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수해현장 곳곳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육군 32사단 장병들이 주민들로부터 뜨겁게 환영받고 있다. 부여에 역대급 물폭탄이 쏟아진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32사단은 매일 200명씩 병력 1000여 명을 은산면을 비롯한 수해복구 현장에 긴급 투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복구에 나선 장병들은 실종자 수색에서부터 토사물 제거, 도로·주택 복구 등에 이르기까지 궂은 작업들을 도맡아 신속하게 해내고 있다. 덕분에 폭우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주민들 마음에도 희망이 깃드는 중이다. 주민들은 장병들에게 물과 음식물을 챙겨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은산면 거전리의 한 피해 주민은 “이번 재난을 겪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는데 자기 일처럼 나서서 힘차게 도와주는 군인들을 봐서라도 꼭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8일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3분기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의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장태수 제8361부대 3대대장, 심헌규 부여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안보영상물 시청, 통합방위협의회 안건 심의, 을지연습 사항 보고, 기관별 협조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박정현 군수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막심해 군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민·관·군·경이 함께 유기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8361부대 3대대는 ‘2023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사업’ 내용을 발표하며 ‘작전 2023년 지역예비군 육성 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부여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조하면서 지역예비군의 작전 간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 동안 민·관·군·경의 유기적 지역 안보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면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박정현 군수는 “을지연습은 군사적 위협과 같은 전통적 안보위협에서부터 경제파탄, 정치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8일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대민 행정 최일선에 있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감정 노동에 따른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하자는 취지다.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한 이번 심리상담은 ▲스트레스 및 불안·우울 상태 체크 ▲1:1 상담을 통한 마음 힐링 ▲감정 관리법 지도 등으로 꾸려졌다. 심리상담을 통해 진단된 고위험 분류자에게는 제2차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면상담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한 개별적인 비대면 상담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전문기관 심리상담을 통해 민원담당 직원들을 보호하고 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해 안정감 있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부여군 복구 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이 속속 몰려들면서 넉넉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수해복구에 투입된 인원은 공무원, 소방관, 경찰, 군인, 민간 자원봉사자 등 일 평균 800~900여 명, 19일 기준 누적 인원으로는 5,500여 명에 이른다. 자원봉사자들은 폭우가 할퀴고 간 흔적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나가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팔을 걷어붙인 자원봉사자들은 시설하우스 정비를 비롯해 침수주택 내 가전제품·집기류 정비, 쓰레기 수거, 축대쌓기 등 각종 복구작업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부여군자율방재단, 부여군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단체뿐 아니라 여러 지자체에서 달려온 이들도 힘을 보태는 중이다. 공주시, 논산시, 서천군, 세종시, 대전시, 천안시, 아산시, 보령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 군산시 등 각지에서 공무원들과 민간단체들이 나섰다. 한국조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NH농협, 한국타이어, 한국원자력공단 등 기업들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한 성금과 구호물품도 잇따르고 있다. 16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생활용품 29,728점 및 생수 2
(충남도민일보) 최근 기록적 폭우로 부여군에 추정금액 580억이 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기관장들이 잇따라 수해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1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해현장을 찾은 데 이어 17일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은산면 밤나무 및 원추리 재배단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소명수 부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남 청장에게 피해현황을 설명하면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대적 지원을 요청했다. 남성현 청장은 이 자리에서 “빠른 복구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부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을 이달 4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개정 '건축물관리법'에 따르면 건축물 해체(철거) 전 허가를 받거나 신고할 때 건축사, 기술사 등 전문가가 작성·검토한 건축물 해체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해체 허가 대상은 의무적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해체 허가(신고)를 받은 주요 사항을 변경하려면 허가권자에게 사전에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해체 현장에서 해체공법·장비 등을 임의로 변경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해체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해체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대상이다. 건축물 해체 전 반드시 사전 절차를 이행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검토, 건축위원회 심의 등으로 인해 민원 처리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관내 지역건축사 협회에 협조를 구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받아 기금 168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하는 재원이다. 10년간 매년 기금 1조원을 인구감소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평가해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행안부 기금관리조합은 이달 12일 인구감소지역 89개 기초지자체에 대한 배분액을 심의해 최종 결정했다. 부여군이 세운 전략은 ▲농업분야 강점을 활용한 인구유입 증대 ▲관광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출 방지 등 세 가지다. 이를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인력확보를 위한 농촌기숙사 건립 등 8개 사업을 발굴했다. 지역 특성을 살리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과 사업을 도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2년 72억원, 2023년 96억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확보한 기금을 마중물로 삼아 부여군 정주인구가 누리는 삶의 질을 높이고 유입인구의 정착을 도와 인구증가에 기여하겠다”며 “관광활성화 등을 통해 생활인구를 증가시켜 지역소멸 위기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오는 10월 중순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활동을 추진한다. 각종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취지다. 대형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고려했다. 안전대전환에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뿐 아니라 군민들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군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자율안전점검 홍보 캠페인 등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은 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실시된다. 노후건축물, 스포츠레저시설 등 7개 분야 87개 시설이 대상이다. 