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저소득층 아동에게 가난 대물림의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가 내년에는 면지역까지 확대 운영된다. 시는 19일 오후 6시 시 웨스토피아에서 드림스타트 대상가족, 운영위원, 후원협력기관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드림스타트 및 방과후공부방 성과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령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09년 대천 1동과 4동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돼 2010년에는 대천2동을 추가 확대하고 2011년에 동지역에서는 마지막으로 대천3동과 대천5동까지 포함하고 올해에는 웅천읍을 추가했으며, 내년부터는 면지역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유사서비스 통합 운영 및 서비스 지원대상 중복지원을 지양해 9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학원연합회 및 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드림아이 행복플러스프로젝트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자원 활용 등이 2013년 주요 성과로 보고됐다. 또 지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하고 방과 후 돌봄 공동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우리동네 방과 후 돌봄 지도를 제작 배부하는 등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네트워크 강화도 큰 성과로 나타났
▲ [보령=충남도민일보]추운 겨울을 맞아 충남 보령의 오천항에는 겨울철 진미로 통하는 ‘간재미’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붐빈다. 일명 ‘갱개미’라고도 불리는 ‘간재미’는 생김새가 가오리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고 맛도 홍어에 견줄만한 심해성 어종으로 보령시에서는 사현포도와 함께 보령 8미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그 맛이 뛰어나다. 간재미는 우리나라 서해안에 고르게 서식하지만 보령을 비롯해 태안 등 천수만 일대에서 많이 나는 심해성 어종으로 주로 2월 말부터 본격 잡히기 시작해 3월부터 5월까지가 가장 많이 잡히나 추운겨울 눈이 올 때가 오들오들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이를 맛보기 위해 오천항에는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간재미는 주로 야채와 함께 양념을 넣고 빨갛게 부침을 해서 먹는데 새콤달콤해 겨울철 최고의 특미로 알려져 있다. 서해안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간재미를 손질해 싱싱한 채소들과 함께 새콤달콤하게 버무려 낸 간재미회무침은 간재미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쫄깃쫄깃한 맛이 갖은 양념과 어우러져 보령8미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그 맛이 뛰어나 전국에서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는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그리 크지 않는 오천항에는 간재미를 주 메뉴로
▲ © 정연호기자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9일까지 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해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유혹과 변화에 취약한 과도기 청소년들의 탈선방지를 위해 특별사법경찰지원팀과 함께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를 집중단속하게 되며, 서민생활 보호 및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원산지표시, 식품․공중위생 등 민생 5대 분야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 단속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이며, 단속대상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과 연말연시 각종 모임 및 회식 장소로 이용되는 일반음식점 등이다. 특히 번화가 뒷골목 등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간외 찜질방, PC방 청소년 출입 및 청소년 이성 혼숙 등 공중위생업소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와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동시에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며, “청소년 관련업소에서는 청소년을 고용 또는 출입시키거나 음식점, 편의점
▲ ©정연호기자 [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지역 거점역할을 하게 될 오천면과 청라면소재지 정비를 위한 ‘오천면․청라면 권역발전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협의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면소재지 정비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준비모임인 오천․청라면 권역발전협의회(위원장 김창헌 부시장)에서는 지역대표, 전문가, 시․도의원,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면과 청라면소재지 내 세부사업선정, 추진방안, 운영관리방안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오천면과 청라면 면소재지 정비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15년부터 4년간 각각 7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초생활기반시설을 비롯해 지역경관개선사업과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돼 농어촌 지역개발과 소득향상은 물론 개발에 따른 열악한 지방재원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사업발굴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사업을 신청 받았으며, 신청된 사업 13건 중 오천면과 청라면 면소재지 정비사업을 2015년 사업으로 확정하고 예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창헌 부시장은 “발전협의회 위원과 각 추진위원
