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봄철 등산객이 붐비는 시기에 맞춰 백화산 등산로에 설치된 소화기를 정비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소화기함 일제 정비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단위 여가활동을 즐기는 등산객 증가로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은 봄철, 유사시 언제든 소화기를 사용 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백화산 등산로 ▲소화기함 파손ㆍ변형 여부 확인 ▲적재 소화기 분실 여부 파악 ▲소화기함 내 충압 불량 소화기 교체 ▲유효기간 등을 확인하며 표지판 주변 환경 정리를 실시했다. 또한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산불 신고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전개될 위험성이 있다”며“초기 산불 발생 시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 할 수 있으니 소화기함 위치와 사용법을 꼭 숙지해 달라”고 당부 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옛날 나 어릴 땐 마을에 앰프시설이 없어서 어른들이 마을 나무에 산소통을 매달아서 종처럼 쳤었지. 그걸 치면 마을사람들이 무슨 일 있나보다 하고 와. 그러면 그 자리에서 마을 회의가 열렸어.” 태안군의 한 작은 마을에 1960년대 지역 전통을 그대로 재현한 ‘마을종(鐘)’이 들어서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31일 소원면 시목2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목2리 마을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수여와 가세로 군수 등의 축사, 테이프 커팅 및 타종, 상징조형물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은 과거의 모습이 담긴 마을종과 상징물을 보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을종 건립 사업은 총 2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군은 지난해부터 사업 추진에 나서 시목2리 다목적회관 인근에 마을종과 정자형 사각거치대, 상징조형물 등을 조성했다. 시목2리 마을종은 마을에 방송 시설이 없던 1960년대에 산소통을 소나무에 매달아 종처럼 사용했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당시 마을 주민들은 각종 행사 및 안내사항 전달 시 산소통을 두드려 소식을 알렸다. 마을종은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청년 농어업인에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군은 지역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영농바우처는 청년 농어업인의 교육·문화·레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태안군에 전입한 자 중 만 20세부터 39세까지의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다. 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문화누리카드, 공무원(공공기관) 복지카드 등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이미 받고 있는 군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4월 29일까지 관내 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군은 영농바우처 카드를 통해 총 159명에 2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충남도 내 문화·관광·복지 등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토록 사용처가 확대됐으며, 유흥업종과 사이버거래, 의료분야, 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농어업을 이끌어 갈 지역 청년들의 의욕을 높이고 농어업인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바우처 카드 사용 업종 확대에 적극 나서왔다”며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9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교육회복 지원사업 ‘라온 배움교실’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 지원단 4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학생 지도 방법에 대한 연수를 추진했다. 지원단은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되었으며 자원봉사의 형태로 지역아동센터에서 기초학력 지도는 물론 학습코칭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라온배움교실 사업을 통하여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 실현과 더불어 코로나로 벌어진 교육격차를 해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군내 10개의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회복을 위한 소통과 연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가 소방 관련 민원 업무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소방민원센터(이하 소민터)’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소민터는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처리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로는 △소방시설 등 작동기능점검 결과 보고서 제출 △소방안전관리자(보조자) 선임신고 △ 2·3급 소방안전 관리자 선임 연기 신청 등이다. 이용 방법은 소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고 신청한 민원의 처리 상황ㆍ결과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민터를 이용하면 소방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법적 기한이 있는 소방관련 민원 업무를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다”며“코로나19 예방뿐만 아니라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는 소민터 이용을 적극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갯벌 식생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근흥면과 소원면에 걸치는 근소만 해역 약 1㎢(100ha)가 갯벌 식생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50억 원(국비 105억, 도비 22억 5천, 군비 22억 5천)을 투입해 염생식물 군락지 및 친수데크 시설 조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갈대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한 ‘블루카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평가관리기술 개발 연구(2017~2021)에 따르면 염생식물 군락 복원 시 갯벌의 탄소흡수력은 식생 복원 이전 대비 약 70%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업계획 용역을 추진해 올해 1월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브리핑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서산시·신안군·서귀포시와 함께 대상지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태안 근소만의 경우 염생식물의 성장에 유리한 환경 여건을 갖추고 있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안면읍 안면도수산시장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이 마침내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9일 안면읍 승언리 1122-6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수산시장 상인, 이장단,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은 총 사업비 21억 2200만 원(국비 7억 9700만 원, 군비 13억 2500만 원)이 투입돼 지난해 10월 첫삽을 떴으며, 총 3052㎡ 면적으로 대형 6면과 소형 38면 등 총 44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안면도수산시장은 많은 군민 및 관광객들이 이용하면서 차량 통행이 늘어나 주차공간 부족 및 주민 통행 불편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돼온 곳이다. 군은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개통 등 접근성이 높아져 안면도수산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차례에 걸쳐 토지를 매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군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산시장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남도민일보) 한국폴리텍대학 AI자동화시스템과 1학년에 재학중인 지용석(31세)씨는 지난 25일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연합모금 기부릴레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 직장에 다니면서 조금씩 월급을 모았다는 지용석씨는 “고향의 발전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 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한각 공공위원장은 “학생 신분이고 다 같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위해 선뜻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지용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다 행복하고 발전되는 태안읍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보이지 않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8일, 2022학년도 학교 밖 교육 교육망 구축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협의회를 추진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아동센터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집중 프로그램인 ‘라온 배움교실’ 운영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은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학교 밖 기초·기본 교육의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학교 안팎의 경계를 넘어 든든한 교육망을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교육망을 견고히 하기 위하여 군내 10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라온배움교실 외에도 감성톡톡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태안소방서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자체 점검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은 소방시설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걸 말하며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사용 승인일이 속한 달에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일 다음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점검 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건물 관계인 대다수가 점검기구가 없어 소방시설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에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다. 