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 석성면 김정숙 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24일 호우피해 특별모금에 5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김정숙 주민자치위원장은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조성준 석성면장은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신 김정숙 주민자치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마을대학 심화과정’을 연다. 지역에서 활동할 현장리더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이번 과정에선 마을만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효율적인 마을공동체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다음 달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지역공동체활성화 재단 2층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성공적인 마을사업 기획, 마을공동체 갈등관리, 마을규약에 대한 이해, 우리 마을 스토리텔링 등을 총 4회 12시간에 걸쳐 학습하게 된다. 교육 마지막 날엔 수료증 수여식도 마련돼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과정에서 주로 다루는 마을공동체의 효율적인 운영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부여군의 여러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9월 2일까지 가능하다.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홈페이지, 유선, 방문을 통해 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기 위해 마련한 세계유산 활용사업이다. 세계유산에 첨단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접목했다. 행사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와 SNS 개설도 마쳤다. 홈페이지를 통해 나이트워크투어 사전 예약도 받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이 배경이다. 국내 미디어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을 재해석한다. 행사 주제는 ‘어라하의 유산’으로 정했다. ‘어라하’는 백제왕을 일컫는 옛말이다. 백제 후기 왕도문명의 대표 사례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을 재조명한다. 백제인의 정신을 담고 있는 사비백제의 근원적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 위대한 유산에 남겨진 백제인의 꿈과 이상향, 현재 우리에게 전하려는 가치를 들여다본다.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미디어아트 체험코스는 크게 3가지로 구성해 공을 들였다. 1코스 ‘사비연’은 부소산문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미디어파사드 쇼와 미디어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충남도민일보) 여군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기관·단체의 격려와 위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부여군 재향군인회와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23일 부여군 여성단체 협의회 ▲24일 부여군의회 등이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 마련한 을지연습장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이다.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 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를 연습하고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치른다. 부여군은 집중호우 재해복구 및 수해피해 조사로 을지연습 전반을 대체하고 축소 운영하는 중이며, 최소인원으로 도상연습과 메시지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이달 30일까지 생활개선회 읍면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생활개선회 5대 과제 실천의 일환으로 농촌지역을 이끌어갈 수 있는 농촌여성지도자를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지난 22일 시작해 16개 읍면 생활개선회 대상으로 5개소 농협회의실과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우선 역량강화 교육으로 ‘신뢰받는 여성지도자의 셀프 리더십’을 마련했다. 리더다운 아트 스피치 스킬 강의를 통해 농촌여성지도자에 걸맞은 리더 양성을 기대하며 준비한 교육이다. 과제교육인 ‘플레이팅 목재 도마 만들기 및 생활 속 활용하기’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내용도 담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과 능력개발을 지원해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 조직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수해복구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조사에 나서고 있다. 드론을 활용하면 현장 정보수집과 신속한 피해 규모 파악에 유리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산사태, 하천 범람에 따른 농경지·주택 침수, 매몰, 유실 등 장비와 인력 접근이 불가능한 곳도 촬영할 수 있다. 피해 규모가 심각한 만큼 현황을 면밀하게 파악해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현재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은산면과 외산면 일대 수해 지역을 세밀하게 촬영하고 있다. 영상은 재난상황실과 하천·산림·농지 등 피해지 현황조사 관련 부서에 신속하게 전달된다. 피해지역을 세세하게 조사하는 데 드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들이 긴밀하게 협업해 나가는 중이다. 박정현 군수는 “드론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이동해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조사와 원인 분석이 가능하다”며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4일 새벽 시간당 11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려 부여읍, 은산면, 규암면, 외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 규모가 엄청 났다. 부여축협에서는 14일 이른 새벽부터 피해 현장을 일일이 둘러보며 축산농가의 피해 규모를 직접 점검하였다. 특히 침수 피해가 큰 은산면 일대 축산농가를 현장상황을 확인하면서 부여축협에서 운영하는 축산119천사팀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조합원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축산 피해를 확인하고 긴급 가축 방역활동등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선제적 축산 응급복구에 집중하였다. 또한 정만교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이종욱 충남세종지역본부장과 함께 축산농가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제일 피해 규모가 큰 한우농가에게 톱밥 지원을 요청하며 발빠르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추어 부여군 축산 농가 돕기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농협중앙회의 알톱밥 지원과 수해지역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도시 농축협에서 도농상생자금 지원과 함께 부여축협에서도 긴급 자금을 투입하여 축산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 피해로 부여군은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 우선선포지역으로 선포되면
