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30일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 및 운반차량의 통행이 많은 태안읍 농공단지 입구에서 가두검사를 집중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운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를 불시 단속해 위험물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특별 검사반을 편성해 ▲위험물 허가 품명과 적재량 적정 여부 ▲이동탱크저장소의 경고표지(그림문자 및 UN번호) 부착 여부 ▲운송자격 취득·실무교육 이수 여부 ▲완공검사합격확인증 비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김상식 서장은 "위험물 관련 사고는 폭발을 동반한 대형화재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정기적인 가두검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30일 태안군 남면 진산리의 한 농가에서 마늘을 수확하고 있다. 태안 마늘은 서늘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 감칠맛이 있으며 항암, 항균활성, 항혈전에 효능이 좋아 웰빙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지역에서는 4700여 농가가 마늘을 재배하고 있으며, 군은 농가가 안정적으로 마늘을 수확할 수 있도록 공직자 일손돕기 추진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는 모금사업 “행복한 기부” 모금액을 활용해 특색있는 벽화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벽화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 정착 등 복지홍보를 통한 주민공감 형성과 골목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였다. 아울러, 안면읍의 역사적 순간을 도식화한 기억공간을 마련해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나눔열정 포토존을 조성해 주민이 참여하고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도록 구성하였다. 그 동안 주민왕래도 적고, 활용도가 낮은 골목이었으나 이번 벽화조성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주민이 머물고 함께 공유하는 복지공동체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공공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찾는 명소로 발전시켜 자연스러운 복지정보 공유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마련하는 동시에 골목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상징공간으로써 활용해 나가겠다.”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7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2022년 하절기 군정체험’을 실시키로 하고 6월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참여 대학생들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에서 군정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대학교 재학생 25명으로 접수 시작일인 5월 30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태안군의 ‘군정체험 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는 대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이 아닌 대학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 우선순위는 △사회적 취약계층 △본인과 부모의 주민등록이 태안군인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태안군인 대학생 순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청 행정지원과 인사팀을 방문하면 되며, 우편 접수(태안군 태안읍 군청로1, 태안군청 행정지원과) 및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군은 심사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피서철을 앞두고 ‘다시 찾고 싶은 태안’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45일간 운영되는 관내 28개 해수욕장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와 영목항 전망대 조성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도모해 ‘관광 태안’ 이미지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우선, 군은 피서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기간 중 하루 307명(군 18, 경찰 26, 해경 95, 소방 18, 안전요원 150)의 인력을 투입해 해수욕장 사고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대비 66% 늘어난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28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벤트 행사를 공모해 천편일률적·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각 지역별 특색을 가진 사업을 중점 지원하는 등 콘텐츠 확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지나칠 곳 없는 ‘핫플레이스’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역의 관문인 인평리와 영목항에 태안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며, 지난해 디자인 설계를 마무리짓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아이키움터는 유아의 정서적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자연친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2차 숲에서 놀Go! 뛰Go!’프로그램은 5월 28일에 만 3~5세 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안면도수목원에서 진행됐으며, 숲지도사와 함께 안면도수목원 탐방, 자연과 식물 관찰, 풀꽃을 활용한 자연물 액자 만들기 활동 등이 이뤄졌다. 이혜경 센터장은 “유아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하며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연친화 프로그램을 계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아이키움터는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 운영되는 기관으로, 태안군 내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및 프로그램, 양육상담, 장난감도서 대여, 쑥쑥자람터 운영 등 다양한 육아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태안군아이키움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은 태안군아이키움터 홈페이지와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해양 신산업의 거점’ 해양치유센터의 건립지 태안군이 27일과 28일 이틀간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봄, 바다가 주는 힐링’이라는 주제로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해양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 해양치유센터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틀간 총 400여 명이 참여해 △노르딕 워킹 △해변요가 △바다명상 △마린아트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태안군이 보유한 해송림과 해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부대행사로 군민과 참여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플리마켓(벼룩시장)’과 ‘꽃차 시음회’가 열려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27일 마린아트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모 씨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힐링체험에 관한 정보를 SNS로 접하고 관심이 생겨 신청하게 됐다”며 “태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테라피를 받으니 몸과 마음의 응어리가 모두 씻겨 내려가는 듯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해양치유 힐링체험은 태안군이 보유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으로, 군은 해양치유가 미래 해양 신산업의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26일 양일에 걸쳐 서산. 태안 근해상에서 무허가 잠수기 조업으로 해삼, 소라를 불법 포획한 A호 선장 이 모씨(55세) 잠수부 정 모씨(44세)등 일당 2명과 다른 레저보트 B호 선장 박 모씨(60세) 잠수부 김 모씨(56세)등 일당 2명을 잇따라 수산관계법령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서산과 태안에서 자신들이 운영하는 A호(서산. 연안복합), B호(태안. 