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한국쌀전업농 부여군연합회가 지난 2일 구드래 일원에서 열린 제68회 백제문화제 축제에 참가해 시루떡 나눔행사를 치렀다. 최근 폭락하는 쌀값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부여쌀 소비 촉진을 활성화한다는 뜻을 담아 추진한 행사다. 부여의 우수 쌀로 만든 시루떡 200kg을 나누며 축제를 찾은 전국 각지 관광객에게 우리쌀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 했다. 군청 관계자를 비롯한 부여군 쌀전업농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시루떡을 시식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열띤 열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김민호 쌀전업농회장은 “최근 인건비와 농자재값은 모두 폭등하는데 쌀값은 하락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근심이 많은 상황”이라며 “이 행사가 쌀 소비 촉진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2022 부여군 가족축제’가 지난 1일 부여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열렸다.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가정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매년 다문화 가족행사로 개최되다가 코로나19로 중단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장성용 의장과 군의원, 각계 계층 인사들과 군민 2,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3년 만에 온전한 대면 축제에 참여하는 군민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들은 포토존에서 가족과 추억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고, 다육심기, 가방·팔찌나 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는 줄지어 선 아이들로 북적거렸다. 단돈 1000~2000원에 맛보는 여러 나라 음식 코너의 인기는 단연 폭발적이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폭력상담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문화협의회 등도 각 센터를 알리기 위해 열을 올렸다. 부여풍물단과 한마당 두드림난타, 통기타 연주 등으로 이어진 공연과 참여 가정들의 노래자랑 등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가족들과 함께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을 찾아주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감사를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2022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첨단장비인 드론을 적극 활용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군은 드론 촬영을 활용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민관합동점검을 정밀하게 실시하면서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서동요출렁다리, 청소년수련원 짚라인 시설과 건축공사현장, 공동주택 등 총 7개소가 대상이 됐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출렁다리 주탑 상층부, 교각부와 짚라인 와이어로프, 공동주택 고층 외벽과 지붕 등에 드론 촬영을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하면 점검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까지 용이하게 점검할 수 있어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및 인력 관리 측면에도 효율적”이라며 향후 안전점검에 드론 활용 범위를 넒혀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3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청렴도 향상대책 T/F팀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 부서 주무팀장으로 구성된 T/F팀을 중심으로 부서별 청렴활동 추진상황을 공유·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보고회는 먼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각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반기 시행한 자체 청렴도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어 부서별 청렴활동 추진상황 공유와 전문기관 피드백이 뒤따랐다. 군 관계자는 “청렴에 대한 전 직원의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통한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공직자 청렴도에 대한 군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공정하고 철저한 제도적 기반 강화,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효과적인 청렴정책 추진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1일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제68회 백제문화제가 개막식 현장에 몰려든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흥행대박을 예고했다. 1955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 매년 명맥을 이어온 백제문화제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축소 진행됐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며 많은 기대를 모은 이번 축제에는 관객 10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현장 집계됐다.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하고 차별화를 추진하는 등 공들여 준비한 노력이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공연과 체험시설, 야간경관 조명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한몫했다는 반응이다. 식전 공연에 이어 박정현 부여군수와 최원철 공주시장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올해 처음 선보인 계산공주 쇼케이스에 이르러 분위기가 고조됐다. 계산공주 쇼케이스에선 ICT와 익스트림 기술이 동원돼 딥페이크 3D영상, 플라잉 퍼모먼스 등 최첨단 융복합 공연을 펼쳐 보였다. 브레이브걸스, 장민호, 남진, 김혜연, 유지나 등 초청가수들이 관객과 호흡하며 개막식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고, 화려한 불꽃쇼가 이어지며 마무리됐다. 한편 제68회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9일 군 농업기술센터 굿뜨래홍보교육관과 시범사업 현장에서 ‘2022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시범농가, 쌀전업농, 벼농사연구회, 농촌지도자회 등 식량작물 분야 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하며 기술보급사업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은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사업, 우리도 육성 벼 우량품종 종자생산 자율교환 시범사업 등 4개 사업으로 추진돼 농가 13곳에서 진행됐다. 