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기용)은, 가을철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축산물·농가 빈집털이 절도 증가가 예상되어 이에 대한 총력대응체제를 갖추어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들어 배추값이 폭등하고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많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 절도범죄에 조기 대응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점 활동사항으로는 농산물 집중보관창고·가축사육농가 등 취약지역에 대해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취약개소에 대한 CCTV·경보기 등 자체 방범시설을 강화할 나갈 예정이다. 또한 취약 지역·시간대별 전략적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농축산물 이동로·집하장 주변 도로에 목배치 근무를 실시하여 농축산물 적재·운반차량(탑차·화물차 대상)에 대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자율방범대 등 협력방범단체를 적극 활용, 합동순찰 등 협력 치안활동을 활성화하고 순찰활동과 병행하여 농축산물·농기계도난·빈집털이 예방요령 등 주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교육가족에 대한 원활한 민원사무 처리와 신속·정확한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010 민원사무편람'을 교육기관과 학교에 제작, 배부했다. 올해 새로 제작된 민원사무편람은 온라인을 통한 민원처리 확대에 따라 인터넷을 활용한 각종 민원 신청과 처리 방법에 대하여 상세하게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 도모는 물론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의 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처리로 더욱 효율적인 교육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민원인이 교육관련 제증명 발급을 위해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함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인터넷을 활용하여 편리하게 집 또는 사무실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직접 발급받는 민원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면제되도록 지난 8월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충남교육청은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처리와 민원 개선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편람의 내용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에도 탑재하여 책자는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어 교육가족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전담 쌀마케팅 구성하자 ▲강철민 의원(태안) ‘쌀’ 한 톨을 얻기까지 일곱 근의 땀을 흘린다는 옛말이 있다. 엊그제 열린 쌀 수급안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저는 한없는 부끄러움 속에 숨고 싶은 심정이었다. 전통적인 농업道요, 전국 제일의 쌀생산량을 자랑하는 충남도가 독창적인 시책은 하나도 없고 단지 중앙의 지침만을 이첩하는 복사기 행정이라는 전문가 지적에 차마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4천명이 넘는 도청 직원중에 최소한 몇 사람은 ‘쌀’에 미쳐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의미에서 도지사 직속 ‘충남도 쌀마케팅 전담 T/F팀’을 구성해 줄 것을 제안한다. 골프장 건설 재검토 시급 ▲권처원 의원(천안) 부여 백제역사문화재현단지 전면과 측면에 조성중인 골프장공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골프장이 완성되면 백제역사문화 재현단지의 문화적 가치와 위상을 크게 훼손하게 될 뿐만 아니라 OECD회원국으로써 비난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지금이라도 롯데부여리조트와 협의해 골프장 이전 또는 시설보완 등의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골프장 조성공사는 경계측량 및 이식수목 선별 중이므로 지사께서는 이 공사의 심각성을 인지해 원점
▲ © 편집부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18일 김대중(金大中.85)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국민통합과 화합을 위해 고인과 견해를 달리해 온 이들도 고인이 평생 추구해 온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43분 서거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오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43분 서거하셨다”며 “부인 이희호 여사와 김홍일 홍업 홍걸 3형제와 며느리 등 가족과 측근들이 임종을 했다”고 발표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폐렴으로 신손세브란스에 입원, 중환자실에서 집주치료를 받고 증세가 호전돼 22일 일반병실로 옮겼으나 폐색전증이 발병하면서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아왔다. 정부는 김 전 대통령의 장례 형식과 절차 문제 등 후속 조치 논의에 착수했다.
기상청(청장 정순갑)이 전국 60개 지점에서 관측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 평균기온은 13.1℃로 평년보다 0.7℃ 높았다. 전국의 2008년 강수량은 평년의 78% 수준으로 1973년 이후 최저 5위를 기록하였다. 서울의 금년 상대 습도는 59.5%로 평년보다 7.4% 낮아 1908년 기상 관측이래 가장 낮았다. □ 2008년 기온 전국의 평균기온은 13.1℃, 평균 최고기온은 18.6℃로 평년에 비해 모두 0.7℃ 높았다. 평균 최저기온은 8.3℃로 평년에 비해 0.7℃ 높아 1973년 이래 1998년(9.1℃), 2007년(8.9℃), 1990년(8.7℃), 2006년(8.5℃) 다음으로 최고 5위를 기록하였다. 서울의 평균기온은 13.0℃, 평균 최고기온은 17.3℃, 평균 최저기온은 9.2℃로 평년에 비해 각각 0.8℃, 0.4℃, 1.0℃ 높았다. □ 2008년 강수량 전국은 평균 1028.3mm로 평년대비 78.1% 수준으로 1973년 이래 최저 5위를 기록하였다. 서울은 1356.3mm로 평년대비 100.9% 이었다. 2008년 서울의 습도는 59.5%로 평년에 비해 7.4% 낮아 1908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다. 전국의
천안 ~ 청주공항간 수도권 전철 연장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오는 20일 오후2시 천안 갑지구당 양승조 의원은 천안 목천읍 신계리 천안농업기술센타 2층 강당에서 국토해양부 공무원, 독립기념관장,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지사장 등 관계자 및 천안시민 약 150여명을 모시고 천안 ~ 청주공항간 수도권전철 연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양승조의원의 18대 총선 중요 공약사항이기도 한 ‘천안 ~ 청주공항간 수도권전철 연장’은 낙후된 천안 동부권 발전은 물론 천안, 아산, 평택 등 전철이용권내 120만 인구가 30분대 청주공항접근이 가능하여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청주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나아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북권 발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 ~ 청주공항간 수도권전철 연장을 위한 정책토론회에는 남서울대 김황배 교수가 “천안 ~ 청주간 국가기간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효과 평가”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제를 하며, 토론자로는 김주현 독립기념관장, 이길희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 국토해양부 간선철도과 임종일 사무관, 천안시 김진만 경전철 팀장이 나설 예정이다.
최근 사실상 금지되어 있는 학교 체벌의 재도입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체벌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학교 체벌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무너진 교권을 세우기 위해 체벌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48.6%로 나타났고, ’학생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체벌 이외의 학칙으로 교육시켜야 한다‘는 반대 의견은 그보다 4%p 적은 44.6%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특히 대전/충청(55.0%〉35.0%) 에서 체벌 필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서울(55.5%〉41.5%), 대구/경북(49.7%〉40.7%)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산/경남 지역은 유일하게 체벌 반대(49.3%) 의견이 찬성(38.5%)을 10.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고, 인천/경기(47.4%〈48.4%)와 전남/광주(45.3%〉45%) 응답자는 의견차가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체벌 찬성의견(53.9%)이 반대(41.3%)보다 12.6%p 높게 나타난 반면, 여성 응답자는 반대(47.8%)가 찬성(43.2%)보다 4.6%p 우세해 의견차를 보였다. 또한 연령별로는 30대만이 체벌 반대(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