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제공[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나고 위안부역사관을 둘러보았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나눔의 집에 도착해 이미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들의 추모비에 헌화하고, 생존해 계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 '인간성에 깊은 상처'를 남긴 일본의 과거 만행을 세상이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현재 그것을 가리고 없던 일로 하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일본이 전 세계인들에게 참회하고 반성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일본을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일본 국회의장을 만나게 되면 이러한 뜻을 분명히 전해 일본이 우리 할머니들이 살아계신 동안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우리들만 피해자가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가 피해자”라며 “죽기 전에 정부와 국회가 많이 노력해 일본이 사죄하고 법적 배상을 하도록 해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위안부역사관 등을 방문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공동생활 시설 방문은 역대 국회의장 최초로, 이번 방문에서 정 의장은 불행한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진솔한 사과와 반성을 촉구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을 강조할 예정이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은 1992년 개관해 현재는 8명의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있다. 또 현 세대와 미래 세대들이 위안부 문제를 통해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추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역사관’이 운영되고 있다. 정 의장의 이번 방문에는 유승희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노철래·유일호 의원(새누리당),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국회도서관 인사 ▣ 승진 ▶ 관리관 의회정보실장 이규담 ▶ 부이사관 기획관리관실 기획담당관 유미숙 ▶ 서기관 정보봉사국 지료수집과 이수인 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실 정정화 ▣ 전보 ▶ 이사관 법률정보실장 김광진 ▶ 부이사관 정보관리국장 우학명 ▶ 서기관 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서비스과장 이미경 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관리과장 이승훈
▣ 부이사관 ▶부이사관 승진 인사과장 김경호 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오정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최병권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정대영 ▶부이사관 전보 안전행정위원회 입법조사관 권태현 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유상조 의정종합지원센터장 천우정 ▶부이사관 파견 공무원연금공단 김남곤 IPU 장지원 ▶부이사관 파견복귀 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장 지동하 ▣ 서기관 ▶서기관 승진 의사국 의정기록2과 정 란 ▶서기관 전보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세현 국제국 의전과장 오 웅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전광희 국제국 아시아태평양과장 정명호 정보위원회 입법조사관 조국제 의사국 의정기록2과장 이순영 경호기획관 의회방호담당관 임동석 관리국 시설과장 정길준 의장비서실 김영수 대변인실 주규준 법제실 사법법제과 최선웅 경호기획관 의회방호담당관실 최오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황선호 ▶서기관 파견복귀 국제국 유럽아프리카과장 김정연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8일 세월호 유가족 대표들과 만나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마음은 여러분과 똑같다”며 “이제 유가족 여러분들의 의사표현도 법을 지켜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유가족 대표들로부터 안산에서 오늘 버스편으로 올라온 일행들이 국회 의사당 앞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국회의 정상적인 입법활동을 위해 국회 정문 앞 100m 이내에서는 어떠한 집회나 시위도 할 수 없도록 법이 정하고 있다”며 “국회도 법을 지켜야 하고 국회의장으로서는 법을 지켜야 할 책임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유가족들은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을 국회에 전하기 위해서 오늘 안산에서 국회의사당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온 것이라고 의장에게 설명했다. 정 의장은 이에 대해 “여야가 합의한 법안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의견 역시 법을 지키며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당초 유가족 여러분들이 국회에 들어온다고 했을 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의원들과 면담도 하고 의견을 전할 수 있도록 했는데 갑자기 국회의사당 앞에서 농성을 벌이기
▲ © 정연호기자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세종시를 방문, 세종정부청사 건설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국회 상임위 회의장 및 영상회의실을 살펴본 후 정홍원 국무총리와 환담을 나눴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 도착,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부터 세종시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영상회의실로 이동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의 화상회의를 직접 실연하고, 청사 내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장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화상회의가 처음에 익숙지 않아 어렵더라도 곧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기밀 사안이나 직접 대면하지 않고서는 논의하기 힘든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세종시 상임위 회의실을 별도로 더 안 만들더라도 부처별 회의실을 상임위 회의장으로 수시활용하는 방안도 있다”며 “앞으로 국회 상임위가 세종시를 오가며 회의를 한다면 현재의 업무 비효율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장은 총리접견실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환담을 나눴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국회-세종청사 간 업무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효율화
