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 대표 작목인 왕대추가 수확기를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농협 공동선별을 거친 부여 왕대추는 국내 대형마트와 쇼핑몰, 도매시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현재 부여군에선 대추연구회를 비롯해 농가 600여 곳이 170ha 규모로 왕대추를 재배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재배 농가와 재배면적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생산량도 늘어나면서 국내 최대 왕대추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왕대추 기술지도 및 시범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 왕대추는 최근 부여군 핵심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면서 지난해에는 새로운 부여 10품 목록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일반 대추보다 2배 정도 크고, 당도도 28브릭스 정도로 높아 소비자들에겐 인기가 많다. 깎아 먹는 번거로움이 없어 먹기 좋다는 반응이다. 부여군에선 왕대추가 시설하우스를 통해 재배된다. 덕분에 병해충 발생이 적고 온도 유지와 물관리 하기에도 편리하다. 부여 왕대추가 깨끗한 품질로 명성을 얻게 된 비결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왕대추 전국 생산량 1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도시재생 자문위원단을 출범하며 도시재생 사업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도시재생 자문위원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부여군 도시재생 자문위원단은 도시·건축·부동산·인문학 등 도시재생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김종길센터장, 문경원센터장, 송계숙센터장, 이경아교수, 이상준수석연구원, 이희봉연구이사, 한인구정책실장 등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단 출범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게 군의 전략이다.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정부 공모사업 준비에도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부여군 도시재생이 효과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자문위원단 운영을 통해 향후 군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 관련 공모사업 추진에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부여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26일 5급 이상 관리자 공무원 45명에 대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했다. 박정현 군수와 소명수 부군수도 참여한 이번 교육에는 세움교육치유연구소 김태원 소장이 ‘우리는 서로의 환경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소장은 성인지 관점에서 직장 내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군은 2022년 폭력 예방 및 방지 계획에 의해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이 원칙에 따라 신속·엄정하게 사건을 처리하고 폭력예방교육 미이수자에 대해선 인사상 불이익을 준다. 조직 내 성희롱 피해 신고를 위한 ‘성희롱 고충전담창구’도 운영 중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교육에 참여한 관리자들에게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4대 폭력 없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군민참여단 25명을 추가 모집·위촉했다. 군민참여단은 군정에 대한 새로운 시책이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고, 불합리한 사항을 점검해 개선을 요구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민관 소통에 없어서는 안 될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군민참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 속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부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위촉된 20명을 포함해 총 45명의 군민참여단은 안전, 노인, 여성, 아동 친화 환경 조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여성의 소모임 활성화 등 소통하는 부여를 만들기 위한 각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2022년 정기분 재산세를 53,679건, 47억원 부과했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납세자에게 부과된다. 적용되는 과세표준은 토지 공시지가의 70%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고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체납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매월 0.75%의 중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에서 카드·통장으로 부과 내역을 확인한 후 가능하다. 가상계좌나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신청하면 우편고지서 미수취 등으로 발생하는 체납세금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부여군 지방세 채널’을 통해선 재산세 부과금액, 가상계좌(세입계좌) 전송, 납기 등 간단한 상담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정기분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전자송달이나 ‘부여군 지방세 채널’을 활용하시길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금토일 6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펼쳐진 ‘2022 부여 문화재 야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 2년간 축소 운영됐던 행사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채워 정상 개최했다. 특히 은산별신제, 세도두레풍장,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문화재활용기획사, 지역 문화재활용사업 단체 참여 등 문화재 가치 향유 제공을 위한 각종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정림사지 일원에선 감성조명과 포토스팟을 배경으로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형형색색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무료 전통놀이 체험, 미대 전공자의 캐리커쳐, 버스킹 공연, 역사강연, 탑돌이, 버블쇼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 부여문화재 사비밤소풍, 부여향교 선비체험, 단청그리기 및 지화만들기 체험 등은 행사 시작 전에 이미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당일 참여율과 호응도 또한 높았으며 참여한 방문객들이 매우 만족하고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부여문화재 사비밤소풍’은 전통의상을 입고 지역 문화재 해설사가 동행해 정림사지와 국립부여박물관, 신동엽문학관 등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염소협회가 개최한 제1회 염소 품평회가 지난 23일 부여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부여축협 조합장, 군의회의원, 농업기술센터소장, 축산과장, 한국흑염소협회장, 부여군 축산단체연합회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품평회에서는 부여군에서 사육 중인 농가를 대상으로 출품자격에 적합한 염소 100두를 소개하고 심사표에 따라 체형, 모질 및 피부 등 외형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염소 품평회를 시작으로 우리 지역 염소사육 농가의 가축개량 성과를 확인하고 우수한 체형의 염소를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축산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홍보를 통한 축산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제19회 부여군민대상 수상자로 이계협 석성면 명예면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부여군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과 명예선양 등에 공헌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지역사회개발, 사회윤리, 문화․예술, 체육, 애향봉사 5개 선발부문 중 올해는 지역사회개발, 사회윤리, 문화․예술 부문에서 후보자가 각각 추천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각계각층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9회 부여군 군민대상위원회는 군민대상 대상자로 이계협 석성면 면예면장을 최종 선정했다. 현재 금호산업개발(주) 이계협 회장은 평소 석성면 명예면장으로 민․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나누리장학문화재단 창립 및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기부문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석성면 행정복지종합타운 건립부지를 쾌척했으며, 석성면지 편찬사업과 석성연꽃밭잔치추진위원회를 창립하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충남도민일보) 다음 달 1일 개최되는 제68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부여군이 개막식과 대표 프로그램 일정을 공개했다. 제68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1일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같은 달 10일까지 열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10월 1일 오후 6시 30분 구드래 주무대에서 전개될 개막식에선 식전 및 공식행사, 백제 계산공주 쇼케이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멀티불꽃쇼가 마련돼 있다.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브레이브걸스, 장민호, 남진, 김혜연, 유지나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울 전망이다. 개막식 전날인 9월 30일에는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백제 혼불채화(고천제)에서 점화 퍼포먼스와 봉송행렬이 진행된다. 10월 2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백제사비천도 페스타’가 준비돼 있다. 백마강을 배경으로 사비(부여)천도 행렬을 수상·지상행렬로 재현한다. 이와 함께 사비정도를 축하하는 사비정도 고유제, 인기가수 자이언티, 최예나, 김나희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10월 3일에도 구드래 주무대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무대로 채워진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국악과 함께하는 ‘부여군충
