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6. 9. 충남 태안 태안발전본부 인근 해상에서 해양수산청,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 해양자율방제대, 방제업체 등 총 10개 기관, 단·업체 약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과 해상방제훈련을 연계한 통합형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태안해양경찰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취약해역 안전망 구축 추진과 관련하여 해양오염 취약해역으로 선정된 태안항 인근 대형선박 통항로 해상에서 선박 충돌사고로 약 10톤의 저유황연료유가 유출된 상황을 가상하여 방제대책본부와 현장 세력 간 실시간 지휘·통제, 방제조치를 실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갯벌, 염습지 등 블루카본 보호*(첨부1)를 위한 친환경 방제전략의 수립 시행 등 방제우선순위에 따른 방제의사결정, 참여 그룹별 부여된 임무와 역할을 토대로 대안을 제시하는 실제 문제 해결방식의 훈련이 실시되었으며 해상방제 훈련은 확산방지, 긴급구난 등 초동대응 중심의 기술훈련과 특히 블루카본 보호를 위한 방제전략을 반영한 갯벌지역 오일펜스 해상차단 전장 및 유회수시스템을 활용한 기계적 회수 중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9일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반인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CPR), 심장충격기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소방공무원 또는및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김예화(태안읍 소재 미용실 운영)는 지난해 12월, 손님으로 온 60대 여성이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며,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상식 서장은 “급박한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김예화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문화된 소방서비스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공감토크를 운영하고 있다. 6월 8일(수) 송암초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초등 3교, 중등 2교, 고등 2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힐링공감토크는 지원 장학의 한 갈래로 작은 음악회 형식의 힐링 연수와 공감토크 연수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공동체가 모여 작은 음악회를 즐기며 마음의 벽을 낮추고, 상호 간 이해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힐링공감토크를 통하여 감정의 공유와 소통으로 학교 안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력을 키우는 밑걸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운영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힐링공감토크 외에도 수업나눔, 현안토론, 경청 컨설팅 등 현장 맞춤형 지원장학을 운영하며 내실있는 학교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7일 태안문화원 2층 아트홀에서 2022 태안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을 주제로 마련한 인문학 특강은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를 초청하여 방역지침 준수 하에 태안 관내 교직원과 학부모 150 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 19 일상 회복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교육 가족이 참여해, 우리나라의 미래교육과 경쟁과 차별이 없는 우리 아이들의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혁명 – Meritocracy(능력주의)에서 Dignocracy(존엄주의)로’를 주제로 3시간 동안 열강을 펼친 김누리 교수는 한국 사회의 현실과 교육, 국제관계, 독일교육의 사례 등 다양한 사회문제의 성찰과 비평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이 나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의 변화를 위해 무엇보다 교사와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백화초 김00 학부모는 “능력과 경쟁, 암기 위주 교육에서 함께 사유하는 성숙한 공존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강의를 듣고 깊이 공감했으며, 가족과 함께 아이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해 보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남 유일의 동학 기념관인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태안읍 성안1길 28-23)이 여름을 맞아 뜻깊은 기획전을 연다. 군에 따르면,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6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어제 그리고 오늘, 동학농민군의 정신’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동학농민혁명 관련 회화 작품과 테라코타(점토를 구워 만든 토기) 작품들이 전시된다. 동학농민혁명은 오랜 기간 백성을 괴롭히던 사회·정치제도를 벗어던지고 외세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1894년 일어난 항쟁으로, 이번 기획전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현대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이어져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올바른 세상을 향한 127년 전의 함성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많은 분들의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피서철을 앞두고 깨끗한 해변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1억 3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해양쓰레기 자동 청소용 건설기계인 ‘스키드 스티어 로더’를 구입, 올해부터 본격 운용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스키드 스티어 로더는 전면부의 대형 망으로 모래를 담은 후 털어 쓰레기만 모아 처리하는 방식의 최신 장비다. 바퀴에 궤도가 있어 모래사장에서도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아 좁은 공간을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고 전면부 부착장비를 교체할 수 있어 활용도도 매우 높다. 군은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성 높은 해안쓰레기 수거를 위해 지난해부터 스키드 스티어 로더 도입을 추진해왔으며, 해당 장비를 운용하는 지역을 방문하고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군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 행사를 열어 장비의 효과성을 점검하기도 했다. 군은 이달 중 근흥면에 장비 보관동을 신축하고 해수욕장 개장 전 연포해수욕장에서 시범 운영에 나설 예정이며, 이후 필요에 따라 인근 해수욕장까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운영 후 필요장비를 추가 구입하고 올해 운영상황에 따라 차후 장비 추가 도입을 검토하는 등 깨끗한 해변 조성을 위한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8일 아동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충남소방본부와 서산의료원 간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종사자의 초기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소방서는 8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솔로몬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시설 종사자 13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화재예방법, 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 방법, 화재 대피 방법 등 유사시 재난에 취약한 아동들과 함께 대처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을 위주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시설 종사자의 화재·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 약국’을 운영한다. 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관내 29개 약국을 생명존중 약국으로 지정하고 자살위기자 발굴 및 센터 연계 관리 등 조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생명존중 약국은 약사가 지역주민의 생명지킴이가 돼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읍 18개소와 안면읍 7개소, 남면·근흥면·소원면·원북면 각 1개소씩 지정됐다. 군은 전문성을 가진 약사가 지역주민의 생명사랑 지킴이 역할 수행에 최적화돼 있다고 보고 지난해 충남약사회와의 협의를 거쳐 생명존중 약국을 지정한 바 있다. 해당 약국에서는 이용자의 자살위험 신호가 감지될 경우 우울·불안·자살 관련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태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약국 내에 리플릿과 포스터 등 자살예방 안내문을 부착하고 이용자에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정 약국과의 연계를 통해 고위험자를 발굴하고 상담전화와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며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아온 지역 운송업체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터미널 위·수탁 사용료 및 임대시설 사용료를 감면하고 납부기한도 유예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충남고속, 태안여객㈜, ㈜한양고속 등이 납부하는 올해분 터미널 수탁 사용료와 임대시설 사용료의 20%를 감면하고 기존 2월 말까지인 납부기한도 6개월 늦췄다고 8일 밝혔다. 