사탐방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이번 프로그램 가운데 ‘신나는 물놀이 야외수영장’ 체험활동은 홍산관광농원 대표 김표근 대표 후원으로 이뤄졌다. 수영장 사용은 물론 영양만점 한방오리백숙까지 점심식사로 제공됐다. 한 참자자는 "방학기간 집에서 혼자 심심하게 지낼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즐기며 물장구도 치고 맛있는 한방오리백숙까지 먹으면서 이렇게 신나는 여름방학이 될 줄 몰랐다”며 "방학이 끝나면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방학기간 중 무너졌던 일상을 회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의 삶을 살아가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만수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의 개장이다. 만수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우기 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설치한 사방댐에 계곡 유수를 활용해 만든 물놀이장이다. 차령산맥 끝자락 만수산(해발 575m) 아래 노송의 천연림, 여덟 계곡과 조화를 이룬 뛰어난 산세로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이용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라 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소독과 방역에 중점을 두고 방역수칙 및 안전 수칙준수 독려를 통한 안전사고와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설 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만수산자연휴양림으로 문의하거나 인스타그램, 숲나들e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4일 제9회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소득·체험 분야’ 우수마을 선정에 대한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 이날 부여읍 정동마을 김영범 운영위원장은 마을 발전과 공동체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을 전수 받았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조성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농촌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사례를 공유한다. 부여읍 정동마을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정동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어울림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주민역량강화사업등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마을사업으로는 전통방식 그대로 손두부를 만들어 판매를 하고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표고버섯 생산량 전국 1위를 자랑하는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원목재배 표고버섯 농가들의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이 이 문제에 본격 대응하기 시작한 건 2019년의 일이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재배사 내 온도가 5월부터 35℃를 훌쩍 넘길 때가 많았다. 원목 표고버섯 종균은 35℃ 이상 온도에 장기간 노출되면 사멸되는 특성이 있다. 군은 시름이 깊어가는 농가들을 위해 올해까지 총사업비 약 1억원을 군비로 마련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연구를 수행해 왔다. 실증 시험과 같은 시범사업으로는 국비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내린 결단이었다. 관건은 기존 재배시설을 개선하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온도저감기술을 도입하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 2019년 ‘원목표고 고온피해 경감 시험재배’ 사업을 통해 2중 시설하우스와 공기순환시설, 관수시설, 차광시설 등 설치를 마쳤다. 차광시설 설치만으로는 적절한 통풍을 보장하기 어려워 최적 차광률 찾기에도 몰두했다. 그렇게 도출해낸 최적 차광률이 외부 85%, 내부 55%다. 하우스 비닐에 물을 뿌려주는 수막 형성보다 미세한 물 분자를 뿌리는 안개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3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150여 명에게 여름철 보양식 추어탕을 제공했다. 장애인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한오백년추어탕(대표 김승민)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평소 남다른 애향심을 지닌 김 대표의 정성과 한우사골육수로 끓여낸 추어탕이다. 맛과 영양소도 풍부하게 담겼다. 김 대표는 장애인들이 추어탕을 맛보는 모습을 보고는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무더위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종화 관장은 “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용 장애인들이 더 행복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 각도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조달청 주관 혁신 시제품 테스트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플랫폼 베이스에서 개발한 ‘ICT 스마트 디지털락 및 디지털키’ 시제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혁신 시제품 테스트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벤처기업의 혁신 시제품을 공공기관이 미리 설치해 시범 사용하고 검증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사업이다. 공단은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수련원에 디지털락과 디지털 키를 도입해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구축비용으로는 조달청으로부터 약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협약을 통해 ▲기술혁신 시제품 지원 및 협력 ▲기술혁신 시제품의 공공판로 개척 ▲시제품 홍보 및 확산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추정호 이사장은 “문끼임 사고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오작동, 도난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시제품을 공단에 적용해 앞으로 효율적인 경영을 주도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 백제기와문화관이 ‘2022 코리아빌드위크 건축박람회’에서 ‘백제기와 재료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백제전돌 개발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코리아빌드위크 건축박람회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 등 건설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대한민국 전문 건설·건축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백제기와문화관은 부여 외리 출토 문양전(백제팔문양전돌)을 활용해 나무, 한지, 옻, 시멘트 등 재료로 제작한 건축 자재 8종 20여 점을 전시했다. 한편 국내 최대 백제시대 기와생산 유적인 사적 제373호 정암리와요지에 자리한 백제기와문화관은 백제기와 체험교육과 건축재 개발 사업을 진행하며 올해 하반기 공립박물관 등록신청을 위해 일부 시설을 보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사회적기업 백제에서놀자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역사체험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되며 수월성을 인정받은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을 통해서다. 이 사업은 지역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문화유산을 재미있게 교육하고 즐겁게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됐다. 부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부여를 제대로 알고 싶어 하는 교사들이 대상이다. 올 1학기에만 8개 학교, 17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업에는 특별 제작된 VR체험 키트, 컬러링 등이 등장한다. 백제 마지막 수도 사비와 백제금동대향로에 디지털이라는 옷을 입혔다. 인간이 만들어낸 문화유산과 현대 디지털 기술의 접목에 대해서도 생각거리를 던진다. ‘백제외교사신 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외교사신 여권 만들기 ▲금동대향로를 지키는 봉황과 용 캐릭터에 복주머니 던지기 ▲유물카드를 대형 홀로그램에 비춰 백제금동대향로 살펴보기 ▲부여10품을 활용한 서동10품 마켓체험 등 흥미진진한 활동으로 가득하다. 체험을 마친 후엔 여권에 비자 스탬프를 받고 수료식도 실시한
