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지난해 국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5곳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재난관리 수준을 평가했다. 그 결과 서부발전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주요역량에 대한 종합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 등급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사장 직속으로 재난전담조직을 두고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재난예방체계 구축 ▲유관기관과 합동 실제 산불 진압 ▲발전사 최초 재난대응알리미앱 개발 등 적극적이고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무사고를 달성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난안전교육원과 협업해 체험형 재난안전교육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제공하고, 사업소별 안전체험교육장을 통해 상시적으로 재난안전 행동요령을 몸소 체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우리는 최근 3년간 재난을 포함한 모든 안전 분야의 예산을 증액해 다방면에 걸쳐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관리체계 운영을 통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8일 태안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 및 군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주택화재경보기) 설치 촉진을 위해 이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하며‘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설치해야 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오경진 소방서장은 소화기 사용법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주택화재 피해 저감 사례, 불법 쓰레기 소각 등 금지 등을 당부하며 소방서 주요 추진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오경진 소방서장은“안전한 태안을 위해 이장단 분들 및 군 관계자 모두가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태안을 위해 화재 예방과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가정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태안해경구조대를 방문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긴급 출동 대응태세를 점검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점검은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름 휴가철 증가하는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해경구조대의 장비 관리와 대원들의 긴급 출동 태세를 중점 점검 하였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구조현장에서 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김석진 서장은 “언제나 구조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장비관리와 구조대원들의 건강관리에도 힘써,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당당하고 멋진 해경구조대원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지난달 실시한 ‘깨끗한 바다 만들기 포스터 공모전’이 많은 지역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의 심각성 인식과 해결방안 모색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태안군이 주관했으며, 접수 마감 결과 22개 기관에서 총 243명의 작품이 제출돼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7일 심사 발표 결과 총 34명이 태안군수상을 비롯해 충남도지사상, 충청남도교육청장상, 태안군의회의장상, 태안해양경찰서장상, 태안교육지원청장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으며, 상장은 각 학교장 등 교육기관장이 수여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들은 오는 8월부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2층 로비에서 1년간 전시되며 내년 공모전 추진 시 포스터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이번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양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남도청 공동체정책과 과장으로 재직하던 박경찬 서기관이 제18대 태안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태안군은 지난 7일 군청 대강당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찬 부군수 취임식을 갖고 박 부군수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충남 서천군 출신인 박경찬 부군수는 지난 2004년부터 2년간 대통령소속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파견돼 조사관으로 근무한 뒤 2012년 다시 대통령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위원회에 파견되는 등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으며 우수한 행정 추진력으로 신망을 쌓았다. 충남도청에서는 총무과와 정무부지사실, 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근무했으며, 특히 2013년부터 1년간 공무원교육원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회계실무를 강의하는 등 폭넓은 업무지식으로 동료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후, 충남도 총무과와 자치행정과, 관광진흥과 등 요직에서 팀장을 역임한 박 부군수는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수석전문위원으로 일하며 의정 경험을 쌓은 뒤 올해 상반기 도 공동체정책과 과장을 맡아 지역발전에 힘을 쏟았다. 태안군에서 제18대 태안군 부군수를 맡아 새로운 경력을 이어가게 된 박 부군수는 그동안 보여준 탁월한 행정능력을 바탕으로 태안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7월 5일,6일 이틀에 걸쳐 2022 초중학교 교육공동체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충청남도교육청과 태안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초중학교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교원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여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책이해와 진로학업설계에 대한 충남진로교육지원단 강사의 강의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태안여중 이00 학부모는 “중학생인 자녀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된다고 하여 궁금증과 걱정이 앞섰는데 설명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으며, 아이와 함께 고등학교 진학과 진로 선택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학생성장 중심 고교학점제가 태안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진로에 따른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 등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7일 고남면, 안면읍 소재 두 주택을 선정하여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태안소방서 재능기부 동호회인 ‘희망家꾸기’ 회원들이 가진 재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태안군 농협의 예산 지원을 받아 고남면과 안면읍 소재 두 주택을 선정해 진행됐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봉사활동은 도배·장판 교체 등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공 작업 및 석고보드 시공 ▲내부 곰팡이 제거 작업 ▲기존 도배 및 장판 철거 ▲내부 청소 및 정리 정돈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7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생활지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지원사는 정부에서 실시하는 노인돌봄사업의 수행 인력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로 안전을 챙기고 기초적 생활을 돌봐주는 일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주택에 정기적으로 직접 방문하는 생활지원사 분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화재 인식 개선 및 간단한 교육을 전달하고, 안전의 오작교 역할을 통해 어르신들의 올바른 안전 의식을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 되었다. 주요 소방안전교육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법 교육 및 설치 홍보 ▲화재 안전 관련 법령 및 제도 ▲화재발생 초기대응 및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태안군의 경우 65세이상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 인구가 타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며“이번 생활지원사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노인가구에 실질적인 도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버안전지킴이의 양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사고예방 및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행 수상레저안전법상 출발항으로부터 10해리(약18.52km) 이내 근거리 활동의 경우 출입항 신고 의무는 없다. 