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의 주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옥)에서 지난 26일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세대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산면 새마을부녀회원 29명이 참여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쓰인 김장재료는 1년 동안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틈틈이 조성한 기금과 주위의 따뜻한 지원으로 배추 300포기, 무 100개 등을 마련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29개 마을 50여 가구에게 전달했으며, 올해로 15년째 꾸준히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선옥 주산면부녀회장은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지만 올해도 우리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나눠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불우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전달되어 쌀쌀한 날씨 속에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충남도민일보
[보령=충남도민일보]배추를 구입해서 다듬어 4등분해 소금물에 약 6시간 절이고 약 3시간 물기를 빼주면 김장담그기 기본 준비가 끝난다. 절임배추 구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태풍과 재배면적 감소로 배추 값이 폭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절임배추 구매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절임배추의 원조로 알려진 ‘천북 EM 절임배추’는 꾸준한 고객관리는 물론 EM으로 재배한 친환경 배추와 국내산 천일염을 이용해 맛이 좋아 주부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11월초부터 주문이 폭주하면서 12월 14일까지 판매되는 6000박스(20kg 1박스) 주문이 완료됐다. 지난 2009년 최신설비를 갖춰 문을 연 천북농협 김치공장에서도 주문량이 폭주하면서 절임배추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만2000박스를 목표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천북농협 김치가공공장에서는 연 100만포기의 배추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있어 식품안전성도 높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천북 EM 절임배추는 청정지역 황토밭에서 유용미생물효소(EM)와 유기질 퇴비를 사용해 키운 배추를 지하 암반수로 깨끗이 씻어 천일염과 EM으로 절여 담근 청정 김치로 일반
[보령=충남도민일보]대형마트 입점과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인대학에서 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내시장 상인회(회장 박종갑)에서는 26일 오후 2시 한내시장 내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졸업생,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내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한내시장 상인대학은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국비사업으로 상지영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돼 지난 8월 30일부터 3개월간 매출신장을 위한 점포경영 등 의식혁신과 매출향상 방안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형마트에 비해 고객관리 및 서비스 제공에서 뒤쳐져 고객유치에 어려움이 있는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교육을 통해 멀어져가는 고객을 확보하고 전통시장에 활력화 부여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시우 시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전통시장을 시민 삶의 중심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창의적인 경영기법과 유통지식을 겸비한 전문 CEO의 자질도 충분히 겸비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 노력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보령의 지역경제가 다시한번 호황을 누리는 기쁨과 보람이 함께하길 바란
[보령=충남도민일보]이시우 보령시장은 26일 “올해 이룬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발판으로 내년은 보령시가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보령시의회 제15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은 국가와 도정의 컨트롤 타워가 보령과 가까워지고, 공공기관 본격 이전과 함께 에너지 및 도로 인프라 구축사업도 가속도를 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전반기가 새로운 변화를 이끈 시기였다면, 후반기는 행복한 보령의 미래를 약속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민선5기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올해 시정의 최대 성과로 꼽았다. 특히 이 시장은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과 도청의 내포시대 개막으로 보령이 배후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며 “양 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치와 경제논리로 17년째 표류하고 있는 ‘보령신항’ 건설과 관련하여 “전폭적인 정부의 지원과 대선주자들의 약속을 받으며 서해안의 블랙홀이 되어가고 있는 ‘새만금신항’을 포함한 대규모 새만금 개발사업이 심각한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홍보지구도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에서는 23일 오후 2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살 고위험군 모니터링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위촉식을 갖고 ‘자살예방과 정신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생명사랑지킴이를 비롯해 지역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시우 보령시장이 이․통장, 부녀회장, 마을건강원으로 구성된 생명사랑지킴이 9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생명사랑 지킴이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집중적인 관리와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보령은 지난해 10만 명당 자살사망자가 59.4명으로 충남도 평균 44.9명과 전국평균 31.7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자살예방 종합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생명사랑 지킴이를 위촉하게 됐다. 시는 지난 3월에는 보령경찰서를 비롯해 소방서, 보령아산병원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보건소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의료 취약계층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부
