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부터 홍성군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을 마친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 수강생 20명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6개 마을에 직접 찾아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꽃차 제다 및 시음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마을실습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갈산 노동마을 ▲홍동 모전마을 ▲결성 박철마을 ▲홍동 세천마을 ▲홍성 소향2리 ▲홍동 백동마을 을 대상으로 교육생들이 조를 나누어 꽃차 제다 과정을 요약하여 소개하고 간단한 다과를 곁들인 꽃차 시음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두 달간의 교육을 통해 익힌 제다실습 과정과 섬세한 노하우를 실전에 활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마을주민들은 제수분 증제, 고온 덖음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꽃차 제다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꽃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본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식물자원을 이용한 전통 차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교육생들이 앞으로 홍성군 전역으로 뻗어나가 지역 인적 자원으로서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2023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종합안내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 발간은 하반기 수강신청에 대비 한발 빠르게 제작하여 주민들이 평생학습기관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수강신청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안내책자는 관내 홍성군평생학습센터를 비롯한 27개 평생학습 기관들의 프로그램 정보를 한 권의 책자에 수록해 군민들이 보다 쉽게 평생학습에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평생학습 기관의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책자 발간은 매년 상․하반기 각 1,000씩 연 2,000부 발간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읍,면 및 평생학습기관에 배부하여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군민들이 평생학습권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내책자를 발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더 많은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의 2023년 ‘누구나 기획자’ 공모사업에 선정된 내포사랑예술단 풍경소리의 버스킹 마당극 ‘장타령’공연이 지난 12일, 13일 이틀간에 걸쳐 홍주읍성 일원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내포사랑예술단 풍경소리의 이번 공연은 2023 홍성문화재 야행 ‘ 홍주읍성, 조선의 밤을 밝히다!’ 행사와 협업한 공연으로 '제1탄 홍성 12경', '제2탄 홍성역사인물'에 이어 '제3탄 홍주항일의병'을 알리는 마당극을 연희했다. '제3탄 홍주항일의병'은 ‘부보상 홍주의병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부보상의 홍주의병 참여와 홍주의병이 전국 의병의 도화선이 됐으며, 3·1독립만세운동까지 이어진 역사적 의의를 알렸다. 홍성군 문화관광과 황선돈 과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홍주의병을 기리고 애국충절의 도시 홍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홍주의병을 알릴 수 있는 문화예술의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홍성군이 지난 11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4층 상상누리홀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위원 아동들의 주된 활동 주제인 ‘건강권’을 주제로 아동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사례와 함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으며, 향후 아동들의 권리증진을 위한 활동 로드맵을 제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권리의 이해 ▲ 아동의 4대 기본권리 ▲ 아동인권향상 ▲ 부모양육교육 등과 더불어 신청 기관에 맞는 맞춤형 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홍성군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홍성군 관내 18세 미만 아동 및 학부모, 아동복지시설, 학교 등을 대상으로 신청 기관으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신청을 받아 교육을 실시하며, 교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모범음식점 상차림에 글로벌 K푸드 광천김과 광천토굴새우젓을 올려 특산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군에 따르면 2023년도 모범음식점‧맛집으로 지정된 52개소에 대해 지역특산물을 넘어 글로벌 K식품으로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조미김 30개와 광천토굴새우젓 25kg을 업소당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33세)는 “그동안 위생물품 지원이나 군 홈페이지 게재, 책자 제작 등의 홍보 혜택도 좋았지만 지역 특산품 지원은 홍성군이 갖고 있는 특화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홍성의 맛을 선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광천김과 광천토굴새우젓을 활용한 상차림을 통해 홍성군의 특산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 생산 농·수산물 활용을 독려하고, 홍성군의 한우, 한돈, 마늘 등의 특산물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음식문화 개선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모범음식점‧맛집은 현장 심사 및 위원회 심의 등 각 절차를 통해 선정되며, 일정 기간이 경과 되
(충남도민일보) 홍성가족어울센터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센터 5층 나래홀에서 총 60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가족골든벨 ‘위퀴즈 온더 어울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육아상식,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및 만화, 동요 등의 퀴즈 문제를 온 가족이 함께 풀어가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문제를 풀기 전 참여자들의 긴장감을 풀고 친밀도를 높이는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을 진행하고, 행사 중간에 미션 게임을 통해 가족 간에 친밀감 향상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 이벤트로 이용록 홍성군수가 참석해 문제 출제와 레크리에이션 게임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TV에서 봤던 골든벨 프로그램처럼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응원도 하고 문제를 풀다 보니 가족이 하나로 단합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가족골든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행
(홍성=충남도민일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항일운동의 중심지였던 홍주읍성을 찾는 숭고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주에서 약 300명의 순례객이 최초의 천주교 성지이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순교자가 탄생한 홍주성지에 방문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순례객들의 미사가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온열질환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홍성군은 홍주읍성 내에 쿨링 포그 미스트 바를 설치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부채와 얼음 생수를 보급했다. 홍주성지를 찾는 순례객들은 제1순교터 홍주읍성 내 동헌을 시작으로 제2순교터 옥사터, 제3순교터 동헌, 제4순교터 저잣거리, 제5순교터 참수터, 제6순교터 생매장터와 십자가의 길(14처)을 차례로 순례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연일 35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홍주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수많은 위인을 배출한 역사문화의 고장 홍성군에 오신 순례객 여러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순례객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군을 찾은 순례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편의를 제공해오고 있는데 지난 6월에는 서울에서 방문한 6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벌들의 왕성한 활동시기에 따른 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장마가 끝나면 기온이 상승하면서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하며, 말벌에 쏘이면 마비가 오거나 심하면 목숨까지도 잃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계열의 긴 소매 옷차림으로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을 유인하는 단 성분의 음료 주의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이탈 등이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카드 등을 이용해 벌침을 제거하여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 후 신속하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별도의 보호 장비 없이 무리하게 벌집을 제거하려고 하거나 큰 몸짓은 오히려 벌을 위협해 흥분시킬 수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해 안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11일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전문응급처치를 시행하여 환자의 생존률 증가에 크게 기여한 일반인과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병원 도착 전 급성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전문 응급처치로 생존률을 높이고 장애율 저감 등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가능하도록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날 소방서는 전문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8명의 구급대원과 구급대가 도착 전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3명의 일반인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지난 2월 17일 서부면 이호리의 서부초등학교에서 운동 중 사람이 쓰러져 당시 현장에 있던 정혜진 씨는 119 상황요원의 지도하에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이어 도착한 구급대원(김종욱·최성민 소방장, 강유진·조계원·송대운 소방사)에게 환자를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헌신적인 구급서비스를 펼쳤다. 