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군수가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업무 복귀 이후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3일 가뭄 피해 우려 지역 및 한해대책 추진 지역을 찾아 현장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태안지역 강수량이 평년 대비 51% 수준에 그치는 등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업인들이 모내기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가 군수는 이날 원북면 황촌리와 이원면 이원간척지를 차례로 방문해 농경지 및 배수로 준설 현장을 둘러본 후 태안읍 삭선리의 관정개발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살피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달 중 비 예보가 없어 모내기 이후의 가뭄대책도 추가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임할 수 있도록 실질적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선제적 대비를 위해 본예산과 예비비 등 2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 관정 개발과 더불어 양수장 및 제수문을 설치하고 하천·둠벙·저수지 준설과 용수로 정비, 송수관로 매설에 나서는 등 가뭄 장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장은 6월 3일,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양성하기 위한 훈련 교관 5명에게 훈련 교관으로서 자긍심 제고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훈련교관 전용 모자, 휘장 및 장갑을 지급하는 착모식을 개최했다. 태안해양경찰 훈련 전문 교관은 2021년 기획운영과로 직제화 되어 경찰관의 훈련을 담당해 왔다.이에 따라, 해상종합훈련, 불시훈련, 도상훈련, 현장 직무훈련(OJT) 등 함정과 파출소에서 운용되고 있는 훈련에 대해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태안해경은, 기관장이 직접 수여하는 착모식 및 휘장 착용으로 태안해양경찰서 훈련 교관들의 자긍심 고취 및 전문성이 향상될 것이며, 더 나아가 해양경찰 함정・파출소 직원의 역량향상과 국민의 해양경찰에 대한 만족도 증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2022년 충남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무 행정 분야에서 박예슬(정보처리과 3학년) 금상, 전자상거래 실무 분야에서 장교은(정보처리과 3학년) 금상, 전유나(정보처리과 3학년) 은상, 경제 골든벨 분야에서 김윤아(정보처리과 3학년) 동상, 회계실무 분야에서 윤정현(정보처리과 3학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6일에 열린 제24회 충남상업경진대회는 강경상업고, 충남인터넷고 2개 경진장에서 개최되었다. 주최한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상업정보 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도내 18개 상업계고 학생 320여 명이 총 12개 종목에 출전해 전공 실무능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오는 9월 15일부터 3일 동안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자상거래 실무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교은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자상거래 실무 분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 수상레저 활동자 증가에 대비하여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과 활동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위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홍보·계도(6.3.~7.10., 40일)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28일까지 49일 간, 안전과 직결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레저활동의 고질적 위반사례인 3대 안전무시관행 (▲무면허 조종 ▲음주 운항 ▲안전장비 미착용)에 대해서 집중적인 단속을 펼쳐 안전 위해행위를 철저하게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상레저기구는 통상 1~2명 정도가 승선하고 선박규모가 작은 특성상 활동 중 눈에 잘 보이지 않고, 통신장비의 고장이나 장비결함 시 안전에 취약하여 이러한 안전무시관행은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활동 전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안전위해행위는 위험도가 높아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잊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다.’며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자와 수상레저사업자 스스로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위해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충청남도 주관 ‘2021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3일 표창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자주재원 확충 및 재정자립 달성을 위한 시·군 지방세정 평가로, △징수율 및 세수 기여도 △체납액 징수 △세무조사 및 세원발굴 △과태료 징수 및 부실과세 방지 △특수시책 추진 및 세무직 사기진작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세무조사 징수율 및 특수시책 추진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표창패와 함께 포상금 3천만 원을 지급받게 됐다. 군은 자주재원 확충과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에 앞장서 왔으며, 납세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각종 납세자 만족 서비스 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시행하는 등 소통하는 신뢰행정을 펼쳐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와 납세편의 제공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 지방세수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과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뢰세정 구축과 세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3일에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과 태안도서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태안교육지원청 전성수 총무팀장이 강사가 되어, 갑질 관련 가이드라인 및 사례를 설명하고, 체크리스트를 통해 개인별 갑질행위 발생 가능성 정도를 자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갑질 