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최근 지역의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기업 활성화와 투자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다시 한번 논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직접 찾았다. 백 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유정농업회사법인, 대상에프앤비, SGC솔루션을 방문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로 인력 부족 및 수급 대안에 관한 논의가 오고 갔으며, 백 시장은 다방면의 행정적 지원책과 정부 건의안을 고려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근로자의 업무환경, 기업인들의 문제의식 등 실제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하기 좋은’ 논산을 만들고자 한다”며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직ㆍ거주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도 한 차례 산업단지(㈜풍산FNㆍ세움스틸)를 찾은 백 시장은 방위산업ㆍ제조업 관련 현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환담을 나누는 등 현장 목소리 청취와 애로사항 해소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난 22일에는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1,200억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성사시키며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신성장동력 마련에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대형 물류창고ㆍ냉동창고 건설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원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해당 대상물은 소방시설공사 착공 신고 대상으로 연면적 1만5000㎡ 이상이거나 연면적 5000㎡ 이상인 현장 중 지하 2층 또는 지상 11층 이상 또는 냉동창고, 냉장창고, 냉동ㆍ냉장 창고다. 소방안전관리자 선임기간은 착공 신고일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일까지고, 선임신고는 선임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은 경우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 기간 내에 선임 신고를 하지 아니한 경우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영각 소방민원팀장은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거나 기간 내 신고하지 않아 벌칙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선임자격 조건 등을 미리 확인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원이 11월 초순 열리는 논산문학제의 일환으로 ‘제1회 놀뫼 가족 낭독대회’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대회는 시ㆍ동시ㆍ소설ㆍ동화ㆍ수필ㆍ희곡 중 하나를 선택해 5분간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논산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10월 21일 저녁 치러지며, 상금 230만원이 걸린 대망의 본선은 11월 5일 오전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권선옥 문화원장은 “논산문학제를 맞아 시민들이 문학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대회”라며 “가족 간의 원만한 소통과 화합까지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낭독 내용을 작성해 오는 10월 17일 저녁 6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23일 양촌면 남산1리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남충 논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인서 양촌면 어르신회장, 김돌록 남산1리장, 남녀새마을지도자 등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 방지에 대해 서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신고접수 건과 예방에 기여한 공적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올해 논산에서는 양촌면 남산1리ㆍ노성면 죽림2리ㆍ상월면 산성리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올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마을 주민분들의 남다른 관심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치하했다. 이어 “산불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만큼 중요하다”며 “지역의 소중한 수목들이 한순간에 소실되는 비극이 없도록 앞으로도 각별한 예방 활동에 나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20일 발그래일터 시설장 및 근로 장애인 21명을 초청해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9월 7일 백성현 논산시장은 발그래일터 시설에 직접 방문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수일 내에 시청으로 초대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이에 20일 또 한 번의 뜻깊은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백 시장과 발그래일터 종사자들은 장애인 사회참여와 자립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 격식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방문자들과의 유대감을 쌓았다. 백 시장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논산 조성을 위해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실시한 2022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평가회는 벼연구회원, 쌀 전업농가, 벼 독농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급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품종 비교평가가 이뤄졌으며 내년 재배 품종을 미리 비교해 볼 수 있는 현장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 문제점 개선방안 논의와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 관련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비해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만생종 ‘대방’이 첫선을 보여 농업인의 관심을 모았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품질 품종과 신품종, 기능성 품종들을 면밀히 비교 연구하고, 직파재배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논산의 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푸드플랜 활성화 및 농업현장 안전 뒷받침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공모한 ‘2023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신규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역의 새로운 살 거리 마련을 위해 농업기술 첨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논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농가 및 전문가와 긴밀히 협의해가며 준비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진흥청의 서류ㆍ현지심사를 통과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향후 2년간 총사업비 10억(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최첨단 정밀분석장비가 구비된 기반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8년 개소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로컬푸드, 공공급식 등 생산단계에 있는 농산물 1만 건 이상을 검사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 차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잔류농약 분석, 농가 맞춤형 농약안전 사용 현장 지도, 로컬푸드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최첨단 기술개발과 농가지원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 기술 고도화를 통한 농가 지원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두미숙 모니터링 요원이 논산경찰서로부터 뜻깊은 감사장을 받았다. 두미숙 요원은 지난 14일 새벽 2시경 CCTV 모니터링 관제 업무를 하던 중 연무읍 소재의 모 상점에서 절도범을 발견, 경찰에 즉시 신고해 범죄피해를 예방했다. 논산경찰서는 두미숙 요원의 공에 감사를 표하고자 26일 간소한 수여 행사를 마련했으며, 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을 전달했다. 