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방의 역사 유물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을 전개한다. 이는 소방의 변천과 발전에 관한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24년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제보받는 소방 유물로는 소방 역사와 관련돼 보존 가치가 있는 자료로 △소방의 변천‧발전과 관련된 문헌 기록 △소방 상징 및 홍보물(우표, 기념물품) △복식 및 장신류(복장, 계급장, 표장, 배지, 기장, 상장 등) △소방기관 또는 민간 소방조직과 관련된 소방장비 등으로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소방과 관련된 것이면 모두 가능하다. 소방유물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증정, 국립소방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 및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등재, 전시개막식 초청 등의 예우와 특전이 주어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과거 소방 활동을 재조명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 유물을 보존ㆍ관리할 수 있도록 소방 유물을 보관하고 있거나 알고 있는 분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트로트와 함께 하는 즐거운 뮤지컬이 태안지역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태안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군 문화예술센터 대공연장에서 트로트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공연이 열린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국내 초청작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노년층의 외로움과 고독, 갈등, 단절 등의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소동극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함께 즐거운 트로트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 뮤지컬이다. 평화롭던 경로당에 어느날 갑자기 479만 원의 전화요금 청구서가 날아들고, 누군가가 경로당 전화로 ‘폰팅’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은 누가 범인인지 찾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웃음과 슬픔, 그리고 그 뒤에 감춰진 깊은 삶의 감동을 보여주는 주크박스 콘서트형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은 임영웅의 ‘외로운 사람들’, 나훈아의 ‘테스형’과 ‘무시로’,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 등 유명 트로트 음악을 뮤지컬 넘버로 사용해 관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지만 유쾌한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웃
(충남도민일보) 국내 최대 해안사구가 있는 태안군 원북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래조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전문 모래조각가가 강사로 참여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오는 8월 말경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인 모래조각 페스티벌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신두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 삼아 모래조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국악·무용·버스킹 등 다양한 예술공연도 함께 펼쳐져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첫 운영은 6월 4일부터 시작하며, 매회 10팀(50명 내외)의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모래조각가의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가족 몇 연인들에 뜻깊은 추억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8월에는 신두사구의 우수한 모래를 활용한 태안군의 대표 축제인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군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태안이 자랑하는 관광 콘텐츠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부담 최소화를 위해 병해충 예찰 및 병충해 방제에 나선다. 군은 올해 멸구류와 먹노린재, 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부화 시기가 5월 22일에서 24일경으로 예측됨에 따라 총 1억 2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만 461ha의 농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내기철 농가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예찰 및 방제를 통해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막겠다는 방침이다. 농경지와 인근 산림에 주로 서식하는 돌발해충은 산림에서 부화해 농경지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화시기에 맞춰 1~2회 가량 공동방제를 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 주시할 예정”이라며 “농가에서는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유충 발견 즉시 약제를 살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매년 태안읍 인평리에 위치한 벼 병해충 예찰답에서 포자채집기와 무인자동 공중포충망 등의 장비로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분석해 방제 적기를 설정하고 있
(태안=충남도민일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상실감 등으로 자살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생명 지킴이로 나선다. 군은 올해 관내 24개 마을에서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 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각 마을별 정신건강 교육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연계 및 사례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각 마을별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태안군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자살자 수가 전 연령 대비 42.3%에 달해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진료소를 중심으로 서비스 추진에 나서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3년간 자살률과 정신보건 인프라, 고령 및 독거가구 수 등을 기준으로 행복마을을 선정한 후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각종 교육 및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가 결과 고위험으로 분류된 주민에 대해서는 자살위기분류 척도(CTRS) 검사를 실시하고 상황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회가 지난 10일, 태안군의회 소식지 '태안군의회 의정소식' 창간호를 발행했다. 군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소식지는 개원 32년 만에 처음 발간된 것으로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본연의 목적 외에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장으로도 활용되도록 해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서기 위함임을 밝혔다. 아울러 올해 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회기 중 의결결과’ 등 주요 의정활동 내역이 주민들에게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되어 있기에 소식지를 적극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군민 신뢰를 더욱 높일 것임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신경철 의장은 “군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소식지 발간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소식지가 단순히 의정소식을 알리는 데서 머무르지 않고 군민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 의정소식'은 앞으로 매년 2회(반기별 1회) 발행될 예정이며 의정활동, 생활정보 뿐만 아니라 군민제보를 받아 직접 작성한 기고문 등도 함께 실을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된 소식지는 공공·유관기관, 8개 읍면 이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유치원을 비롯한 관내 17교, 1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5월 16~17일까지 우유갑 다오! 휴지 줄께! 교환 행사를 실시하였다. 우유갑 다오! 휴지 줄께! 교환행사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이 30%밖에 미치지 못하는 환경 문제 인식을 같이하고 학교 현장에서 한 달동안 학생들이 스스로 우유갑을 올바르게 분리 수거한 것을 친환경 재활용 휴지로 바꾸어주는 행사이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교육으로 연결되고 삶이 되어 문화로 만들어질 때 건강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며 “지구를 위해 우리 모두의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향후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환경교육협의회(태안군, 천리포수목원, 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한국서부발전, 태안해안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서대학교)와의 논의를 통해 학교 현장을 넘어 지역사회로의 실천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음식점ㆍ다중이용업소 등에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의 우려가 있다. Kitchen(주방)의 앞 글자를 따온 K급 소화기란 기름 표면에 유막 층을 형성해 산소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 발화를 방지하는 맞춤형 주방용 소화기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노유자 시설 등 25㎡ 미만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 25㎡이상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 입구에 주방용 소화기(K급) 모형을 제작하여 관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주방용 소화기와 일반소화기의 차이점을 안내하고 교육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기 취급이 많은 주방에서는 용도에 맞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주방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ㆍ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육지원청 접견실에서 ‘2022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 증서 수여식를 실시했다. 