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봄철을 맞아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는 참진드기는 풀이 있는 장소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대부분의 환경에 분포해 있으며, 텃밭 작업 등 농작업을 할 때나 등산, 산책,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시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진드기에 물리면 4일에서 15일 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혈뇨, 혈변, 결막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높으므로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울 경우 진드기 제거 시 손을 사용하지 말고 피부 속으로 핀셋을 밀어넣은 다음 진드기 머리 부분을 잡고 수직으로 천천히 빼낸 후 해당 부위를 소독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옷 착용(밝은색 긴 옷, 목이 긴 양말, 모자·목수건·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 △휴식 시 돗자리 사용 △풀숲에 옷 방치 자제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도 즉시 세탁 및 목욕을 하고 벌레 물린 상처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정비를 마무리하며 ‘살기 좋은 태안군’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군은 7일 태안읍 남문리 교통광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정비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길놀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도시교통과장의 경과보고와 가세로 군수의 식사, 신경철 군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 정비 사업은 동백로와 원이로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로터리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태안여고 앞 로터리는 8개 읍면을 연결하는 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허브이자 태안의 중심으로 교통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곳이다. 이에 군은 태안등기소~교통광장 구간 대로2-1호와 교통광장~태안교육청 구간 중로1-18호에 대한 확장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2019년 실시설계 용역과 2020년 실시계획 인가 및 편입토지 보상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지난해 1월 착공에 돌입해 1년 3개월만에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총 사업비 53억 원이 투입됐으며, 군은 총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 대비 해양구조 전문성 강화 및 현장 초동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과 갱신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인명구조 역량강화를 위해 태안해경 강당과 태안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이달 24일까지 경찰관 총 95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갱신 교육을 실시해 현장 사고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기초수영 및 인명구조 영법 등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신규 취득 과정은 5일, 갱신교육은 8시간에 걸쳐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협조해 전문강사 지도하에 이뤄진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연안해역 사고 발생 시 구조의 최일선에 있는 해양경찰관의 구조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해양안전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7일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살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오랜 기간 표류해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와 양 지사는 2지구의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건설 현장을 둘러본 뒤 3·4지구를 방문해 안면도 관광지 사업의 추진 현황을 살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태안군민의 30년 숙원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지난 1991년 최초 시작됐으나 대상 기업의 사업 포기와 계약 해지 등 잇따른 악재로 진척이 되지 않아 군민들의 애를 태워왔다. 이에 민선7기 들어 기존 통합개발 방식 대신 분할개발이 가능토록 방식을 변경해 지난해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이 3·4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말 국도77호선 개통과 더불어 향후 가로림만 교량 건설 및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지구의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건립 사업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국비 410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12월 착공됐으며, 4만 7928㎡ 면적의 대지에
(태안=충남도민일보) 충남 태안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봄꽃을 주제로 화려한 축제가 개최돼 코로나19로 웅크렸던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군은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4월 9일부터 24일까지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서 목련 축제가 각각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플라워파크 세계튤립꽃박람회(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변에 자리한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축제로 전 세계 100여 종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 2019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을 새롭게 재현해내 마치 유럽 중세시대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넘실대는 파도를 형상화한 무지개와 공작 등 꽃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들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튤립 외에도 루피너스, 마가렛, 수선화 등을 비롯해 벚꽃과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 경이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소원면 천리포1길 187) ‘푸른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수상인명구조 기법 등 태안 연안지역 특성에 맞춘 구조기법 연구를 통해 고품질 구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119구조대 특성화를 추진한다. 이는 지역별로 많이 발생되고, 사고 우려가 있는 구조상황을 반영해 고유한 구조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보편 평준화된 운영방식에서 탈피해 특성화된 구조대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태안 관내 지형(갯벌, 갯바위 등) 특성에 따른 연안 표류사고와 고립사고 등 다양한 수난 사고유형에 맞춰, 구조대원의 체력 한계를 극복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수상구조 보조 추진장치를 활용 하는 등의 새로운 구조기법을 연구 중이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달 중 실증실험을 통해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조기법 연구를 통해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안전사고 없는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경찰서는 5일 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태안군 소원면 농협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받은 농협은행 직원 A씨는 지난 3. 31. 15:13경 소원면에 위치한 농협에서 60대 초반 남성이 현금 520만원 인출을 요구하며 농협직원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서두르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 관련된 것으로 의심, ‘잠깐 기다리라’고 안심시킨 후 태안경찰서 소원파출소에 신고,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하였다. 이와 관련, 정활채 태안경찰서장은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낸 은행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이스피싱 관련 지속적인 협업이 필요하고 앞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태안경찰서에서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거나 검거에 기여한 시민들을 적극 포상하고 있으며 다각적인 노력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유치원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태안유치원 전체 유아 108명을 대상으로 ‘내 화분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미세먼지 ‘나쁨’ 주의보로 발령되어 원내에서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각 반마다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하였다. 만 3세는 실내 모래 놀이장, 만 4~5세는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이루어진 ‘내 화분 가꾸기’ 활동은 꽃다발과 꽃꽂이에 많이 활용되며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꽃인 라넌큘러스가 활용되었다. 