평가회에 참석한 이들은 사업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벼농사에선 지력이 약한 필지에서 깨씨무늬병이 발생했는데, 6월과 7월 가뭄으로 양분 소모가 많았기 때문이다. 출수 전 호우와 강풍의 영향으로 출수가 빨랐던 필지를 중심으로 이삭마름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농기센터에선 이들 병충해와 함께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에 대해 적극적인 방제를 지도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벼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벼 직파 시범사업을 추진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온 힘을 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29일 관내 직업소개소 34곳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직업소개사업에 필요한 직업상담 실무교육으로 직업안정법 의무사항, 직업소개제도의 이해, 직업소개사업 관련 노무·세무법 등이 골자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장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직업안정법령뿐 아니라 4대보험 가입, 근로명세서 발급 의무, 현금영수증 발급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매년 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해 직업소개 관련 민원발생을 예방하고 직업소개소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마강 코스모스 단지 디지털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여 백마강 코스모스 단지의 자연환경과 주변 경관을 반영한 풍경사진이라면 무엇이든 응모할 수 있다. 코스모스 단지 내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사진이나 코스모스 길을 걷고 싶은 마음을 담은 사진도 가능하다. 부여군이 백마강 둔치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12ha) 코스모스 단지에는 매년 가을 억만송이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수려한 장관을 펼쳐낸다. 구드래 선착장에서 백제대교까지 약 2km에 이르는 코스모스길은 힐링명소로 입소문을 탄 지 오래다. 마침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구드래 일원과 부여읍 시가지에서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열려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을 전망이다. 공모전은 사진(아름다운 부여 백마강 코스모스 단지의 풍경), 영상(60초 분량의 코스모스 단지 포함한 부여 여행 광고 영상), 일러스트(백마강 코스모스 단지를 담아낸 일러스트)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일러스트 부문은 상징 캐릭터인 ‘코쓱이’ ‘머쓱이’를 활용한 작품도 제출할 수 있다. 작품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 시상금으로 최우수상 1점 10
(충남도민일보) 참전 유공자 추모제가 지난 28일 규암면 오수리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 추모비 광장에서 열렸다. 지난날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의 큰 희생을 기억하고 잊혀 가는 동족상잔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기 위한 행사다. 산화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도 함께 기리기 위해 매년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6·25참전 유공자 규암면분회와 베트남참전 유공자 규암면분회가 주최하고 규암면 번영회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추모비 건립 1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기도 했다. 추모비에는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온몸으로 조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려 후세에 남기자는 뜻이 서려 있다. 추모사, 격려사, 헌작・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된 추모제에 참석한 이들은 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참전 유공자의 넋을 기렸다. 남성희 회장은 “이 땅의 평화와 민족의 안녕을 지켜 내고 애국애족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과 풍요는 이름 모를 능선과 전선에서 산화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의 피와 눈물 속에서 얻게 됐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은 매년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 복지에 기여한 이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회를 발전시키고 이끄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본보기 삼아 알리는 동시에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모범어르신 9명, 모범공무원 1명, 노인복지 기여자 8명, 노인지도자 8명이 영예를 안았다. 노인회 관계자와 수상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에는 민병시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장성용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전을 보내왔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사회와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하여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과 어르신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역 고졸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정책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군은 ‘2022년 3분기 민·관·학 취업지원협의회’를 지난 27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3년 특성화고 졸업생 대상 일자리 창출 사업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박람회 개최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건실한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계한다는 취지가 담긴 안건들이다. 민·관·학 참가자들은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포갰다. 특히 특성화 고등학생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지원사업은 민선 8기 100대 공약사업에도 포함돼 있다. 