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 4-H연합회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랑나눔 성금 4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부여군 4-H연합회 회비와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것으로 부여군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기상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건넨 성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의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올해 공익기자단 1기 활동을 마치며 지난 8일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2층 교육장에서 공익기자단 1기 활동종료식을 진행했다. 공익기자단 1기는 지난 7월 한 달간 공익활동의 이해, 생활글쓰기, 기사의 종류와 작성방법, 사진촬영방법 등 4차례의 교육을 받았고 교육을 이수한 13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익기자단1기로 위촉된 주민들은 부여군 내 다양한 공익활동 정보에 대한 이야기들을 기사로 작성해 부여 군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다. 공익기자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활동하며 환경, 동물, 예술, 마을, 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을 주제로 약 40개의 기사를 작성했다. 작성된 기사들은 매달 공익기자단 공식 뉴스레터인 너나울 뉴스레터이름으로 4차례 제작하여 공익활동단체, 공익활동가,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다. 활동종료식에서는 지금까지 기자단의 활동과정이 담긴 영상을 함께 감상했으며 기자단 전원에게 활동확인서 수여 및 우수작으로 선정된 3명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했다. 우수작으로 뽑힌 서지선 기자는 “이번 공익기자단 1기 활동을 통해 공익활동에 대해 알아 갈 수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식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부여군 공공급식지원센터에 식자재를 공급할 업체를 23일까지 모집한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학교 및 공공기관의 식자재 공급을 맡고 있으며, 식재료를 적정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공급업체를 엄격하게 선정하고 위생 점검 등 종합관리하는 기관이다. 식재료 공급업체는 학교 및 기관의 주문을 받아 센터에 납품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3월부터 1년이다. 참가자격은 12월 7일 현재 부여군에 사업장을 두고, 센터를 통해 군내 학교·공공기관 등에 급식 식재료 공급이 가능한 사업자다 해당 모집은 향후 신청한 업체들을 서류평가하고, 현장평가를 반영한 종합 평균점수로 오는 23년도 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 홈페이지 메인화면 군정소식-고시/공고에 등록된 '2023학년도 부여군 공공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동남리 향교마을 주민들이 최근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동체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바리스타 1·2급 과정과 뜨개질 1·2급 과정을 통과하며 교육생 10명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바리스타 1·2급 자격증반은 향교마을에 건립 예정인 마을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마을주민들 대상으로 진행한 바리스타 양성과정으로, 지난 8월 25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주 1회(3시간) 총 12회(36시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정규 시험을 통과했다. 주민교육생 8명은 커피의 역사·문화, 품종 및 재배 특성, 핸드드립 커피 추출 실습, 커피 머신 원리 이해 및 사용 방법, 에스프레소 추출하기, 카푸치노 만들기 등 바리스타 1·2급 자격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뜨개질 1·2급 자격증반은 올 초에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 6명과 새로 교육에 참여한 주민 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4일부터 주 1회(4시간) 총 7회(28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1급 6명, 2급 2명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주민들은 부여의 특산물인 송이버섯과 연꽃 등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작품들(가방, 모자, 카시트, 열쇠고리, 방향