하지만 22년 태안해경 관내 수상레저사고 16건 전부가 10해리 미만에서 발생한 만큼 근거리 레저활동 신고 활성화와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태안해경은 이번 활성화 계획에 따라 오는 9일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수상레저사업장 및 개인 활동자를 대상으로 근거리 신고방법을 홍보하고,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근거리 신고는 활동자에게 필요한 위험정보 제공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는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색·구조를 가능하게 한다’며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과 더불어 근거리 활동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수상레저활동 신고는 수상레저종합정보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가능하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태안군 신진항 및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유관기관 합동‘22년 2분기 항만방호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태안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육군,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참여하였으며, 함정8척(해경 6척, 육군 1척, 공단 1척), 해경구조대 등 90여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훈련은 불순세력 추정 미식별 선박이 신진(안흥)항 침투하는 상황을 가상해 △미식별선박에대한 경비함정·158R/S 추적 △ 항내 진입 차단 △ 군·경 합동 검문검색 △ 인명구조 순으로 전개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 점검 및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신속히 수정·보완해 신진(안흥)항 항만방호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테인=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달 16일,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태안군 남면 소재)에서 수상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선외기 자가 정비교육'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가 정비 교육은 올해 5월에 한차례 운영된 바 있으며, 당시 참가자들의 호응과 후기가 좋고 추가 교육에 대한 희망 수요가 매우 높아 2차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선외기에 대한 기초이론 ▲소모품 교환 등 경정비실습 ▲긴급장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으로, 수상레저 활동자가 출항 전 점검과 일상정비를 통해 레저기구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 정비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한서대 마린엔진 실습장에서 해상엔진 분야 전문 교수진을 초빙하여 진행되며, 1차 교육에서의 여러 피드백을 반영하여 해양레저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해상표류 등 레저사고 대부분이 기구 정비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활동자 스스로가 출항 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정비 요령 습득과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내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조정한다. 군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으로 1세대 1주택자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현행 60%에서 45%로 낮춰 이달 중 재산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재산세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에 대해 지자체가 부과하는 세금으로, 주택 재산세의 경우 주택 공시가격에서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곱한 값을 과세표준으로 삼고 여기에 세율을 곱해 세액을 산출한다. 군에 따르면, 재산세 부과기준일인 올해 6월 1일 기준 태안군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은 1만 4403호며, 이번 감면으로 총 2억 2천만 원의 세부담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추진된 과세표준 구간별 주택 재산세율 0.05%p 인하도 내년까지 계속된다. 대상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으로, 과세표준 구간별 주택 재산세율 0.05%p가 인하된다. 다만, 재산세율 인하 시 △종업원에게 무상이나 저가로 제공하는 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 또는 주거면적 100㎡ 이하 주택 △5년 미경과 미분양 주택 △5년 미
(태안=충남도민일보) 고령화로 인한 노인 치매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5~6월 치매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인지능력 상승과 기억력 상승, 우울도 감소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자연에서 농업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갖도록 돕고 이들의 적극성과 협동심을 높여 치매를 치유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군 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 태안군 농어촌체험관광연구회는 지난 5월 협약을 맺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군은 외부강사와 내부인력 등 5명을 투입하고 농장 프로그램 커리큘럼을 활용해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은 약 3주간 농장에서 화분 가꾸기, 떡 만들기, 쿠키 만들기, 허브샴푸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제를 함께 수행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치매선별검사(CIST) 수치가 16.5에서 16.8로 늘어 인지능력이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억력을 측정하는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SMCQ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기상 상황에 주목하며 ▲한낮 야외활동 자제 ▲햇빛 가리개 및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태안소방서는 최근 5년간 여름철(6월~8월) 평균기온과 폭염일수(33℃ 이상)증가 추세로 소방서는 구급차 7대와 예비출동대 펌뷸런스 4대를 편성, △얼음조끼 △정제소금 △구강전해질음료 등 9종의 온열질환 응급처치 용품과 이송체계를 갖췄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여름철 폭염시 농작업에 임하는 농업인분들은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작업시간을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마치는 것이 좋다”며, “만약 긴급상황 시에는 소방서로 빠르게 신고하고 응급처치 요령에 따라 행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복지 안전망을 위한 학부모 참여 소모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학부모님 80명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7월 7일 5회기 동안 주제에 맞는 맞춤형 체험 활동으로 엄마들의 소소한 모임을 운영하였다. 6월27일 마음품기로 직접 다육식물 및 흙의 종류와 심는 방법 등을 배우는 힐링 시간을 가졌으며, 6월28일 마음 담기로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접시에 표현하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6월30일 마음 깨우기로 꺼칠한 나무를 부드럽게 사포질을 하면서 어머님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7월4일 마음 먹기, 7월7일 마음 다짐 활동으로 학부모님들에게 맞춤형 체험활동과 더불어 학부모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엄마들의 소소한 모임에 참여한 학부모님께서는 “아이들 없이 이쁜 다육이를 보며 여유로움과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잠시나마 어린아이로 돌아가 흙도 만져보고 화분에 다육이를 이쁘게 담아보니 재미있고 뿌뜻했다.”“학부모들과 만들기 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오랜만에 꼼지락꼼지락 활동하니 재미있었다. 이런 활동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및 농기계 운반 서비스료를 50%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코로나19로 국내에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기 어려워 영농철 농촌 인력이 크게 부족해진 데 따른 것이다. 감면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로,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올해 상반기(1~6월) 농기계 임대료 및 농기계 운반 서비스료를 50% 감면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로 요금 감면 정책이 연장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감면 대상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군 소재지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요금 감면은 횟수와 상관없이 50% 할인율이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조치로 지역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 및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농업인의 입장에서 시책 발굴 및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기술센터 및 남부지소(안면읍), 북부지소(원북면), 중부지소(근흥면) 등 4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총 135종 93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농기계 임대 3039회 및 농기