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보령=충남도민일보] 충남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면서 항상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비좁은 축제장이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크게 확대된다. 축제가 개최되는 머드광장에 최소한의 운영부스만 설치해 축제장을 넓히기로 한 것이다.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이사장 이시우)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조직위원회 임원 및 축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 조직위원회 이사회를 갖고 ‘제17회 보령머드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올해 개최되는 제17회 보령머드축제의 축제기간을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개최하기로 하고 60개 주요행사 프로그램과 축제예산 21억 원을 확정했다. 재단법인 4년차인 올해 축제예산은 국비 지원이 지난해 3억 원에서 올해 2억 원으로 축소돼 전체예산이 22억3000만원에서 21억 원으로 1억 3000만원 축소됐으며,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같은 60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머드축제장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에는 9600㎡규모의 머드광장에 주 축제장과 체험 및 운영부스를 설치했으나 올해부터는 최소한의 운영부스만 설치, 축제장을 최대한 넓혀 머드에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올해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각급학교에 교육경비 1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경비심의위원회(위원장 부시장)를 열고 각급 학교에서 신청한 52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사업별로는 ▲컴퓨터구입 및 정보화실 개선사업 ▲ 체육·놀이시설 개선 ▲도서관 환경개선 ▲방송시설 정비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타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4억7200만원, 중학교 2억9300만원, 교육지원청 1억9500만원, 고등학교 2억4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2010년부터 ‘보령시 보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교육경비 보조 기준액을 시세수입 결산액 3년 평균 연액의 5%에서 6%로 확대하여 교육사업 투자에 힘쓰고 있다. 이시우 시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는 지역발전을 이루는 가장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로 보령시를 명품교육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정연호기자 [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시 무창포항에는 봄의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 어획이 시작됐다. 신비의 바닷길로 잘 알려진 무창포항에는 100% 전통방식인 소라껍질을 이용하고 있어 매년 봄이 되면 봄 바다의 별미 쫄깃쫄깃한 주꾸미를 맛보기 위한 미식가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주꾸미는 평상시 바위틈에 서식하다가 수온이 올라 먹이가 되는 새우 등이 번식하기 시작하면 연안으로 몰려들기 때문에 수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2월말부터 주꾸미 어획이 시작되며, 3월 중순이 되면 가장 맛이 좋다는 알이 꽉 들어찬 주꾸미가 어획된다. 특히 청정해역으로 손꼽히는 무창포 연안에서 잡아 올리는 주꾸미는 그물이 아닌 소라와 고둥을 이용한 전통방식으로 잡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주꾸미보다 씨알이 굵고 상품성이 뛰어나 미식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무창포항에서는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때 먹는 주꾸미가 가장 맛이 좋다. 한편 타우린 함량이 최고인 주꾸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정력을 증강시키는 스태미나 식품으로 심장 기능강화와 시력 감퇴를 막으며, 해독 작용이 있어 술안주로 안성맞
▲ © 정연호기자 [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수산자원 증식을 위해 6분야에 총 37억91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수산증식사업은 ▲수산종묘방류사업 6억6300만원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6억3900만원 ▲패류어장 자원조성 4억3400만원 ▲해삼서식환경조성 6억2500만원 ▲연안바다목장 조성 10억원 ▲해양환경 조성사업 4억3000만원 등 6개 분야 37억9100만원이다. 시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양식품종 개발과 생산으로 어업인 소득을 높이고 연안정착성 어종 중심의 종묘방류로 연안자원을 조성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으로 어업경쟁력을 높여 어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특히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 회복을 위해 건강한 수산종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해삼과 전복 등 고부가가치 어업의 양식단지를 확대해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불법어업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자연재해 및 해상 사고에 대비한 어업인 보험료 지원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유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에 활력을
▲ © 정연호기자 [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략보고회를 갖고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3일 오전 8시 20분 시 상황실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장,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전략보고회에서 국가 시행사업 8건 2,172억 원과 자체 시행사업 39건 567억 원 등 총 47건 2,739억 원을 목표로 국비 확보에 단계별로 추진키로 했다. 이는 금년도 국비 확보한 1,862억 원보다 877억 원(47%)이 늘어난 규모로 서해안 명품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현안사업이 반영된 것이다. 국가시행사업은 ▲국도77호 보령~태안 간 도로건설(연육교) 700억 원 ▲국도21호 보령~서천 간 도로건설 400억 원 ▲국도36호 보령~청양 간 도로건설 300억 원 ▲국도40호 보령~부여 간 도로건설 200억 원 ▲홍보지구 대단위농업개발 200억 원 ▲보령~성주 간 우회도로 건설 50억 원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300억 원 등이다. 자체 시행사업
