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21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지역주민과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 군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정의 주인인 군민에게 더 큰 부여로의 도약을 위한 민선 8기 공약과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한 행사다.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조성을 위해 수립한 6대 약속과 12대 추진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박정현 군수는 군정 분야별 6가지 약속인 1인 농업생산액 6,000만원 달성, 관광객 400만 명 시대 개막, 100개 우량기업 유치, 지역재생잠재력지수 전국 30위 달성, 맞춤형 5대 복지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5,000억원 확보 등을 통해 4년 후 변화된 미래상을 제시했다. 성과창출을 위한 12대 전략으로는 경쟁력 있는 농림축산 육성을 통한 소득증대, 가공·유통·판매·농촌관광 등 고부가가치 창출, 역사·문화·체험·생태 중심 관광산업 다각화,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투자 환경 조성 등 지역특화 신산업 육성, 선순환경제 확대로 지역내 소비 활성화,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조성, 지역 성장 극대화를 통한 지방소멸위기 대응, 부여 맞춤 사회보장 정책 추진
(충남도민일보) 백제문화제재단이 오는 10월 1일 부여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제68회 백제문화제에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의 대표 전통공연단을 초청한다. 백제문화제를 국제 교류의 장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미얀마에서 방문하는 국립예술대학교(Myanmar National University of Arts and Culture) 소속의 공연단은 미얀마 전통하프(Saung)와 다양한 미얀마 전통군무를 활발히 펼치며 흥겨운 음악과 놀라운 왕실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방문하는 반동군 산하의 와양인형극단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인형(골렉 Golek)과 같은 삼차원의 목제 인형을 통한 공연과 스크린 앞에 그림자가 투영되는 와양 굴리트(wayang kulit)라는 두 종류의 인형극을 선보인다. 인형을 조정하는 달랑(Dalang)이라는 예능보유자는 인형에 부착된 가느다란 막대를 이용하여 인형을 조정한다. 캄보디아에서 방문하는 캄보디아 문화관광부 산하 파인아트스쿨 공연단은 춤의 여신을 뜻하는 ‘압살라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5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압살라 댄스는 손동작이 주요 특징이며, 1,500개 이상의 손동작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2022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 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정된 기념일이다. 군은 치매안심마을인 홍산면에서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보부상과 만나는 홍산시장나들이 ▲연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어르신 작품전시 및 홍보캠페인 ▲홍산노인대학생 200명 대상 치매예방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또 걷쥬앱을 통한 ‘2022년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개설하고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7만 보 걷기 행사를 전개한다. 미션 성공자에게는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울러 21일에는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치매관리사업에 공이 있는 치매안심센터 협력병원 의사 등 유공자 4명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부여군치매안심센터 이상각 센터장은 “이번 치매극복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치매환자는 우리와 함께 할 이웃임을 공감하고, 치매가 있어도 걱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신규 임용 후보자 25명에 대한 2022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신규자 임용식이다. 이 자리에는 박정현 군수와 실·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25명은 발령부서에서 먼저 실무수습으로 근무한 뒤 충청남도인재개발원 신규자 교육을 거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신규 임용을 통해 최근 육아·질병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공직에 입문하면서 다짐했던 초심을 항상 잊지 말고 앞으로 우리 군과 지역주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2년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에 대해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행안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가 16개 시군에 대해 지난해 실적을 평가한다. 군은 ▲산림자원육성을 위한 조림사업 250ha 추진 ▲숲가꾸기 사업 1,585ha 추진 ▲산림경영기반 확충과 재해 예방을 위한 임도시설 확충 4.3㎞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실시 등에서 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여군은 산림청장 상패와 함께 포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박정현 군수는 “산림자원이 풍부한 부여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 보존하겠다”며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재)백제문화제재단은 오는 10월 1일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제68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지난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백제문화제를 홍보하는 현장이벤트를 진행했다. 청계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백제문화제 기념품 및 공주·부여 지역 상품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는 추첨 이벤트와 삼국유사, 동경잡기, 조선의 무격 등에 전해내려오는 계산공주와 기념사진을 촬영 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구성됐고, 백제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왕녀로서 스스로 무예를 배우고 전쟁에 참여한 계산공주를 중심으로 15인이 진행하는 백제 퍼레이드가 12시, 14시 30분 2차례 진행됐다. 또한, 백제 복식을 입은 공연팀과 함께하는 '백제인과 사진찍기'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여 현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재)백제문화제재단 신광섭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인 제68회 백제문화제를 생생하게 홍보하기 위해 현장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백제문화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2 부여군청소년 DMZ지역 평화생명 탐방활동’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했다. 관내 청소년들에게 남북 분단현장 체험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평화협력 및 생태환경 보전의 필요성 및 이해를 증진하고, 평화·생명 존중의식을 고취하며, 생태·문화체험 등을 통한 호연지기를 배양하겠다는 취지다. 부여중학교, 부여여자중학교 등 관내 중학생 27명이 강원도 화천군, 양구군, 속초시, 고성군 DMZ지역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에서 DMZ 생태적 가치와 보전, 평화·생명·통일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평화의댐, 두타연, 양구수목원, 박수근미술관, 고성통일전망대 등을 탐방하고 해안면펀치볼 트래킹에도 나섰다. DMZ의 역사성과 의의를 제고하고, 문화의식 고취하는 한편,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힐링을 통해 재충전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DMZ 지역 평화생명 탐방활동으로 평화생명 존중의식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생태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환경보전의식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제68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추억의 사진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신의 추억의 한 조각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제례·불전, 백제문화 퍼레이드, 공연 등등 부여에서 개최된 백제문화제를 즐긴 사진을 응모하는 이벤트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매체사와 협업해 백제문화제에 대한 추억을 지닌 이들이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이벤트 응모는 2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우먼센스 매거진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를 통해 과거 백제문화제를 즐긴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는 방식과 응모자 본인의 SNS 인스타그램에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우먼센스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2가지 모두 응모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로 제68회를 맞는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흘간 부여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10월 1일 개막전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제례・불전’ ‘백제의 전투’ ‘백제 사비천도 페스타’ ‘백마강 달빛 콘서트@부여’ ‘백제문화 퍼레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발행한 결제 수수료ZERO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지역 공동체 안으로 착근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굿뜨래페이 분석용역을 수행 중인 ㈜달싱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8월까지 올 한 해 누적 일반충전액은 작년 8월 기준 한 해 누적 충전액 대비 약 46% 증가했다. 