(충남도민일보) 부여 홍산면은 지난 2일 새마을 지도자회와 새마을 부녀회 회원, 주민 등 70대 이상 4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성평등한 문화의 지역사회 확산과 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건강한 사회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교육 방향은 전래동화 속 성차별 사례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성차별을 인지하고 성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쪽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의 성평등 사례 등을 살펴보며 성차별적 행동에 대해 성찰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면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인식 변화, 성별 갈등 해소와 같은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 행복한 홍산면으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달에 이어 8월 주말에도 궁남지(부여 서동공원)에서 연꽃해설사를 운영한다. 고도 주민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만들어 가는 옛 도읍’이라는 문화재청 정부 혁신과제에 포함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민이 참여해 고도 부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부여 역사문화를 홍보한다는 취지다. 현재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 양성교육과 보수교육을 마친 27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과 주말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말 대전에서 왔다는 60대 관광객 부부는 “더운 날씨에 관광객 바로 옆 원두막에서 대기하고 있으면서 해설을 듣고 연꽃을 보니 연꽃이 새롭고 달리 보인다”며 “궁남지와 연꽃 설명이 담긴 부채까지 선물로 받아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위한 보행자용 도로명판 238개를 설치했다. 보행자들이 외부 기기 도움 없이도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 주소정보시설이다. 도로명과 기초번호, 진행 방향이 표기돼 이면도로, 교차로 등에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은 높이로 설치된다. 군은 지속적으로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5,246개를 설치했다. 앞으로도 위치안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부여를 찾는 외지인들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유지·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오는 9월 2일까지 제19회 부여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부여군민대상은 지역 발전과 명예 선양 등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군민을 발굴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2년마다 시상하고 있다. 선발 부문은 ▲지역사회개발 ▲사회윤리 ▲문화예술 ▲체육 ▲애향봉사 등 5개 부문이다. 부문별로 공적이 우수한 사람으로서 추천 당시 부여군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사람이어야 한다. 다만, 애향봉사 부문은 부여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부여군에서 출생한 사람도 추천할 수 있다. 수상 요건을 갖춘 사람으로서 고인이 된 후 5년 이내인 사람에게도 추서할 수 있다. 군은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여군민대상위원회를 구성해 부문별 1명을 시상하되, 수상자 선정 결과 해당하는 사람이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추천 희망자는 후보자의 주소(등록기준지) 관할 읍·면장을 경유해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여군민대상 수상자는 1989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개발 부문 5명, 사회윤리 부문 5명, 문화예술 부문 4명, 체육 부문 1명, 애향봉사 부문
(충남도민일보) 부여와 도시 청소년들이 만나 여행하면서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펼쳐졌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 하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사는 곳이 달라도 우리는 청소년’이란 주제 아래 도농 간 청소년들의 또래문화 정착과 인적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상은 부여군과 서울 양천구, 경기 군포시 등 자매결연 도시 청소년 21명이다. 학생들은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능산리고분, 정람사지 5층석탑과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백제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살펴보는 활동이다. 청소년수련원에서는 무한한 도전정신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챌린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어 서동요오픈세트장을 방문해 관람하고, 촬영장에 숨겨진 보물찾기, 물놀이 등 부여의 멋과 추억을 새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가지 못하고 친구도 사귈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친구들을 사귀는 기회를 얻게 됐을 뿐 아니라 백제 유적지를 보고 듣고 배우며 농촌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 대상 2021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속가능경영(ESG),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에서 20여 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내린 결과다. 공단은 ▲적극행정 실천주간 운영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획득 ▲업무 연속성 계획(BCP) 수립 ▲지속가능경영(ESG) 도입을 통한 혁신경영 선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센터와 자가격리시설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공단 창립 이래 첫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추정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고객중심 행복가치를 창출하는 일등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