(충남도민일보) 부여읍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부여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강순예 회장은 이 날 기탁식에서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부여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작지만 꿈과 미래를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장학금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향후 부여군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향토인재를 위해 체계적으로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금은 부여읍새마을부녀회가 도로변 잡초제거 및 자원모으기 활동 등으로 마련했으며 평소에도 여러 봉사활동을 겸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나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MG부여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450포기(100박스)를 최근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김영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김치를 담갔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MG부여새마을금고의 김장김치 나눔은 매년 이어지고 있다. 소명수 부군수는 “추운 겨울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부여 MG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후원해주신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사)농가주부모임은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최근 부여군에 기탁했다. (사)농가주부모임은 1993년에 설립되어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주부가 모여 현재 회원수 326명이 이웃돕기 등 여러 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부여군연합회장은 “겨울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소명수 부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농가주부모임 부여군 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의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슬기로운 공익실험실 일환으로 부여축협 하나로마트와 협력하여 공유장바구니함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실험을 통해 팀은 부여축협 하나로마트 내에 공유장바구니(400개)를 비치해 장바구니를 가져오지 않은 매장 고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트에서 장을 본 고객들이 일회용 비닐봉투와 종이박스 대신 공유장바구니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게 했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더불어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로 팀은 공유장바구니함을 설치한 당일에 몇몇 고객들이 실험 취지에 공감하며 공유장바구니를 빌려 사용하는 것을 확인했다. 센터는 올해 총 5개의 팀을 선정하여 ‘슬기로운 공익실험실’이라는 리빙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리빙랩은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부여군민들이 지역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해나가는 사업을 뜻한다. 이번 공유장바구니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홍반장팀은 부여교육청에서 주관한 학부모 환경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 환경 활동가 모임이다. 홍반장팀은 공익실험실 사업에 선정되어 프레셔스깅과 공유장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2023년 축산분야(14개 세부사업)에 대한 보조사업 신청을 이달 28일까지 받는다. 신청 자격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축산법에 따른 축산업 허가· 등록된 축산농가(법인)이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사업은 한우 생산성 향상 지원, 축사 환풍기 지원, 축사 스마트 안전관리 지원, 낙농 안전축산물 생산 지원, 낙농시설 현대화 지원, 중소농가 퇴비부숙기 지원, 생균제 원자재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사슴농가 육성 지원, 염소산업 육성 지원, 곤충산업 육성 지원, 축산농가 차단방역시설 지원, 축사 대인소독실 등 지원,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지원사업 총 14개 세부사업이다. 접수된 보조사업은 기본 신청 자격과 축사면적, 사육두수, 가축재해보험 가입여부 등을 고려해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보조사업 접수기간을 앞당겨 행정절차 이행기간을 단축하여 농가편의 도모와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식을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22학년도 졸업생은 청년농업과 26명, 친환경농업과 22명, 대추과 15명 등 총 63명이다. 지난 3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30회 120시간 교육을 이수한 이들이다.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초빙된 전문강사진으로부터 청년농창업, 친환경농법, 대추재배 기술 등 다양한 이론·실습 교육을 받았다. 굿뜨래농업대학 학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졸업식사를 통해 “바쁜 영농활동은 물론이고, 뜨거운 열정과 각오로 굿뜨래농업대학의 전문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배운 영농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농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부여군 농업인이 골고루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부여군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굿뜨래농업대학은 지난달 ‘2022년 전국단위 농업인 대학 우수기관 발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부여군 위상을 한층 높였다.
