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 전역이 저출산 문제로 고민이 깊어가는 현실 속에서 논산시가 돌파구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에 선정,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분만실 운영에 따르는 재정적 밑천을 마련했다.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은 분만취약지로의 전환이 우려되는 잠재 대상을 선정해 해당 지역 안에 운영 중인 분만산부인과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의료기관당 연 5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논산시에 소재한 4곳의 산부인과 중 유일하게 분만실을 운영 중인 ‘모아산부인과’가 지원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논산시 취암동에 위치한 모아산부인과는 올해 하반기부터 산부인과 전문의 인건비 등으로 2억 5천만 원을, 2023년 이후부터는 연 5억 원의 운영비를 받게 된다. 모아산부인과는 지원을 바탕으로 전문의 3인 체제를 갖추고 야간 포함 24시간 응급분만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타지로 원정 출산ㆍ진료를 떠나야 했던 논산시의 임산부를 비롯해 충남 남부권역 시군 임산부들의 시간적ㆍ경제적 손실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예기치 못한 응급 분만 상황에 대처
(충남도민일보) 기업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잘 사는’ 논산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현장으로의 발걸음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0일 상월면에 위치한 휴먼테크 주식회사를 직접 방문해 정남천 부사장을 만난 백 시장은 근로 여건과 제조 현장을 두루 살피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휴먼테크는 지난 10월 31일 펼쳐진 ‘논산시 기업-세계한인무역협회 수출상담회’에서 2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맺은 관내 제조기업이다. 정남천 부사장은 수출상담회 이후 백성현 논산시장에게“논산시가 적극 나서 지역 기업들을 성원해준 덕에 다수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고,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이에 백 시장은 휴먼테크의 일선 제조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하기 좋은 논산’조성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백 시장은“과감한 혁신과 도전정신을 무기 삼아 광범위한 판로 개척에 힘쓴 결과, 월드옥타와 975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경기침체와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하고 논산의 부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추워지는 날씨에 전기매트, 전기난로, 전기열선 등 이른바 3대 겨울 난방용품에 대한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장판, 전기난로 같은 제품들의 사용 부주의로 발생하는 전기화재는 큰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음 안전수칙을 숙지해야 한다. 난방기구 사용 안전수칙은 전기장판은 이불 등을 겹겹이 덮은 채로 사용 금지, 난방기구 주위에 빨래를 말리거나 라이터 같은 인화물질 두지 않기,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고 외출 시 반드시 전원 끄기 등이 있다. 또한 전기난방용품의 경우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고 장기간 보관한 난방기구를 다시 사용할 시 끊어진 열선이 있는지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박종홍 예방총괄팀장은 “평상 시 안전 수칙과 사용법을 잘 숙지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다문화가족) 의 가족ㆍ친척을 대상으로 논산시 농업 분야에 힘을 보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 수요가 큰 농업 분야에 단기간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번에 실시되는 결혼이민자 가족ㆍ친척 계절근로의 경우, 근로 가능 인력의 정보를 확보한 뒤 계절근로 신청농가에 알선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근로계약 여부는 농가와 결혼이민자 간 면담 후 결정되며, 근로계약 체결 후 가족관계 증빙 등의 절차를 거쳐 농가별 영농시기에 입국해 일을 시작한다. 신청인은 논산시 거주 결혼이민자 본인이며, 본인의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 이내의 친척(배우자 포함)을 추천하면 된다. 계절근로 참여 가능 연령은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이며, 활동성 결핵환자ㆍ전염병 환자ㆍ마약복용자ㆍ임신 중이거나 1년 이내 출산 예정자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결혼이민자 등록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1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시장 백성현) 농촌은 현재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한창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노성면 호암 농협창고를 시작으로 한삼천, 토양 등 8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포대벼 수매를 실시했다. 시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29곳에서의 수매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논산시의 매입 계획량은 5,968.4톤으로 전년 대비 30.3%가량 증가한 양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새일미이며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해 책정된다.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이 지급되고 연말에 쌀값 가격이 확정되면 최종적으로 정산ㆍ지급하는 과정을 거친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매일같이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쌀 수급 현황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백 시장은 “쌀값 하락 문제로 인해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기에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현장을 찾고 있다”며 “수매 현황과 향후 쌀값 전망, 정부 차원의 대책 등을 세심히 살피며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명품’ 논산딸기의 제대로 된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될 새로운 시설 기반이 마련됐다. 논산시가 지난 9일 노성면 읍내리 노성농공특화단지에서 ‘딸기유통활성화 가공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이종욱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장, 이명렬 농협 논산시지부장, 지역별 농협 조합장, 품목별 공선출하회 임원 및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딸기유통활성화 가공시설은 지난 2021년 충청남도가 공모한 딸기유통활성화 지원사업에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된 이후 중기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 실시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올 5월부터 본격적으로 건립이 시작됐다. 총 사업비 40억 7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노성면 읍내리 노성농공특화단지 내 17,50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만들어졌다. 시설 내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농산물 선별장 △급속냉동 시설 △저온저장고 등의 인프라가 들어섰다. 시는 딸기유통활성화 가공시설을 바탕으로 농산물 수출 확대는 물론 소과(小果) 딸기 수매ㆍ냉동ㆍ판매를 일괄적으로 추