▲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석탄박물관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박물관 야외광장과 전시실 등에서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탄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비롯해 소원성취 새해소원지 달기, 대보름 맞이 부럼나눔 행사, 우리집 가훈 써주기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석탄박물관(☎041-934-1902)에 문의하거나 석탄박물관 홈페이지(www.1stcoa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석탄박물관 관계자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보령시민 뿐만 아니라 보령석탄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움과 동시에 즐거운 체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령=충남도민일보] 보령시 성주산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 시작됐다. 충남 보령시를 상징하는 명산으로 알려진 성주산에서는 성주면 고로쇠수액채취 작목반에서 본격적으로 고로쇠 채취를 시작했으며, 3월 말까지 고로쇠 채취를 하게 된다. 고로쇠 수액이 채취되는 성주산은 물이 맑고 공기가 깨끗하기로 소문난 곳으로 심원동 계곡 인근 20ha에 서식하는 400여 그루의 고로쇠나무에서 수액이 채취된다. 이곳에는 10여 농가가 작목반을 구성해 고로쇠 채취허가를 득하고 2만5000리터의 수액을 채취, 연간 1억여 원 이상의 수입을 올려 지역 농가의 겨울철 주 소득원 역할을 하고 있다. 판매는 성주면 고로쇠 작목반(반장 김기창, 010-8809-4215)에서 직접 판매하며, 성주면사무소(041-930-4759)로도 주문할 수 있다. 성주산 고로쇠는 9ℓ들이 한통에 3만원, 18ℓ들이 한통은 6만원에 판매되며, 전국에 택배발송(택배비 4천원)도 가능하다. 한편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되었으며,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성인병 예방과 노폐물 배출, 위장병,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보령=충남도민일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보령시민의 이웃돕기를 위한 마음만은 후끈했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73일간의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을 통해 성금을 모금한 결과 목표액 3억 원의 192%인 5억7746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억1306만원에 비해 6440만원(12.5%) 증가한 것이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기업체에서의 고액기부가 많아졌으며, 성금 형태도 현물을 포함한 지정 기탁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졌다. 거액기부에 솔선한 업체는 지난 2008년 관창산업단지에 입주한 에스앤에스 아이앤씨(주)에서 가장 많은 3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대천신용협동조합 1200만원 ▲(주)보림씨에스 1000만원 ▲보령시의사회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한성건설 1000만원 ▲우신공업 1000만원 ▲대천안과 1000만원 ▲대한성결성광교회 850만원 ▲중부발전 800만원 ▲(주)함라 800만원 ▲보령축산업협동조합 600만원 ▲삼원환경산업(주) 560만원 ▲홈플러스 보령점 500만원 ▲라온건설(주) 500만원 ▲백두컨테이너 500만원 ▲아리아호텔 500만원을 기부해 희망나눔 캠페인의 마중
▲ [보령=충남도민일보] 보령 무창포신비의 바닷길이 설 연휴 30일부터 설 연휴가 끝난 내달 4일까지 열리며, 설 연휴 다음날인 내달 1일에는 3년만에 가장 크게 열린다. 조수간만차로 인해 발생하는 신비의 바닷길은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매일 열리게 되며, 최고 절정을 이루는 내달 1일에는 바닷물의 높이(이하 조위)가 연중 최저인 -21cm로 예상돼 지난 2011년 11월 28일(-21cm) 이후 조위가 가장 낮게 나타난다. 바닷길 갈라짐 현상은 조위가 70cm 이하일 때 나타나며, 조위가 낮을수록 그만큼 바닷길이 크게 열리는 것이다. 바닷길이 열리면 조개잡이 등의 갯벌체험을 할 수 있으며, 크게 열리는 만큼 바다 속에 감춰졌던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그 만큼 쏠쏠하고, 아이들의 체험학습에도 도움을 준다. 신비의 바닷길 절정시간은 ▲30일 오전 9시23분(조위 36cm) ▲설 명절인 31일 오전 10시17분(조위 -1cm) ▲내달 1일 오전 11시05분(조위 -21cm) ▲2일 오전 11시50분(조위 -18cm) ▲3일 낮 12시31분(조위 6cm) ▲4일 오후 1시 49분(조위 49cm)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보령=충남도민일보] 충남보령시(시장 이시우)가 2014년에는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투명한 열린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한 박자 빠른 발품으로 소통행정을 이끌어 오고 있는 이시우 시장은 새해 ‘주민과의 대화’도 실내에서만 하던 틀을 깨고 해당 지역의 시정현장을 방문, 지역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정으로 2014년을 출발했다. 우선 정부 3.0 구현을 위한 공공정보의 공개가 추진된다. 시에서 생산된 문서정보가 1~2월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온나라시스템과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원문이 공개될 계획이다. 정부 3.0 플랜에 맞는 능동적 공개 및 참여를 기반으로 소통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정보 개방과 소통중심으로 시 홈페이지도 개편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또 공직자 1인 1봉사단체 갖기 운동도 추진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게 된다. 이시우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발로 뛰는 시정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에서 7일부터 내달 7일까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며 총 41회 5500명을 실시된다. 교육과목은 △벼농사 △고추 △한우 △산채 △농촌리더반 △농업마케팅반 △농촌자원개발반 △농업기계 △친환경농업 △귀농․귀촌반 △콩 △마늘 △강소농반 △방풍 등 15개 과목으로 교육요구 분석을 토대로 지역별로 교육과정을 설정해 운영하게 된다. 교육은 사례중심의 영상 교육자료 및 전문과목별 핵심기술에 대해 농업인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전문 농가 성공 및 실패사례와 개선방안을 제시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교육과목별 전문분야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질의응답 등 다양한 학습법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조환 소장은 “금년도 농업인 실용교육은 3농 혁신(농업, 농촌, 농업인)을 실천하고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목표로 새로 개발된 기술, 경영 정보제공과 농업 재해요인별 기술적 대응방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한다.”