[국회=정연호기자] 국회는 최근 ‘열린 국회’ 선포로 국회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4일(월)부터 국회 내 청사출입에 대한 보안조치를 강화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직무대리 : 임병규)는 모든 청사 출입자에 대해 엑스레이(X-ray) 수하물 검색기, 금속탐지기(MD) 등 보안장비를 이용, 철저한 보안검색을 하도록 했다.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리는 “국회가 국민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국회 잔디마당을 개방키로 한 만큼, 청사보안 및 안전관리 역시 중요해졌다”면서 “국회청사출입에 대한 경호·경비업무에 만전을 기해 국회를 방문하는 국민들과 주요인사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정연호기자]제2서해안고속도로(평택~부여)의 착공시기가 앞당겨지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가시화 된다. 기획재정부는 24일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서 제2서해안고속도로 등 대규모 민자사업을 추진해 지역투자를 촉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발표 전날 가진 기재부와 여당 간의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홍문표의원이 국토균형발전과 일자리창출 등 사업 조속 추진의 당위성을 강력히 요청한 결과이다. 홍문표의원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경제정책 및 내년도 예산안의 편성 기준은 국토균형발전과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 그리고 국민 복지향상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민자투자사업으로 그동안 착공이 늦춰진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은 이 기회에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고,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이에 동의했다.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KDI의 적격성조사 결과 민자사업 추진성 타당성이 인정되면 올해 안에 사업자 공고 절차를 진행해 2017년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22년 평택~부여 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2028~2032년에 부여~익산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 © 정연호기자 [서울=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가 7월 25일(금)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제2회의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47명의 어린이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대의민주주의 전당인 국회는 국민의 대표들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가를 발전시키기 위해 국민의 의견을 결집하는 곳”이라 설명하고, “어린이 여러분들은 미래 대한민국 리더이자 희망”이라며 “마음과 정신을 항상 옳게 갖고, 부모님과 선생님을 존경하며 남과 손잡고 협동하는 정신을 크게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어린이 국회의원들에게 “독서와 운동을 많이 할 것, 항상 주변의 약자를 배려해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인격을 다듬어서 미래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리더가 되어 대한민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5년 7월 15일에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어린이국회는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 247개 초등학교(특수학교 1개교 포함)에서 선출된 어린이 국회의원들이 어린이국회연구회 활동을 통해 마련한 법률안과 질문서를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에서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
[서울=정연호기자]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가 25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제2회의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어린이국회는 전국 국회의원선거구 기준 247개 초등학교(특수학교 1개교 포함)에서 선정된 어린이국회의원들이 법률안과 질문서를 작성하여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에서 직접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의회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번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에는 위 247개 초등학교에 구성되어 있는 ‘어린이국회 연구회’ 에서 총 216건의 법률안과 82건의 질문서가 제출되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학교생활에 필요한 사항은 물론,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법률안과 현행 제도를 보완하는 내용으로 그 주제가 점차 확대되고 대상도 한층 풍부해지고 있다.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는 오전 상임위원회와 오후 본회의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각 상임위원회(3개)에서는 법률안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및 표결을 거쳐 우수법률안으로 선정된 17건(지난 6월 ‘법률안 및 질문서 심사위’ 에서
■ 김한길 공동대표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박영선 원내대표와 우리 당 의원들께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세월호특별법 촉구 대행진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로 오늘 정책조정회의는 제가 주재한다. 대행진에 나선 이들은 안산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비를 맞으며 온 국민의 간절한 심정을 담아서 걷고, 또 걷고 있다. 세월호에서 살아남은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걸었던 길을 이제 마음의 빚을 안은 어른들이 다시 걷는 것이다. 오로지 한마음, 세월호를 잊지 말자는 것이고,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자는 것이다. 오늘, 세월호 참사 100일을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던 100일 전과 똑같은 비통한 심정으로 맞이한다. 세월호 참사 100일이 지났건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성역 없는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은 새누리당과 청와대에 의해서 가로막혀 있다.