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 규암면에 위치한 (합)청대개발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써달라며 최근 성금 500만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합)청대개발은 지하수관정, 보링, 그라우팅 및 굴절 공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기탁식에 참석한 양익성 이사는 “최근 은산면 복구공사를 하면서 수익을 낸다는 게 죄송스럽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온정이 잘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최근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의 가족 구성 당사자인 아동들에게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자는 취지다. 부여군 청년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12가족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니 명랑 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함께 초콜릿을 만들며 가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가족끼리의 스킨십과 대화를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육아에 적극 참여해 아이들이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군비 116억원을 투입해 식량산업, 원예특작, 친환경농업 분야 등 3개 분야, 42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초점을 둔 사업들이다. 사업수요를 조기 파악해 농업인 중심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미리 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희망 농가와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식량산업 분야’로는 벼 육묘용 제품상토, 벼 모판, 부여쌀 택배비 지원사업, 소형농기게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벼 육묘용 제품상토 지원사업의 지원 방식이 2022년 대비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이다. 기존 농협계통 공급에서 개인별 굿뜨래페이 지급으로 변경했다. 농가에서 자율 선택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원예특작 분야’에선 과수화훼, 영농자재, 연작장해, 시설원예, 스마트팜, 특용작물을 대상으로 총 28개 사업을 벌인다. ‘친환경농업 분야’로는 농작업보호장비, 농약안전보관함, 친환경쌀 생산단지육성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농업보조사업 조기 확정 시행’은 농업회의소에서 읍면
(충남도민일보)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5일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내 교육장에서 제3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각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운영준비단을 구성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민관협치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서다. 지난 5월 제1차 운영협의회에서는 기존 운영준비단 17명(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운영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현재 활동 중이다. 제3차 운영협의회에선 센터 추진 사업과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올해 센터가 진행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계획(안)도 검토했다. 특히 현재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슬기로운 공익실험실(리빙랩 사업)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고민해왔던 아이디어들을 해당 사업을 계기로 실천할 수 있었다”며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센터는 공익실험실 사업을 꾸려나가며 선정된 팀들과 관내 기관, 지역사회 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 그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 내 구성원들이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가 이뤄진 ‘2022년 제4회 국회자살예방대상’은 극단적 선택 예방 활동을 벌인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회자살예방포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전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관련한 각종 사업 및 현황을 조사·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조사에서 부여군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2위로 집계됐다. 2021년 기준 자살률 증감, 조직, 예산, 사업을 점수화한 결과다. 지난해 14위에서 급상승했다.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마련해 자살 예방에 힘을 쏟아온 부여군의 노력이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최근 증가하는 남성 자살자 수 등 자살 동향을 고려해 남성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른바 자업자뚝(자존감 up, 자살률↓)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집중호우 때는 재난지역에 선제적으로 심리상담소를 설치·운영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부여군 2021년 10만 명당 자살사망률은 26.5명으로 충남도 평균 32.2명을 크게 밑돌며 도내 자살사망률 최저치를 달성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최근 순천·여수 지역에서 ‘2022년 부여군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새롭게 구성된 부여군아동참여위원 27명과 옴부즈퍼슨 2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순천 기적의 놀이터 2개소를 탐방해 놀이터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후 부여군에 설치할 놀이터 설계에 아동참여위원들의 의견을 개진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자연언덕을 활용해 땅밑으로 설치된 미끄럼틀과 밧줄로 구성된 네트놀이대를 신나게 체험한 아동참여위원들은 부여군에도 이런 재미있는 놀이터가 많이 설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군정에 아동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40인 정원으로 새롭게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는 제2회 정기회의를 통해 박건미 위원장과 4명의 부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또 참여위원들의 관심 분야에 따라 놀이문화, 정책참여, 대외참여, 운영분과 등 4개의 분과를 구성, 활발한 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정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아동참여위원에게도 회의 참석수당을 지급할 것”이라며 “견학과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며, 아동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는 아동권리옴부즈퍼슨과도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이달 중 예정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앞두고 최근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해 온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 12월 지정기간 만료에 따라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했다. 부여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건 지난 2016년 12월이다. 군은 5년간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펼쳐 왔다. 이번 용역을 통해서는 1단계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부여군 성평등 정책 환경 분석 및 군민 대상 정책 수요조사 등이 이뤄졌다. 연구를 수행한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이경하 책임연구위원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일자리·돌봄·안전·참여분야의 군민핵심집단 간담회 및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 워크숍을 통해 대표과제를 도출했다. 5대 목표를 설정하고 14개 정책과제와 35개 세부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비전과 목표별 정책과제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에 반영하겠다”며 “여성친화도시 부여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최근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3년 만에 재개한 ‘기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서다. 이날 행사는 충남경제진흥원의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으로 시작해 기업-근로자 간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효율적인 복무 관리를 위한 노무 특강 및 개별 컨설팅으로 이어졌다. 또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업인과 모범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부여군수 표창과 감사패는 ▲청정테크(주) 최재진 CEO ▲(주)동방아그로 기술연구소 박지순 선임연구원 ▲임천산업단지 임종일 관리소장이 받았다. 부여군의회의장 표창은 ▲(주)제일산업(대표 김용완) ▲법무사허민식사무소 윤명덕 사무장이, (사)부여군기업인협의회장 표창은 ▲(주)삼일씨엔에스 최재혁 생산팀장 ▲(주)트렌드팜 임서현 차장에게 돌아갔다. 