[보령=충남도민일보]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송석구) 충남지역협의회(의장 서만철·공주대총장)는 23일 오전 10시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1리 방자구이마을에서 보령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주부 15명을 초청해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사회통합위원회 충남지역협의회 위원,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 및 시군회장이 참석해 한국 전통의 김장김치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져 1,000㎏의 김치를 담가 보령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서만철 충남지역협의회 의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다문화가정주부가 김장김치를 만들면서 한국의 전통적인 김치 문화를 이해하고 만들어진 김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꼈다”고 밝혔다.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치인) 회원들이 22일 보령시청을 방문 ‘행복 보령 푸드마켓‘ 물품 구입비로 써달라며 성금 401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행복보령 푸드마켓’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개최한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이다. 바자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9일 세영뷔페에서 개최됐으며, 먹거리 장터와 회원들이 운영하고 있는 업체에서 생산한 호두과자, 젓갈류, 한지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이날 백두컨테이너 대표 이현철씨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1,000장(싯가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따듯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도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며 “보령시민 모두가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보령 푸드마켓’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 완화를 위해 식품 및 생필품 등을 기부 받아 1가구당 매월 2만원 한도 내에서 직접 필요한 식품 등을 무상으로 선택․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 편의점 형태의 슈퍼마켓이다.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의 내년도 예산규모는 5,121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4,754억 원에 비해 367억 원이 증가돼 본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03억 원 증가한 4,116억 원, 특별회계는 36억 원이 감소한 1005억 원으로 201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올해 3,712억 원 보다 10.8%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지난해 101억 원 규모의 구제역발생에 대한 지역상수도사업이 마무리 되어 올해보다 3.5% 감소하게 됐다. 주요 증가원인으로 일반회계는 세외수입이 전년대비 40억 원, 지방교부세 168억 원, 보조금 181억 원 등 총 403억 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세외수입 41억 원 증가하였으나 보조금은 77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은 증가했으나 살림살이는 그리 넉넉하지는 않다. 민선 5기 들어 떠안은 부채상환을 위해 내년에도 125억 원의 감채기금을 마련하고 관창산단외투해제지역매입에 77억 원과 대해로 확․포장에 40억 원, 재해위험지구정비에 46억 원, 호우피해복구에 10억 원을 편성하는 등 경직성 의무경비가 가용재원의 27%를 차지하게 된다.
▲ © 충남도민일보[보령=충남도민일보]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창출에 매진해온 보령시가 관창산업단지에 지난 7월 국내 유망 철강사인 영흥철강(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4개월 만에 수도권기업인 에스앤에스금속(주)도 이전키로 해 보령지역 경기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21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이시우 보령시장, 김정원 시의장, 에스앤에스금속(주) 진흥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앤에스금속(주)와 관창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에스앤에스금속(주)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자동차 조양장치 및 엔진미션용 단조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써, 관창산업단지 내 33,050㎡의 부지에 255억원을 투자해 공장 및 사무실을 신축 이전할 예정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모두 120여명의 고용효과와 더불어 1,000억 원의 매출효과로 보령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는 에스앤에스금속(주)의 투자계획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투자양해각서 서명이 있었으며, 이시우 보령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협약이 에스앤에스금속(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는 해외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에게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폭 넓은 안목 배양하고 더불어 농․어업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외국의 선진 농업 환경 체험을 통한 진로 선택 정보를 제공코자 ‘2012 농어촌청소년 진로탐색 대만 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본 체험 활동은 관내 농어촌 소재 3개 고등학교, 9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난 18일 서울국제청소년센터에서 결단식을 실시하고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페이, 신주, 화이렌 지역의 기업체 및 영농 관련 우수 사례 현장 견학과 주요 역사 유적 및 문화 탐방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잉꺼 도자기마을, 이란 화훼농원, 토마토농장, 신주 과학단지, 농수산물시장, 야류해양국립공원, 화이렌 고구마 농장, 화련농업고등학교, 도원 유기농 농장 방문 등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농업․어업 분야 전문인으로 성장할 청소년에게 국제 사회 체험과 진로 정보 제공이라는 특성화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능동적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충남도민일보[보령=충남도민일보]겨울이면 피할 수 없는 유혹, 겨울이 와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는 해산물이 있다. 