논산경찰서 곽대준 생활안전과장은 “CCTV 모니터링은 장시간 집중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이기에 요원들의 노고가 많으리라 생각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책임을 다해준 두미숙 요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두미숙 요원은 “모니터링 요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불철주야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맡은 임무를 책임 있게 수행해 안전한 논산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24일 논산시민공원에서 ‘논산상점 피크닉’을 주제로 사회적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제2회 논산상점 피크닉’은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관련 정보와 소식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발그래사회적협동조합을 포함한 17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13개의 판매홍보 부스와 7개의 체험 부스를 열고 시민들을 맞이했으며, 시민들은 직접‘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제품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맞아 나들이에 나선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으며, 특히 피크닉세트 대여ㆍ 공예체험 이벤트 등에 큰 흥미를 보이며 남녀노소 모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민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앞으로도 ‘살 거리’ 넘치는 논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1시 논산시네마타워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재난대응 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재난 대처능력 점검을 통하여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상황을 대비하고 위기 대응 능력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긴급구조통제단 역할 분담 및 임무수행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응급체계 가동 ▲재난 상황 보고 및 복구ㆍ수습 등 으로 진행했다. 이산휘 재난대응과장은“재난 발생 시 논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5일 ~ 6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에 첫 오프라인 공연 '늘근도둑 이야기' 연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는 1989년 4월 동숭아트센터 개관 기념 '제1회 동숭연극제' 초청으로 동숭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 무대를 올린 이래로 故 박광정, 강신일, 문성근, 명계남, 유오성, 서현철, 이성민, 박해준, 최덕문, 김원해, 박원상, 정은표, 민성욱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명배우들이 대거 거쳐간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다. 이번 공연에는 2003년에 비가 오는 날에도 줄 서서 대기표를 받아야 겨우 볼 수 있었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한 배우 박철민이 출연하여 ‘늘근 도둑’이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는 ‘뼈있는 웃음’으로 이 시대의 모든 우스꽝스러운 사회 현안을 꼬집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은 9월 27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재단 출범 후 진행하는 첫 오프라인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내달 31일까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급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홍보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소방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응급처치 중요성 홍보 ▲상황별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개정안 중점적 교육 ▲장애인·노인·외국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홍보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희선 서장은 “시민들이 이번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길 바란다”며,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9월 24일과 9월 25일 논산문화원과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한 ‘논산동학농민혁명 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오후 4시에는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논산동학 마당극 ‘소토산 출정’ 공연이 펼쳐졌다. ‘소토산 출정’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시기에 전국의 동학농민군들이 현재 대림아파트 일대인 논산 소토산에 집결해 단일대오를 이루고 공주 우금티로 진군했던 역사적 사실을 극화한 마당극이며, 극단 처용과 논산시민들이 함께 준비한 시민연극으로 풍물반주팀을 포함 30여 명이 함께했다. 25일 오후 3시부터는 두 시간 동안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서사 대동마당 ‘소토산 새 하늘’이 이어졌으며 정화수 의례, 길놀이와 비나리, 붓글씨 퍼포먼스, 동학 검무, 논산동학의 노래, 풍물마당, 합창 ‘새야 새야’, 서사 콘서트 ‘사람을 하늘이라 했소!’ 등을 논산동학 이야기로 풀어내는 무대공연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논산지역 동학농민혁명 역사를 예술로 재조명하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이번 예술제는 충청남도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것이다. ‘동학실천행동’과 충남동학단체협의회 등 동학단체 회원들도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17일 개최한‘제20회 논산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운동을 통한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본 대회에는 중등부 8팀과 고등부 8팀의 총 8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현장을 찾은 가족, 친구, 관계자들의 응원 속에 뜨거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되어 본선진출팀을 가린 뒤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아울러 하프타임에는 축하공연, 본선 탈락팀 간 이벤트 경기 등이 치러지며 순위에 관계없이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대회임에도 청소년들의 밝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청소년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2022 탑정호 영산재 및 논산시민 문화축제’가 24일 오전 11시 탑정호 제3주차장에서 열려,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불교법륜종 총무원(총무원장 보성 성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불교의 영혼 천도 의식인 ‘영산재’와‘논산시민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시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자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한국불교법륜종 종정 영산 정각스님, 총무원장 보성 성진스님, 종회의장 정경 지원스님, 논산시불교사암연합회장 탄호 혜광스님을 비롯해 스님, 신도, 시민 등 7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논산두레풍물보존회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인묵 스님의 진행 하에 탑정호 영산재 및 법요식이 치러졌다. 국가 무형 문화재 제50호인 영산재는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으로도 지정된 불교식 의례로, 논산에 잠든 영혼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지역의 번영과 안녕을 바라는 숭고한 염원 속에 거행됐다. 아울러 이어진 문화공연에는 대북공연과 퓨전국악, 지역의 청소년들이 준비한 폴댄스와 밸리댄스, 주민자치 합창, 지
(충남도민일보) 계절별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난은 물론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사태를 예방‧극복하여 ‘안전한 논산’을 만들기 위한 튼튼한 활동 기반이 마련됐다. 논산시는 23일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교육장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지난 충남지역 수해 피해 시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자 수칙 낭독,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강경젓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오는 10월 12일 개막하는 강경젓갈축제에서 숨은 일꾼 역할을 하게 될 얼굴들에 대한 소개 및 격려, 사전 안내, 교육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들은 축제 방문객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하여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방문객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도내 수해 피해지역인 부여군 자원봉사활동 현장에 방문했을 때 우리 봉사자들의 노고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지역사회의 강한 동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