군은 앞서 점검 대상지 선정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신청제를 추진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주민 요구도가 높은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활동에도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32명의 주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아울러 군은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안전전문가와 협업하고, 육안 점검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선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관내 약국 19개소와 함께 ‘생명존중약국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살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약국을 방문한 이들에게 위험신호가 발견될 경우 약사가 직접 마음건강검진을 독려하고 관할 센터에 연계한다.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이 가능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해당 사례를 연계하면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지속적으로 상담·사례관리·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필요시 병원 치료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약국은 지역주민들에게 접근성이 좋고 일반 시민부터 자살 시도자에 이르기까지 이용자들의 폭이 넓은 곳”이라며 “생명존중약국 사업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수가 지난 16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했다. 박 군수는 이날 은산면 거전리 수해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도 함께해 충남도와 국회 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상민 장관은 “상황을 파악하고 도와줄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하고 돌아오라는 대통령의 긴급 지시로 현장으로 내려왔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라든지 다양한 방면으로 가장 신속하게 정부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를 비롯해 농경지 침수·유실, 농작물 피해 등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는 5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여군 재정력지수로 산정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금액인 60억 이상 조건을 뛰어넘은 수치다. 군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14일 부여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부여군 자율방재단 140여 명이 예찰 활동과 피해 복구작업에 나섰다. 자율방재단은 덤프트럭, 굴삭기 등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곳에 집중하고 수재민 가정 침수 복구, 농작물 피해 복구, 광범위한 시가지 청소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종진 자율방재단장은 “현지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지역 방재단원들을 적재적소에 신속 배치해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모여라! 플로깅 야행 가자'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플로깅이란 조깅 또는 걷기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나의 건강에도 지구 건강에도 좋은 운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인 ‘2022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 사업에 선정돼 부여의 유적지, 문화명소가 포함된 부여플로깅코스 운영 프로그램이다. '모여라! 플로깅 야행 가자'는 저녁 시간 걷기 운동을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플로깅코스따라 백제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역사 문화길 플로깅 활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챙기고, 문화명소도 보고, SNS 인증까지 하면 선한 영향력까지 1석 4조가 가능한 활동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봉사시간이 필요해서 시작했지만, 운동하면서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계획이다”라며 매주 참여하고 있다. 또한 플로깅 활동을 통하여 부여투어(Tour)를 했다며 뜻깊어했던 타지역에서 온 대학생 봉사자, ‘쓰레기도 줍고 유적지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는 활동에 참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2022년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청년들의 자발적 모임 활동을 지원해 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건강한 청년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1,900만원을 들여 한 개 동아리당 190만원씩 총 10개 동아리를 선정해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고 있는 만18~39세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대상이다.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유지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며, 관련 공고는 부여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창업준비, 지역발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부여군 청년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내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최근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수해복구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11일 내린 205~300mm 비에 이어 14일에는 새벽 부여읍, 규암면, 은산면, 외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 규모가 불어났다. 특히 은산면에는 오전 1시경부터 1시간 동안 110.6mm의 비가 내리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16일 현재까지 농경지 121ha가 유실되거나 매몰되고 멜론 77.5ha, 수박 74.7ha, 포도 70ha 등 시설하우스 291ha가 물에 잠겼다. 주택과 상가 130여 채가 전파되거나 침수돼 이재민 80여 가구가 발생했다. 임야와 민가 주변 68곳에서는 11ha 규모로 산사태가 일어났다. 은산면 나령리 인근에선 1t 트럭이 급류에 휩쓸리면서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다. 박정현 군수는 14일 이른 아침부터 16일 새벽까지 연휴를 반납하고 피해 현장을 일일이 둘러보며 비상상황을 진두지휘했다. 은산면과 부여읍, 규암면, 외산면 등지를 발로 뛰며 이재민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복구 대책을 지시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공무원, 소방관, 경찰, 군인, 자원봉사자 등 1,6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 저소득 중증장애인 14명에게 보조공학기기 마이토키 스마트 7대와 한글잼잼 7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보조공학기기는 고가의 장비로 저소극 장애인 가정이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구입하기에 부담스러웠던 기기였다. 복지관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에서 주관한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기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마이토키 스마트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뇌병변, 발달, 지적, 자폐, 청각, 언어장애 및 중복 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보조공학기기다. 의사표현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글잼잼은 장애 아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읽기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돕는 기기다. 학교와 사회 적응에서 필수적인 읽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화 관장은 초고속 정보화 시대에 더 많은 장애인이 의사소통 방식을 확장하고 정보 수단에도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 석성면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석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출생아 3명에게 출생기념통장을 전달했다. 석성면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2014년부터 ‘출생기념 통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출생기념 통장을 전달받은 관내 출생아는 46명에 이른다. 유재형 이사장과 김병무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돕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성준 석성면장은 “저출산 시대에 뜻깊은 행사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2011년 지역주민과 출향인들의 뜻을 모아 설립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들은 출생기념통장 지원뿐 아니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 연말 이웃돕기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