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희성)는 지난 6일 심천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제6회 심천면민 안녕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천면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심천면민 안녕기원제는 심천면민의 건강과 행복,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는 지프네 풍물단의 지신밟기 농악놀이로 막을 열었다. 이어 안녕기원제 의례가 진행됐으며, 심천면민의 안녕과 면내 평안, 풍년을 염원하는 축문이 낭독됐다. 의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함께 떡국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희성 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천면민 안녕기원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개최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에 나선다. 특히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 창업 지원 △일손이음 기동대 운영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공일자리 및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구직자를 위한 고용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근로사업(12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18명), △일손지원기동대 운영(9명), △일손이음지원사업(6,000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4,740명) 등 총 1,500여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군은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30명), △청년 단계별 취업 지원사업(10명), △청년 채용 인건비 지원사업(3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우수 인재가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청년창업 지원사업(3명), △창업청년 임차료 지원사업(10명)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혈액 수급 위기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 장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헌혈 장려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11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원활한 혈액 수급을 통해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추진된다. 영동군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지난 5일 협약을 체결하고, 헌혈자에게 영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올해 영동사랑상품권 1만원권 800장을 마련했으며, 영동군을 방문하는 헌혈버스에서 헌혈하는 이들에게 1회당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권 지원은 2월 헌혈분부터 적용되며, 상품권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헌혈버스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영동군 기관·단체와 협의해 배차 및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에 참여하는 군민들에게 영동사랑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이달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은 △바쁜 생업 △경제적 어려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률전문가를 접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현직 변호사 등이 직접 찾아가 법률고충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군민의 권리 구제와 인권 보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5회 운영했으며, 모두 919명의 주민 상담을 통해 군민들의 각종 법률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 각종 법률적 애로사항과 행정처분 관련사항, 법률해석 등 다양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명쾌한 답변으로 상담을 받은 주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상담은 매월 넷째주 월요일 각 읍면사무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 추풍령면에서 첫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후에는 △매곡면(3월) △상촌면(4월) △양강면(5월) △용화면(6월) △학산면(7월) △양산면(8월) △심천면(9월) △영동읍(10월) △용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전통 국악기 제작 기술 계승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난계국악기제작촌 입주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타악기 △현악기 △관악기 △제작체험 공방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국악기 제작과 관련된 사업체 및 개인 장인으로,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선정된 업체는 난계국악기제작촌 내에서 창작 활동에 필요한 전용 작업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난계국악기제작촌은 국악기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악기를 제작·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영동군은 이곳에 입주할 업체를 선정해 작업 공간 제공은 물론,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운영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전통 국악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난계국악기제작촌은 전통 국악기 제작 기술의 계승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통 국악기 제작에 뜻을 둔 업체들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도심 내 주차난 해소와 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중앙로타리 회전교차로~영동역’ 구간의 노상주차장을 전면 폐지하고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해당 구간에서 장기 주차와 노상 적치물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고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인근 로타리 회전교차로~영동제1교(마차다리) 구간은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해당 구간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현재 농협중앙회에서 영동역까지 이어지는 약 700m 구간에는 총 108면의 노상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주차 면수의 57% 이상이 4시간 이상 장기 주차 차량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주차로 인해 실제로 주차 공간이 필요한 상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주차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영동군은 3월부터 6월까지 단계적으로 주차장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주일간 ‘2025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살맛나는 영동 이야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11개 읍면을 직접 순회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2025년 추진될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체류형 관광 사업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 이번 간담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간담회는 4일 영동읍과 학산면을 시작으로, 5일에는 용산면과 심천면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6일에는 황간면과 추풍령면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7일에는 양산면을 중심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10일에는 양강면과 용화면을 순회한 후, 11일 매곡면과 상촌면에서 이번 간담회의 마무리를 장식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가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최근 3년간(2022~24년)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542개 대상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화재안전조사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약칭:화재예방법)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상태를 조사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불량사항을 조치하여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연중 실시 되고 있다. 영동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은 최근 3년 동안 시기·테마별·사회적 이슈를 반영하여 관내 공동주택·판매시설·공장 등 특정소방(소방안전관리)대상물 542개를 대상으로 소방·피난시설 적정 여부, 무허가 위험물 취급 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실태 등을 조사했다. 3년간 화재안전조사 추진 결과 조치명령 70건, 현지시정 83건, 기관통보 3건, 개선 권고 2건의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주요 불량 사항으로는 ▶경보설비 69건(51%) ▶피난설비 46건(34%) ▶소화설비 13건(9%) ▶소화용수 등 기타(6%) 순으로 분석됐다. 