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이사장 이시우)가 오는 7월 개최되는 제16회 보령머드축제 운영자를 찾는다. 축제조직위는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의 운영을 대행할 대행업체를 공모하고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경호경비 용역 ▲특설무대설치 용역 ▲거리퍼레이드 용역 ▲머드 몹씬 & 머드난장 용역 ▲체험시설(에어바운스) 제작 및 임대용역 ▲야간공연 운영(개․폐막식 및 야간공연) 용역 ▲체험시설 운영(진행도우미, 진행통역원) 용역 등 총 7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3년 만에 국비를 지원받게 돼 축제를 개최하는데 한층 여유로워졌다. 이번에 공모한 프로그램 예산은 7억5400만원으로 지난해 6억7500만원보다 7900만원이 증가했다.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보령머드축제의 고급화된 프로그램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운영자를 모집한다”면서, “세계적인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 파트너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여섯째로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 © 충남도민일보[보령=충남도민일보] 새봄을 맞아 28일 보령시 미산면 삼계리에 사는 상병선(72세) 할아버지가 소로 밭갈이를 위해 쟁기질을 하고 있다. 들판에 소가 사라지고 트랙터나 경운기가 농촌 들녘을 바삐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소에 쟁기를 달아 농사를 짓는 모습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지만 아직까지도 미산면에서는 쟁기질을 하며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부가 있어 시골 풍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지난해 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와 댄스앙상블 공연에 이어 ‘러시아 국립 볼쇼이합창단’을 초청 새봄을 맞는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영혼을 울리는 슬라브의 합창, 자작나무 향내나는 신비한 화음으로 유명한 ‘러시아 국립 볼쇼이합창단’의 내한공연은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충남 보령의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볼쇼이합창단은 ‘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구소련 문화사절단으로 첫 내한공연을 가져 매우 강렬한 인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내한공연하게 돼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510)으로, 예약은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 또는 방문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은 5천원이다. ▲ © 충남도민일보
▲ © 충남도민일보 [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시는 1896년 폐영되고 일제 침략기에 성내 시설 대부분이 파괴됐던 수영성 내 대표 시설인 ‘영보정(永保亭)’의 복원을 시작으로 100여년 만에 기지개를 펴게 된다. 충청수영성은 서해안의 요처에 위치해 충청해안의 여러 수군진을 거느리던 조선시대 5대 수영의 하나이나 일제 침략기에 의해 성내 시설이 대부분 파괴돼 충청수영성의 역사적 정체성 회복을 위한 복원정비가 요구되어 왔으며, 이번에 충청수영성의 대표 시설인 ‘영보정’에 대한 복원정비를 수행해 충청수영성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게 된다. 충청수영성의 대표시설인 영보정은 다산 정약용이 “세상에서 호수․바위․정자․누각의 뛰어난 경치를 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영보정(永保亭)을 으뜸으로 꼽는다.”라고 했으며, 채팽윤은 “호서의 많은 산과 물중에 영보정이 가장 뛰어나다.”고 했을 만큼 경관이 뛰어나 선비들의 극찬을 받아왔던 누각이다. 시는 지난해 영보정 복원을 위한 학술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에 국․도비를 지원받아 총 13억2500만원을 투입해 복원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말까지 실시
[보령=충남도민일보] 토정 이지함 선생을 비롯한 보령지방 출신 5인의 위패가 봉안된 화암서원에서 춘기제향이 거행됐다. 22일 오전 11시에 거행된 화암서원 춘기제향에서는 이시우 보령시장이 유림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으로 대제를 봉행했다. 화암서원은 토정 이지함 선생을 비롯한 명곡 이산보, 천휴당 이몽규, 퇴우당 이정암, 수암 구계우 등 보령지방 출신 5인의 위패를 봉안한 곳으로 지역유림들이 매년 춘추로 제향하고 있는 곳이다. 1610년(광해군 2)에 청라저수지 위치에 창건된 화암서원은 1686년(숙종12년)에 숙종으로부터 화암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았고, 1871년(고종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손된 것을 1920년 한산이씨 후손들에 의해 재 건립됐다. 1960년 청라저수지가 만들어짐에 따라 수몰지역을 벗어나 원형그대로 현 위치에 이전 건축되었으며, ‘84년 5월 충청남도 지정문화재자료 제138호로 등록됐다.
