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8일 만리포, 달산포, 방포,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학생 및 시민 400명이 참여하는 '다함께 줍쥬 해유' 알림행사를 실시했다. 다함께 줍쥬 해유 알림 행사는 건강 걷기(걷쥬)와 해양 쓰레기 플로깅 활동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자는 민-관-학 합동 환경 지킴이 프로젝트 활동이며 2021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태안군 및 한국서부발전, 태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서대학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주식회사 우시산과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30일부터 태안의 대표적 8개 해수욕장 및 해변길에서 실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해양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해수욕장 관광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봉투 및 대나무 칫솔을 나눠주고 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알리는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도 실시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환경을 지키는 것은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의 책무이며, 이번 행사와 같이 환경교육은 실천을 동반한 삶의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과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백화라이온스클럽 윤명순 전(前) 회장이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윤명순 전 회장은 지난 18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클럽 회원과 최군노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8·9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기탁식을 갖고 태안백화라이온스클럽의 이름으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윤명순 전 회장은 “태안백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4년 창립 이래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왔다”며 “라이온스클럽의 신념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비대면 도서대출·반납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안면읍 행정복지센터(안면읍 장터로 149) 부지 내에 ‘스마트 도서관(U-도서관)’ 설치를 완료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도서를 손쉽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장비다. 군은 내년까지로 예정된 안면상상도서관 건립 전 도서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을 도입키로 하고 준비에 나서왔으며,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올해 1월부터 6개월 간 사업을 추진해왔다. 스마트 도서관에서는 베스트셀러 등 약 500권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언제든지 비대면으로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어 군민들의 편리한 이용이 기대된다. 대출은 1인당 2권까지 14일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 도서관 구축에 나서왔다”며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육쪽마늘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시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태안 육쪽마늘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태안군사업단과 손잡고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농협유통센터 창동점에서 직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육쪽마늘을 판매하기 위해 태안군과 농협이 1망(약 50개입) 당 2천 원의 할인액을 지원하며, 예정물량은 ‘태안군 햇(주대) 육쪽마늘’ 5000망 가량이다. 농가가 올해 수확한 햇마늘을 농협이 선수매해 판매 후 농가에 사후정산하는 방식으로 농가 소득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지난 17일에는 군 공직자와 농협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태안 육쪽마늘을 판매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하루만에 약 1500망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군은 향후 별도 판매인력을 배치해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군과 농협은 이번 직판행사 종료 후 내달부터 경기도 안성물류센터에 태안산 육쪽마늘을 납품키로 하는 등 태안 육쪽마늘의 명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맛이 시원하고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관내 태안여자중학교 및 태안 읍내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보건교사들과 함께 진행하여 흡연예방 피켓, 금연 현수막, 금연 구호 홍보, 금연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 유도 및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산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완 교육장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연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마련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 홍보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담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 영농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6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귀농인 현장 중심 영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 정착 및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진행되며, 태안의 주요 재배 농작물인 양념채소 재배 기술교육과 귀농 현장방문 교육 및 지역민과의 융화 교육 등 총 33시간 과정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0일까지 신청자를 받아 수강생 30여 명을 확정했으며, 수료생에게는 현장 중심 영농교육 심화과정 교육 신청 자격이 부여되고 정책자금 지원 대상자 선정 시 교육점수 가산 등의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태안군이 귀농·귀촌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6일 안흥항 수산물 위판장 현대화 사업지와 소원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안전 교육센터 등 관내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는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0일에 이은 2일차 일정으로, 가 군수는 10일 안면읍·고남면·남면 지역의 주요사업장 15개소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 근흥면·소원면·원북면·이원면의 사업장 9곳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 군수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근흥면의 마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현장과 안흥항 내 수산물 위판장 현대화 지원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를 당부한 뒤 근소만 해역의 갯벌식생 복원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 2020년 정비사업이 완료된 마금리 공동묘지를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 후 소원면으로 이동해 오는 2024년까지 건립되는 만리포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지와 내년 사업이 마무리되는 신덕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내년 착공되는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정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본 뒤 청산권역 거점개발 사업 현장과 이원면의 어촌뉴딜300 사업지인 만대항을 차례로 찾아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태안군 임산부라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코로나 클린(Clean) 119구급차로“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 및 분만 후 1년 미만 산모나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출산, 출산 전·후 통증 및 출혈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다. 또한 다문화 가정 경우 의사소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외국어 통역원을 활용해 3자 통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 전문적인 구급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임산부 및 보호자가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대형전광판을 활용하여 홍보하고 관내 의료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 “임신을 확인한 첫 순간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힘들지만 설레는 모든 과정을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가 든든히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022년 6월 15일 태안군 관내 귀어인 낚시어선 선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태안군과 합동으로 안면도수협에서 낚시어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낚시어선 안전교육은 최근 2년간 사고사례를 분석하여 공유하고, 태안 해역의 특성 및 위험구역을 이해하고 소형선박 안전운항을 위한 기초항법 등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2020년 ~ 2021년 기준 태안 해역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는 충돌 5건, 좌초·침수 5건, 기관고장·운항저해 25건으로 총 35건이 발생하였고 이 중 귀어인 및 외지인 낚시어선 선장에 의한 사고는 6건에 이른다. 