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는 지난 15일, 16일 2일에 걸쳐 조합원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가족영화 ‘아바타:물의 길’을 단체 관람했다. 부여군지부는 우리 지역의 유일한 문화 공간인 금성시네마와 스타박스 영화관이 부여군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전과 같이 운영되길 바라는 상생의 마음으로 매년 2회 이상 문화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아바타: 물의 길’가족 영화에는 2일 동안 250명의 조합원과 가족이 참여하여, 일과 가정의 균형, 공무원연금과 임금·수당 현실화 등 공무원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연말에 가족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하승 지부장은 “조합원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통해서 우리 가족인 군민과 함께하고 우리가 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2022년 최선을 다한 공무원들이 일상을 잠시 잊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갖음으로써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며, “올 한해 동안 공무원노조는 공무원의 임금·수당 현실화를 요구했고, 특히 8·9급 하위직 공무원들의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수당을 개선해야 함을 강력히 주장했으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모집 인원은 3,753명으로 공익형 3,025명, 사회서비스형 349명, 시장형 229명, 취업알선형 150명이다.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부여시니어클럽, 부여생애설계봉사회 등 3개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공익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한편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지자체 추진 일자리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 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선발기준표에 따라 3개 수행기관에서 선발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및 통장사본,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업무 관련 자격증(해당시)을 지참 후 수행기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이 올해에 비해 28명이 감소한면이 있지만 충남도와 소통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늘려가
(충남도민일보) 부여 굿뜨래 딸기가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은 가운데 지난 16일 박정현 부여군수와 장성용 군의회의장, 김영춘 산업건설위원장, 민병희군의원, 오영환 서부여농협조합장이 홍산싱싱딸기연합회원 20여명과 함께 변화하는 유통실태 현장 점검을 위해 자정 12시 서울 가락시장내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먼저 중앙청과를 방문해 전국딸기유통의 추세에 대한 도매상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전국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작업형태와 포장재를 비교하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유통의 실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신 중앙청과 전무이사는 “전국에서 딸기가 본격 생산되고 있는데 당도와 철저한 품질관리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할 때 소비자에게 최고로 인정 받을 수 있다”며 “가락동에서 인기있는 싱싱딸기를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가 맛볼 수 있도록 납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부여 굿뜨래 딸기는 비옥한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환경 아래 재배되어 단단하고 향과 단맛이 뛰어나다”며 “부여딸기가 좋은 품질관리와 트랜드에 맞는 포장재 디자인으로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규남 홍산싱싱딸기 공선회장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5일 노보텔앰베서더강남에서 진행된 제24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4회를 맞은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브랜드 정부포상으로서 브랜드 경영체계를 도입하여 산업 경쟁력 향상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브랜드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한다. 각 분야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 3차 전국민을 대상으로한 후보자 공개검증 단계를 거쳐 선정하여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부여군 굿뜨래의 이번 수상은 지자체 뿐만 아닌 일반 기업 및 단체를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 브랜드를 대상으로한 정부포상이라는 점에서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부여군 굿뜨래는 2004년 개발된 이후 18년 동안 ‘좋은 들에서 생산된 좋은 상품’이라는 브랜드 가치 실현을 목표로 위생상태, 품질기준, 농약안전 사용기준 준수여부 등 철저한 품질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5일 여성문화회관에서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부여’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가졌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주민, 단체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해 1억 2,9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되는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며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향후 긴급지원사업, 월동 난방비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등 각종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쓰여지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소명수 부여부군수는 “여러분들의 나눔이 누군가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정성에 우리 부여군도 힘을 보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5일 부여군국악의전당에서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 ▲우수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글자! 사랑합니다·고맙습니다·자원봉사’라는 슬로건으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으로는 개인 41명과 단체 8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표창에는 8월 집중호우로 인한 부여군 수해복구현장에 도움의 손길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충남 8개의 시·군자원봉사센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수상을 했다. 또한 우수자원봉사자 인증서는 연간 봉사활동 누적 시간에 따라 차등지급으로 지역화폐 2만원 ~ 5만원과 함께 29명에게 수여했다. 소명수 부군수는 “올해는 집중폭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부여밤 소비촉진과 굿뜨래 농특상품 홍보를 위한 부여군 굿뜨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여,청양,공주의 밤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정진석 국회의원, 부여군의회의원, 재경향우회원, 자매도시, 관내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산 밤을 비롯한 굿뜨래 농산물인 방울토마토, 딸기, 애호박, 표고, 쌈채소 등 다양한 신선농산물 시식행사, 홍보,판촉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도시 소비자와 생산자들을 직거래로 연결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납품되는 굿뜨래 농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굿뜨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굿뜨래 밤 소비촉진을 비롯한 굿뜨래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대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굿뜨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유통 판매로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전기공사협회 부여군협의회는 최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부여군 전기공사협의회는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달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해마다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납세의식을 고취시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2022년 모범납세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리군에서 선정된 인원은 217명으로 개인 142명, 법인 75개소이다. 