▲ © 충남도민일보[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팔경 중 3경인 보령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지난해 ‘주산 벚꽃길’이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선정되고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보령댐은 댐 주변 골짜기마다 비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보령댐 둘레를 따라 이어지는 60리 도로는 보령호 수변과 함께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답다는 ‘아미산’과 양 뿔처럼 보인다는 ‘양각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사계절 관광지이다. 시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총 8000만원을 투입해 보령댐과 양각산이 한눈이 보이는 보령댐 수변지역(미산면 평나리 산 78-3번지선)에 포토존을 조성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수려한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보령댐 인근에는 매년 벚꽃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주산벚꽃길을 비롯해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등이 분포하고 있어 이번 포토존 사업이 보령댐을 권역으로 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관광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과 들, 바다를 비
▲ © 충남도민일보 [보령=충남도민일보]국내 처음으로 취나물 재배를 시작했던 충남 보령의 미산면지역에서 봄내음 물씬 청정 취나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보령 취나물이 출하되고 있는 미산지역은 보령호를 끼고 있는 산간지역으로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가 있는 청정지역이다. 미산면 지역에서 취나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들은 20여년의 재배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재배기술이 뛰어나고 항상 좋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어 농산물판매장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겨울 유난히 추웠던 날씨로 인해 올해에는 취나물 출하시기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어졌으나 최근 적당한 강우와 적정 온도로 생육상태가 양호해 풍작이 기대되고 있다. 보령에는 미산면을 중심으로 성주면과 웅천읍 등에서 200여 농가가 취나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 400~500여톤을 생산, 연 15억 원 정도의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취나물은 ‘미산 生 취나물’, ‘아미산 취나물’, ‘백제골 취나물’, ‘절터골 취나물’ 등의 이름으로 판매되며, 4Kg 한 박스에 1만8000원~2만원으로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과 농협공판장, 현지수집상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팔려 나가고 있다.
▲ © 충남도민일보[보령=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연유산 민속행사로 지정된 ‘외연도 풍어당제’가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재 외연도에서 오는 26일에 개최된다. 외연도풍어당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남궁경욱)에서는 음력 2월 보름인 26일 천연기념물 136호로 지정된 외연도 상록수림 일원에서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외연도 풍어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연도 풍어당제는 외연도 상록수림 내 전횡장군사당에 장군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를 올리는 ‘당제’와 산신에게 제를 올리는 ‘산제’, 용왕에게 제를 올리는 ‘용왕제’로 진행된다. 전횡장군은 기원전 200년경 한나라에 대항하다 패장이 되어 부하 수백 명과 함께 외연도로 피신했으나 한 고조가 투항하지 않으면 섬 전체를 토벌하겠다고 엄포를 놓자 부하들과 함께 자결했다는 전설이 있어 예로부터 마을주민들이 전횡장군의 사당을 모셔놓고 해마다 제를 지내고 있다. 풍어당제는 산신께 밥과 떡으로 제사를 지내는 ‘노구제’, ‘기미제’를 시작으로 사당제단에 옷(치마, 저고리) 3벌을 올려 분양하고 당산에서 황소(지태)를 잡아 정성을 다해 전횡장군 제를 지낸다
[보령=충남도민일보]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신동력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엔 보령시 지역 각급 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생생한 아이디어가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지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공모를 비롯해, 대학생 생생 아이디어 공모, 이․통장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보령시가 이번엔 보령시 지역 5개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대상 기관은 보령시청을 비롯한 보령교육청,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세무서 등 9개 기관이며, 공모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30일간이다. 제안내용은 ▲인구증가 시책, 여성친화적 도시조성 등 시정발전 방안 ▲4계절 관광객유치, 관광소득 증대 등 관광 활성화 방안 ▲기업유치, 소상공인 성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시민불편 해소, 편의증진 등 삶의 질 향상 방안 등이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관련 부서 심사에 이어 평가위원회에서 독창성(10%), 기여도(30%), 현실성(30%), 노력도(30%) 등 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해 우수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5월 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의 주교면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6시 주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자율방범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지난 2년간 대장으로 재직하면서 방범활동과 봉사활동에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한선상(남, 45세) 대장과 지연하(여, 43세) 대장이 이임하고 신임대장으로 박종국(남, 43세) 대장과 강민영(여, 41세) 대장이 취임했다. 이시우 시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고생하시고 또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시는 자율방범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내 가족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더욱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신임 박종국 대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대장들이 쌓아온 튼튼한 기반과 훌륭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주교면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교면 자율방범대에서는 남․여 회원 약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한 지역을 예방순찰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범죄 지킴이’ 역할, 독거노인 방문 보호활동까지
