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31일 오전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방차량 소개 및 체험 ▲물 소화기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실제 소방차를 가까이서 보고 특별한 경험을 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물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을 하면서 소화기의 중요성과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교사들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새뜰유치원 어린이들은 교육을 받은 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방관들에게 손수 쓴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소방관들은 이에 감동하며 더욱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미생물적 안전성 확인을 통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내달 7일부터 23일까지 관내 60교(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급식실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행주, 음용수 등 조리기구 검체 채취 후 이를 보건소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검사 결과 ‘부적합’판정을 받은 학교에 대해서는 철저한 시정조치 후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상시 사용하는 조리기구인 만큼 정기적인 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통해 대량의 식재료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조리‧제공할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제2기 지역 먹거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계획에는 ▲시기별 맞춤형 생산 체계 구축 ▲행정 중심 실행력 확보 ▲지역 먹거리 이용 촉진 ▲건강과 생활을 고려한 먹거리 보장 ▲슬기로운 먹거리 시민 양성 등 5개 분야가 담겼다. 시에 따르면, 분야별 주요 사업이 올해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기별 맞춤형 생산 체계 구축에는 로컬푸드 참여농가 교육 및 협의체 운영, 소규모 비닐하우스 등 로컬푸드 다품목 생산 지원 등이 진행된다. 행정 중심의 실행력 확보 분야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비롯해 공공급식 확대, 급식공급 맞춤형 가공 개발 지원, 먹거리 네트워크 정보 공유 확대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먹거리 이용 촉진 분야로 직매장 운영 활성화 및 정례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한 산지 직거래 기반 조성, 외식업체 뜸부기 쌀 공급 차액 지원 등이 추진된다. 건강과 생활을 고려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 부석면 창리, 마룡리, 간월도리 등 3개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회장 : 김만석)에서 천수만 독수리 도래지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위원 12명과 서산버드랜드 직원들은 부석면 창리 독수리 도래지역 정화활동을 통해 고라니 뼈와 쓰레기 등 200kg이 넘는 폐기물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독수리 서식지에는 지난 겨우내 서산버드랜드에서 200여 마리의 고라니 폐사체를 먹이로 제공하여 뼈가 산재해 있었고, 강풍으로 인하여 많은 쓰레기가 농경지에 날아든 상황이었다. 이번 행사는 부석면 지역 3개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회원들이 농사준비를 위하여 천수만 농경지를 둘러보던 중 상황을 파악하고 서산버드랜드에 공동으로 철새서식지 환경정화 활동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서산버드랜드에서도 해당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을 준비하던 중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받고 함께 일정을 정하여 정화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김만석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장은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지역 주민의 자랑”이라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새.나.시(새참을 나누는 시간)’에 선정되어 3,000천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충청남도의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7차 청소년정책 기반 프로그램, 자기주도 봉사활동,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총 28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도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새.나.시(새참을 나누는 시간)’는 지역을 위해 일하시는 농촌 외국인 노동자에게 청소년들이 한국의 식(食)문화를 알리는 새참을 제공하고 상호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참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며 농촌 외국인 노동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외국 새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수 관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문화 구성원을 이해하고활발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 센터 특성화활동수련실에서 초·중학교 청소년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경제가 MONEY?(제2191A10F-12653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으로 접하기 어려운 금융·경제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캐쉬플로우’를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게임을 통해 돈의 흐름, 투자, 저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경제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 현금흐름의 사분면 ▲ 돈을 관리하는 법 ▲ 2차 수입(투자) 알아보기 ▲ 캐쉬플로우(보드게임) 등을 다루었으며, 청소년들이 금융 지식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한 A 청소년은 “게임을 하면서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단순히 돈을 버는 것 그뿐만 아니라 투자와 저축의 중요성도 알게 되어 앞으로 용돈을 현명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오는 4월 5일에 실시될 인증프로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대표 신정국)는 3월 30일 서산시 수석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협의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 총 21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봉사자들은 도로변, 공원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봄을 맞아 증가하는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이 깨끗한 서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지난 28일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당진시, 금산군,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제6회 길거리보치아대회에 4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들이 참석하여 장애인식개선 관련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하여 서산시가족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학대 예방 실무자 교육을 추진하고, 각 지자체별 활동내용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향후 협의체 발전을 위한 의견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당진시, 금산군, 서천군 장애인분과와 작년 3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 지역 내 복지 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 문화예술과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서산시 문화예술과는 28일 시청 사무실에서 김기윤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청렴 서약식’을 개최하고 청렴 실천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서약식은 각 직원의 얼굴을 열매로 표현한 ‘청렴 이행 약속 나무’에 각자의 손도장을 찍어 청렴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이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청렴 이행에 대한 서로의 다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각자의 청렴 실천 과제를 수립, 과제 이행시 받을 수 있는 자체 제작 스티커를 청렴 이행 약속 나무에 모으기로 했다. 