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치아에 남아있는 치면세균막(플라그)은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 치주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치주병은 방치하면 치아주위의 뼈가 빠르게 파괴돼 결국 치아를 상실할 위험이 커지며,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치면세균막을 제거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군 보건소는 군민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새 칫솔 바꾸는 날’은 성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장려하고, 2~3개월마다 칫솔을 교체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치아 관리 꾸러미 지원사업’도 운영된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고, 구강위생용품과 틀니 관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이가 들수록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만 12세~17세(2007년~2013년)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만 18세~26세(1998~2006년)를 대상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HPV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전체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이 이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 감염의 주요 원인은 성접촉이며, 대부분의 경우 증상 없이 자연 소멸된다. 그러나 16번·18번 아형 등 고위험군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장기간 체내에 남아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 접종이 필수적이다. HPV 백신 접종 일정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 12~14세에 첫 접종을 받을 경우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되며, 15세 이상은 0, 2,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괴산군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괴산서부병원, 괴산정형외과, 장안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동행이 원칙이며, 부득이하게 보호자가 함께할 수 없는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예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대기질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및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을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예산 35억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 승용 200대, 화물 7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청년의 생애 최초 자동차 구매 시 국비 20% 추가지원 △화물차 구매 농업인에게 국비 10% 추가지원 △다자녀 가구 자녀 수에 따른 국비의 추가지원 등이 신설돼 추가지원 폭이 넓어졌다. 차종별 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량마다 다르며, 세부 금액은 괴산군청 공고문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6월 27일까지이며,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괴산군민, 괴산군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구매자는 주민등록등본(주소이력 포함), 법인일 시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하여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장연면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풍년・안녕기원제 행사를 가졌다고 8일 전했다. 행사에는 노경희 장연면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연면 풍년·안녕 기원제는 매년 음력 1월 11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지역 전통 행사다. 숫자 ‘1’이 중첩되는 1월 11일 11시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이 시간에 맞춰 박달산 신령께 정성을 다해 제를 올리는 것이 관례로 자리 잡았다. 기원제는 장연면 농악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문 낭독, 초헌, 아헌, 종헌 등의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정성껏 올리는 풍년·안녕기원제가 올해도 장연면 주민들의 무사 안녕과 농사의 대풍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대학찰옥수수, 잡곡, 과수, 절임배추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하늘의 보살핌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괴산군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육 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대표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보육정책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 ▲농촌지역 보육교직원 배치 기준 특례 인정 ▲농촌 아이돌봄지원센터 반 편성 운영 ▲어린이집 특화사업 대상 결정 등 총 4건이다. 위원들은 괴산군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장우성 위원장은 “부모가 자녀 양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육 여건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괴산군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에 관한 질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적극 홍보하는 등 괴산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6일과 7일 이틀간 노인일자리 참여자 416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6일과 7일 각각 ▲환경지키미 176명·청소년선도봉사 33명 ▲환경지키미 172명·청소년선도봉사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대전지방국세청 김영기 조사관이 ‘근로장려금 제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김명수 취업지원센터장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취지와 업무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했다. 경한호 지회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때에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약 50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를 중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내구연한이 지난 불용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농기계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1, 2차 매각에서 유찰된 퇴비살포기, 콩탈곡기 등 11종 29대다. 불용 농기계는 2월 7일부터 20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전시되며, 감정평가를 거친 기초금액을 시작가로 최고 가격을 제시한 농업인이 낙찰받는 방식으로 매각이 진행된다. 입찰은 2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개찰은 입찰 종료 후 이뤄진다. 입찰 자격은 공고일(2월 7일) 기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단, 지난해 12월 이후 불용 농기계 입찰에서 낙찰을 포기한 농업인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농업인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용적인 농기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SNS는 지역 홍보와 군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공공기관에서도 체계적인 운영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SNS 활용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인 군민 소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직원 개개인이 군 홍보요원이 되어 괴산 알리기에 나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에서는 △SNS 개념과 특징 알아보기△내 SNS 프로필 꾸미기△소통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활용법 등을 다뤘다. 