소방시설 점검 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받고자 희망하는 건축물의 관계인은 태안소방서에 방문 이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점검장비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에 장비를 대여하면 된다. 무상 대여 기구는 △열·연기 감지기 △전류 전압측정기 △조도계 △음향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통해 각 관계인이 직접 점검함으로써 화재에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고 자율적인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을 대표하는 수산물 꽃게가 이달 들어 첫 수확에 돌입해 지역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하루 약 500~700kg의 꽃게가 출하되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평년보다 수온이 높아 수확 시기가 다소 앞당겨졌으며, 아직은 수확량이 많지 않으나 수온이 더욱 높아지는 4월 중순이면 더 많은 꽃게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특유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꽃게의 위판가격은 근흥면 채석포 위판장의 경우 28일 현재 1kg당 중·대 4만 원, 소 3만 6~8천 원 선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꽃게는 콜레스테롤 저하와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이며 꽃게찜이나 꽃게탕, 꽃게장 등 요리법도 다양하다”며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꽃게의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태안군이 온라인을 통한 신청 접수도 함께 받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외에 온라인에서도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태안군 홈페이지를 방문해도 해당 페이지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첫 화면에서 ‘신청 1단계-재난지원금 신청’을 클릭하면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신청 페이지로 연결되며, 이름과 계좌정보 등을 입력하면 곧바로 신청이 완료된다. 온라인의 경우 대리 신청은 할 수 없으며, 본인 및 계좌 확인 절차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3일 내에 지급이 마무리된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방문 신청과 마찬가지로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며, 주말 포함 24시간 신청이 가능하고 통장 사본과 신청서 등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 절차가 크게 간소화돼 온라인 창구 이용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군비 125억 원을 긴급 투입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군은 6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5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태안읍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 곤란 및 정체 구간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긴급차량의 재난 현장 접근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추진되고 있다. 특히 태안군청·태안경찰서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긴급차량 양보에 대한 인식 환기를 중점으로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를 전개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재난 상황 골든타임 향상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K-드론의 메카’ 태안군이 드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올해 각종 재난현장이나 바다 위 교량, 고층 시설물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조치할 수 있는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군민 안전 확보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실시간 중계시스템은 재난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을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황실과 현장의 드론 촬영자 간 즉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영화에서 볼 수 있던 장면을 현실화한 것. 특히, 단순한 촬영 기능을 넘어 줌 카메라와 열 감지 시스템이 함께 도입돼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대형 산불의 초기 발견 및 해안가 실종자 수색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민원봉사과는 청사 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상황실을 구축하고 각종 상황 발생 시 대형 스크린으로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으며, 관련 부서가 이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촬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미 이달 초 남면 몽산리 약 5km 해안
(태안=충남도민일보) 민선7기 태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광개토대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광개토대사업은 태안의 경제적 영토를 확장하는 대사업으로, 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과 경기 등 주변 지역과의 지리적 연계가 중요하다고 보고 민선7기 들어 광개토대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군에 따르면, 광개토대사업의 핵심 사업은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태안-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 △태안-예산 간 내포철도 건설 등이다. 이중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구간은 지난해 6월 국도로 승격돼 해상교량 건설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태안-예산 내포철도 사업도 비슷한 시기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 노선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태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77호선이 완전 연결되면서 태안에서 보령까지의 거리가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기도 했다. 아울러,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의 경우에도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의 제4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국가관리 연안항 신규지정을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설자리 제공을 위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군은 지난 25일 태안읍 남문리에 자리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한국서부발전(주) 관계자,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밴드와 성악 등 청년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의’ 대표이사인 조빛나 강사의 ‘창업 트렌드 특강’이 펼쳐졌으며,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센터 조성에 기여한 군민 및 ‘태안군 특화 청년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군은 개소식과 더불어 이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함께 개최해 혁신적이면서도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모집하는 등 청년 일자리 제공과 청년인구 유입 및 정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 초 준공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561㎡ 면적으로 태안읍 군청로 24(옛 행복예식장 건물) 2층에 위치해있으며, 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인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 사업화 지원 사업’을 펼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