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세월호진상조사특위에 수사권을 줄 수 없다고 고집하고 있다. 유병언 수사에서 확인하듯이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만 믿고 있다가 어느 세월에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겠는가.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도대체 무엇이 두려운 것인가. 세월호 참사가 있은 4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 © 정연호기자 [서울=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2일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공식 방문했다. 정 의장은 오전에 모교인 부산고등학교에서 ‘건강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오후에는 부산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충렬사를 방문해 임진왜란 때 순절하신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어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병수 시장과 부산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부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인성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면서 ‘충효와 인의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가진 부산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정 의장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된 질문에 “여야가 합의를 해서 현행 우리나라 법 체계 안에서 좋은 법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주 정도까지 기다려 보고 안 되면 양당 책임자들을 국회의장실에 모셔서 함께 의논하고 그래도 안 되면 의장으로서 다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충렬사에서 안락서원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락서원 복원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정 의장은 부산시청을 방문, 새로 취임한 서병수 부산시장과 부산의 주요 현안들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서
▲ © 정연호기자 [서울=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한일의원연맹 여성위원회 발족 이후(2013. 11. 29) 첫 교류를 위해 방한 중인 노다 세이코 일본 중의원 의원을 비롯한 일본 여성의원 방한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여성의원단 방한을 환영하며 한일관계가 어려운 시점에 여성의원의 방한은 의미가 있다”며, “한국과 일본은 친구와 같은 숙명을 타고 났으며,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 예전과 같은 좋은 관계로 회복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다 세이코 중의원 의원(자민당 7선)은 “그 동안의 한일관계는 충돌과 화해의 반복이었다”며 “의원연맹이 지혜를 모아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일본에서의 혐한 감정이라든가,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는 일본에서도 극히 일부분일 뿐, 일본에서도 상식적으로 용납되지 않는다”며, “한국인들이 일본에 오면 좋은 일본인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츠지모토 키요미 의원(민주당 5선)은 “내 지역구 오사카에서는 엊그제 1,500명의 시민이 모여 헤이트 스피치, 혐한류 반대시위를
▲ © 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존 쁘라스띠오 주한인도네시아 대사를 시작으로 팜 후 치 주한베트남 대사, 오후에는 니콜로즈 아프카자와 주한조지아 대사, 할릴 알-모사위 주한이라크대사, 패트릭 존 라타 주한뉴질랜드 대사의 예방을 차례로 받았다. 정의화 의장은 각국 대사들과의 환담에서 교민들의 안전과 양국간의 경제적 파트너십 강화 및 한국기업의 진출지원에 적극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각국 대사들은 정의화 의장에게 양국간의 의회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 © 정연호기자 [세종=정연호기자] 이해찬 의원은 17일오후 3시 세종시 가람동 폐기물연료화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배석한 조현태 LH공사 세종특별본부장과 이재관 세종시 행정부시장에게 대책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그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시절 노원과 목동의 폐기물시설을 발주하고 점검했다.”며, “목동의 아파트 단지내에 스크린을 만들어 주민들이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주 성공적인 사례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책마련의 예를 들어 폐기물처리시설의 미비점에 대한 지적을 하면서 앞으로 3개월 이내로 악취저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기관간에 협의하여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해찬 의원은 “세종시가 세계적 명품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외국의 선진시설들을 벤치마킹하는 수준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보다 발전된 기술을 접목해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정연호기자]세월호 사고 당시 휴가를 떠났었던 원래 선장인 신모씨가 세월호 선장적격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가 9일 만에 치러진 재시험에서 겨우 적격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 홍문표의원(충남 예산홍성)이 18일 해양수산부와 인천지방항만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여객선선장 적격심사자료’에 따르면, 세월호 선장 신모씨는 지난 2013년 4월9일 치러진 선장적격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선장적성심사는 첫 취항하는 선박의 선장에 대해 실시되는 심사로서, ‘항로표지’와 ‘특수항로’에 대한 숙지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서, 매항목 70% 이상, 총평균 85% 이상을 득해야 적합판정을 받게 된다. 선장 신모씨는 적성심사에서 ‘항로표지’60점, ‘특수항로’70점을 얻어 매항목 70%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고, 총평균 85%에 미치지 못하는 총평균 65점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튿날인 4월10일 청해진해운 측이 재심사를 요청하여, 4월18일 재심사를 실시, ‘항로표지’100점, ‘특수항로’80점을 맞아 총평균 90점으로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문제는 불과 9일 만에 실시된 재심사의 문제가 첫 번째 심사 당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