(충남도민일보)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6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에 초청받아 “돈암서원, 명재고택, 종학당 등 논산의 풍부한 유교 자원이 ‘K-유교 문화클러스터’조성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포럼은 충청남도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최ㆍ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열린 것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백성현 논산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유교문화 관련 인사와 국내외 학계 전문가 및 충남도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공식 개회선언 이후 축사를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6회째를 맞는 충청유교 국제포럼 개막을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유교문화의 미래와 세계화를 논하는 귀중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논산을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소개한 백 시장은 “논산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합리적 국가 운영 시스템의 원천”이라며 “고귀한 선비정신이 국민의 가슴에 젖어 들고 세계인을 감동케 하는 거대한 물결이 될 수 있도록 유교문화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한편 포럼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백성현 논산시장)가 지난 9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본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재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적 경기 불황과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함에 합의하고, ‘경제위기 극복 및 노사 상생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지역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생활 안정 노력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 및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 △노동자 권익보호 및 기업 동반성장 추진 △노사 상생협력 바탕 파트너십 구축 등 논산시 노사민정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지난 1월 체결한 ‘논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내용 중 기업별 고용 및 투자여건이 변경됨에 따라 협약안 일부 수정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ㆍ사ㆍ민ㆍ정 모두가 각각의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하고 화합과 상생을 도모해야 할 시기”라며 “폭넓게 지혜를 모아가며 든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지역 경제 발전에 힘쓰겠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어르신들의 정서를 달래고 자존감을 올리는 특별한 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2년 기준 논산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3만 2,471명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홀몸 어르신 비율 역시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시는 홀로 심리적ㆍ정서적 어려움을 견디고 계신 어르신들의 우울 및 만성질환 해소 방안 중 하나로 ‘어르신회관 미니정원 꾸미기’를 기획, 이달 9일부터 개시한다. 운영 대상은 6개 어르신회관의 65세 어르신 이상 65명이며, 어르신들과 식물을 길러 회관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어 ‘마음 읽기’ 집단 상담을 실시하고 꾸며진 정원을 점검하는 순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명확히 파악하고자 어르신 대상 사전 우울 검사와 사후 우울 검사를 모두 실시하고 그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프로그램 추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력감과 소외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놀이가 더해진 취미생활과 사회적 관계성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함께 만드는 정원을 통해 심리적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9일 오전 논산시 주요도로 및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60주년 소방의 날과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도로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플래카드 차량부착 퍼레이드 ▲차량 방송장치를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방송 홍보 ▲소방출동로 및 소화전 등 사용에 장애를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등이다. 이희선 서장은 “이번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소방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홍보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겨울철 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1월 8일, 24일, 29일 총 3회에 걸쳐 2022 슬기로운 교사생활을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이번 배움자리는 논산계룡 관내 저경력교사를 대상으로 학급경영 및 학생배움중심수업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실습 및 토의형 연수로 실시된다. 