칠순이 넘은 나이임에도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하여 합격한 관내 최고령 응시자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하여 이번 수여식을 마련하였다. 검정고시 합격증서와 꽃다발,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고, 이어진 대화에서 합격자는 “어린시절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한 것이 가슴 한켠에 남아 있었는데, 검정고시라는 제도를 통해서 학업을 완료하게 되어 정말 감회가 새롭고, 생업속에서 목적을 갖고 열심히 공부를 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맺어져서 매우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렇게 합격증서를 교육장님에게 받을지 생각도 못했는데, 본인을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교육장님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합격자께 정말 축하드리며, 우리지역에서 고령의 합격자가 배출되어 정말 뿌듯하다는 말씀과 함께,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표현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사례이며, 부단한 노력으로 학업에 의지를 보이시고 결과를 창출해 내신 어르신의 모습을 보며, 지금 공부하고 있는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군민 및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 동영상 송출 및 거리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 안전총괄과 위생팀과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터미널, 시가지 등을 찾아 △‘충남형 The 안심식당’ 안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안전수칙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비브리오패혈증을 포함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며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고 식품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등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직접 군민을 만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끓여먹기, 익혀먹기 등 개인 위생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식중독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이원초등학교를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치매 친화적 도시 조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19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원면 포지1리 내에 위치한 이원초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해 지난 16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군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지정·운영키로 하고 지난 3월부터 신청 접수와 교육 실시 등 준비에 나서왔다. 이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파트너로 활동하고 치매 관련 캠페인과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동참하게 되며, 군은 이원초를 시작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으로 이원초 학생들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예방 및 대응에 철저를 기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내 어린이집 원아에 현장학습비를 지원한다. 군은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만 0~5세) 중 태안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원아에 1인당 4만 원의 현장학습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현장학습을 추진하는 어린이집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어린이집의 추가적인 부담을 덜고 원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학습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장학습비 지원은 올해 첫 도입되는 것으로 총 905명의 영·유아가 혜택을 받게 되며, 총 사업비 4천만 원은 전액 군비로 충당된다. 군은 해당 원아 수에 맞춰 관내 어린이집 23개소에 보조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현장학습비는 원아들의 간식비와 체험료, 차량 임차비 등에 쓰이게 된다. 이번 현장학습비 지원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이 양질의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복지행정 서비스 추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어린이집 원아들에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지원에
(충남도민일보)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환경보전을 위한 인간의 책임을 성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천리포수목원은 UN 국제테마인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위한 공유된 미래 건설(Building a shared future for all life)'을 주제로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음악회, 손택수 시인의 북 콘서트, 멸종위기식물 사진 공모전, 커피박 화분 만들기 키트 증정 이벤트 등이다. 생물다양성의 날(5.22) 당일 행사로는 손택수 시인의 북 콘서트와 환경음악회가 마련됐다. ‘붉은빛이 여전합니까’를 집필한 손택수 시인의 북 콘서트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90분간 열린다. 천리포수목원은 북 콘서트 참가자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붉은빛이 여전합니까’ 시집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2시 밀러가든에서는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인 정건영
(충남도민일보) 태안군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석토건(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12일에는 갯바람아래 마늘한우에서 장학금으로 사용하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태안상하수도자재총판에서 나눔실천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면서 2020년도부터 시작한 ‘태안읍 연합모금 기부릴레이’ 100호의 주인공이 되었다. 기부금 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물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구세군 태안교회에서 39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16종) 130세트를 후원하였으며, ‘태안읍 착한 냉장고’에도 참치, 라면 등 식품을 후원해주시는 일반주민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평소 주변 이웃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온 기부자들은 한 뜻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한각 태안읍장은 “기부금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후원자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읍 연합모금 기부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명절맞이 위문, 가전제품 지원,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장은 어선·낚시배 등 선내 발생 해양오염물질의 무단투기방지와 국민 친화적 해양오염 예방활동 활성화를 위해 ‘태안바다 줍줍海 깨끗海’캠페인을 5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어선·낚시배 등 선내 발생하는 폐기물 적법처리 유도 및 해양종사자와 항·포구 이용객들이 해역·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줍고, 처리하는 정화활동을 SNS에 인증하여 함께 바다를 보호하고 오염예방에 참여하는 활동을 말한다. 참여자들 중 캠페인활동과 함께 SNS 인증을 많이 하거나 공감 댓글 등 인증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게시물을 태안해양경찰서 SNS에 공유하고 당첨자들에게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 (#태안바다줍줍해깨끗해)와 함께 캠페인 인증사진을 올리거나, ② 네이버밴드 “태안바다 줍줍해 깨끗해”를 검색 및 가입 후, 일시·장소를 담은 내용과 함께 캠페인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태안해양경찰서 SNS 또는 태안해양경찰서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해양오염방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양환경 오염문제의
(태안=충남도민일보) 충남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가정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태안교육가족 7가정(30명) 대상으로 즐기자! 문화체험을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회포마을에서 5월 14일 진행하였다.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체험 할 수 있도록 스카프와 손수건에 천연염색 물들이기, 농촌에서 재배한 호박으로 요리하는 호박 칼국수와 호박피자 만들기 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활동의 일환으로 농기계 체험, 호롱기, 맷돌, 지게, 절구 등의 사용방법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안면초 000 학부모님은 “아이들과 호박을 이용하여 피자와 칼국수도 만들고 맛있게 먹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호박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인데 너무 잘 먹는 모습에 더 좋았습니다. 엄마들을 위해 스카프를 준비해주시고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좋은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가족들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