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군청소년수련관 태양우주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와 함께하는 ‘새싹키우기 캠프’를 진행했다. 새싹키우기 캠프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화합하며 다양한 가치를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추의 달인, 나도 식물의사, 지평선풍년댄스, 화합의 밤, 모스포레스트 등 다양한 농생명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태양반 청소년은 “농생명 특화 캠프라고 하여 사실 처음에는 과연 재미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조별활동과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피기용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농업에 대한 인식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신나는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안전체험관 체험, 덕명학습장 소프트웨어 교육, 스마트폰중독예방교육, 에너지 교육, 레크리에이션, 공예 활동
(충남도민일보) 만해 한용운 선사의 생가지를 품은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박철마을에서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제1회 박철마을 무궁화꽃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에 열리는 ‘제1회 박철마을 무궁화꽃 축제’는 광복절을 맞이해 만해가 나고 자란 결성면 박철마을 영농회가 주관하는 마을 축제로, 겨레의 국화인 무궁화꽃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결성면 주민자치회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과 오카리나, 난타 공연과 함께 한용운 선생의 시를 낭독하고, 무궁화꽃 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레진공예, 화전, 꽃차 시음 등 체험·참여 마당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박철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늘장아찌, 보리고추장, 무궁화꽃청 등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장터 마당도 열리며, 술래잡기 놀이마당, 행운권 추첨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은 홍성군이 휴식과 교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총 50억원을 투입한 사업으로, 전체면적 50,496㎡ 규모에 야외전시공연장, 생태습지, 체험휴게시설, 조형물, 산책길 등을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로 서울시 일원에서 4-H연합회 소속 학생, 청년농업인 등 180명이 참여한 차세대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H 문화탐방은 지역 중‧고등학생과 청년농업인이 농촌을 벗어나 도시 문화체험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하고 폭넓은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자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대학로 연극관람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조별활동, 4-H단체 교육,주요기관 견학으로 구성됐는데,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등 주요 국가기관 관람을 통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 추진된 국회의사당 관람에는 홍문표 국회의원이 직접 국회 본회의장 안내와 국회에서 하는 의정활동과 의회의 역할, 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35℃가 넘는 폭염 속에서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였음에도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했던 4-H청년회원들과 각 학교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성=충남도민일보) 전국 최초 유기농특구 홍성군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홍성군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자연생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홍성문화도시센터의‘2023년 시민문화공유공간 문화터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캠프는 홍성환경농업마을에서 도심 속 아이들이 농촌 생태 체험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고, 유기농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친환경과의 소중한 만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구를 지키자’라는 테마 아래 참가자들은 △오리열차 타고 홍성환경농업마을 탐방 △논생물 다양성 체험 △육해공 만찬 △지역 투어ㆍ경관 탐방 △쌀쿠키만들기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기며 자연과 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배웠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이번 캠프로 인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의 위대함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홍성환경농업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비트박스와 마임, 저글링 등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넌버벌 코미디쇼‘옹알스 히스토리쇼’를 오는 8월 26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옹알스 히스토리 쇼’는 멤버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특기와 장기를 공연에 녹여 화려하고 좀 더 코믹하게 준비된 공연으로 마술과 마임, 저글링 등 다채로우면서 볼거리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옹알스의 슬로건인 ‘듣지 못하는 이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고, 보지 못하는 이에게 듣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선을 허물고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로 문화적 힐링을 안겨줄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옹알스’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소리와 몸짓으로만 웃기는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팀으로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2010년과 2011년에 최고평점을 받고,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디렉터스 초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친숙한 미술관으로 거듭나고자 8월 한 달 동안 주말 도슨트(전시해설)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슨트 투어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 진행하며, 이응노의 집 학예연구사가 고암이응노아카이브전 '톺아보기', '한국 추상미술의 흐름 : 즉흥卽興의 미美'의 도슨트를 직접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눈높이 맞춤으로 제공되는 전시해설과 함께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지난 5일 첫 도슨트 투어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이응노의 삶과 작품에 대해 더 깊은 이해가 되니, 이전에 보지 못한 감동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충남 대표 공립미술관인 이응노의 집에서 새롭게 시작한 도슨트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전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우기를 대비하여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산림재해 스피드 봉사대란 16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산림재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대원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활동하는 봉사대이다. 대원들은 법정 산불기간 외 진화인력 사역중단으로 인한 공백 발생 시 무급으로 산불진화 활동에 임하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중이다. 최근에는 호우로 인한 임도 주변 전도목 제거와 사방시설 적체물 제거, 풀베기 작업 등을 했으며,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남산 등산로 주변 산지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장인철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장은 “올해는 산불로 인하여 무척 힘든 시기였으나 군민 한 사람으로써 우리군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 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산불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채환 산림녹지과장은 “예측할 수 없는 산림재해 시, 언제 어디서나 봉사활동을 펼쳐주는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는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글로벌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지역 내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8일 해외수출 우수기업 ㈜동신포리마, ㈜홍성브레이크, ㈜우심시스템을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농공·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기업 투자유치 완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항농공단지 내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동신포리마은 친환경 고급바닥재인 비닐바닥타일(PVC TILE)를 생산하는 업체로, 1994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하여 