청렴 실천 과정에서 각자의 이행 결과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활동을 통해 직원의 청렴 실천 마음가짐을 상시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시 문화예술과는 연말 송년회에서 자체적으로 올해 청렴 대상을 선발해 시상할 방침이며, 청렴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김기윤 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총 36대의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운영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등산로 입구, 저수지, 산책로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진드기가 많은 구역에 설치됐다. 시는 유해 해충 활동 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되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센서와 조명이 설치돼 있어 장마철과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목이나 얼굴 등 피부가 약한 부위를 제외한 노출 부위, 옷, 신발 등에 15㎝~20㎝ 정도 거리를 두고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해충기피제가 자동 분사된다. 작동법은 한글과 영문으로 표기돼 있으며, 분사기에 표기된 큐아르 코드(QR코드)를 이용하면 동영상을 통해 작동법을 쉽게 알 수 있다. 해충기피제의 효과는 약 4시간에서 5시간까지 지속된다. 한은숙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진드기 등 해충과의 접족을 피하는 것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며 “야외 활동 시 자동분사기를 활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보행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교차로에 놓인 엑스자형 횡단보도로, 동시 보행신호를 통해 보행자가 두 번 횡단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시간을 줄여 사고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시는 학교, 주거시설 등으로 보행자가 많은 지역을 확대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올해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되는 곳은 석남동 하나로마트 사거리, 석림초등학교 사거리, 통계청 서산사무소 사거리 등 3개소다. 현재 설치를 위한 서산경찰서 협의와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승인, 공사를 위한 설계를 마친 상태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경계석 정비, 보행 신호등 설치, 대각선 횡단보도 도색 등을 마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해 아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31일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인가를 충청남도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주요 사업인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각고의 노력 끝에 2023년 12월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총면적 48만 6천470㎡ 규모의 부지에 1천340억 원을 투입해 도로·주거·상업 시설 등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관내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한다. 계획상 주거용지는 19만 3천264㎡, 상업용지는 6천919㎡, 도시기반시설용지는 28만 6천287㎡로 구성됐다. 또한, 계획인구는 4천433명, 주택 1천973세대, 공공임대주택은 545세대로 계획됐다. 특히, 시는 시내 버스터미널은 동부전통시장 일원 기존 부지에,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은 수석지구에 이원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실시계획인가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8년 부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올해 11월 착공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시 성장의 중심 거점을 마련할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민의 품질 높은 생활 향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지난 28일 오후 4시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과 이용국, 이연희 도의원이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성 의원은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소방대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장비 확충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국회의원의 방문과 격려가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성 의원은 "소방대원들의 헌신이 있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보다 나은 근무 환경 조성과 소방 인력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28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구호 물품을 라면, 수건, 핫팩 등 피해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물건들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예천동 닥터 헬기장에 배치돼 있었던 산불 진화 임차 헬기가 지원에 나섰으며, 하동 지역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지난 24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형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지원을 위해 전달한 물품에 18만 서산시민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지속되고 있는 산불이 진화되고 피해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청명·한식일에 특별대책을 추진, 4월 6일까지 주말 4일간 관내 산불 취약지역에 총 560여 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해미읍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해 서산시의회, 서산문화재단, 서산향토문화연구회, 해미면 주민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조선시대 충청권 군사행정의 중심지이자 서산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서산해미읍성’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용역을 추진해 왔다. 용역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맡아 ▲학술자료집 발간 ▲사적종합정비계획 수립 ▲문화유산 활용과 관광 활성화 방안 ▲세계유산 등재 전략 수립 등 4가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기반으로 해미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심층 조명한 시는 해미읍성 관련 문헌자료의 고증연구를 통해 국문·영문판의 학술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사적종합정비계획은 세계유산 등재 관점에서 현실적인 해미읍성 복원 정비 방향이 담겼으며, 디지털 체험관과 통합 방문자 센터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도입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19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8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서산시 시청사 건립사업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설명회는 시청사가 건립될 토지의 소유자, 이해 관계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건립될 시청사는 연면적 3만 8천262㎡ 규모로 현 서산문화원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시청사 건립 사업개요 ▲보상계획 ▲감정평가 기준 등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토지 소유자들은 토지 보상가 산정 기준에 대해 질문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을 위해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4월 감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5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감정평가는 서산시, 충청남도, 토지 소유자가 각각 추천한 3개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이뤄지며, 각 법인이 평가한 금액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보상가가 산정될 계획이다. 이경수 회계과장은 “시청사 건립사업은 서산시의 백년대계를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