(충남도민일보) 부여 석성면 우공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2일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및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모금에 30만원을 기탁했다. 김영운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조성준 석성면장은 “연말연시 등에 후원을 아낌없이 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피해 이재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영운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에서 수해복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여군굿뜨래농업대학 총동문회가 피해 주민들을 위해 나섰다. 총동문회는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재민들을 위한 쌀 10kg 295포를 은산면에 기탁했다. 또 총동문회원 150명은 포도 농가 배수로 작업, 블루베리 농가 피해복구, 시가지 청소 봉사활동 등을 전개했다.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곳에 집중하면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순성 총동문회장은 “은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부여에서 생산한 쌀을 준비했다”며 “피해지역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최근 수해를 입은 축산 농가에 대한 응급복구를 위해 수분조절제(톱밥·왕겨)를 긴급 지원한다. 최근 부여군 은산면, 규암면, 부여읍, 외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축사 침수·유실·매몰 등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한 예비비 2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수분조절제는 축사 바닥에 까는 짚이나 톱밥을 말한다.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깨끗한 축사환경을 조성하고, 적정한 퇴비 부숙도 관리를 통한 악취 감소와 가축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 지원은 축종별 마릿수에 따라 톱밥 5~15t 또는 왕겨 10~30t이 150만원 한도로 이뤄질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8월 30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들이 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수분조절제를 신속하게 지원해 악취 감소와 가축 질병 예방 등 응급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만나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군수가 건의한 4대 역점사업은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 체계 구축 ▲충청산업문화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정 반영 및 예타 면제 ▲국도29호선 도로 건설공사 국도 5개년 계획 반영이다. 모두 대규모 재원이 소요되고 인근 지역과도 연계되는 만큼 도 차원에서의 대대적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사업은 국비 416억원을 들여 규암 아름마을에 지상 3층 연면적 9,639㎡ 규모 역사도시 관리육성기관을 세우는 사업이다. 박정현 군수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업무 범위와 성격을 고려해 국비를 100% 반영시켜 문화재청 산하기관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 체계 구축은 총사업비 494억원(국비 395억원, 군비 99억원)을 투입해 시설하우스에 대한 불안정한 급수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신규 예산계정 생성과 사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개편 민방위복 시범적용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범적용 지자체는 부여군을 비롯해 서울시, 전북도, 경남도, 구미시 등 5개 지자체로 이 가운데 기초지자체는 전국에서 부여군과 구미시 2곳뿐이다. 복제 개편은 기존 민방위복의 취약한 현장활동 기능성과 용도·계절에 따라 복장을 구분하지 않는 획일적 착용 방식을 개선해 추진됐다. 행정안전부가 비상근무복 시안 9종에 대해 지난 6월 24일∼7월 6일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쳤다. 부여군 공무원들이 착용하게 된 민방위복은 네이비색으로 약 700벌이 지급됐다. 이달 22~25일 열리는 을지연습 기간과 비상근무 시 시범 착용한다. 박정현 군수는 “을지훈련 기간과 비상근무 시 근무자들이 새 민방위복을 착용해 본 결과가 민방위복 개편 의견 수렴에 크게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특별방역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 피해 정도가 심각한 은산면 전체 마을과 부여읍 4개 마을, 규암면 22개 마을, 외산면 4개 마을, 요양시설 1개소가 대상이다. 특별방역은 모기 등 매개체 감염병과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침수지역 하천 변, 수풀, 하수구 등 취약지역에 연무소독과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했다. ‘더불어봉사단체’와도 연계해 침수주택 내 살균소독 등을 매일 1회 이상 병행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선제적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437개 마을 전 가구에 대해 일제소독을 진행하고 살균ㆍ살충제를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22일부터는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집중호우로 피해로 우울감과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3개 팀이 피해 마을에서 우울, 스트레스 검사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등 검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임상자문의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및 충남도에 강력히 건의하여 을지연습 정상 추진이 어렵다는 부여군 입장이 받아들여진 결과다. 부여군은 가용한 전 행정력을 재해복구 현장에 투입해 재해복구 및 수해피해 조사로 을지연습을 대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소인원으로 도상연습과 메시지 처리를 진행하며, 비상소집·대피훈련·전시현안토의·유관기관 근무 등은 실시하지 않는다. 박정현 군수는 “폭우로 우리 군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을지연습을 축소 운영하게 됐다”며 “각종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상황조치 훈련을 내실 있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수해피해 응급복구 통합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20일 가동에 들어갔다. 수해지역 응급복구와 피해조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조처다. 통합지원단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은산면 행정복지센터(2층)에 설치했다. 부군수가 단장을 맡고 재난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한 6개반 편성도 마쳤다. 복구인력은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6,000여 명, 일일 200~300여 명에 이른다. 덤프트럭, 굴삭기, 살수차 등 중장비도 투입하고 있다. 특히 군은 시설직 공무원을 법정마을별로 책임배치해 복구에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피해복구 및 조사를 위한 신속대응 인력을 편성, 피해가 심한 읍면을 중심으로 이재민 구호, 생활민원 및 방역소독 등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모든 휴일을 반납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복구를 독려하고 있는 박정현 부여군수는 22일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피해 규모를 산정할 때 보상 가능 여부를 공무원들이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 마음을 헤아려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
(충남도민일보) 최근 기록적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본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부여군은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되면서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이 입은 수해는 22일 현재까지 사망 2명, 이재민 120가구, 농경지 유실·매몰 500여ha, 재산피해 600여억 원으로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여군 재정력지수로 산정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금액인 60억 원 이상 조건을 뛰어넘은 수치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군 차원에서 기울여 온 전방위적 노력이 이룬 결실로 풀이된다. 특히 박정현 군수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과 함께 지난 16일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건의하는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박 군수가 직접 방송과 라디오에 여러 차례 출연해 필요성을 역설한 것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긍정적 여론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복구비 중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