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엔젤봉사단이 최근 부여군청을 찾아 호우피해 주민 돕기 바자회 수익금 414만2,000원을 기탁했다. 부여엔젤봉사단은 2017년 결성된 이래 매년 바자회 수익금 기부, 반찬나눔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왔다. 올해도 지난 8월 호우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해 주변 이웃돕기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선희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부여에 뜻하지 않은 큰 피해가 발생해 부여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고통을 나누고자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 군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8개 중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진로탐방을 실시했다.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력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농어촌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방 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번 수도권 진로탐방에서는 예탁결재원 증권박물관을 방문해 전시해설·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예술·IT분야 직업체험 활동과 비누향기 연극공연도 관람했다. 국토부 승인 미래기술 체험기관인 드론스쿨을 방문해 드론 기본교육, 조립 및 비행교육 등도 함께 체험하기도 했다. 진로탐구 동기를 부여하고 문화적 소양 함양을 통한 농어촌청소년의 균형성장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함께 다양한 정보습득과 견문을 넓힐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고 진학의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수도권 진로탐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부여군과 부여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도시혁신 아이디어, 신기술 등을 전시하고 공유했다. 대한민국 도시재생사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는 반응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일궈낸 여러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인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등 공모사업과 도시재생대학, 지역 자원발굴사업, 기반조성사업 등이다. 부여군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도 함께 전개했다. 부여군 홍보부스에는 박람회 기간 매일 200여 명이 넘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방문객들은 부여군 도시재생사업과 여러 지역자원에 호기심을 나타냈다. 특히 향교마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진행된 주민역량강화사업과 주민공모사업 등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쉼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2개 반으로 진행 중인 쉼터 프로그램은 인지학습과 운동·미술·회상·전산화인지 등을 골자로 한다.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가족의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면서 휴식을 제공해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화·목 쉼터 반은 치유프로그램을 병행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연계 치유농장을 직접 방문해 배추심기, 화분 만들기, 압화 앨범 만들기 등 자연을 직접 느끼며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 환자를 위해 접근성을 높이려는 노력도 기울였다.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보건기관이나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상각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쉼터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치매어르신 및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치매 어르신의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적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제16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강소형 축제부문 금상과 영상&오디오 부문 동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9월 진행한 ‘부여문화재야행’을 통해서다.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매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상을 부여하는 최고 권위의 축제 시상식이다. 한국대회 시상식에선 국제 기준 수상프로그램 항목 중 국내 축제 여건에 맞는 항목을 선정해 13개 부문에서 시상하며, 올해는 10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부여군은 올해 문화재 야행에서 관내 문화재 활용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한 ‘사비밤소풍’ ‘부여향교 선비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의열로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꽉 찬 행사 구성으로 호평을 얻었다. 여러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SNS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 접근성을 높인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군은 전국 최초로 문화재활용기획사를 양성해 문화재 야행에 참여시킨 점과 한정된 예산으로 6일간 효율적으로 행사를 진행한 점에 대한 노력과 가치도 인정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단순한 문화재 연계 행사에 안주
(충남도민일보) 충청권을 대표하는 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주)맥키스컴퍼니가 최근 부여군청을 찾아 장학금 5,535,000원을 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조웅래 회장은 “아직까진 코로나19로 인해 장학금 기탁 액수가 줄어 아쉽지만, 충청지역 향토기업에 신뢰를 보내주시고 ‘이제우린’을 애용해주시는 충청지역민들이 있어 장학금 기탁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며 “부여 지역 향토인재 육성에 요긴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장학금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맥키스컴퍼니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장학사업으로 부여군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석성면과 석성산성보존회가 지난 26일 현내리 탑골공원에서 제8회 석성산성 충혼문화제를 거행했다. 석성산성은 백제 최후의 격전지이자 백제부흥운동의 근거지다. 이곳에서 전사한 백제 무명용사들의 넋을 달래고, 충(忠)의 정신을 기리고자 2015년부터 탑골공원에서 제향을 지내다가 2019년 충혼제로 격상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례에서 초헌관은 조성준 석성면장, 아헌관은 이계협 석성산성보존회장과 이충익 석성면 노인회분회장, 종헌관은 김복천 석성면 이장단협의회장과 이보칠 개발위원장이 맡았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이번 충혼 문화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사물놀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수 있었다. 이계협 석성산성보존회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석성산성을 잘 보존하면서 매년 충혼제를 통해 백제 무명용사를 추모하고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르신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나섰다. 지난 12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가 만 70~74세는 17일, 만 65~69세는 20일에 지정위탁의료기관 34곳에서 접종을 개시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접종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24일부터, 보건소(부여북부진료소 포함)에선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전 연령대, 지자체가 지원하는 부여군에 주소지를 둔 만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등이다. 접종 기한은 백신 소진 시까지다. 