납세의무자 선정은 시장․군수가 대상자를 추천하고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모범납세자 선정은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고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로서 연 250만원 이상의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사람 및 법인이다. 모범납세자의 혜택으로는 2023년 한해동안 도내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에서 금리 및 환전수수료 우대, 각종 이용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충청남도에서 운영하는 시설의 입장료와 충남도 시․군 운영 시설 및 공영주차장(부여군 50%감면)을 무료․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 풍토조성 및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맹독성 농약 접근 차단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자살을 사전에 방지하고 올바른 농약 보관방법 인식 확산 및 인식 개선을 통한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약음독사고에 취약한 농촌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하여 충동적인 음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28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농약안전보관함은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부여군이 70%를 지원하고, 농협이 30%를 부담하는 사업으로 관내 전 읍·면 380개 마을에 총 1,680개가 공급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앞으로도 농약안전보관함을 꾸준히 보급하여 고령층의 자살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우리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관광지 100개소로 부여 백제유적지(궁남지, 부소산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총 6번째이고, 부여군은 5회째 선정됐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2021~2022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등 선별한 235곳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분야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동통신사, 내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등이 평가에 활용됐다. 100선으로 선정된 지역은 메타버스 플랫폼인‘트래블 헌터-K’에 구현되고, 국내외 다양한 매체 홍보, 교통거점시설 ‘한국관광 100선’지도제작 비치, 한국관광공사 시범여행 체험행사 마련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민선8기 군정성과 목표인 관광객 400만 시대 달성을 위해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경쟁력 있
(충남도민일보)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최근 부여군청을 방문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모금을 통해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3년이내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단체가 가입할 수 있는 나눔리더스클럽에 2021년 가입했으며,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정교 회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니만큼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박정현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22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를 12,997건 20억 1,169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 이륜차(125cc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로 납부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부과된다. 10만원 이하 경승용·승합·화물·이륜자동차 등은 제1기분(6월) 자동차세 부과 시 전액 과세되어 12월에는 과세되지 않는다. 비영업용 승용차는 차령 3년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감면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에서 카드·통장으로 부과내역을 확인한 후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고지서에 기재)나 지방세입계좌(고지서에 기재),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과 중가산금(세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세액의 0.75%, 최대 60개월)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며 “자동차번호판 영치, 압류, 공매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하는 농업인의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2022년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성실히 이행하고 친환경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통한 418ha로 이번에 지급하는 친환경 농업직불금은 219농가 3억1천200만원이다. 지원단가는 1만㎡당 ▲과수작물은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 ▲채소 등 기타작물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 ▲유기지속의 경우는 과수 작물은 70만 원, 기타작물은 65만 원을 지급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친환경농업직불제를 통해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에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부여 군수리사지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찰의 중문터와 남회랑터 기단석이 새롭게 확인되어 오는 14일 발굴현장을 공개했다. 부여 군수리사지는 일제강점기(1935~1936년)에 목탑터, 금당터, 강당터 등이 조사됐고, 금동제불상, 기와, 전돌 등이 출토되어 백제시대 사찰로 확인됐다. 이후 2005~2007년, 2011년 조사에서 목탑터와 금당터를 다시 확인하고 동회랑터와 서회랑터도 일부 확인했으나 중문터는 일제강점기에 목탑터 남쪽에서 발견된 기와무지 인근에 위치할 것으로 추정됐을 뿐 그 실체를 파악하지 못했다. 이번에 조사된 군수리사지 중문터에서는 목탑터 중심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25m 떨어진 곳에서 남동쪽 모서리에 놓은 기단석과 기와무지가 발견되어 그 위치와 규모를 알 수 있게 됐다. 중문의 기단 규모는 동서 길이 약 14m로 추정된다. 남회랑터도 남쪽 기단석과 기와무지가 일부 남아 있는데 중문보다 좁은 기단을 갖춘 회랑이 중문의 동쪽으로 약 10m 이어지고 있다. 다만 중문과 남회랑의 서쪽 부분은 사찰 폐기 후 축조된 백제시대 도로(남-북방향)에 의해 심하게 파괴되어 있다.
(충남도민일보) 부여군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2022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백제 힐링 대축제가 평가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정보경영평가에서 실시한 평가 방법과 배점 규모는 전문가 현장평가 70점, 행정평가 10점, 관람객 만족도 조사 20점, 총 100점으로 구성됐다. 2022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평가결과 우수사례로 평가된 사업은 충남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한 충남 논산 돈암서원, 경북 경주역사유적지구, 경북 영주 부석사 등 4개 사업이다. 충남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백제 힐링 대축제는 2021년에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세계유산 활용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프로그램이 백제 역사를 핵심으로 학습성, 흥미성, 휴양성을 갖춘 콘텐츠로 사비백제 역사의 핵심을 이루는 부여왕릉원과 능산리절터, 부여 나성을 하나로 엮어 전문가의 안내를 겸한 현장 탐방으로 백제역사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부여나성 구간 탐방코스는 적절한 난이도와 숲속 환경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