며 “지역농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보령=충남도민일보]보령머드화장품의 홍콩 수출길이 열렸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보령머드화장품인 보령머드에센스와 마스크팩 등 15종이 이달부터 홍콩에 수출된다고 밝혔다. 수출은 홍콩 화장품 유통업체인 감흥(대표 맥준걸)을 통해 공급되며, 홍콩에서는 43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화장품 전문 백화점 ‘봉쥬르(Bonjour)'를 통해 홍콩시장에서 판매된다. 보령머드화장품은 지난해 11월 세계 4대 화장품 박람회인 홍콩국제뷰티박람회(COSMOPROF ASIA HONGKONG 2013)에 참가를 계기로 이번 수출이 이뤄졌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보령머드화장품 샘플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현지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 홍콩에 판매되는 제품은 보령머드에센스, 마스크팩 등 15종이며, 연간 판매 매출액은 3억 원으로 예상된다. 보령머드화장품은 홍콩을 비롯해 독일, 호주 등 9개국에 상표출원을 완료했으며, 일본,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15개국에는 공고중이거나 심사 중으로 상표출원이 완료되면 수출국가도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보령머드화장품과 보령머드축제에 사용되는 보령머드는 아토피 피부염에 진정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
▲ © 정연호기자 [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중앙 도 단위 행정 평가에서 17개 분야에 입상하고, 정부공모사업에서도 25개 분야가 선정되는 등 알찬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민원행정평가를 비롯해 중앙단위 7개 분야에서 입상하였으며, 시군통합평가와 세정종합평가 등 10개 분야의 도 단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하여 포상금 3천만 원과 상 사업비 3억8천만 원 등 총 4억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중앙부처에서 공모한 각종 공모사업에도 다수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에 은․옥현 마을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태공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사업 등 21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각종 평가와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시민중심의 열린 봉사행정을 내실 있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령=충남도민일보]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이 보령종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100억 원을 보령시에 지원키로 보령시(시장 이시우)와 협약했다. 30일 오후 2시 보령시 시장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해 황순홍 신보령화력본부 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보령 1.2호기 건설이행협약과 관련된 보령종합체육관 건립 기부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주)에서는 보령시민의 건강 및 체력증진을 위한 보령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해 올해 10억 원을 지원하고 내년에 45억 원, 2015년에 45억 원 등 3년에 걸쳐 총 10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남포면 창동리 보령종합경기장 입구에 들어서는 보령종합체육관은 총 300억원이 투입돼 11만8000㎡에 연면적 1만3000㎡(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 한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 보고 있다.[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에서 계사년 한해를 마감하는 해넘이 행사가 개최되며, 성인이 살았다는 성주산 일출 전망대에서는 갑오년 새해를 시작하는 해맞이가 개최된다. 대천항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해맞이를 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되며,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에는 새해 첫날 바닷길이 열려 바닷길을 걸으며 새해 소망을 빌어보는 기회도 마련된다.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해넘이 행사는 분수광장(대천관광협회 주관)과 시민탑광장(대천해수욕장 상인회 주관) 두 곳에서 3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사물놀이를 비롯해 송년메세지, 해넘이 감상, 지역가수 공연, 민요공연 등이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며 한 해를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개최되는 해맞이는 새해 1일 아침 6시 30분에 대천문화원 주관으로 촛불점화, 희망풍선날리기, 신년메시지, 축하음악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며, 일출감상 후 아침에 시청 구내식당에서 맛있는 떡국도 맛볼 수 있다. 또 대천유람선 해돋이 이벤트는 1일 아침 6시 50분에 출발하는 유람선을 이용해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해맞
▲ [보령=충남도민일보]충남 보령시의 10대 뉴스가 지난해에는 ‘기업유치’, ‘중부발전 본사 사옥 착공’ 등 지역경제활성화 시책들이 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는 보령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시책들이 ‘2013년 보령시 10대 뉴스’로 꼽혔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2013년 마감을 앞두고 한해의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 등을 총 망라한 시정을 인터넷과 지역주민들의 설문절차를 거쳐 ‘보령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보령문화의전당은 전통시장 상권회복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돼 공사 3년 5개월만에 준공하고 지난 11월 개관됐으며, 제1종 전문박물관인 보령박물관을 비롯해 갯벌생태과학관과 문학관, 관광홍보관이 갖춰져 보령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음으로는 보령과 홍성, 서천지역을 관할할 ‘보령해양경찰서 신설 확정’이 2위에 선정됐으며, 보령머드축제는 세계 언론의 뜨거운 취재경쟁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에도 3위에 선정됐다. 4위에는 보령시의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주)오쿠 세계화단지에 (주)오쿠를 비롯한 9개 협력업체에서 건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 소식이 선정됐으며, 보령종합실내체육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