근절은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기관이 민주적으로 성장하는 올바른 직장문화로서 우리 교육청이 교육공동체로부터 신뢰받기 위한 시대적 요구인 만큼 갑질 예방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태안교육 실현’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갑질 없는 청정 태안교육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며, 조직 내 구성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신뢰받는 태안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냉방기 사용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실외기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가 총 1,168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다쳤으며 50여 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로 6월부터 증가하는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는 절반(49.4%)이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만큼 태안소방서는 각 가정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냉방기기 사용 전 안전수칙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나섰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과 10cm 이상 거리 두고 설치 △연결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훼손되지 않았는지 확인 △주변에 발화 위험 물품을 두지 않기 △에어컨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 등이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전선과 실외기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냉방기와 실외기를 청소해야 한다"며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구비해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안 해변길에 소방시설을 쉽게 찾고,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지도에 소방시설을 표시한다. 이는 태안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봄철을 맞이하여“태안의 길 ‘안전’으로 가는 길”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성숙한 야영문화 조성과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외지인들도 위급상황 시 소방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소화기·구급함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관내 7개 코스의 해변 길 입구의 안내 지도에 부착하고 소화기 사용 방법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화재안전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힐링 여행지로 태안 지역을 찾는 분들께‘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태안의 길을‘안전’으로 가는 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 걷기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들의 운동부족 및 건강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해 6월 한 달간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건강 걷기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회 25명의 참여자가 한데 모여 약 5㎞ 코스(1시간 30분 소요)를 걷는 것으로, 오랜 시간 야외활동을 하지 못한 군민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6월 매주 화요일 건강행태군에 따라 △건강생활 실천이 필요한 일반 군민(6월 7일) △노년층(6월 14일) △체중조절 시도자, 주부, 임산부(6월 21일) △직장인(6월 28일) 등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매회 25명씩 총 100명으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보건의료원에서 오전 9시 30분 출발해 태안종합운동장을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단, 6월 28일 직장인 그룹은 오후 6시 30분 시작되고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태안기업도시 산책로를 걷는 코스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되며, 군은
(태안=충남도민일보)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2년도 추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심관광지는 국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방역 우수 관광지로,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일상회복 단계 전환으로 여행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국의 안심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국내 대표 수목원으로 손꼽히는 천리포수목원은 ‘푸른 눈의 한국인’이라 불리는 고(故) 민병갈 박사가 1962년부터 정성으로 일궈낸 수목원으로, 56만 2천㎡ 면적에 호랑가시나무, 목련, 동백나무, 단풍나무, 무궁화 등 다양한 식물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바다에 인접해 수목원 관람과 탁 트인 바다 감상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고 야외활동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태안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안전과 자연,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문화·관광도시 태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서부발전(주)와 손잡고 ‘반려해변’ 사업 추진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31일 원북면 학암포 해변에서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임직원 70여 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는 바다를 반려동물처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취지의 민간 주도 캠페인으로 1986년 미국에서 시작돼 세계 각국으로 확산됐으며, 국내에서는 2020년 제주도에서 처음 도입됐다. 