사용료 총 감면액은 3715만 9천 원이다. 이번 조치는 수입 급감으로 인한 재정악화로 경영상 어려움이 발생한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운송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지역 운송업체들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부터 순이익 급감에 따른 적자로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규정에 따라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올해 초 사용료 감면 및 납부유예를 최종 결정하고 업체에 통보했으며 이번 조치로 운송업체 운영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터미널 임대시설 및 점포 토지 등에 대한 사용료 감면 조치는 안정적인 터미널 위탁운영을 도모하고 업체 및 군민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줄여주기 위한 방법 모색의 결과”라며 “앞으로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5일 천리포 닭섬 갯바위에서 고립된 A씨 및 모항항 남방파제에 추락한 B씨를 모항파출소에서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5일 16시 2분경 A씨가 닭섬 갯바위에서 길을 잃은 채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모항파출소 육상 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시켜 약 20분 만에 고립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고, 같은날 17시 23분경 테트라포트에 B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 후 모항파출소 육상 순찰팀이 신속히 출동 하여 약 30분 만에 추락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주변은 해상 날씨 변화에 따라 위험하니, 갯바위에 나갈 때는 날씨와 물 때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해야하며, 테트라포트는 추락할 수 있는 틈이 많고 해초류, 물이끼가 많아 이동 시 추락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일과 6일 양일 간에 걸쳐 관내 초등 교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어울림홀에서 2시간 동안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어린이 직접 대면업무 종사자(초등 교원)는 연간 2시간 이상 필수로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그러나 최소 수강인원을 충족해야만 응급처치교육 외부강사가 초청가능한 가운데 관내 32교 중 전교직원수가 30명 미만인 소규모학교는 총 19교(71%)에 달한다. 이에 따라 학교별로 실습교육을 신청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관내 필수 실습교육 대상자 응급처치교육을 주관해서 추진했다. 이에 태안소방서 현장대응단 황보하 소방교를 중심으로 전문강사 총 6명을 초청해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에서 직접 대면할 수 있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에 대한 응급처치나 위급상황에 따른 대처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매년 반복된 교육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화재를 감지하고 초기 진압 위해 꼭 필요한 ‘주택용 소방시설’설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에 화재 사실을 알리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초기 화재 진압이 가능한 소화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률로써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또한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침실·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 한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주택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해 충남도 내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실적에서 군부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 3일 충청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충청남도 주관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녹섹제품이란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환경표지인증’ 및 ‘GR 인증’ 제품으로, 환경오염 저감과 에너지 자원 절약, 인체 유해성 예방 등 환경적 편익이 높은 제품을 말한다. 건설자재·사무기기·가전제품 등 1만 5500여 제품이 등록돼 있으며, 공공기관에서는 녹색제품 구매가 의무화돼 있다. 군은 지난해 총 구매물품 88억 원의 68%에 달하는 60억 원 상당의 녹색제품을 구매하는 등 환경오염 저감에 적극 나서 이같은 성과를 얻었으며, 태안군의 우수기관 선정은 2017·2018·2019·2021년에 이은 5번째다. 군 관계자는 “녹색제품 구매는 청정 태안을 지키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내년에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녹색제품 사용 활성화 및 구매촉진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해 충남도 주관 ‘통합방위·예비군 업무발전 유공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충남도가 예비군 창설 54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2022년 통합방위·예비군 업무발전 유공기관 선발’ 결과 태안군이 통합방위 유공 분야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기관 및 공무원 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그동안 민방위 및 비상대비 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각종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이번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충남도 주관 ‘2021년 비상대비유공 표창’ 심사 결과 기관표창 및 유공자 표창(안전총괄과 박은영 주무관)을 받는 등 각종 비상대비태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방위 및 군민 안전 수호에 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안전대진단 실시 등 ‘핀셋 안전행정’에 나서고 을지연습·충무훈련·자체연습 등 비상대비훈련과 안전한국훈련 등의 효과성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해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4일 16시경 태안군 남면 마검포항 선착장에서 낚시를 마치고 하선 중에 다리를 다친 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16시경 마검포항을 순찰 중이던 파검포파출소 경찰관은 낚시어선 A호에서 하선하던 승객 B씨의 비명 소리를 듣고 파출소에 상황을 전파 후 즉시 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하였다. 승객 B씨는 오른쪽 무릎인대 수술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던 상황으로, 낚시를 마치고 하선하던 중 무릎에 문제가 생겨 거동을 할 수 없게 되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최근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여 안전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국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태안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충청남도 주관 ‘2021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3일 표창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자주재원 확충 및 재정자립 달성을 위한 시·군 지방세정 평가로, △징수율 및 세수 기여도 △체납액 징수 △세무조사 및 세원발굴 △과태료 징수 및 부실과세 방지 △특수시책 추진 및 세무직 사기진작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세무조사 징수율 및 특수시책 추진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표창패와 함께 포상금 3천만 원을 지급받게 됐다. 군은 자주재원 확충과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에 앞장서 왔으며, 납세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각종 납세자 만족 서비스 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시행하는 등 소통하는 신뢰행정을 펼쳐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와 납세편의 제공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 지방세수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과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뢰세정 구축과 세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