한편 어린이(생후 6개월~만 13세)와 임신부(임신 여부 확인한 임신부)에 대해선 지난 5일부터 지정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작했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자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와 중증 계란 알레르기 환자는 세포배양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단, 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접종의뢰서를 지참해야 한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자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경찰관, 소방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2022년 3분기 자살예방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2014년 발족한 자살예방실무협의회는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2021년 자살사망원인별 통계자료 환류 ▲지난 8월 자살예방법 개정 관련 자살 고위험군 연계 관리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대한 인식 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2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도 자살사망원인별 통계자료’에 따르면 부여군 자살사망률은 26.5명으로 충남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여군의 자살률이 꾸준히 감소하고는 있지만 통계에 안주하지 않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24시간 상담전화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중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 137개를 공동주택과 마을회관에 설치한다. 자원순환 활성화와 가정 내 중·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편의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대형 폐가전제품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무상으로 방문 수거했지만,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처리에 여러 불편 사항이 있었다.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스티커를 구매해 부착한 뒤 배출수수료를 부담하는 식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여군은 9월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읍면 마을별 설치 희망 수요조사를 거쳐 마을회관과 공동주택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 137개를 보급한다. 부여군은 중소형 폐가전제품 거점수거함 구축, 홍보 등을 맡고, 한국환경공단은 회수·재활용 모니터링, 관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폐가전제품 수거함 설치 지원 및 회수·재활용을 추진한다. 설치된 수거함은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수거 품목은 컴퓨터 본체·모니터 및 관련 기기, 음식물 처리기,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가습·제습기 등 중·소형 폐가전제품이다. 주민들은 중·소형 폐가전제품이 발생하더라도 배출스티커 부착 등 수
(충남도민일보) 27일 부여군 구드래둔치에 마련된 제19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행사장에서 국화 작품 4만여 점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는 이달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충남도민일보) 영도건설이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부여읍에 위치한 영도건설은 조경식재공사, 구조물해체비계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업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강규백 대표는 “부여군에서 회사를 운영하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주위 소외되는 이웃들을 위해 쓰이면 좋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온정이 잘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2 지역화폐 컨퍼런스’가 11월 2일 홍산면 공공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여군은 전국 유일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선도적인 지역화폐 모델을 구축해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 8월 굿뜨래페이 일반 충전액은 작년 동월 대비 약 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누적 일반충전액은 2020년 8월 319억, 2021년 8월 417억, 2022년 8월 611억으로 증가 추세다. 변화를 만들어내는 요인으로는 지난 8월부터 새롭게 수정·시행된 매출총량제가 꼽힌다. 월 매출 기준으로 구간별 가맹점을 구분해 인센티브를 다르게 지급하는 제도다. 골목상권에서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설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공동체 지역화폐 사례를 공유하고 깊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사회학, 경제학, 문화학, 정책학, 행정학 각계 전문가 7인과 함께 ▲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정책 ▲ 지역화폐 우리 문화되다 ▲ 문화가 공동체의 정신이 될 수 있을까? ▲ ‘지역화폐가 우리 문화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 자리에선 골목경제로의 안정적 착근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충남 최초로 비대면 점자‧음성 민원안내시스템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시각,청각 장애인을 포함해 모두가 사용 가능한 배리어프리 민원안내시스템으로 신관 청사 시민봉사과 앞에 설치했다. 키오스크는 군청 소개, 부서별 안내, 군정홍보, 부여관광지, 주변 대중교통 정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기능을 갖추고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수어 영상을 탑재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키패드와 음성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촉각 디스플레이를 통해선 글자, 이미지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모니터 자동 높낮이 조절기능도 작동한다. 박정현 군수는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해 청사를 방문한 어떤 민원인도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청에 근무하는 윤여근이 제42회 울산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핸드사이클 경기에서 금메달 2개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 선수는 21일 핸드사이클 개인도로 독주 20km 경기에서 31분 48.472초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2일 열린 개인도로 74.4km 경기에서도 2시간 16분 34초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소 성실함과 꾸준한 연습을 바탕으로 일과 운동을 병행하며 더 나은 기록 갱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 더욱더 값진 메달이라는 평가다. 윤여군 선수는 고교 3학년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뒤 본인과 가족들이 한때 큰 시름에 빠지기도 했지만,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두면서 장애를 극복해 냈다.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서도 2관왕을 석권한 윤여근 선수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주변 분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2023년 개최되는 중국 항정우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바로 훈련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2023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를 홍보하고 나섰다. 현재 시행 중인 ‘유통기한’은 식품의 폐기 시점으로 인식되는 등 소비자 혼란이 빈번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식량 낭비를 줄이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국제적 추세를 반영했다는 게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배경이다. 1985년부터 도입된 기존 ‘유통기한’은 식품 판매가능 기한을 알려주는 영업자 중심 제도다. 이에 견줘 ‘소비기한’은 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한다. 소비자 중심 제도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소비기한 표시대상은 현행 유통기한 표시대상 제품(단, 냉장보관 제품 우유류는 냉장유통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31년부터 1월 1일부터 적용)이다. 표시방법은 현행 유통기한 표시 방법과 동일하다. 세트 포장 제품의 경우 구성 제품 가운데 가장 짧은 날짜를 소비기한으로 표시해야 한다. 기존 포장지의 경우 군 승인하에 유통기한 문구 위에 떨어지지 않는 스티커 등을 부착해 소비기한으로 수정해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날짜를 스티커로 부착해 가리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