한 해 누적 일반충전액은 2020년 8월 319억, 2021년 8월 417억, 2022년 8월 611억으로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일반충전은 이용자들이 스스로 충전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지역화폐의 참여도와 착근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굿뜨래페이가 지역 내에 점점 더 착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충남 전 지자체로 넓혀 주민 1인당 지역화폐 사용량을 분석하면 관내 1위에 해당하는 액수이기도 하다. 이 같은 안정적인 사용량 증가 추세는 내년도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보조금 전액 삭감이 확정된 가운데 나온 것이라 눈길을 끈다. 앞서 굿뜨래페이는 정부 지원금이 감면·삭감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립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인센티브 제도를 수정했다. 충전금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인센티브 5%를 지급하기로 조정한 것이다. 소비자 인센
(충남도민일보) 부여 규암면에 위치한 부여노인전문병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요셉 병원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이번 성금이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여노인전문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이웃과 더불어 성장하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명수 부군수는 ”우리 군민들의 아픔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노인,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 교육장 및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전 과정에 군민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 8월 구성된 주민참여단을 통해서다. 주민참여단은 지난 13일 안전취약계층 교육장과 식당, 편의점 등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해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점검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 협회 및 민간단체를 통해 숙박·위생업장, 학원, 어린이집 등 총 1,160개소에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 밖에도 각 세대에서 직접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 24,000부를 배부해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전대전환 활동에 참여한 주민참여단원은 “최근 발생한 수해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진 시기인 만큼 자율안전점검 실천을 통해 미리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해 준공한 버섯산업연구소를 통해 농가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속속 내놓고 있다. 이번엔 ‘버섯재배 생산장비 국산화 모델 구축 사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양송이 재배 공조시스템 개발이다. 총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양송이 재배 농가와 진행했다. 1년 가까운 기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4월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 버섯산업연구소는 고품질 양송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영비용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색해 왔다. 갈수록 고령화하고 있는 양송이 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한다는 취지였다. 계속해서 지역 농가와 연계하며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을 찾는 데 몰두했다. 그러다가 여름철 혹서기와 겨울철 혹한기 냉난방기 가동으로 인한 경영비 부담이 만만찮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고가의 수입형 장비를 대체할 수 있으면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공기조절시스템 개발이 관건이었다. 연구소와 농가는 기존 재배사에 설치된 냉난방기로는 혹서기와 혹한기에 농가가 원하는 온도 조절이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급격한 외부 공기 유입에 따른 온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연구 끝에
(충남도민일보) 서울아산튼튼의원은 호우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최근 부여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형인·김성근 원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부여에서 개원해 진료활동을 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수해민들의 아픔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튼튼의원은 지난 6월 부여읍에 개원했으며, 진료과목은 마취통증의학과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민과 수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2022년 마을만들기 마을대학 심화과정을 지난 14일 개강했다. 부여군 지역에서 활동할 마을만들기 현장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 여름 개강한 마을대학 입문과정과 연계해 진행한다. 10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차례에 걸쳐 재단 교육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심화과정은 마을사업 기획과 마을공동체 갈등관리 등 마을만들기 관련 이론 교육으로 꾸릴 방침이다. 개강일에는 교육 참여자 20여 명과 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마을사업 기획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과정의 농촌 마을공동체 효율적 운영에 대한 교육을 통해 부여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15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과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첫 시간으로는 신규임용자와 승진자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청렴교육을 겸해 공직자가 필수로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이 이뤄졌다. 부여군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교육 진행을 맡았다. 다음으로 청렴이라는 주제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한 콘서트 형식의 청렴교육이 이어졌다. 샌드아트, 청렴판소리, 청렴연극을 선보이며 참여한 공직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렴에 대한 국민의 기대 수준이 끊임없이 올라가고 있는 요즘,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인식은 몇 번을 강조해도 모자란다”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매년 청렴도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청렴상시자가학습, 익명제보시스템, 갑질행위신고센터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달 말부터 아동비만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 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표준화된 교재를 이용한다. 백제초등학교와 장암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영양, 식습관 개선, 신체활동 증진 등 아동들의 건강생활실천 습관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갈래로 전개된다. 미각체험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한 영양프로그램과 전통놀이, 협동놀이, 공놀이 등을 포함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총 16주간 주 1회, 2시간 운영한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학교 등 생활터 중심의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비만 예방과 질병 사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