(충남도민일보) 박정현 부여군수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충북·충남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 자치단체장 대표로 참석한 박 군수는 정부에서 감축하기로 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경로당 냉·난방비, 지역화폐 지원 예산의 정상화를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들 사업은 민생, 지역경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노인인구가 많고 경제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은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예산이 줄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특히 쌀값 폭락을 언급하며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박정현 군수는 “산지 쌀값이 (80kg 기준) 작년 220,000원에서 125,000으로 40%나 떨어져, 45년 만에 쌀값 대폭락 앞에서 농민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쌀 시장격리조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에서는 농민들이 쌀값 하락과 재고 폭증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수확을 앞둔 논을 갈아엎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꿈에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리쌀 250포(1000kg)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임천면에 위치한 꿈에영농조합법인은 201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도정시설 준공식과 더불어 진행됐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대남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요즘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꿈에영농조합법인 대표님과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기 위해 쌀값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2022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부단체장이 주관하는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소명수 부군수를 포함해 민관 전문인력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합동점검 현장에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참여단이 동행했다. 점검 대상으로는 서동요출렁다리, 짚라인 등 다중이용시설과 남면행정복지센터 건축공사현장을 선정했다. 설문조사에 담긴 주민관심도를 반영한 결과다. 특히 육안 점검이 어려운 포인트를 드론 촬영으로 정밀하게 점검해 실효성을 높였다.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선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소명수 부군수는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예방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군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부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22일 소명수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2022년 실적) 시군평가 대비 실적향상 4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와 연계한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정책, 도정주요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결과에 따라 상(賞), 사업비,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올해는 지자체 합동평가 연계지표로 64개 정량지표, 20개 정성지표에 대한 실적을 종합평가 하게 된다. 군은 그동안 평가지표에 대해 컨설팅 및 매월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해서 실적 향상을 독려해 왔다. 최종 평가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추진실적이 미비한 지표에 대한 부진사유 및 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소명수 부군수는 “군민 여러분께 제공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결과를 평가받는 만큼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위해 끝까지 실적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추진단계에서 발생한 문제점은 해결방안을 찾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어려움 속에서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에게는 상당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22일 세도면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사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해소와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을 만나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운영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은 지역농협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단기 고용 인력이 필요한 농가가 활용하기 어려웠던 기존 계절근로제도를 보완했다. 지난 2월 수행 지자체로 선정된 부여군은 필리핀 코르도바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계절근로자 45명을 도입해 사업을 운영해 왔다. 군은 농식품부에 사업 운영과정에서의 애로사항으로 신뢰할 만한 외국지자체 MOU체결의 어려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및 4대보험 등 협업, 외국인 계절근로 통합 시스템 부재로 많은 인원 입국 시 관리 어려움, 운영비 확보 문제 등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개선 방안으로는 고용허가제(E-9)처럼 지자체가 요청한 계절근로자를 전담기
(충남도민일보) 부여 장암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한신이엔에스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장용한 대표는 2019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모금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위기가 있을 때 함께 극복하기 위한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장용한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수해민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힘을 모으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 우리 군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얻게 된다”며 “희망을 전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탁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민들과 수해지역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올 4월부터 시행 중인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홍보에 나섰다. 최근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장, 상가번영회장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앙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개최한 지역상권법 설명회를 통해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활력이 넘치는 삶과 일터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군은 지역상권법 제정 목적, 정의 등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상인회 관계자들 의견을 청취하면서 질의응답을 통해 의문을 해소했다. 지역상권법에 따라 개편되는 상권활성화 사업 내용도 안내했다. 지난 4월 28일부터 시행된 지역상권법은 영세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와 쇠퇴한 상권의 재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이다. 지역상권법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인정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권에 대해서도 활성화구역 지정 및 활성화사업 지원을 할 수 있다. 특히 점포 수 100개 이상의 도심형소형상권이 추가돼 세밀한 지역 특색이 반영된 상권활성화 추진이 가능하다. 설명회를 진행한 공동체협력과 상권활성화팀장은 “지역상권법 시행을 통해 기존 시장이나 상점가 외의 상권에서도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