또 지난 5월 3일에는 홍북읍 신경리의 내포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이 쓰러져, 당시 수업을 하던 안준필 체육교사는 즉시 다른 학생들에게 119에 신고를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추석 전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8월 11일 갈산 와룡교 보강공사를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교량 노후화 등으로 인한 펀칭 파손된 와룡교에 대해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긴급안전점검용역을 추진한 후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긴급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표면과 단면 보수 등을 시행하여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며, 차량 통행 제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 제기되는 만큼 추석 전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여 차량 통행 제한 해제 및 도로 개통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육헌근 건설교통과 과장은 “와룡교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교량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교량을 이용하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도11호에 위치한 와룡교는 1985년 준공되어 장기 공용 중으로 교량 노후화와 4월 발생한 서부면 대형산불로 인한 대형 중장비 차량의 잦은 이동으로 교량에 하중이 집중되어 펀칭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7월 진행한 채취 가검물 검사에서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홍성군보건소는 군민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된다.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발진, 부종, 수포 등)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해 치사율이 50% 전후로 매우 높은 편이므로 여름철에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홍성군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가검물 수거·검사를 진행하여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구해 군민들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있다. 김정식 홍성군보건소장은 “최근 폭염으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하여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국가비상 대비체계를 확립하고 국가위기를 효과적으로 예방·대비, 비상사태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3 을지연습”에 따른 홍성군통합방위협의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는 평시 민·관·군·경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 조성과 지역방위태세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가 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안보환경에 적합한 실전 연습 위주로 중점 훈련할 계획이다. 2023년 을지연습은 15일 국가위기관리 연습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홍성군에서도 민·관·군·경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사시 국가안보와 군민안전을 위한 비상대비절차 숙달 훈련과 실제훈련을 한다. 을지연습 주요내용은 ▲국가위기관리 연습기간 ‘홍성군 통합방위협의회’개최, 을지연습장에서 ‘통합방위지원본부’구성·운영, ▲을지연습기간에는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비상소집 실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부서 단위별 직제를 실제 편성하여 전쟁 수행기구로서 임무 수행 등이다. 이용록 홍성
(충남도민일보) 홍성문화도시센터의 2023년 시민문화공유공간 문화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ㅋㅋ만화방(햇살배움터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의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동 지역 청소년 거점 문화공간인 ㅋㅋ만화방은 지난 4월 홍동 청소년 문화기획단 ‘스스로’ 1기를 구성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청소년의 시야에서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속에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ㅋㅋ만화방의 공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스스로 1기가 기획한 청소년 프로그램은 △내 그림으로 굿즈 만들기 △코바늘 가방 만들기 △보드게임 놀다가 만들다가 등으로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활달하게 운영됐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홍성군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며 “홍성군과 청소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문화도시 홍성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운영중인 알코올 자조모임 '알리바바(Alcoholic-Life-ByeBye)'가 큰 호응을 얻고있다. 알리바바 모임은 참여자들에게 동료 정신을 북돋우며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응원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회복하고 음주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조모임이다. 알리바바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청년공유공간 모임하기좋은시간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실제로 모임을 통해 다수의 참가자가 음주문제를 이겨냈고, 이러한 성공 사례들은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사람인 문 씨도 타참가자들의 단주사례를 통해 단주에 대한 희망을 키우게 되어 도전에 성공한 사례이다. 문 씨는 과거 가족의 불행한 사고로 인해 시작한 음주가 알코올 중독까지 이어졌으나 우연히 알게 된 알리바바 모임에 참여하여 동료들의 음주 극복 사례와 격려로 인해 6년간 음주 없이 건강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문 씨는 “막막하고 자신 없기만 했던 ‘단주’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해준 알리바바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올해 대비 13.16%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올해 대비 13.16%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4인가구 기준 올해 162만 289원에서 2024년 183만 3,572원으로 13.16% 인상된다. 이는 보건복지부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 개최 결과, 기초생활보장 및 그 밖의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이 이같이 의결된 것이다. 아울러 2024년도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상향되어 이를 통해 홍성군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과 동시에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생계급여 수급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생계급여 또한 23년 62만 3천원에서 71만 3천원으로 인상되어 최빈곤층의 생활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전국에 강풍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경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하여 한반도를 관통해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TV·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상황 수시 확인, 건물·주택의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은 최대한 자제, 공사장·하천 등 접근 금지, 간판 등 시설물 사전점검 등 행동요령을 숙지를 당부했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군민들께서는 사전에 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태풍 시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며 “태풍으로 인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소방서에서는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태풍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긴급대응태세를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