특히, 각종 시책·관광·축제·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여론 수렴 등 양방향 소통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SNS 실습을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신미선 기획홍보과장은 “SNS는 단순한 홍보 도구를 넘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행정 서비스를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장우성 괴산부군수가 민선 8기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장 부군수가 6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장 부군수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별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현장 방문 첫날인 6일에는 괴산 반다비 체육관 등 신축 체육시설 6곳을 둘러보며 추진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7일부터는 △박달산 산림휴양단지 △선유동 신선길 조성지 △시스템반도체 첨단AI 분석플랫폼 구축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연풍역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진 만큼 직접 연풍역을 찾아 실제로 기차를 탑승해 보는 등 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장우성 부군수는 “올해는 전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괴산군장애인연합회는 6일 오후 2시,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주인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북협회장 등 내·외빈과 지역 장애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임 故정효선 회장은 2007년 3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7년간 괴산군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 그는 지난해 11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괴산군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기반 만들기에 헌신하며 존경 받아왔다. 이날 취임한 이결아 신임 회장은 故 정 회장의 뒤를 이어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이 신임 회장은 20여 년간 사무국장을 맡으며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앞으로 장애인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故 정효선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장애인들이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는 지난 5일 오후 이취임식 및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나눔 쌀 기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행사를 통해 신임 곽정신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곽 회장은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괴산군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연합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임 김정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된 희망나눔 쌀 기탁 행사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표고버섯 10세트와 쌀 70포대(포대당 10kg)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괴산군 복지기관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이취임식과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가 지역 농업과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낮게 조사됨에 따라 과수 농가에 전정(나무의 가지를 자르는 작업)량 조절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표 품종인 후지의 꽃눈 분화율은 평균 54%로 평년보다 8% 낮았으며, 홍로는 64%로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꽃눈 분화율은 사과나무에서 열매로 성장하는 꽃눈이 형성되는 비율을 의미하며, 겨울철 전정 작업의 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낮은 것은 지난해 이상고온과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부족과 저장 양분 감소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꽃눈 분화율이 낮은 상태에서 가지를 과도하게 제거하면 착과량이 부족해지고, 이듬해에도 꽃눈 분화율이 더욱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꽃눈 분화율이 높은 상태에서 전정을 소홀히 하면 열매가 과다 착과돼 적화 및 적과 작업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체적으로 꽃눈 분화율이 낮은 편이므로 전정을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꽃눈 분화율이 60% 이하일 경우 충분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주말농장’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주말농장은 농사 경험이 적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건전한 여가 시간 활용을 통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농장은 괴산읍 서부리 145번지에 총 504㎡ 규모로 조성됐으며, 올해는 총 15가구를 모집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30㎡씩 분양된다. 신청 자격은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이다. 자세한 추진 일정은 2월 참여자 모집, 3월 주말농장 조성, 4월~11월 주말농장 운영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한 직접 농사를 지어보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괴산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국민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 점검 기간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괴산군은 점검을 앞두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위험을 느끼는 시설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다만, 관리 주체가 명확한 시설이나 공사 중인 시설, 소송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주민들은 4월 30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설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점검을 받게 되며, 점검 결과와 보수 방법은 신청자에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장애인체육회는 5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송인헌 괴산군수, 김종성 부회장, 김준섭 부회장, 류제원 부회장, 강종배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및 사업 추진 결과를 검토하고, 2025년도 사업별 추진계획을 심의했으며, 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한 추가적인 토의도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괴산군은 장애인 전담 생활체육지도자를 채용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장애인 스포츠 단기강좌를 확대 편성하여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은 오는 2월 21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최근 5년간 단계적으로 45억 원을 들여 총 1,300여 동에 달하는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9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257동에 대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최대 700만원, 352만원 범위 내 우선지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200㎡이하 전액지원) △지붕개량(최대 1,000만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2월 21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철거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주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