특성화고 졸업자를 관내 우수기업과 연계해 2년 동안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회의는 민·관·학이 모여 각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에 대해 협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군 청년 문제를 정책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각 학교에서는 인성과 기능이 우수한 학생을 양성하고, 기업인협의회는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학생이 채용될 수 있도록 연계해야 한다며” “부여군도 학생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제68회 백제문화제가 개천절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부여군 구드래 일원과 시가지에서 열린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68회 백제문화제는 지역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행사장을 확대 조성했다. 주 행사장인 구드래에서만이 아니라 부여읍 시내 상권에서도 축제가 펼쳐진다. 도심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퍼레이드 동선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셔틀택시를 운영하고, 백제인 한마당 등 연계프로그램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10월 1일 구드래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국내외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 30분부터 식전 및 공식행사, 백제 계산 공주 쇼케이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멀티불꽃쇼가 진행된다. 개막식 행사 중 특히 백제 계산공주 쇼케이스를 눈여겨볼 만하다. 계산공주는 백제 의자왕의 왕녀이자 최후의 여전사로 알려진 인물이다. ICT와 익스트림 기술을 활용해 1막 ‘영웅의 탄생’ 2막 ’백제의 여전사‘ 3막 ’불멸의 계산공주‘ 총 3막으로 구성했다. 딥페이크 3D 영상, 플라잉 퍼모먼스 등 최첨단 융복합 공연을 펼쳐 보인다. 축하공연으로는 브레이브걸스, 장민호, 남진, 김혜
(충남도민일보) (재)백제문화제재단은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의 주제로 개최되는 제68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부여, 공주 각각의 테마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백제 역사문화체험관을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사비백제 역사체험관은 사랑나무 포토존을 시작으로, 백제의 미로, 계산공주 스토리북, 백제 워프 타임존, 백제의 라이트, 백제 실감 영상관 등 다양한 역사적인 교육과 더불어 액티브한 체험을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 반면, 웅진백제 문화체험관은 백제문화제 히스토리존, 백제의 예술·전투·무역 존 및 실감 미디어 존 등을 운영하여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백제 문화 전반과 관련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재단 신광섭 대표이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그동안 위축되고, 제한됐던 축제에서 벗어나 친구·연인·가족 등 관람객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백제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것을 물론, 축제가 갖는 본연의 가치인 재미와 흥미에 부합하는 체험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한국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는 지난 23일 제28회 농업경영인 가족단합대회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가족단합대회 행사에는 농업경영인 임원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재도약을 위한 발전방향과 회원들 간의 친목을 위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1부 행사인 개회식에서는 농업경영인회의 모범이 되는 우수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2부 행사로 화합·교류의 장을 통하여 농업경영인들의 화합된 모습으로 한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대신해 소명수 부군수, 부여군의회 의장, 도의원, 이대희 충청남도 농업경영인회장 및 시·군 연합회장 등 각 기관에서도 참여하여 농업경영인들의 위상을 제고하고 격려했다. 류재청 한국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유실‧매몰, 농작물 피해 등 많은 피해를 입었고 쌀값이 45년만에 최대로 폭락하며 자식같이 키운 벼를 갈아엎었다” 또한 “농업은 식량안보를 위해서 꼭 지켜야 하는 산업이며 지역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농업경영인의 역할과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소
(충남도민일보)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사업 프로젝트 "예술로 가로지르기 - 욕망이 빠져나간 자리 : 출몰지" 가 오는 9월 30일 부여 규암면 옛 규암나루터에서 '물밑작업 : 금강편'을 연다. 이번 프로젝트의 공동기획자들은 2020년 지역문화진흥원, 서울시 청년지역교류 사업을 통해 3년여간 지역 예술가, 주민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왔다. 이들이 지방도시 소멸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관계인구’ 개념을 직접 경험하며 마주한 지역 간 격차와 도시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이 이번 프로젝트로 연결된 셈이다. "예술로 가로지르기 - 욕망이 빠져나간 자리 : 출몰지" 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세부목표 ‘지속가능한 도시’를 ‘커먼즈’와 ‘공동체’라는 키워드로 해석하며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예술의 역할에 대한 질문과 실험을 확장하는 시도다. 올해는 서울-부여-전주 3개 도시를 거점으로 공론장/강연/워크숍/오픈리서치 트립 등을 진행한다. 공론장 '물밑작업 : 금강편'은 백마강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자원으로 백마강을 바라보고, 타 지역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27일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군수를 포함해 사용자 위원 5명과 근로자 위원 5명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의 건 ▲근골격계 유해요인 우려 사업장에 대한 개선의 건을 제안·설명하고 심의·의결했다. 특히 기타의견으로 안전용품 보급에 관한 사항과 근골격계 질환 등 노동자 측 건강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다뤘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이뤄지는 부여군 소속 사업자에 대한 위험성평가 실시계획도 공유·논의됐다. 지난 2020년 처음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논의 범위를 넓혀가며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는 우리의 가족이며 근로자의 안전은 부여군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면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