학생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현장교원들의 교육철학을 올바르게 정립하고, 충남교육청에서 추구하는 참학력 신장을 위한 학생배움중심수업의 실제적인 운영 사례에 대해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연수청원제를 운영하며 현장교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으며, 본 배움자리 또한 현장교사들의 청원을 바탕으로 강좌가 구성됐다고 한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정원만 교육장은 ‘모든 교육 현안의 답은 학교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 현장에서 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교원의 역량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슬기로운 교사생활을 위한 배움자리를 통해 학생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슬기로운 교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충남도민일보) 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60여 명의 전통보유기술전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어르신 짚ㆍ풀 공예 전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통문화 전수와 관련 정보교류의 장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 행사에는 관내 총 8개의 마을이 함께해 전통이 담긴 짚ㆍ풀 공예 솜씨를 선보였다. 가야곡면 등1리가 출품한 항아리ㆍ삼태기ㆍ광주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양촌면 거사1리, 우수상에는 광석면 사월3리와 광석면 갈산2리가 선정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3단 연필꽂이 한지공예 교육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각자 창의적이며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뽐내며 성취감과 만족감을 만끽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짚과 풀은 우리 “어르신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농촌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농경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8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월동난방비 지원금 배분식을 가졌다. 이날 백성현 시장은 성우종 회장에게 사랑의 열매를 받았으며, 동절기 월동난방비 8천만 원을 배분받았다. 난방비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23개소 및 저소득층 293가구에 지원된다. 백 시장은 “코로나19의 재유행과 싸늘해진 날씨 탓에 어려운 이웃들이 힘겨운 겨울을 보내게 될까 우려가 크다”며 “서로 돕고 나누며 따뜻하고 행복한 논산을 만드는 데에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엔‘희망 2023 나눔 캠페인’추진 사항 공유의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의 일환이며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오는 12월 6일 오후에는 논산문화원에서 집중모금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쩍 내려간 기온에 몸이 움츠러드는 시기에 논산시를 따뜻하게 덥히는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논산시가 8일 오천사 어린이집ㆍ(사)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ㆍ(주)크리에티브와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오천사 어린이집은 65명의 아이들과 함께 시청을 찾아 ‘어린이집 야간 행복 바자회’판매 수익금 13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사)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에서는 도기정 지부장과 조상덕 부지부장이 대표로 시청을 방문, 한돈 돼지고기 1,110kg(1,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시는 돼지고기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나눌 예정이다. 이어 ㈜지원크레이티브에서도 홍삼파워 굼벵이 골드 1천 박스(3,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김은중 이사의 가족인 바른노인복지센터의 김성중 센터장이 참석했다. 시는 기탁 물품을 관내 재가노인복지센터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따뜻한 정을 나눈 기부자들은 한목소리로 “성큼 다가온 추위 속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취지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
(충남도민일보) 지역 생산품의 판로 개척과 ‘미래 살 거리’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7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에치와이 본사를 찾았다. 백 시장은 이날 김병진 에치와이 대표이사를 만나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비롯한 지역사회-기업 간 상생 모델에 대해 긴밀히 의논했다. 특히 논산에서 생산된 농산물 우선 구매 및 사용과 관련,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가며 공급 가능 품목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에치와이의 종합 온라인 쇼핑몰인 ‘프레딧’에 입점시키는 방안을 협의했다. 프레딧은 회원 수 130만 명, 매출액 약 700억 원(2021년 기준)의 쇼핑몰로, 시는 지역의 농특산물 및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시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내년 중 논산 동산일반산업단지에 신 물류센터 구축 계획을 밝힌 바 있는 에치와이는 사업 확장에 따르는 인력 수요 발생 시 지역인재 100명을 신규 채용,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백 시장은 “논산의 생산품을 대기업에 납품함으로써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가격변동에 따른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5일 금요일 오후 7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연극 ‘여자만세’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작은 서울 예술의전당의 ‘2022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공모에 선정된 6개의 공연 중 마지막 공연이다. 연극 ‘여자만세’는 눈물과 폭소로 버무려진 중년 여성의 자아 찾기를 비롯해 세대 차이, 성격 차이 속 좌충우돌 동거를 이어가는 사연 있는 여성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작품이다. 책임과 희생 속 고달프게 살아온 대한민국의 중년 여성들에게 유쾌한 감동 보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논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연극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