개인이나 기업 및 단체가 일정 구간의 해변을 입양한 뒤 쓰레기 수거와 경관 개선을 통해 해변을 가꾸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관련 인력 및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어 관 주도형 해양쓰레기 수거 정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해안선이 길어 해양쓰레기 사각지대가 다수 발생하는 지역 특성상 반려해변 사업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 기업과 지속적인 논의에 나서왔으며, 한국서부발전(주)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의 뜻을 전함에 따라 이날 첫 반려해변 정화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 ‘건강on새롬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조성 사업’이 3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교세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남면에 위치한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에 군민을 대상으로 포괄적 건강 서비스를 전담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교세 지원 사업은 지자체와 공공·민간기관 간 협업을 통해 보다 나은 주민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선정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예비심사(4월)와 2차 전문가심사, 3차 발표심사(이상 5월)를 거쳐 태안군 등 8개 지자체가 선정의 영예를 안았으며, 군은 협업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생활 개선 효과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태안군의 ‘건강on새롬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 조성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고령인구를 위한 사회참여와 건강관리 등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를 가능케 하는 포괄적인 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노인 건강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인공지능융합산업협회 △동국대학교 △서울대학교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 31일 화요일 제27회‘바다의 날’을 맞아 충남 태안읍 신진항에서 수중과 연안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정화활동에는 태안해경, 해양환경공단,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태안라이온스클럽, 신진잠수리조트, 연포다이브리조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하여 폐타이어, 폐어망 등 해양쓰레기 5톤 가량을 수거했다. 특히 민‧관이 함께 수중정화를 실시함으로서 수중 폐기물로 인한 선박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관기관과 잠수 팀워크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매년 5월31일 ‘바다의 날’은 전지구적 해양생태·환경문제에 관한 공동대응 인식을 확산하고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자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김석진 태안해양경찰서장은 “해양환경보전을 위하여 현재 태안해경에서 진행하고 있는 "태안바다 줍줍海 깨끗海" SNS인증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만리포고등학교는 5월 3~4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친구사랑 주간 및 흡연예방주간'을 운영했다. 5월 3주(5월 16일~20일)에 운영된 '친구사랑 주간'은 학생자치회가 주관하여 또래 중심의 친교 활동을 통해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고,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력을 높여 학교 폭력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16일에는 교사와 학생이 한 조가 되어 달리는 2인 3각 사제동행 달리기와 ‘우정’을 주제로 한 ‘친구사이’ 4행시 짓기 대회를, 17일에는 '친구의 목소리가 보여(버스킹 행사)'를, 18일에는 런닝맨 미션을 수행하며 먹을 수 있는 음료를 제공하는 ‘티데이 행사’를, 20일에는 친구들과 쓰레기를 주우며 해변길을 걷는 ‘해변길 탐사 줍깅 프로그램’을 실시됐다. 5월 4주(5월 23알~27일)에 운영된 ‘흡연예방 주간’은 학생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24일에 실시된 비흡연 선포식 및 흡연예방 퀴즈를 통해 학생들은 담배의 유해 성분, 담배가 신체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 등에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서부발전(주)와 손잡고 ‘반려해변’ 사업 추진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31일 원북면 학암포 해변에서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임직원 70여 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는 바다를 반려동물처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취지의 민간 주도 캠페인으로 1986년 미국에서 시작돼 세계 각국으로 확산됐으며, 국내에서는 2020년 제주도에서 처음 도입됐다. 개인이나 기업 및 단체가 일정 구간의 해변을 입양한 뒤 쓰레기 수거와 경관 개선을 통해 해변을 가꾸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관련 인력 및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어 관 주도형 해양쓰레기 수거 정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해안선이 길어 해양쓰레기 사각지대가 다수 발생하는 지역 특성상 반려해변 사업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 기업과 지속적인 논의에 나서왔으며, 한국서부발전(주)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의 뜻을 전함에 따라 이날 첫 반려해변 정화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국서부발전(주)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6일과 27일, 최초 전입 교직원을 50명을 대상으로 태안 맛멋얼 탐방 연수를 운영했다. 이 날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봄쑥떡과 시골밥상 만들기 체험 △신두리와 천리포 탐방하기 △이종일 생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동학혁명기념관을 방문하며 태안만의 토속적인 맛, 멋, 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활동마다 마련된 태안의 마을 교사와 문화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교육활동과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보면 알게 되고, 알면 사랑하게 된다는 말처럼 최초 전입 교직원들이 태안의 본모습을 보고 아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지역 적응력과 태안 사랑이 커졌으면 한다.”라고 연수의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