[보령=충남도민일보]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이사장 이시우)가 2014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2억2백만원의 장학금을 보령시 우수인재를 선발, 지급할 예정이다. 보령시 최고의 장학재단인 (재)만세보령장학회(이하, 장학회)는 10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와 같은 내용의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을 승인했다. 내년에 지급될 장학금의 규모는 일반장학금 1억4천2백만 원, 인재육성 장학금 6천만 원으로 올해보다 2백만원이 많은 2억2백만 원이다. 대상별 지급인원은 일반장학금 170명(중고생 105명, 대학생 65명)이며, 인재육성 장학금은 22명(고교생 12명, 대학생 10명)이다. 지급대상은 저소득층 자녀, 학업 우수자, 기능 우수자, 보령댐 이주민 자녀 및 향토 지역인재 장학금이며 지급인원은 금년보다 6명이 감소하였으나 대학생의 비율이 그만큼 높아졌다.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지급규모를 유지할 수 있던 것은 장학회 운영비의 상승요인을 최대한 억제하여 2014년 예산을 편성한 결과”라며, “2014년 내에 보유자산을 현금화와 기금확충 등 장학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
▲ © 정연호기자 [보령=충남도민일보]글로벌 축제로 잘 알려져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제1회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에서 축제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역브랜드 대상은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와 NH농협은행이 후원한 것으로 4500여개 지역 브랜드 중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해 창조경제시대에 걸맞게 지역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참여도가 단연 으뜸인 보령머드축제는 올해 열여섯 번째를 맞이해 해외 주요 언론 취재경쟁이 치열했으며, 외국인 24만명을 포함해 317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써의 위상을 입증 한 바 있어 지역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머드축제는 이번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외에도 전문가 22명이 선정한 ‘한국축제 50선’과 1000여개의 지역축제 중 28곳을 꼽은 ‘여행기자가 뽑은 알짜축제’에도 선정되는 등 국내 축제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에서는 ‘관광한국’ 달성을 위한 성공사례로 의료 관광객들로 붐비는 서울의 성형벨트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보령머드축제를 꼽았을 정도로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축제 관계자
▲ © 정연호기자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시장 이시우)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안전문화운동추진 보령시협의회(이하 보령시 안문협)’가 지난 2일 출범했다. 이날 이시우 보령시장과 함께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아주자동차대학교 이종화 총장이 선정됐다 기획운영, 사회문화안전, 산업생활안전, 건설교통안전, 환경해양안전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보령시 안문협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자연재난과 사건․사고, 생활안전 등 시민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안전분야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문화 의식이 시민사회에 뿌리내리도록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 보령시 안무협 공동위원장인 이시우 시장은 “이번 안무협 출범으로 안전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범시민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11만 시민의 안전이 담보되고 행복도시 보령의 미래가 희망 속에 발전을 거듭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의 대천항에는 추운 겨울이 되어야만 맛볼 수 있는 ‘물잠뱅이’ 어획이 시작됐다. 물메기’라고도 하고 표준어로는 ‘꼼치’인 물잠뱅이는 11월 중순부터 조금씩 잡히기 시작했으며, 11월 말부터 어획량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금과 사리 등 조석간만의 차에 따라 잡히는 양이 다르지만 충남 보령의 대천항에는 12월이 되면 물잠뱅이가 하루 5~10여톤이 판매될 정도로 많은 양이 어획된다. 물잠뱅이는 전문적으로 잡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다른 물고기를 잡기 위해 설치한 그물에 걸려 잡히고 있으며, 주로 수심 400~500m에 살기 때문에 평소에는 잘 잡히지 않고 산란기인 겨울에는 알을 낳기 위해 얕은 연안으로 이동하면서 잡히고 있다. 물잠뱅이는 큰 입에 머리와 같은 크기로 길게 뻗은 몸통과 미끌미끌한 껍질, 흐물흐물한 살결 등으로 생선 중에서 가장 못생긴 어종으로 통하고 도무지 음식으로 먹을 수 없을 것 같지만 한국 최초의 어류학서 ‘자산어보(玆山魚譜)’에 ’맛이 순하고 술병에 좋다‘고 했을 만큼 조상들이 먹었던 음식이다. 물잠뱅이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원한 맛 때문에 주로 해장국 요리에