유아들과 식목일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나무와 꽃이 주는 고마운 점을 알아보며 스스로 꽃을 심어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화분에 꽃을 심은 뒤 흙을 꾹꾹 다지고 눌러주며 “꽃이 활짝 피면 예쁠 것 같아요~”, “꽃에 물 주고 소중히 기를 거예요!”라며 기대감에 눈을 반짝였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태안도서관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관 활용 수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도서관 활용 수업은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활용하여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과 토론중심의 교육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과 인권, 코로나 시대 언택트 세계 여행 등을 주제로 태안지역 마을교육공동체 안면도 소나무 문학의 집 소속 문영숙, 박혜선, 이묘신 동화작가들이 기획에 참여하였으며, 프로그램은 7월까지 12회 운영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4억 6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관내 6개 학교에 창호 교체, 변전시설 교체, 공기순환기 설치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로써, 2022년 태안지역 학교시설환경개선비는 2021년 본예산 대비 35억 3천만원이 증액되었으며, 주요 사업으로 ▲텍스교체(태안고, 태안여고, 소원초, 창기초, 안면고) 18억 8천만원 ▲내진보강(태안여중, 소원초, 안면초, 삼성초) 15억 1천만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원북초, 안면초) 28억 2천만원 ▲교사개축(소원초, 이원초관동분교장, 방포초, 안면중) 42억 8천만 원 ▲다목적강당수선(안흥초, 방포초) 9억 7천만 원 등 총 144억 5천만원이다.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미래 성장 원동력인 아이들의 교육을 위하여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지원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노인이나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소방 교육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화재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이는 화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배울수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연중 추진 중이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소규모로 대면 교육 또는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화재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태안 주민들의 재산·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시 신속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과 다매체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예방,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집중도와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마술을 병행하여 소방안전교육을 더 쉽고 재미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꾸준한 교육을 통해 태안주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소방안전교육을 희망하는 시설 및 단체에서는 태안소방서 대응예방과(041-671-0264)로 문의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으로 지역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농가에 돌려주는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중국의 무기질비료 수출 전 사전검사제도 도입과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국제 비료 원자재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의 고통 경감을 위해 무기질비료 원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농업인별 지원 물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무기질비료 구매량의 95% 이내다. 태안군과 정부, 농협이 인상분의 80%를 부담하며, 작년보다 재배 면적이 늘어났거나 작목을 전환해 비료를 추가로 구매하려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농협은 이를 토대로 소요 물량을 산출해 할인가에 비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3년간 농협에서 비료구매 내역이 없는 농업인, 신규 농업인(귀농·창업농 등)도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농협에 제출하면 같은 방법으로 농협에서 무기질비료 필요 물량을 산출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해양쓰레기 최소화를 위한 친환경 부표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양식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 대신 친환경 부표 사용을 늘리기 위해 올해 4억 3334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안어장의 환경오염을 막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스티로폼 부표는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주요 발생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양생물은 물론 이를 섭취하는 사람에까지 악영향을 미쳐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군은 기존 스티로폼 부표의 값이 저렴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부표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부표는 미세 플라스틱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것이 특징이며, 군은 관내 수협(서산수협, 안면도수협)을 수탁기관으로 정해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을 받은 어민은 보급받은 친환경 부표의 수량 및 용량 대비 80%의 스티로폼 부표를 반납해야 하며, 반납된 부표는 군 환경관리센터 내 감용기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존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4일부터 양귀비·대마 등 불법 마약류에 대한 특별 단속을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 할 우려가 큰 섬 지역, 해안가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 할 방침이다. 또한, 화물선, 어선 등 선박을 이용하여 바다를 통해 국내로 밀반입 될 수 있는 마약류에 대해서도 전담반을 투입하여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키우고, 사거나, 사용할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이번 단속 기간에는 어촌마을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된 장소에서 마약류를 몰래 재배하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고 탐문 및 현장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필로폰 매매·투약혐의로 2건 3명을 구속 하였으며 양귀비·대마 일제단속을 실시하여 양귀비 재배자 5명을 단속하여 양귀비 122주를 압수조치 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제5회 목련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목련을 주제로 하는 봄꽃 축제는 국내에서 천리포수목원이 유일하다. 천리포수목원은 세계 최다 목련 식물 종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목련만 871 분류군을 수집해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 천리포수목원은 6개의 비공개 지역 중 ‘목련원’과 ‘목련산’ 두 곳을 개방하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목원 비공개 지역은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연구·교육용 지역으로 다채로운 목련을 감상할 수 있다. 비공개지역 탐방 프로그램은 ▲목련산 자율 트레킹 ‘목련꽃 따라 봄을 걷다’ ▲커피박 화분 만들기 체험 ‘목련, 우리 지금 만나’ ▲프리미엄 가이드 ‘가드너와 함께 걷는 목련정원’ 3개로 구성됐다. 한편 천리포수목원 공개지역인 밀러가든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백목련, 자목련뿐 아니라 별 모양처럼 꽃잎이 많은 목련, 꽃송이가 어른 손바닥 크기만한 목련 등 113 분류군 150 그루 이상의 다양한 목련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천리포수목원은 밀러가든 곳곳에 봄기운 가득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갤러리에서는 ‘서해안의 봄 이야기’를 주제로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은 4월1일 태안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설명회 및 학부모(보호자)연수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설명회와 학부모(보호자) 연수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수교육설명회에서는 정보격차 해소를 통해 학생들이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했다. 설명회를 통해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치료지원 및 방과후학교 관련 유의 사항을 전달하였고, 질의응답을 통해서 그간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보호자) 연수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 최명진 지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부모 역할’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즐겁게 풀어간 연수는 특수교육공동체가 학생들을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와의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