2018년에 1억불 수출탑 수상, 2019년에 충청남도기업인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우량기업이다. ㈜동신포리마는 지난해 8월 충남도청에서 충남도·홍성군·(주)동신포리마 삼자 간 외국인투자기업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 이후 구항농공단지 내 7,355㎡의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 생산라인 설비를 증설중이며, 올해 9월 중 정상 가동을 목표로 공장 건설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동신포리마는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고품질 바닥재 수출시장을 넓힐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40명 이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지난 7일 소방공무원의 심리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문 심리상담사와 김경철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각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을 바탕으로 홍성소방서 직원들에 대한 심리상담 추진 상황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는 ▲소방공무원 외상후스트레스 관리방안 사항 ▲소속 직원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서장(부서장)의 관심도 제고 ▲소속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이상 징후자 상담 기법 등의 내용을 나누며 진행됐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소속 직원들에 대한 심리적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심리상담 등을 통하여 직원들이 건강한 심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홍북읍은 '제78회 광복절'을 기념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8일 유족 두 가구를 방문했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기념일로 현재 홍북읍에는 열 두 분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12가구를 각각 방문하여 위문할 예정이다. 김두철 홍북읍장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특별한 기념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유공자분들의 고마움과 존경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활동하고, 일반적으로 6월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져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하며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개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6월부터 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색의 소매가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뿌리는 것이 좋다. 또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2010. 1. 1. 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
(충남도민일보)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의 한국적 추상미술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기획전 '한국 추상미술의 흐름 : 즉흥卽興의 미美'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8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한국 근·현대 수묵화의 흐름’전의 확장전시로, 한국적 미를 끊임없이 탐색하고 전통을 잃지 않은 고암의 정신을 잇는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 ‘윤명로, 정현, 우종택’을 통해 회화부터 조각, 설치에 이르기까지 한국 추상미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춤을 추듯 표현되는 즉흥(卽興)적 움직임의 순간에 자아(自我)는 사라지고 내면에 축적된 경험들만이 무아(無我)의 경지에서 분출되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적 정서를 오롯이 함축한 즉흥의 순간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 전시실은 작가 윤명로(1936~)의‘얼레짓(1987), 익명의 땅(1995), 겸재예찬(2002), 겨울에서 봄으로(2014)’로 이어지는 작품 전반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두 번째 전시실은 침목 작품으로 잘 알려진 작가 정현(1956~)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실에는 폐철근의 조각상과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군수 주재로 담당관, 과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빈틈없는 을지연습을 위한 ‘2023년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3년 을지연습의 문제점과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부서별 올해 을지연습 중점목표와 충무사태별 주요 조치사항, 분야별 세부 연습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는 오는 8월 21일부터 시작되는 2023 을지연습을 앞두고 비상소집 훈련, 전시 직제편성 훈련 및 전쟁을 가상해 시행하는 도상연습, 실제 연습에 대한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도출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반영하여 을지연습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종합적인 비상대비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용록 군수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위태로운 국제 정세 등을 고려하여 이번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내실 있는 훈련으로 진행된다.”라며“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대비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용록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의 주된 발생 장소가 논·밭, 야외 작업장 등 야외인 점을 감안, 현장예찰반을 구성하여 폭염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홍성군 전 부서 직원들은 진행 중인 폭염재난이 중대한 사안임을 인지하고 주말까지 반납하여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폭염피해 총력대응은 지난 7월 25일부터 지속되는 폭염특보와 지난 8월 3일에서 6일에 사상 첫 폭염 중대본 2단계 가동·운영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현장점검은 관내 전 지역 현장 수시 예찰을 통한 고령 농업인 귀가 계도 및 가두방송 실시, 관내 모든 사업장,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현장점검,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지도·교육, 취약계층 대상 안부·건강 확인 및 방문건강관리 인력 활용을 통한 온열질환 예방교육, 각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의 무더위쉼터 점검 실시 등이 이루어졌다. 이용록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의 전시 운영과 소방의 역사적 자료를 보존하고 연구하기 위한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 홍보에 나섰다.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근대 개항(1876년)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사용했던 소방관련 역사 자료 및 유물을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해 영구 보존을 목표로 추진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기증 대상유물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 관련 문헌, 서적, 사진, 물품, 의복, 장비, 차량,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할 수 있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및 감사패 수여, 각종 중요행사·전시개막식 초청 등 기증자 예우와 특전이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에서 ‘소장유물 기증운동’ 클릭 후 ‘소방유물기증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유물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적극적인 제보와 기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구항면은 병해충 없는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9월 말까지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활동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장마 이후 폭염 등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생활권 및 산림 내 병해충이 급격히 증가될 것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마을별 지리와 경험이 풍부한 산림병해충 방제 인력 2명을 채용하여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마을이장과 구항면이 상시적으로 연락하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짐없도록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인해 구항면 내 수목이나 농작물 피해는 어느 해보다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기태 구항면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및 폭염이 이어져 면내 생활권 산림병해충이 급격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집중 방제로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여 건강한 산림을 지켜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