[보령=충남도민일보]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충남다사랑카드' 사업에 참여할 가맹업체와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다사랑카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충청남도와 농협․BC카드사가 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이다. 모집 대상 업체는 금융, 제조, 유통, 정비, 문화·체육․예술, 이․미용, 요식, 학원, 안경, 사진 분야 등으로 12월 말까지 집중 모집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보령시 사회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사랑카드 가맹업체가 될 경우 카드 수수료 감면(0.2%)과 무이자 할부 지원(2∼3개월), 업체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카드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충청남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12세 이하인 가정이며, 카드로 물품 및 서비스 구매 시 5∼40%할인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가맹업체 참여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다사랑카드 홈페이지(http://cndasarang.bccar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령시청 사회복
▲ © 정연호기자 [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주요 도로 길목에 차량번호를 인식할 수 있는 CCTV를 비롯해 고화질 CCTV 44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날로 지능화되고 대범해지는 강력범죄의 증가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 발생 시 범인 조기 검거 및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범용 고화질 CCTV를 설치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주․야간 속도에 관계없이 실시간 자동차의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는 자동차 번호인식 CCTV 9대와 사람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300만화소급 CCTV 35대 등 총 44대다. 특히 방범용 CCTV 중 얼굴과 차량번호 인식에 한계가 있는 41만화소급 CCTV 7대는 300만화소급으로 교체된다. 신설되는 CCTV는 보령경찰서 상황실에서 24시간 검색 모니터링이 이뤄져 범죄 예방과 용의 차량의 신속한 검거에 이용된다. 번호인식 CCTV 9대는 주포사거리 인근과 고정2리 마을회관 앞 등 주요 도로변에 설치되며, 동영상 CCTV 35대는 옥마산 등산로 입구, 보령문화의전당 도시계획도로 등 10개 읍․면․동 우범지역에 설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시장 이시우)가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이월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18일부터 본격적인 합동설계팀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합동설계팀은 시설직 공무원 13명, 2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33건, 사업비 30억4000만원에 대해 내년 2월 17일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반의 조기운영으로 혹한기 조사․측량 등으로 인한 작업능률저하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로 영농편의와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뒀다. 특히 조기에 합동설계를 마치면 내년도 사업을 조기에 발주할 수 있게 돼 이월사업이 최대한 억제될 뿐만 아니라 영농과 관련된 사업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공해 시민불편도 최소화하게 된다. 또 시설직 공무원의 합동설계는 실무경험이 미흡한 하위직 공무원을 참여시키기 때문에 상호간 기술력 교류 및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술직 공무원이 없는 일부 면․동 사무소의 애로를 해소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여기에 외부 용역설계가 아닌 자체설계 시행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게
[보령=충남도민일보]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폭설에 따른 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2013~2014년 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기습적인 강설 시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제설자재와 장비, 인력을 총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 제설종합대책에 의해 시에서는 폭설이 내릴 경우 동지역의 국도 36․40호 노선 18.1km와 시도 15개 노선 119.1km, 시가지 도로 162.5km 등 총 299.7km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염화칼슘 100톤과 천일염 500톤, 모래 600㎥를 확보했다. 또 본청에 덤프, 굴삭기, 살포기 등 제설장비 12대를 확보했으며, 11개 읍면동에 행정차량을 이용한 염화칼슘 살포기와 제설기를 확보했다. 내 집․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도 전개해 ‘보령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에 관한 조례’에서 명시된 제설․제빙작업 책임범위, 방법, 시기 등을 안내, 각종 사고 등 주민불편 발생을