▲ © 충남도민일보[보령=충남도민일보] 서해안에서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는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개최된다. 서해안에서는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주꾸미․도다리축제가 개최되며, 가장 먼저 충남 보령의 무창포항에서 주꾸미․도다리축제가 개최된다. 무창포항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축제가 시작돼 4월 14일까지 23일간 개최되며, 서천 마량리에서는 30일부터 축제가 시작된다. 충남 보령과 서천이 주꾸미 축제의 대표지역이다. 특히 무창포항에서 판매되는 주꾸미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그물로 잡는 ‘낭장망’ 어업이 아니고 소라껍질을 이용한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주꾸미가 씨알이 굵고 상품성이 뛰어나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꾸미와 함께 봄의 전령사로 통하는 도다리는 ‘쑥 도다리’라고 불릴 만큼 쑥이 오르기 시작하는 시기에 가장 맛이 좋고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 주꾸미와 같이 어획되고 있어 주꾸미와 함께 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무창포항에서 개최되는 주꾸미․도다리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동안 맨손고기잡기 체험을 비롯해 신비의 바닷길 체험, 무창포 가요제 등 다양하
▲ © 충남도민일보[보령=충남도민일보]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이사장 이시우)는 지난 13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2013년도 장학생을 선발 확정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중학생 38명, 고등학생 70명, 대학생 56명 등 총 164명이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이 지급되고 우수인재로 선발된 고등학생에게는 250만원․대학교 신입생에게는 300만원 총 1억5000만원 지급된다. 한편 1994년 10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는 지금까지 중·고·대학생 3,083명에게 21억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으며, 적립된 62억의 기금 이자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 충남도민일보[보령=충남도민일보]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면 어촌계 어민들이 바닷길에서 조개나 해삼 등 해산물 대신 불가사리를 잡는다. 무창포어촌계에서는 지난 13일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 무창포해수욕장 바닷길에서 어촌계원이 참여해 불가사리 3톤을 채집했으며, 다음 바닷길이 열릴 때도 불가사리를 채집할 계획이다. 이날 채집된 불가사리는 과수 농가의 비료로 이용된다. 불가사리는 전복, 소라, 조개 등 각종 어패류뿐만 아니라 작은 물고기까지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바다의 해적이라고도 불리며, 어민들의 골칫거리여서 불가사리 잡이는 해산물 보호와 함께 농작물의 비료로 1석 2조 효과를 보고 있다. 불가사리는 주로 어패류 등을 포식, 칼슘덩어리라고 불려도 될 정도로 칼슘 및 무기질의 함유량이 매우 높다. 바다에서 채집한 불가사리를 다른 약품 처리 없이 땅에 묻어 발효시키면 말 그대로 불가사리 칼슘제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불가사리 칼슘제는 사과 등의 유실수나 농작물의 비료로 사용하면 지력(地力)이 향상됨에 따라 농작물의 수확량이 증가하고 병해에 강해지며, 친환경비료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 © 충남도민일보[보령=충남도민일보]봄에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꼽히고 있는 ‘복수초(福壽草)’가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에서 황금빛 꽃망울을 터뜨려 상춘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성주산 복수초 군락지는 깊은 골짜기로 이루어진 상수도 보호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0.5ha에 복수초 5,000여본이 빼곡한 나무와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녹아 흐르는 계곡사이에서 황금빛 꽃망울을 터뜨려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보령=충남도민일보] 앞으로 농․축산물의 경쟁력은 친환경이다.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해 고품질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 보령시가 GAP, HACCP 등 친환경인증 확대를 통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보령시(시장 이시우)에 따르면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 우수관리제도) 농산물 재배면적이 지난 2011년 14.15ha에서 지난해(2012년) 417.03ha로 약 30배 증가했으며, 친환경 축산물 인증농가도 2011년 52호에서 지난해 75호로 20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농․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및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 위해요소관리기준(HACCP) 등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인증을 확대해 최고명품으로 육성, 만세보령 농․축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GAP인증 확대를 위해 블루베리, 딸기, 포도, 표고버섯 등 인증 농가에 대해 토양․수질․잔류농약․중금속의 분석 검사비 등 인증에 필요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도 1000만원을 투입해 버섯류(양송이
[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시 성주면에 소재하고 있는 개화예술공원의 모산미술관에서 이달 말까지 ‘호암 김태암, 한국화 봄나들이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봄꽃, 호랑이, 새, 풍속화 등 다양한 민속화들이 전시된다. 호암 김태암 선생은 한국정신문화의 대표적인 작가로 경북 안동시에 호암 전통화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족의 정신적인 수호신인 호랑이 그림과 선조들의 세시풍습 그림들을 주로 다루는 등 오천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우리민족의 혼을 표현하는 작품들을 많이 그려오고 있다. 한편 한국화 봄나들이전이 개최되는 개화예술공원 모산미술관은 봄을 맞이해 다양한 미술품 전시 외에도 야외에 마련된 시(詩)가 새겨있는 1천여점의 돌조각상 및 야생화, 허브랜드, 민물고기관, 음악당, 허브찜질방등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충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