레저보트)에 잠수장비(공기통, 잠수복 등)를 싣고 출항 해저에 서식하는 해삼, 소라를 A호는 해삼 약100kg, B호는 해삼 약 18kg 소라 약37kg을 포획한 후 입항 중 현장에서 잠복 중인 태안해경 형사들에게 검거되었고, 해삼, 소라, 불법 포획에 사용된 공기통 등 잠수장비 일체는 증거물로 압수되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건전한 조업, 레저 질서를 해치고 해양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수중레저 활동 및 불법 조업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해상순찰과 단속을 강화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6월 1일에 시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27일 관할 내 투ㆍ개표소에 대한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앞서 태안소방서는 태안군민체육관 등 관내 투·개표소 3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유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조치명령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현장 지도 점검은 관내 투ㆍ개표소를 대상으로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과 화재취약요소를 확인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하고 안전한 선거개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소방차량 부서 위치 확인,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 향상 위한 안전컨설팅, 개표 종료시까지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다. 27일 태안군민체육관에 방문한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화재취약요소 등을 확인하며 자율 점검ㆍ안전관리 등을 당부했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투표소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지방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 활동 및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5월26일에 태안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2022학년도 학교교권보호위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교교권보호위원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 담당장학사가 태안 관내 학교교원보호위원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학교 교육활동침해 예방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피해교원 보호 및 사안 처리 절차, 학교 교원보호위원회 구성과 운영 절차 등을 현장 질의 응답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김선완 교육장은 “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교직원의 교육활동 보호가 서로 충돌하지 않고 상생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교교권보호윈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여름을 맞아 개관 20주년 기념 두 번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남패총박물관 제1 전시관에서 ‘바다친구들 비치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1월에서 5월 진행된 ‘드림캐처 만들기’에 이은 개관 20주년 두 번째 체험행사인 이번 프로그램은 투명한 비치볼에 바다 생물 등의 스티커를 붙이거나 그림을 그려 꾸미는 것으로, 완성된 비치볼은 인근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남패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하반기에 고남리 패총 학술대회와 세 번째 체험 프로그램, 기념 음악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관광객들과 군민들을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새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한 고남패총박물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4개월간 폭염 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여름철(6월~8월) 평균기온과 폭염일수(33℃ 이상)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태안소방서는 구급차 7대와 예비출동대 펌뷸런스 4대를 편성, △얼음조끼 △정제소금 △구강전해질음료 등 9종의 온열질환 응급처치 용품 구비 및 이송체계를 갖추었다. 김상식 서장은 “폭염경보 발령 시 야외활동 자제 당부와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5월 28일,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태안군 남면 소재)에서 수상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선외기 자가 정비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외기 정비교육은 성수기 레저보트 표류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서대학교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선외기에 대한 기초이론 ▲긴급장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소모품 교환 등 경정비 실습 등으로, 수상레저 활동자가 출항 전 점검과 일상정비를 통해 레저기구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태안해경은 한서대학교 마린엔진실습장에 구비된 선외기 교보재와 시청각 장비를 활용하고, 해상엔진 및 선체정비 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진 교수진을 초빙하여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매년 수상레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선외기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수칙 교육 등 여러 안전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가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22년 5월 25일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학버스 차량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 중이던 초등학생이 학원 통학차량에 치여 중태에 이르는 사고 등 어린이 교통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법규 준수 확인 및 지도를 위하여, 지난 18일(수)부터 도교육청과 함께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어린이통학버스 차량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차량 종합보험가입여부 ▲안전운행기록일지 제출여부 ▲안전교육이수여부 ▲통학차량 구조 및 장치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였다. 김선완 교육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안전 의식을 다시 한 번 제고하고, 통학버스 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옥외탱크저장소의 배관 수리 용접‧용단으로 인한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당부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전남 여수 옥외저장탱크 폭발 사고 등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위험물 저장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관내 옥외저장탱크를 보유한 사업장 1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관서장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물 시설 수리 중 위험물안전관리자 현장 안전 감독 준수 ▲법정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확인 ▲하청업체 작업자에게 용접기구 등의 안전 수칙 사전 교육 등이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위험물 안전사고는 대형 인명ㆍ재산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점검과 현장확인 등을 통해 위험물로 인한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고남면에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힐링 놀이터’가 들어섰다. 군은 남부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남면 고남리 369-11번지 일원 영목항 수변공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놀이터 조성은 그동안 고남면에 공용 어린이 놀이터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군비 9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에 돌입해 5개월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근 준공했다. 영목 수변공원 어린이 놀이터는 213㎡ 면적에 조합놀이대·짚라인·시소·흔들놀이대·파고라 등의 편의·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바닥에는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 바탕에 물고기·꽃게·주꾸미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 아동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놀이터에서 바다 및 원산안면대교를 볼 수 있어 힐링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 수변공원 주차장이 있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염분과 수분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식에 강한 재료를 사용하고 놀이터 주변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놀이터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