[보령=충남도민일보]이시우 보령시장이 열악한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자신의 업무추진비 4500만원을 줄여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지원한다. 지난 2011년 3500만원을 절감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3000만원을 절감해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투입했으며, 올해에도 매달 400여만원을 절약해 서민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에 절약한 업무추진비 4500만원은 제3회 추경에 계상돼 겨울을 앞둔 에너지 빈곤층은 물론 결식위기 가정과 노인급식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 이 시장은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는 등 알뜰 운영을 통해 지난해보다 업무추진비를 1.5배 가량 절약해 이번에 서민보호에 사용키로 했다. 업무추진비 외에도 매년 예산을 절감, 감채기금을 조성해 부채를 낮추고 있어 건전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민선5기 시작하면서 1,585억 원이던 채무가 800억대로 낮아져 부채율이 대폭 감소됐다. 이시우 시장은 “열악한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장 업무추진비를 절감해 보람되고 뜻있게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해 보령시의 건전재정과 서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시의 대천역사 이전에 따른 도시공동화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보령문화의전당(보령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오는 29일 개관예정인 보령문화의전당 내 ‘보령박물관’이 충청남도 제1종 전문박물관(제30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 © 정연호기자 보령문화의 전당은 본래 향토사료관으로 계획되었으나 보령시에서 사료관보다 한 단계 높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을 추진해 지난 11일자로 충남도로부터 전문박물관 등록을 승인받았다. 보령박물관은 박물관 등록 평가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시설면에서 국립박물관 수준의 우수한 시설을 갖추었다는 점과 유물관리가 체계적이라는 점, 전시 공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는 보령박물관의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에 맞춰 최근에 국립박물관 및 대학박물관에 국가 귀속된 유물 324점에 대해 대여 협의를 완료했으며, 이들 유물들은 개관과 동시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보령시 지방사박물관인 보령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ㆍ현대시대까지 979건 2,468점의 보령관련 유물이
[보령=충남도민일보]다섯 가지 즐거움이 가득한 ‘오(五)만(滿)방자마을 축제’가 굴 축제로 유명한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방자구이마을’에서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된다. 오만방자마을 축제(축제추진위원장 최태열)는 방자라는 인물이 갖는 ‘서민의 삶과 옛 시절’을 주제로 즐거운 먹을거리와 체험행사로 마련된다. 보령시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방자구이마을에서는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이번 축제를 마련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방자구이란 옛날에 양반의 심부름을 하는 남자 하인인 방자가 마당에서 상전인 양반을 기다리는 동안에 부엌에서 고기를 얻어 양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즉석에서 아궁이나 모닥불에 구워 소금만 뿌려서 먹은 데서 붙여진 음식이다. 굴 구이의 원조 보령시 천북면지역에서는 옛 시절 아낙들이 굴 까기를 하다가 와글와글 타는 장작불에 석굴을 올려 시장기를 달래며 굴 구이를 해 먹었으며, 천북면 지역에서 이를 이용한 농어촌테마마을로 ‘방자구이마을’이 조성됐다. 방자구이 마을에서는 친환경농산물과 굴, 조개 등 해산물이 어우러진 구이 음식을 통해 전통의 맛을 체험하는 마을이다. 다섯 가지 체험행사는 ▲비석치기, 자
▲ © 정연호기자 [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오는 8일 웅천읍 웅천5호창고에서 공공비축용미곡(건조벼) 3,019포(포/40kg) 수매를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각 마을별 검사장에서 7만1539포를 수매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누리, 황금누리 등 3종이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당 지난해(4만9000원)보다 6000원 인상된 5만5000원이다.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40kg기준으로 ▲특등급 5만6820원 ▲1등급 5만5000원 ▲2등급 5만2560원 ▲3등급 4만6780원이며, 10~12월 전국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내년 1월 사후 정산 지급하게 된다. 수매일정은 ▲8일, 웅천5호 ▲11일, 증산창고(주산), 의평창고(청라), 교오창고(오천) ▲12일, 양항창고(남포), 청소1호(청소) ▲13일, 보령창고(주포), 하만창고(천북) ▲14일, 관창창고(주교), 명덕창고(미산) ▲15일, 신흑창고(대천1~5동), 명덕창고(미산,성주) ▲18일, 교성창고(오천), 의평창고(청라) ▲19일, 삼현1호(남포), 교오창고(천북) 등이다. 이와 함께 산물벼는 지난달부터 지역 농협 R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