행사에 참석한 소명수 부여군 부군수는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사)부여군기업인협의회 전용관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업이 기업활동을 하며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한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7일 군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굿뜨래몰'을 개설한다. 오픈 기념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굿뜨래몰은 부여군 농가와 농업경영체의 온라인 시장 진출 및 판매촉진을 위해 구축한 쇼핑몰이다.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농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대대적인 홍보와 고객 유치를 위해 굿뜨래몰 오픈일인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각종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구매왕을 찾아라 이벤트’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웰컴쿠폰 이벤트’ ▲리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폴딩카트를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 등 이용 고객을 위한 풍성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굿뜨래몰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격적인 판매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까지 외부 채널과 연동한 통합관리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을 비롯한 다양한 오픈마켓과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운영자가 쇼핑몰에 제품을 등록하면 동시에 굿뜨래몰, 농사랑, 연계 오픈마켓에도 제품이 등록되고 동기화되는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임천면 임천만세장터가 오는 9일 임천시장에서 재개된다. 임천면은 올 7월부터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의 상권활성화 역략강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인구감소와 코로나19 여파로 시장기능이 상실되고 상권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찾게 된 탈출구다. 지역상권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발굴 활동, 선진지를 견학 등을 통해 새로운 임천장터 2.0을 군민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한다는 복안이었다. 그렇게 해서 발굴된 의제 주요내용은 ▲상권을 이끌어갈 리더십 있는 상인조직 형성 ▲상인회 활력 및 선진상권 경험 위한 선진지 교육 ▲지역의 문화자원 및 정체성을 활용한 시장2.0모색이다. 임천면에서는 의제를 실천하기 위해 최초로 상인회가 조직됐다. 재단은 향후 상인회를 중심으로 임천만세장터 운영, 문화·봉사활동 운영, 상인 역량강화활동 지원, 상권활성화 사업 주관 등 다양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부여군 임천면의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침체된 상권의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임천면의 골목상권을 상인 스스로 힘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역량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민·관·학 취업지원협의회가 최근 한국식품마이스터 고등학교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부여전자고, 부여정보고,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등 특성화 고등학교 3개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관내 9개 기업과 부여군 취업지원센터, 부여군 기업인협의회 등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관내 기업과 취업지원 정책 등을 알려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고, 인력 확보가 어려운 기업은 젊은 지역 인재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취업 면접으로 채용, 직무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2019년 업무협약 이후 현재까지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협약에는 부여정보고, 부여전자고,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등 3개 특성화고와 충남교육청,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군청, 부여군기업인협의회가 참여했다. 부여군은 2023년 특성화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사업에 2억을 투자해 졸업자를 관내 우수기업과 연계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부여군 맞춤형 고향사랑기부제’답례품을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과 세액공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기부금을 모아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한다. 부여군은 제도 시행에 대비해 올 초부터 답례품 지역자원 조사에 돌입했다. 각종 토론회 및 설명회에 참석, 조례 제정 등 시행 기반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1일에는 부여군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이밖에 굿뜨래사용승인 특산물·가공식품, 백제금동대향로 등 공예품, 서비스 품목도 답례품에 포함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의 기치 아래, 행복한 동행이 실현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부여군의 나침반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여군은 공급업체 모집 등 순차적으로 행정절차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농업인 13,000여 명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292억원을 신청자 계좌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는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소농직불금은 요건 충족시 120만원 정액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단계별로 단가를 적용하여 ha당 134만원에서 205만원 사이에서 지급된다. 공익직불금으로 시행됨에 있어 농지형상 유지, 교육, 마을공동체 활동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는 10% 감액해서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값,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공익직불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도내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농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들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영농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비 5억원을 투입해 일반농업 대비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한다. 대상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밤을 제외한 전 품목에 대해 지원한다. 지급단가는 유기 인증의 경우 ha당 ▲벼 150만원 ▲기타작물 170만원이다. 무농약 인증의 경우 ha당 ▲벼 135만원 ▲기타작물 150만원으로 인증단계와 작물에 따라 품목 다양화를 위해 차등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재배현장,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 친환경 인증관리 정보시스템을 확인해 이달 중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밑그림을 완성했다.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정원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통해서다. 부여군의 오랜 고민 중 하나인 정체된 지역 이미지를 탈피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 시작된 용역이다. 후손에게 물려줄 새로운 지역정체성을 수립하고 통합된 공간환경 시나리오를 만들기 위한 시도였다. 국토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이 사업은 두 단계로 진행돼 지난달 30일 최종보고회에 이르렀다. 1단계(2020~2021)에서는 부여의 새로운 지역정체성을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2단계(2021~2022) 사업을 통해선 부여만의 차별화된 정원도시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전략과 사업을 발굴했다. 다른 지자체 정원도시와 차별화된 부여만의 정원도시 개념을 찾는 게 관건이었다. 이를 1500년 전 백제역사유적 세계유산과 궁남지·백마강·부소산으로 대표되는 자연자원을 연계하는 것으로 풀어냈다. 저밀 계획도시라는 특성도 반영했다. 그렇게 해서 ‘역사/문화/자연/생활공간이 촘촘한 녹지를 매개체로 씨줄-날줄과 같이 하나의 공간으로 엮이는 도시’라는 정의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여성농민회가 최근 옥산면 소재 참벗영농조합법인에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제작 및 나눔을 위한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부여군 농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양율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00개를 만들었다. 제작에는 부여군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애호박, 양상추, 쌀 등 10가지 품목의 농산물을 활용했다. 이날 제작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부여군 16개 읍·면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택배 배송을 통해 전달됐다. 양율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우리 주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추운 겨울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