(충남도민일보) 2020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부여 관광두레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관광’과 ‘두레’를 조합해 명명한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 고유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육성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우리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사업체 발굴, 사업화, 창업과 경영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주민여행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이 기간 발굴·지원한 부여군 관광두레 사업체는 총 9곳에 이른다. ▲숙박 분야 ㈜부여북포한옥마을 ▲기념품 분야 ㈜부여선샤인 ▲체험분야 ㈜정림스튜디오, ㈜생산소, 요월대언덕㈜, ㈜취향창고 ▲식음 및 체험 분야 ㈜수북로힐, 만세장터영농조합법인, ▲주민여행 분야 협동조합 홍산장시사람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수북로1945' 카페를 운영하는 ㈜수북로힐가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전국에서 12개만 선정된 2022년 으뜸두레 사업체로 꼽힐 정도다. 3년여간 부여군의 관광두레 사업을 이끌어 온 임지선 관광두레PD는 2020년 최우수 피디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지선 관광두레 PD는 “부여는 백제라는 우수한 지역자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제2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을 오는 14일 부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2회째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선 8기 비전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는 취지다. 부여군 공동체로서의 자부심 형성을 위한 슬로건도 공표할 예정이다. ‘같이 더하고 함께 나누는, 우리는 부여사이!’란 문구에 상호 교류와 교감을 나누고 실천하는 부여 공동체만의 이야기를 만들자는 뜻을 담았다. 공동체 가치를 더하고 함께 나누는 관계형성을 통해서다. 사람과의 관계를 뜻하는 ‘사이’란 말은 ‘4E’라는 중의적인 뜻도 품고 있다. 부여군 공동체가 추구하고자 하는 4가지 목표인 Encouraging(배려), Emotional(정서적), Energetic(활력적인), Economical(경제적)이다. “상호 배려와 호혜의 정서가 가득하고 활력 넘치는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를 추구한다”는 의미로 풀이한다. 이런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마을공동체와 청년 공동체, 지역 크리에이터의 상호 교류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장소를 야외가 아닌 실내로 정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따뜻한 송년회 분위
(충남도민일보) 규암나루 도시재생 주민화합 건강걷기대회가 최근 규암나루터 인근 백마강변 산책로에서 열렸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규암나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억새와 푸른 강물로 아름다운 백마강 둑길을 따라 걷는 행사로 진행됐다. 영하에 육박하는 추운 날씨에도 규암면 외1리ㆍ외2리 마을 주민 95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열기를 체감케 했다. 부여군의회 장성용의장, 군 공동체협력과 김지태과장,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장종익대표이사, 규암나루 도시재생추진협의회 이일건위원장 등도 동참했다. 부여군 공동체협력과 김지태과장은 ‘운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당신은 고장 날 것이다.’란 명언을 인용하며 걷기 운동의 중요성과 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규암나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외1ㆍ2리의 화합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40여 년 전 단절된 보부상들의 전통을 복원해 재현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천보부상보존회가 계승하고 있는 임천보부상 공문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보부상 공문제는 조선시대 후기 보부상들이 올리던 제사다. 임원 선출, 제사, 거리행렬, 잔치 등을 포괄하는 총회를 열 때 상무사의 공문을 제사상에 함께 모셔놓고 지낸다. 지난달 임천면 형방청 일원에서 열린 임천보부상 공문제는 당초 준비한 일정을 축소해 진행했다.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과 일정이 겹쳤기 때문이다. 간소화된 일정에도 당일 이른 아침부터 임천보부상 보존회 사무실 앞은 행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인파들로 북적댔다. 행렬은 선두에서 이끄는 풍물단 없이 차분히 진행됐지만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예전 저산팔읍상무사 행렬을 능히 짐작해볼 수 있을 만한 열기였다. 특히 관내 학생들이 청사초롱을 들고 어른들 사이에서 행렬에 동참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통을 이으려는 임천면민의 노력과 의지가 드러난 대목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의 보부상 공문제는 문화재청의 2022년 미래무형유산에 선정된 ‘충남 보부상 공문제’ 중 하나로 보부상 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부여군은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된 ‘2022년 아동정책포럼’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상한 지자체 17곳 중 군 단위로는 부여군이 유일하다. 아동정책 영향평가는 아동을 직접 대상으로 하거나 아동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앙·지방정부 정책 등을 점검하는 절차다. 올해는 140개 지자체에서 509건의 자체평가가 실시됐다. 군은 올해 아동 관련 제·개정되는 조례, 사업 등에 대해 아동정책 영향평가를 충실하게 진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모든 부서가 아동 관련 사업 추진 시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필수적인 아동 영향평가와 아동정책 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을 펼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 관련 정책이 아동 최선의 이익에 부합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자율방재단원이 최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272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던 군 자율방재단의 이번 활동은 동절기 한파 특보가 발효에 발맞춰 이뤄졌다. 소외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예찰 활동을 겸해 김치 나눔을 추진했다.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주거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연말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단발성 행사 지원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꾸준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