특히 연도별 불량률은 2022년(24%), 2023년(34%)과 달리 2024년에는 14%로 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나눔리더 37·38호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장 송석웅 씨와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정태연 씨 부부가 총 2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뜻을 모았다. 송석웅 대장은 2월 말일에 있을 명예퇴직을 기념하고, 정태연 사무국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부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한 만큼, 이번 기부는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리더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며 100만원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이들에게 부여되는 명칭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위상 정립’에 힘쓰겠다는 포부와 함께, 양재만 회장이 지난 3일 농업인회관에서 제20대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농업경영인 영동군연합회장을 역임한 양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농산물 홍보행사 △화합대회 △회원 교육 등을 통해 농업경영인의 위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왔다. 현재는 영동군 학산면에서 표고버섯 12만 본을 재배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양 회장은 이번 취임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며,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양재만 회장은 “영동군에서 나고 자란 만큼 이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아이들과 지인들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기 동안 영동군의 발전과 농업인단체의 위상 강화에 기여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에 따른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농촌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으로써,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의 특성상 과열될 위험성이 높고, 불티가 땔감 주변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실제로 지난 1월 27일 설 연휴 기간 영동군 양강면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화목보일러와 주택 지붕 일부가 소실되는 등 10,197천원(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주택 내에 거주 중이던 노부부 2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주변에 목재를 적재하거나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으며, 나무 연료를 넣은 후에는 반드시 투입구를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연통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며, 벽·바닥 또는 천장과 접촉하는 연통의 부분은 규조토 등 난연성 단열재로 덮어 씌우고, 화목보일러 가까운 곳에 소화기를 1개 이상 꼭 비치하여야 한다. 이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역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유입촉진을 위해‘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사업대상자가 주택을 신축, 개량한 후 그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농협 등 금융 기관에서 건축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대출 해주는 정부시책 사업이다. 올해 영동군에 배정된 농촌주택 개량사업 물량은 9동이다. 신청자격은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개량 희망자 및 무주택자, 귀농 귀촌자 등이며, 사업 범위는 연면적 150㎡(부속건축물 포함) 이하 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 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금융기관의 대출한도(사업실적확인서 및 대출 심사결과에 따라 결정)는 신축은 최대 2억5천만원, 증축, 대수선은 최대 1억5천만원까지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사업 희망자는 영동군청 농촌신활력과 주거지원팀으로 오는 2월 19일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대출 절차는 주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상촌면의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총 1억 8,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상촌면 중심부를 대상으로 33개 업소의 노후화된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달 23일 상촌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계획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기존 간판들이 가지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많은 주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업 계획에는 외벽 정비 방안, 상가별로 특색을 살린 디자인 간판 제작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색채 배합 및 재료 선택이 포함됐다. 군은 상촌면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거리의 통일성과 심미성을 높일 계획이다. 색채는 조화로운 배합을 통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강조하며, 간판 크기와 배치는 건물 외관과 어우러지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역 농업의 특화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별 전문농업인력을 양성하는 ‘2025년도 영동군 농업인대학’신입생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영동군 농업인대학은 △블루베리학과 △스마트정보학과△와인학과 등 3개 학과를 개설해 학과별로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블루베리학과는 블루베리 전문농업인력을 육성하며, 스마트정보학과는 농업의 전통적 가치와 혁신적 신기술을 접목해 농가 소득 증대를 지향한다. 와인학과는 영동 와인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은 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졸업식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되며, 학과별로 15회 이상, 총 70시간 이상의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군민으로, 영농에 종사하거나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입학 희망자는 입학원서와 관련 서류(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2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 한해 달리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2025년부터 △복지 △보건 △경제 △농정 △환경 △일반행정 등 6개 분야에서 16개의 제도와 시책이 달라진다. 복지 분야에서는 첫 돌사진 촬영 지원금이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며, 지원 가능 사진관도 지역 외로 확대된다. 노인 일자리 경로당 급식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을 확대해 경로당 운영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생 1,600명에게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제공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고등학생 해외 수학여행 비용 지원과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한다. 보건 분야에서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도입한 어르신 백내장 및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이 확대되어 20세부터 49세 남녀에게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중개대상물의 표시 및 광고 기준을 개정해 정보 제공을 명확히 하고, 공인중개업 신뢰도를 높이는 제도를 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24일 오전 10시, 북한이탈주민 가정 18곳에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에서 준비한 △쌀 △생필품 세트 △김 세트 등 약 12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영동군 내 성공적인 정착은 정부와 국민의 통일 의지와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시금석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매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떠나온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이웃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이번 방문에서도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우양 회장은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영동군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며 안정을 찾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