특히, 2020년 10월 낚시어선이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충돌하는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어, 바다에서의 사고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운항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해양사고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선장과 선원, 승객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지역해역 특성에 미숙한 귀어인 선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예방활동을 통해 해양사고를 줄여 나가겠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충남소방본부 홈페이지 게시판에 태안소방서 구급대원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 올라온 칭찬글의 주인공은 태안소방서 안면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교 김기오, 소방사 문병운ㆍ설민규 대원이다. 글쓴이 장모 씨는 지난 11일 임신한 아내와 휴양차 태안으로 여행을 왔다가 오전 03시경 갑작스러운 진통에 119에 신고하였으며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연고지인 전주까지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고 마침내 건강한 아기를 순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항상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이 은혜를 잊지 않고 잘 새겨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글을 마치며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다짐을 전했다. 이송에 도움을 준 소방대원들은“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칭찬의 글을 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최근 태안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이들의 원활한 민원서비스 이용을 위한 책자 제작에 나섰다. 군은 이용 수요가 많은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번역된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책자를 제작해 민원 부서에 비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어 및 한글 사용이 어려운 외국인을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책자에는 △가족관계 관련 20종 △주민등록·인감 관련 11종 △(이륜)자동차 관련 5종 △체류지 변경 및 거소이전 관련 5종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41종의 민원서식이 번역돼 있다. 해당 책자는 군청 민원봉사과와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태안군가족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군 홈페이지(‘민원안내’⇒‘민원편람 및 서식’)에서도 이달 말이면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언어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이번 책자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해 소외받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이 없도록 민원행정에 대한 체감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중앙아시아 국가인 키르기스스탄 중앙정부와 손잡고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와 대외협력 강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농업회사법인 관계자, 악마베코브 구반딕 악마베코비치 키르기스스탄 노동부차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키르기스스탄 중앙정부 간 MOU 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태안군과 키르기스스탄 중앙정부 간 계절근로자 초청 관련 업무협약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계절근로자 제도에 따르면 수확기와 파종기 등 일시적 인력수요가 발생하는 농·어업 분야에 대해 외국인이 일정기간 근로 후 귀국할 수 있다. 이날 양측은 근로자 규모와 입국 시기 등에 대한 실무 협의를 나눴으며, 협의사항을 바탕으로 늦어도 7월까지 MOU 체결을 마무리지은 후 국내 입국자에 대한 법무부의 비자 발급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중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인구 672만의 국가로, 고려인 1만 7천여 명과 재외국민 9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입된 키르기스스탄 노동자의 경우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14일 만리포 선창여 갯바위와 천리포 닭섬 갯바위에서 고립된 3명을 모항파출소에서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14일 14시 6분경 만리포 선창여에서 1명, 14시 58분경 천리포 닭섬 갯바위에서 2명이 길을 잃은 채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모항파출소 육상 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시켜 약 20분 만에 고립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최근 해변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해양사고가 증가하는 추세” 라며 “갯바위 주변은 해상 날씨 변화에 따라 위험하니, 갯바위에 나갈 때는 날씨와 물 때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 원북면남ㆍ여의용소방대(대장 김정래ㆍ황옥수)는 원북 관내 독거노인 1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등을 배부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가족이나 친구와의 교류가 어려워진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정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북면남ㆍ여의용소방대원 등 15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직접 준비한 네 가지 반찬 등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김정래ㆍ황옥수 대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뜸했던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손님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14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및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충남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4월 12일부터 8주간 교육을 받은 수강생 27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으며, 수료증 수여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축사와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충남학은 충남 전역 및 태안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이해하는 학문으로, 군은 지난 2014년 도내 최초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남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며 지역 자긍심 고취에 나선 바 있다. 군은 충남의 정신이 깃든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강의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충남학 전문강사 7명과 태안학 강사 1명을 초청, 매주 다양한 교육을 시도해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역사·문화·지리 등 충남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다방면의 세부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부여군과 공주시를 방문하는 현장 답사도 실시하는 등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의 질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강의 평가 결과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생활체육 활성화 및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태안 게이트볼장 건립을 마무리지었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장산리에 위치한 태안 게이트볼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군 체육회 관계자, 게이트볼 회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주요 인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 게이트볼장 건립은 기존 샘골 게이트볼장의 노후화로 시설 신축 필요성이 제기돼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총 사업비 19억 원(국비 6억, 군비 13억)을 들여 지난 2020년 12월 착공에 돌입해 5월 말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실내경기장 1개동(670㎡)과 비가림 야외경기장 1개동(426㎡)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에는 사무실과 휴게실 및 화장실 등을 배치해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환동공원에 설치돼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노후된 체육시설을 점검해 신규 설치를 도모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