추운 겨울 장작불 옆에서 손을 녹이면서 ‘딱딱, 펑펑’ 소리를 들으면서 장작불에 익어 벌어지는 굴을 집어 김 오른 속살을 발라먹는 ‘굴구이’는 겨울철 최고의 별미다. ‘굴구이’의 원조 충남 보령시 천북면 지역의 굴구이 음식점에서는 이달 초부터 손님맞이에 분주한 가운데 초겨울이 찾아오면서 겨울철 최고 별미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충남 보령시 천북면에서 생산되는 굴을 ‘서해굴’, ‘천북굴’이라고 할 정도로 천북면 지역이 서해의 대표적인 굴 생산단지였으나 지금은 홍보지구 간척사업으로 자연산 굴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천북굴구이용으로 사용되는 굴은 대부분이 통영과 거제 등 남해에서 생산된 굴이다. 천북굴구이는 겨울철 천북지역의 아낙들이 굴까기를 하다가 와글와글 타는 장작불에 천북산 석굴을 올려 시장기를 달래며 먹던 것으로 시작됐으며, 천북굴구이 맛을 잊지 못해 관광객들이 천북지역을 방문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축제로 이어져 왔다. 매년 겨울철이면 굴구이의 짜릿한 맛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천북은 보령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수산종묘 방류사업 마지막 사업으로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해삼 31만미와 서해안 대표어종인 넙치 26만미를 방류했다. 수산종묘 매입방류로 수산자원 증강을 꾀하고 있는 보령시는 상반기에 4억8000만원을 투입해 조피볼락 등 7종의 어종에 대해 인공어초와 보령시 연안 해역에 방류했으며,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올해 마지막 방류사업으로 2억3300만원을 투입해 해삼과 넙치를 방류하게 됐다. 이번에 방류한 해삼종묘는 1.2g의 어린 해삼으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치어가 서식하기 좋은 인공어초 등에 방류했으며, 넙치는 6cm의 어린 넙치로 도서 연안에 방류됐다. 해삼은 1~2년이 지나면 포획이 가능하며 양식 수산물 중 비싼 값에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유망 품종의 수산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넙치는 우리나라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정착성 어류로, 불법어업, 남획, 어장환경오염 등으로 개체수가 계속 감소되고 있는 추세였으나 매년 방류사업을 실시해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 김중환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 어업인 소득증대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
[보령=충남도민일]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정예 농업인력 87명이 배출됐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1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졸업생, 가족,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이시우 총장은 87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학생회 자치활동으로 공로가 많은 오치인 학생회장을 비롯한 6명에게 공로상을, 자체평가를 통해 1년 동안 모범적인 수업활동을 한 학생 6명에게 우등상을 수여했다. 특히 전 교육과정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교육에 참여해 열의를 보여준 24명에게는 개근상이 주어져 보령시 농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시켜줬다. 이번에 졸업한 졸업생은 친환경농학과와 도시농업과 학생으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간씩 농업에 대한 이론과 사례발표, 토론과 실습, 현장체험학습 등 농업전문기술과 교양과정을 거쳐 농업전문가로 거듭나게 됐다. 이시우 총장은 졸업 식사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영예로운 졸업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만세보령 농업대학을 통해 보령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친환경농업 전문
▲ © 충남도민일보[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시 오천면 육도 해역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바다목장이 조성된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지난 13일 개최된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13년 연안바다목장 신규사업’ 공모 최종발표회에 참여, 바다목장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3년 조성․관광형 연안바다목장’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개년에 걸친 외연도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이번에도 선정돼 전국에서 최초로 2회 연속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시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바다목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바다목장사업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이번 성과를 얻게 됐다. 이번에 연안바다목장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2017년까지 5년에 걸쳐 국․도비 32억5000만원을 포함한 50억원을 투입해 오천면 육도 해역 46ha에 인공어초와 투석을 이용한 어․패류 어장과 관광레저 시설, 선상낚시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창출사업뿐
[보령=충남도민일보]전자랜드 보령점(지점장 윤계상)에서는 점포를 오픈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령시에 기탁했다. 15일 오전 10시 윤계상 지점장은 보령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고 축하 화환대신 받은 백미 50포(1포 10kg, 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는 기탁된 백미에 대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행복보령푸드마켓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령=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역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인재 육성을 위해 ‘2013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45세 미만으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예정자이어야 하며,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 미만이어야 한다. 또 농고·농업 관련 대학졸업자이거나 농업 관련 교육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금융기관의 대출심사에서 적격자이어야 한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사업계획에 따라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농지구입, 축사신축 또는 구입, 시설 설치 자금 등을 3년에 걸쳐 최대 2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지원조건은 연리 3%에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한편,문의는 시 농정과(☎041-930-3372)로 하면 되고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